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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수면의 질 정도와 그 영향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중년여성의 건강유지 및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 . 수행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횡단적 상관성 조사연구(cross-sectional correlational survey) 이다.
-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 . 수행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 SDS) 20문항을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각 문항별로 4점 척도(거의 없다=1점, 매우 많다 4점)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10개의 역문항은 역산처리 되었다. 이 도구에 의한 우울의 범위는 최고 80점에서 최저 20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심한 것을 의미한다.
- 본 연구의 독립변수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나<Table 3> 회귀분석 전에 독립변수들 간의 다공선성(multicollinearity)를 검증한 결과,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0] 모두 2이하로 나타나 서로 상관성이 높지 않은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들 독립변수와 함께 제 연구변수의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대상자의 제 일반적 특성 변수들(연령, BMI, 현재의 질병수, 투약, 배우자 유무, 가족유형, 폐경상태)을 회귀모형 추정에 모두 포함시켜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질문지로서, 일반적 특성 13문항, 건강증진행위 52문항, 가족기능 36문항, 수면의 질 9문항(하부영역별 항목 18문항), 우울 20문항, 갱년기 증상 20문항의 총 150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 Index(PSQI)를 Kim(1998)이 번역 . 수정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PSQI의 하부영역별 항목은 주관적 수면의 질 1문항, 수면의 잠재기 2문항, 수면기간 1문항, 습관적 수면의 효율성 2문항, 수면 방해 9문항, 수면제의 사용 1문항, 낮 동안의 기능장애 2문항의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전혀 어려움 없다”에 0점, "약간 어려움 있다”에 1점, “비교적 어려움 있다”에 2점, “아주 어려움 있다”에 저을 주어, 총 7개의 하부영역별 점수를 합한 총점의 범위는 최하 0점에서 최고 21점까지이다.
-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표준화된 프로토콜에 따라 수행되었는데, 학생의 어머니나 친인척 등 주변 중년여성에게 구조화된 자가 보고식 질문지를 밀봉하여 직접 배포한 뒤, 대상자가 질문지 작성에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일주일 후에 회수하였다. 질문지 첫 면에 연구의 목적과 익명성 및 자료가 연구결과에 국한되어 활용될 것이며, 질문지 작성을 중단하기를 원할 때는 언제든지 거부할 수 있음을 기술한 연구 참여 동의서를 첨부하여 서명을 요청하였다.
- 중년여성의 수면의 질과 관련된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연령,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가족 유형, 수입, BMI, 직업, 현재 진단받은 질병의 수, 투약 여부, 흡연, 음주, 커피 복용, 월경상태 등 총 13문항의 질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이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40~60세의 여성으로 질문지를 읽고 응답할 수 있고 의사소통에 장애가 없으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를 동의한 256명을 편의표집 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현재의 질환 수에 따른 수면의 질 차이를 중심으로 효과크기가 .
- 일반적 특성 중 현재의 질환 수에 따른 수면의 질 차이를 중심으로 효과크기가 .25, 유의수준 .05, 그리고 검정력을 .80로 설정하였을 때 표본크기는 180명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다른 제 변수들을 고려하여 이 보다 많은 256명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통계상 유의한 경우로 가족의 유형은 53.
- 자료 수집은 경북지역 일개 전문대학에서 '간호연구'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한 연구 자료수집의 원칙과 절차에 대한 강의를 받은 후, 과제의 일부로 2005년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표준화된 프로토콜에 따라 수행되었는데, 학생의 어머니나 친인척 등 주변 중년여성에게 구조화된 자가 보고식 질문지를 밀봉하여 직접 배포한 뒤, 대상자가 질문지 작성에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일주일 후에 회수하였다.
