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 및 사회심리적 요인과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Contents, Psychosocial Factors and Mental Health Status among University Hospital Nurses in Korea원문보기
Objectives: The present study was intended to assess the mental health of nurses working for university hospitals and to establish which factors determine their mental health. Methods: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1,486 nurses employed in six participating hospitals located in Daej...
Objectives: The present study was intended to assess the mental health of nurses working for university hospitals and to establish which factors determine their mental health. Methods: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1,486 nurses employed in six participating hospitals located in Daejeon City and Chungnam Province between July 1 st and August 31st, 2006. The questionnaire items included sociodemographic, job-related, and psychosocial factors, with job stress factors (JCQ) as independent variables and indices of mental health status (PWI, SDS and MFS) as dependent variables. For statistical analysis, the Chi-square test was used for categorical variables, with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used for determining the factors effecting mental health. The influence of psychosocial and job-related factors on mental health status was assessed by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set at p<0.05. Results: The factors influencing mental health status among subject nurses included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age, number of hours of sleep, number of hours of leisure,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job-related characteristics such as status, job satisfaction, job suitability, stresses such as demands of the job, autonomy, and coworker support; and psychosocial factors such as self-esteem, locus of control and type A behavior patterns. Psychosocial factors had the greatest impact on mental health.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determined that psychosocial factors affected job stress levels and mental health status, and that the lower job stress levels were associated with better mental health. Conclusions: Based on the study results, improvement of mental health status among nurses requires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programs to manage job stress factors and/or psychosocial factors as well as sociodemographic and job-related characteristics.
Objectives: The present study was intended to assess the mental health of nurses working for university hospitals and to establish which factors determine their mental health. Methods: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1,486 nurses employed in six participating hospitals located in Daejeon City and Chungnam Province between July 1 st and August 31st, 2006. The questionnaire items included sociodemographic, job-related, and psychosocial factors, with job stress factors (JCQ) as independent variables and indices of mental health status (PWI, SDS and MFS) as dependent variables. For statistical analysis, the Chi-square test was used for categorical variables, with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used for determining the factors effecting mental health. The influence of psychosocial and job-related factors on mental health status was assessed by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set at p<0.05. Results: The factors influencing mental health status among subject nurses included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age, number of hours of sleep, number of hours of leisure,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job-related characteristics such as status, job satisfaction, job suitability, stresses such as demands of the job, autonomy, and coworker support; and psychosocial factors such as self-esteem, locus of control and type A behavior patterns. Psychosocial factors had the greatest impact on mental health.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determined that psychosocial factors affected job stress levels and mental health status, and that the lower job stress levels were associated with better mental health. Conclusions: Based on the study results, improvement of mental health status among nurses requires th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programs to manage job stress factors and/or psychosocial factors as well as sociodemographic and job-related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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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지금까지 간호사의 정신건강에 관련된 연구는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나 직업특성 등의 수준에서 이루어졌을뿐, 정신적 건강수준의 중재요인이 되는 관련 요인들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2, 13], 따라서 본 연구는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이나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적 특성을 비롯하여 병원에서의 업무요구도, 업무의 자율성, 사회적지지 등의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나 자기 존중감, 자기통제 력및 A형 행동유형과 같은 사회심리적 요인이 간호사의 정신적 건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 치는가를 살펴보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및 충청남도 지역의 6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정신적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관련특성, 직무스트레스 내용 및 사회심리적요인 등의 제 요인들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시 도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정신적 건강수준의 지표로서 PWI.
제안 방법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개의 외생개념(사회심리적 요인의 인지)과 2개의 내생개념(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정신적건강수준)을 이론적 변수로 모델을 구축하여, 사회심리적 요인의 인지(打, 직무스트레스 요인。1) 및 정신적 건강수준(〃2)간의 상관관계로 구성하였다 (Figure2).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의 유용성은 새로 투입되는 변수들에 대한 설명력의 증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에서 그 유용성이 널리 인정되고 있다. 또한 사회심리적 요인들은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정신적 건강수준에 영향을 줄 것으로 가정하여 단변량분석 에서 유의한 변수들을 선정하여 연구의 이론적 틀에 부합하는 공분산 구조분석 모형을 설정하여 그 인과구조모델을 검증하였다.
모델이에서는 모델 U 의 투입된 변수에 직무스트레스 요인들을 투입하였다. 그 결과 업무요구도, 업무자율성 및 동료의 지지도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구조방정 식 에 사용된 변수는 각 모형 구성요소를 잠재변수로 하고 각각의 구성요소에 해당하는 변수들을 즉정 변수로 선택하였다. 변수의 선택은 각 경로에 대한 개별적인 단순분석에서 유의한 관련성을 가지고 이론적 인 모형을 지지 하면서도 모형 적합도에 있어서 적절한 모형을 구성하는 변수를 선택하였다. 모형적합도 검정은 구조방정 식 모형 의 기 초부합치 (goodness of fit index; GFI)와 자유도를 고려한 조정부합치 (adjusted goodness of fit index; AGFI), 원소간 평 균차이 (root mean square residual; RMR) 및 근사제곱근 평균제곱 오차(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RMSEA) 을 구하였다.
평가는 50점 미만을「정상군」, 50~59점을 「경증 우울군」, 60~69점을 「중등증 우울군」, 70점 이상을 「중증우울군」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50점미만을 우울증상이 없는「정상군」으로, 50점 이상을 경증 이상의 「우울증상이 있는 군」으로 구분하였다. 신뢰도 검정 결과 20문항의 SDS에 대한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는 Cronbach a 계수는 0.
피로수준의 평가는 이들 점수를 합산하여 득점이 높을수록 피로수준이 높은 것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앙값을 기준으로 양분하여 「저위험 피로군」과「고위험 피로군」으로 구분하였다. 19항목의 MFS에 대한 신뢰도 검 정결과 Cronbach's a 계수는 0.
근무부서는 「병동근무자」와 「기타부서(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신생아실 등) 근무자」로 구분하였고, 교대근무여부는 「한다는 군」과「안한다는 군」으로 구분하였으며,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정도는 「적당하다는 군」과「힘들다는 군」으로 구분하였다. 업무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군」과「만족하지 못하다는 군」으로 구분하였고, 업무에 대한 적성은 「맞는다는 군」과「맞지 않는다는군」으로 구분하였다. 현재의 간호직에 대한 전환의사에 대해서는「전환할 의사가 있다는 군」과「전환할 의사가 없다는 군」 으로 구분하였다.
흡연상태는 「흡연군」과 「비흡연군」으로, 음주상태는 「음주군」과 「비음주군」으로 구분하였고, 규칙적 운동여부는 1주일에 3회이상, 회 당 30분 이상의 운동을 하는 사람을 「운동군」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운동군」으로 구분하였으며, 수면시간은 1 일 수면시간이 6访시간인 군을 「적당한 수면 군」, 6시간미만 또는 9시간 이상인 군을 「부적당한 수면 군」으로 구분하였다. 여가활동시간은 「있다는 군」과 「없다는 군」으로 구분하였으며, 커피음용여부는 「음용군J과 「비음용군」으로,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건강하다는 군」과「건강하지 못하다는 군」으로 구분하였다.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로는 연령, 결혼상태, 흡연여부, 음주여부, 규칙적 운동여부, 수면시간, 여가활동시간, 커피음용여부, 주관적인 건강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연령은「24세 이하군」, 「25~泌|군」, 「30~34세군」, 「35세 이상 군」으로 구분하였고, 결혼 상태는 「미혼군」과 「기혼군」으로 구분하였다.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 (self-adz血istered questionnaire)를 이용하여, 연구자가 각 대학병원의 간호부를 직접 방문하여 각 부서 의 대표자를 통해 조사대상자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한 후, 일과시간외 에 작성토록 하여 반송용 봉투에 넣고 밀봉한 다음 회수하는 방식으로 사생 활보호에 유의 함과 동시에 가능한 솔직한 회답을 얻도록 노력하였다.
직무스트레스 요인의 잠재변수는 직무요구도, 직무자율성 및 상사나 동료의 사회적 지지도로 하였다. 정신적 건강의 잠재변수는 PWI, SDS 및 MFS 척도로부터 측정한 스트레스, 우울 및 피로증상으로하였다.
조사대상 간호사들의 정신적 건강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PWI, SDS 및 MFS 수준을 측정하여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 특성 별로 비교하였다. 우선, PWI 수준은 저위험 스트레스군이 68.