- 질문지 첫 면에 연구의 목적과 익명성 및 자료가 연구결과에 국한되어 활용될 것이며, 질문지 작성을 중단하기를 원할 때는 언제든지 거부할 수 있음을 기술한 연구 참여 동의서를 첨부하여 서명을 요청하였다. 자료는 총 300부를 배부하여 그 중 284부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응답이 불완전하거나 누락된 28부를 제외한 총 256부가 분석에 이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수면의 질 정도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와 Duncan 다중비교 검증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수면의 질에 영향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시ysis)을수행하였다.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제 변수들은 서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수면의 질과 제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Hcient로 분석하였다.
- . 연구도구의 신뢰도 검정은 Cronbach's alpha로 분석하였다.
- 중년 여성의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독립변수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나<Table 3> 회귀분석 전에 독립변수들 간의 다공선성(multicollinearity)를 검증한 결과,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0] 모두 2이하로 나타나 서로 상관성이 높지 않은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이론/모형
- Choi와 Yoo(2003)가 개발한 한국형 가족기능도 척도(Korean Family Functioning Scale, KFFS)를 사용하였다. KFFS의 하부영역별 항목은 정서적 지지 8문항, 생활시간 공유 7문항, 가족원간의 친밀감 6문항, 가족의사소통 6문항, 가족규칙 5문항, 가족원의 자율성 4문항의 총 36문항으로 구성되며, 5점 척도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매우 그렇다 5점)상에서 응답하도록 되어있다.
- Walker, Sechrist와 Pender(1995)가 기존의 HPLP를 수정, 보완하여 개발한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HPLP-U)을 Kim(2001)가 번안,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하부영역별 항목으로는 건강책임 9문항, 운동 8문항, 영양 9문항, 자아실현 9문항, 대인관계 9문항, 스트레스 조절 9문항의 총 52문항 구성되어 있다.
- Zung(1974)이 개발한 자가평가 우울척도(Self rating depression scale, SDS) 20문항을 번역하여 사용하였다. 각 문항별로 4점 척도(거의 없다=1점, 매우 많다 4점)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10개의 역문항은 역산처리 되었다.
-
(3) 가족기능
가족체계의 완전성을 유지하고, 가족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하여 체계를 예측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가족의 결속력과 적응력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Choi와 Yoo(2003) 가 개발한 한국형 가족기능도 척도(Korean Family Functioning Scale)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 일양약품 학술팀(1999)이 개발한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도구 20문항을 사용하였다. 각 문항별로 3점 척도(증상이 없다 0점, 자주 있다.
- 즉정 도구는 Buysse 등(1989)이 개발한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PSQI)를 Kim(1998)이 번역 . 수정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 욕구충족을 유지 . 증진시키려는 통합적 행위로, 본 연구에서는 Walker, Sechrist와 Pender(1995)가 기존의 HPLP를수정, 보완하여 개발한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HPLP-H)을 Kim(2001)이 번안, 수정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성능/효과
- 4가지 요인들은 중년여성의 수면의 질을 3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갱년기 증상의 설명력이 27.4%로 가장 높았다.
- KFFS의 하부영역별 항목은 정서적 지지 8문항, 생활시간 공유 7문항, 가족원간의 친밀감 6문항, 가족의사소통 6문항, 가족규칙 5문항, 가족원의 자율성 4문항의 총 36문항으로 구성되며, 5점 척도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매우 그렇다 5점)상에서 응답하도록 되어있다. 8개의 역문항은 역산처리 되었으며, 총 6개의 하부영역별 점수를 합한 총점의 범위는 최하 36점에서 최고 180 점까지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기능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 가족의 형태 및 배우자 유무 상태도 낮지만 각각 유의하게 영향력이 있는 주요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상 핵가족과 유배우자에 치우쳐 있어 결과를 일반화하여 해석하는데 어려움은 있지만, 대상자가 확대가족의 구성원일수록 대상자의 수면의 질이 낮을 위험이 높게 나타난 점은 Ohayon(1996)이 별거 .