직업적 특성으로는 근무경 력, 직위, 근무부서, 교대근무여부, 업무의 신체적 부담정도,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 직업전환의사 등을 조사하였다. 근무경력은 「1년 미만」, 「1~4년」, 「5丿년」, 「10 년 이상」으로 구분하였고, 직위는 「평간호사」와 「책 임간호사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한편, 간호사들의 사회심리적 요인들은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줄 것으로 가정하여, 우선 직접적으로 측정이 불가능한사회심리적 요인들의 인지, 직무내용의 특성 및 스트레스, 우울 및 피로증상에 의한 정신적 건강을 구성개념으로 잠재변수간의 인과관계를 논하기 위해 가설개념 에 기초한 인과모델을 구죽하고, 공분산구조분석에 의해 그 인과구조 모델을 검증하였다. 공분산구조분석은 단 변량분석이나 다중회귀분석 등이 종속변수와 독립 변수간의 단편적인 관계만을 볼 수밖에 없는 한계를 극복하여 경로분석과 요인분석을 동시에 시 행함으로서 개념들간의 관계를 포괄적이고 다차원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DS 및 MFS의 설문도구는 국내연구에서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여 개발된 한국판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도 높은 신뢰도 값을 보였다. 한편, 정신적 건강수준에 관련된 요인으로서 직무스트레스요인을 나타내는 JCQ 및 사회심리적 요인을 나타내는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A형행동유형 등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번안하여 타당도가 검증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따라서 연구결과의 신뢰성에서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연령은「24세 이하군」, 「25~泌|군」, 「30~34세군」, 「35세 이상 군」으로 구분하였고, 결혼 상태는 「미혼군」과 「기혼군」으로 구분하였다. 흡연상태는 「흡연군」과 「비흡연군」으로, 음주상태는 「음주군」과 「비음주군」으로 구분하였고, 규칙적 운동여부는 1주일에 3회이상, 회 당 30분 이상의 운동을 하는 사람을 「운동군」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운동군」으로 구분하였으며, 수면시간은 1 일 수면시간이 6访시간인 군을 「적당한 수면 군」, 6시간미만 또는 9시간 이상인 군을 「부적당한 수면 군」으로 구분하였다. 여가활동시간은 「있다는 군」과 「없다는 군」으로 구분하였으며, 커피음용여부는 「음용군J과 「비음용군」으로, 주관적인 건강상태는 「건강하다는 군」과「건강하지 못하다는 군」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설문조사결과 1, 486명(회수율 82.6%)의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06년 7월 1일부터 2006년 8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대전광역시 및 충청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6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각 대학병원의 근무부서 별 목록을 작성하여 그 목록의 일련번호에 따라 계통적으로 부서를 선정하는 계통주출법 (systematic sampling)에 의해 선정한 1, 80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결과 1, 486명(회수율 82.
데이터처리
구조방정식모형의 입력행렬은 대부분 SPSSWIN(ver 13.0)을 사용하여 구한 Spearman's correlation coefficient matrix# 사용하였으며 최 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 method)으로 모수를 추정 하였다. 구조방정 식 에 사용된 변수는 각 모형 구성요소를 잠재변수로 하고 각각의 구성요소에 해당하는 변수들을 즉정 변수로 선택하였다.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단변량분석 에서 정신적 건강수준을 나타내는 PWI, SDS 및 MFS를 종속변수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관련 특성, 직무스트레스 요인 및 사회심리적 요인을 독립변수로 한 범주형 변수들의 교차분석 에는 Chi-square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정신적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 하였다. 모든 통계량의 유의수준은 p<0.
변수의 선택은 각 경로에 대한 개별적인 단순분석에서 유의한 관련성을 가지고 이론적 인 모형을 지지 하면서도 모형 적합도에 있어서 적절한 모형을 구성하는 변수를 선택하였다. 모형적합도 검정은 구조방정 식 모형 의 기 초부합치 (goodness of fit index; GFI)와 자유도를 고려한 조정부합치 (adjusted goodness of fit index; AGFI), 원소간 평 균차이 (root mean square residual; RMR) 및 근사제곱근 평균제곱 오차(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RMSEA) 을 구하였다. 최종적으로 외생잠재변수 (exogenous latent variable)로는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A형 행동유형을 구조방정식 모형에 포함시켰다.
자료는 전산입력 후 단변량분석에는 SPSSWIN(ver 13.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공분산구조분석 에는 Amos(ver 5.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단변량분석 에서 정신적 건강수준을 나타내는 PWI, SDS 및 MFS를 종속변수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관련 특성, 직무스트레스 요인 및 사회심리적 요인을 독립변수로 한 범주형 변수들의 교차분석 에는 Chi-square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정신적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 하였다.
자료의 분석에 있어서는 정신적 건강수준을 나타내는 PWI, SDS 및 MFS를 종속변수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직업관련 특성, 직무스트레스 요인 및 사회심리적 요인을 독립 변수로 하여 각 변수간의 관련성을 검토하였으며, 정신적 건강수준에 관련된 독립변수들의 설명 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의 유용성은 새로 투입되는 변수들에 대한 설명력의 증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 에서 그 유용성이 널리 인정되고 있다.
정신적 건강수준에 관련된 독립변수들의 설명 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4개의 모델에 의한 위 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우선, PWI 수준의 경우, 모델 I 은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 특성들을 독립 변수로 하여 회귀모델에 투입하였다.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심리적 요인과 직무스트레스 요인간의 인과관계를 추정 하기 위하여 공분산 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개의 외생개념(사회심리적 요인의 인지)과 2개의 내생개념(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정신적건강수준)을 이론적 변수로 모델을 구축하여, 사회심리적 요인의 인지(打, 직무스트레스 요인。1) 및 정신적 건강수준(〃2)간의 상관관계로 구성하였다 (Figure2).
이론/모형
있다. [17], 통제신념의 측정은 Levenson [18]의 7개 항목의 축소형 통제신념척도(short forms of locus of control scale)를 이용하였다. 이 척도는 각각4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우 그렇다」3점, 「대부분 그렇다」 2점, 「조금 그렇다」1점, 「전혀 그렇지 않다」 0점으로 응답하게 하였다.
또한 A형 행동유형의 경향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더 많이 받아 심 혈관계질환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 조사대상자들의 A형 행동유형은 Framingham Type A Behavior Pattern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20], A형 행동유형척도는 10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ikert 4점 척도를 이용하여「매우 그렇다」 4점, 「대부분 그렇다」3점, 「조금 그렇다」 2점 및 「전혀 그렇지 않다」1점으로 응답하게 하였다. 합산한 점수가 높을수록 A형 행동유형의 성향을 보임을 의미한다.
사회심 리적 스트레스는 Goldberg [21]의 일반건강측정표(General Health Questionnaire; GHQ)를 기초로 하여 우리나라의 현실적 상황에 맞게 재구성한 사회심리적 건강측정도구(Psychosocial Well-being Index; PWI)로 개발된 18문항을 이용하였다 [22], PWI의 측정척도는 Likert의 4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되어 있으며 각 항목에서 「항상 그렇다」0점, 「자주 그렇다」 1점 「가끔 그렇다」2점, 「전혀 그렇지 않다」 3 점의 점수를 부여한 후 이를 합산하여 PWI를 산정하였다. 이때 총점이 8점 이하인 군을「건강군」, 9점에서 26점까지를 「잠재적 스트레스군」, 27점 이상을 「고위험 스트레스군」으로 구분한다.
우울수준의 측정은 Zung [23]의 자기 평가식 우울척도(Zung Self-rating Depression Scale; SDS)를 이용하였다. SDS는 총 20개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마다 4 점 척도를 이용하여 긍정 적 인 문항에는 「항상 그렇다」1점, 「자주 그렇다」 2점, 「가끔 그렇다」3점, 「그렇지 않다」 4점의 점수를 주었고, 부정적인 문항에는 역으로 「항상 그렇다」4점, 「자주 그렇다」 3점, 「가끔 그렇다」2점, 「그렇지 않다」 1점의 점수를 주어 총 득점 합계를 우울의 지표로 하였다.