- Kwon 등(1996)이 중년여성이 가족 주기 상 자녀들이 결혼 혹은 취업 등으로 독립해 나감으로써 가족체계나 역할의 변화로 인해 부부생활의 재적응기를 맞이하게 되며 결혼 만족도 배우자나 부모와의 사별 등의 스트레스 원에 직면하게 되어 수면장애를 경험한다고 보고한 것을 고려 할 때, 이들 변수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건강증진행위와 가족기능은 수면의 질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수면의 질을 예측하는 변인으로서는 설명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80로 설정하였을 때 표본크기는 180명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다른 제 변수들을 고려하여 이 보다 많은 256명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통계상 유의한 경우로 가족의 유형은 53.0%, 현재의 질환수 99.5%, 투약 여부 92.3%, 그리고 회귀분석에서는 99.9%의검정력을 나타냈다.
- 000)에서 유의하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 외 주관적 수면의 질은 연령, 교육정도 배우자 유무, 수입수준, BMI, 직업유형, 흡연상태, 음주상태, 커피섭취 정도, 폐경 상태 각 수준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7%이었고, 60점 이상의 중등도~증증 우울은 없었다. 대상자의 갱년기 증상 정도는 평균 13.75점으로 경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 2%가 질이 낮은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수행 정도는 평균 120.87점, 가족기능 정도는 평균 125.62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우울 정도는 평균 39.
- 갱년기 증상 정도는 <Table 1>과 같다. 대상자의 수면의 질 정도는 평균 5.45점으로, 전체적인 수면의 질 수준이 약간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59.8%가 양질의 수면을, 40.2%가 질이 낮은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 수행 정도는 평균 120.
- 62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우울 정도는 평균 39.91 점으로 정상 상태를 나타냈으며, 정상 우울점수인 49점 이하가 86.3%로 가장 많았으며, 경증 우울점수 50~59점이 13.7%이었고, 60점 이상의 중등도~증증 우울은 없었다. 대상자의 갱년기 증상 정도는 평균 13.
- 9%순이었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 는 정상(25 미만)군이 77.3%를 차지하였다 대상자의 47.7%가 현재 1가지 이상의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41.0%가 약물을 복용 중이었다. 대상자 중 97.
- 또한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한 단계적 다중 회귀 분석결과, 중년여성의 수면의 질에 갱년기 증상이 27%, 우울이 4%, 가족의 유형이 2%, 배우자 유무가 1%를 각각 설명하였으며, 이들 4 개의 요인에 의한 설명력은 34%이었다. 이들 변수 중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인 것은 갱년기 증상이었다 일반적으로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갱년기에 나타나는 난소기능의 상실과 그에 따른 여성 호르몬의 감퇴이다.
- 따라서 간호제공자들이 중년여성의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재를 계획하는데 있어 수면 장애 위험요인에 대한 주의 깊은 사정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결과 중년여성의 수면의 질은 건강증진행위, 가족기능, 우울, 갱년기 증상과 상관성이 있으며, 특히 갱년기 증상, 우울, 가족의 유형, 그리고 배우자 동거 상태에 의해 유의하게 예측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2000), 우울의 정도가 낮은 것(Chang & Cha, 2003)으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중년여성의 건강증진행위 수행 정도는 최대 평점 4점 중 평균 평점 2.32점이었다. 이는 동일 연구 도구를 수정 보완하여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Park(2002) 의 연구결과인 평균 평점 2.
- 본 연구에서 중년여성의 수면의 질과 제 변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면의 질은 제 변수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면의 질은 건강증진행위, 가족기능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우울과 갱년기 증상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 본 연구의 독립변수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하게 나타나 회귀분석 전에 독립변수들 간의 다공선성(multicollinearity)를 검증한 결과, 분산팽창요인(variance inflation factor)0] 모두 2이하로 나타나 서로 상관성이 높지 않은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 수면의 질과 제 변수간의 상관관계는와 같이 건강증진행위(r= -.26, p= .0001), 가족기능(r= -.21, p= .0001) 과음의 상관관계가, 우울(r= .48, p= .0001), 갱년기 증상(r= .52, p= .0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45점으로 수면의 질이 양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점수범위는 최저 0점에서 최고 19점까지의 분포양상을 보였고, 대상자의 59.8%가 양질의 수면을, 40.2%가 질이 낮은 수면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Lee(2004) 의 연구에서 40-59세 성인 중기 여성의 수면의 질 평균 4.