자신에 대해서 긍정적 평가를 갖고 있는지,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를 Self-esteem에 의해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Rosenberg [16]에 의해 개발되어 타당성과 신뢰성 이 입증된 자기존중감척도 10항목을 사용하였다. 점수는 자신에게 긍정적 평가항목에 대해서 「매우 그렇게 생각 한다」, 「그렇게 생각 한다」고 답한 경우에 1점을 부여하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에는 0점을 주었다.
직무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내용은 Karasek 등 [14]의 직무내용설문지 (Job Content Questionnaire; JCQ)를 우리나라 근무환경에 맞게 번안하여 타당도가 검증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15]. Karasek 등 [14] 은 JCQ를 통해 job strain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내 었고, 후에 social support라는 완충요인을 추가하여 수정 모델을 제시하였지만 본 연구에서는 그와 상관없이 JCQ의 업무의 요구도, 업무의 자율성 및 직장의 사회적 지지로서 상사나 동료의 지지를 직무스트레스 요인으로 사용하였다.
피로수준의 측정은 표준화된 피로측정도구의 하나로 Schwartz 등 [24] 에 의해 개발된 29개 항목의 피로측정도구를 재구성한 19개 항목의 다차원피로척도(Multidimensional Fatigue Scale; MFS)를 이용하였다 [25], M理의 내용은 전반적 피로도 8개항목, 일상생활기능장에 6개 항목, 상황적 피로 5개 항목의 세 개 하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에 대해 1점부터 7점까지 7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되어 있다. 피로수준의 평가는 이들 점수를 합산하여 득점이 높을수록 피로수준이 높은 것으로 한다.
성능/효과
MFS 수준에 대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의 경우, 모델 I 의 인구사회 학-적 특성 들을 회귀모델에 투입한 결과 연령, 흡연상태, 수면시간, 여가시간 여부 및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MFS 수준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낮을수록, 비흡연자군일수록, 수면시간이 적당하지 못할수록, 여가시간이 없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MFS 수준이 높았으며 이들이 갖는 설명력은 11.
MFS 수준은 업무요구도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업무자율성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상사의 지지도가 높은 군보다 낮은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동료의 지지도에서 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게 높았다. SDS 수준은 자기 존중감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B형 행동유형군보다 A형 행동유형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MFS 수준은 자기 존중감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통제신념이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B형 행동유형 군보다 A형 행동유형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Table 3).
SDS 수준의 경우, 모델 I 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들을 회귀모델에 투입한 결과 연령, 결혼상태, 수면시간, 여가시간 여부 및 주관적 인 건강상태가 SDS 수준과 유의한 관련성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낮을수록, 미혼군일수록, 수면시간이 적당하지 않을수록, 여가시간이 없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SDS 수준이 높았으며 이들은 26.
결론적으로 조사대상 간호사들의 정신적 건강수준에 관련된 요인들로서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는 연령, 수면시간, 여가시간 여부와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직업관련 특성으로는 직위,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여부를, 직무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업무요구도, 업무자율성과 동료의 지지도를, 사회심리적 요인으로는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A형 행동유형을 지적할 수 있으며, 특히 사회심리적 요인이 높은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공분산 구조분석 의 결과에서도 사회심리적 요인은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감소시키는 반면 정신적 건강수준을 높여주며, 또한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낮을수록 정신적건강수준은 높아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 결과 근무부서,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정도,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여부 및 직업 전환의사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즉, 병동 근무자보다 특수부서 근무자일수록, 업무에 대한 신체적인 부담이 높을수록,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업무에 대한 적성이 맞지 않을수록, 직 업 전환의사가 높을수록 SDS 수준이 높았다.
그 결과 업무요구도, 업무자율성 및 동료의 지지도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즉, 업무의 요구도가 높을수록, 업무의 자율성 이 낮을수록, 동료의 지지 도가 낮을수록 PWI가 높았으며, 모델HI에 투입된 변수들로 PWI 를 38.
그 결과 업무요구도, 업무자율성 및 동료의 지지도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즉, 업무의 요구도가 높을수록, 업무의 자율성 이 낮을수록, 동료의 지지 도가 낮을수록 PWI가 높았으며, 모델HI에 투입된 변수들로 PWI 를 38.
요인들을 투입하였다. 그 결과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A형 행동양상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즉, 자기존중감이 낮을수록, 통제신념이 낮을수록, A 형 행동유형이 높을수록 SDS 수준이 높았으며, 모델IV에 투입 된 변수들로 SDS를 48.
요인들을 투입하였다. 그 결과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A형 행동유형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즉, 자기존중감이 낮을수록, 통제신념이 낮을수록, A 형 행동유형이 높을수록PWI가 높았으며, 모델IV에 투입된 변수들로 PWI를 51.
하게 높았다. 그러나 흡연상태와 커피음용여부에 따라서는 PWI, SDS 및 MFS 수준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able 1).
000으로 모델은 적 합하였다. 기초부합치 (goodness of fit index; GFI)는 0.908로서 0.9를 초과하여 적 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정부합치 (adjusted goodness of fit index; AGFI)도 0.932로 역시 0.9를 초과하여 모델의 부합도는 양호한 것으로 인정 되었다. 원소간 평균차이(root mean square residual; RMR)는 값이 적을수록 부합도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대략 0.
내생잠재변수에 대한 외생잠재변수의 효과를 보면, 「사회심리적 요인의 인지」는 「직무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경로계수가 -0.570으로 부(-)의 직접효과가 있었고, 「정신적 건강수준」에 대한 경로계수는 0.830 으로 정(+)의 직접효과가 있었다. 한편 내생변수간의 직접효과와 구조방정식을 통해 구해진 유의한 경로계수를 보면, 「직무스트레스 요인」은「정신적 건강수준」에 대한 경로계수가 -0.
62보다 컸다. 따라서 사회심리적 요인들에 대한 인식정도가 직무스트레스 요인들보다 정신적 건강수준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사회심리적 요인의 인지정도가 높을수록 정신적 건강수준을 높여주는 반면,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낮을수록 정신적 건강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무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사회심리적 요인의 인지 경로계수는-0.
즉, 병동 근무자보다 특수부서 근무자일수록, 업무에 대한 신체적인 부담이 높을수록,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업무에 대한 적성이 맞지 않을수록, 직 업 전환의사가 높을수록 SDS 수준이 높았다. 모델 II 에 투입 된 변수들로 SDS 수준을 35.4% 설명 할 수 있었으며, 모델 I에서의 설명 력보다 8.5%의 설명력이 증가되었다.
6% 설명할 수 있었다. 모델IV에서는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A형 행동유형 등의 사회심리적 요인이 추가됨으로 해서 10.8%의 설명 력을 증가시켜 SDS 수준에서도 사회심리적 요인이 높은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Table5).
시 도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정신적 건강수준의 지표로서 PWI.SDS 및 MFS의 설문도구는 국내연구에서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여 개발된 한국판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도 높은 신뢰도 값을 보였다. 한편, 정신적 건강수준에 관련된 요인으로서 직무스트레스요인을 나타내는 JCQ 및 사회심리적 요인을 나타내는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A형행동유형 등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번안하여 타당도가 검증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우선, PWI 수준의 경우, 모델 I 은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 특성들을 독립 변수로 하여 회귀모델에 투입하였다. 분석결과 연虱 결혼상태, 규칙적 운동여부, 수면시간, 여가시간 여부 및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PWI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낮을수록, 미혼군일수록,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을수록, 수면시간이 적당하지 않을수록, 여가시간이 없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PWI 수준이 높았으며 이들은 27.
사회심리적 요인에 따른 PWI 수준은 자기존중감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통제신념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B형 행동유형 군보다 A형 행동유형 군에서 유의 하게 높았다. SDS 수준은 자기 존중감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B형 행동유형군보다 A형 행동유형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MFS 수준은 자기 존중감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통제신념이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B형 행동유형 군보다 A형 행동유형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Table 3).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대상 집단을 계속 추적 관리하여 두 사상(event) 간의 인과관계를 밝힐 수 있는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들은 표준화된 도구이지만, 응답자의 주관적인 자기기입법에 의존하여 측정, 수집되었기 때문에 응답편의(response bias)가 개재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 넷째, 구조방정식 모형에서 직무스트레스, 사회심리적 요인 및 정신건강 요인만을 모형에 포함시 켰는데 다른 관련요인들을 모형에 포함시켜 분석하는 것에 비해 한계가 있을것이다.