- 0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증진행위와 가족가능의 정도가 낮을수록, 우울과 갱년기 증상의 정도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수면의 질은 건강증진행위, 가족기능과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우울과 갱년기 증상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국내 중년여성의 수면의 질에 관한 선행연구에서도 우울의 정도가 심할수록(Kim, 2000) 갱년기 증상이 심할수록(Kim, 1999) 수면의 질이 낮거나 수면장애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4%가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상태는 월경 현상을 기준으로 폐경전기(월경주기가 규칙적이고 지난 3개월 이내에 월경을 한 경우), 폐경 이행기(자연적으로 월경이 정지되어 월경주기가 불규칙적이면서 최종 월경일이 1년 이내인 경우), 폐경후기(마지막 월경이후 1년 혹은 그 이상 월경이 없는 경우)로 구분하였을 때, 폐경전기가 71.5%로 가장 많았고, 폐경 이행기 13.7%, 폐경후기 14.9%로 나타났다.
- 이는 Lee(2004)의 여성 성인주기별 수면의 질에 관한 연구에서 보고된 40-59세 여성의 수면의 질 흐} 부영역별 점수와 비교할 때 유사한 결과이다. 한편, 수면의 질흐卜부 영역 중 주관적 수면의 질은 낮은 점수로 측정되어 대상자가 인지하는 전반적인 수면의 질이 양호함을 의미함에도 불구하고 수면장애, 수면의 효율성은 높은 점수로 측정되어 수면의 장애가 심하고 수면의 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상자 주관적 수면의 질에 관한 인지와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이것은 자가 보고에 의해 측정된 주관적 수면의 질이 실제 상황과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 회귀분석결과 중년여성의 수면의 질을 설명하는 최종 변수로 갱년기 증상, 우울, 가족형태, 배우자 유무가 선택되었다.
후속연구
- . 대상자의 주관적 수면의 질 평가와 병행하여 수면다원검사 등의 객관적 도구를 사용하여 수면-각성 유형을 측정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 . 본 연구 변수 이외의 중년여성의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추후연구 설계 시, 폐경기 시기별 균등한 표본추출 및 폐경이행기의 호르몬 변화와 수면의 질 상관성을 규명하기 위한 생리적 변수에 관한 종단적 분석이 요구된다.
- 는 자녀의 존재 유무가 수면장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한 것과는 다소 상이한 것이다. Kwon 등(1996)이 중년여성이 가족 주기 상 자녀들이 결혼 혹은 취업 등으로 독립해 나감으로써 가족체계나 역할의 변화로 인해 부부생활의 재적응기를 맞이하게 되며 결혼 만족도 배우자나 부모와의 사별 등의 스트레스 원에 직면하게 되어 수면장애를 경험한다고 보고한 것을 고려 할 때, 이들 변수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건강증진행위와 가족기능은 수면의 질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수면의 질을 예측하는 변인으로서는 설명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므로 건강관리전문가들은 중년여성의 수면의 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절한 간호중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수면의 질의 특성과 관련요인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그 결과 그동안 중년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적 접근의 연구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므로 중년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수면의 질의 다양한 속성에 대한 총체적 접근에 의한 분석이 필요하며, 이에 근거한 체계적인 간호중재 개발과 그 효율성 평가를 위한 선행연구가 요구된다고 사료된다.
- 사회적 지지 자원의 중요한 영역인 가족기능이 높을수록 중년여성의 건강증진행위 실천이 증가하고, 갱년기 증상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Jang et al., 2000)을 고려할 때,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들 변수들에 대한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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