연구결과, 정신적 건강수준을 나타내는지 표인 PWI, SDS 및 MFS 수준과 관련된 제 변수들의 특성을 파악해 보면,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저연령군, 미혼군, 수면시간이 부적 당하다는 군,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건강하지 않다는 군에서 높게 나타났고, 직 업관련 특성 으로는 근무경력이 낮을수록, 병 동근무자보다 기타부서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신생아실 등) 근무자에서, 업무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 업무에 대한 적성이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 같이 저연령군, 미혼군, 근무경력이 낮은 군일수록 정신건강의 지표들이 좋지 않게 나타난 것은 저연령 일수록 근무경 력 이 짧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직업에 대한 안정도 및 순응도가 저하되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27], 미혼군은 기혼군에 비해 배우자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나 신뢰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신건강수준이 낮게 나타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별로 비교하였다. 우선, PWI 수준은 저위험 스트레스군이 68.8%, 고위험 스트레스군이 31.2%를 차지하였으며, SDS 수준은 우울증상이 없다는 정상 군이 62.7%, 경증 이상의 우울증상이 있다는 군이 37.3%를 차지하였고, MFS 수준은 저위험 피로군이 50.9%, 고위 험 피로군이 49.1%를 차지하였다.
9를 초과하여 모델의 부합도는 양호한 것으로 인정 되었다. 원소간 평균차이(root mean square residual; RMR)는 값이 적을수록 부합도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대략 0.06이하의 RMR을 보일 때 잘 맞는 모델로 간주하는데 본 연구에서의 RMR은 0.056으로 부합도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사제곱근 평균제곱 오차(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RMSEA)는 대체적으로0.
5% 설명할 수 있었다. 위의 모델에서 보면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A형 행동유형 등의 사회심리적 요인이 추가됨으로 해서 12.9%의 설명력을 증가시켜 PWI에 사회심리적 요인이 높은 관련성이 있음을 알수 있었다(Table4).
5% 설명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상의 경로계수는 모두 5% 수준으로 유의하였으며, 정신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사회심리적 요인과 직무스트레스 요인간의 인과관계가 추정되었다 (Figure 2)(Table 7).
인구사회 학적 및 건강관련행위 특성별로 보면, PWI, SDS 및 MFS 수준 모두 연령이 낮을수록, 기혼군보다 미혼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군보다 하지 않는 군에서, 수면시간이 적당하다는 군보다 적당하지 않다는 군에서, 여가시간이 있다는 군보다 없다는 군에서,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건강하다는 군보다 건강하지 않다는 군에서 유의 하게 높았다. 그러나 흡연상태와 커피음용여부에 따라서는 PWI, SDS 및 MFS 수준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Table 1).
전체적인 모델의 적합성을 보면 chi-square=829.923(df=32)이며, 유의수준은 p=0.000으로 모델은 적 합하였다. 기초부합치 (goodness of fit index; GFI)는 0.
정신적 건강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PWI, SDS 및 MFS 수준을 직 업관련 특성별 로 비교해 보면, PWI, SDS 및 MFS 수준 모두 근무경 력 이 낮을수록, 책임간호사 이상의 직 위보다는 평 간호사에서, 병동근부자보다 기타부서(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신생아실 등)근무자에서, 교대근무를 하지 않는 군보다 하는 군에서, 업무의 육체적 부담이 적 당하다는 군보다 힘들다는 군에서, 업무에 대해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업무가 적성에 맞는다는 군보다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 간호직을 전환할 의사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Table 2).
정신적 건강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PWI, SDS 및 MFS 수준을 직무스트레스 요인별로 비교해 보면, PWI와 SDS 수준은 업무요구도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업무자율성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상사의 지지도와 동료의 지지도가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MFS 수준은 업무요구도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업무자율성이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상사의 지지도가 높은 군보다 낮은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동료의 지지도에서 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심리적 요인과 직무스트레스 요인간의 인과관계를 추정 하기 위한 공분산 구조분석 에서의 구조방정식모형을 보면, 사회심리적요인의 인지 및 직무스트레스 요인 모두 정신적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정신적 건강수준에 대한 사회심리적요인의 인지 경로계수는 0.83으로 직무스트레스 요인의 -0.62보다 컸다. 따라서 사회심리적 요인들에 대한 인식정도가 직무스트레스 요인들보다 정신적 건강수준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사회심리적 요인의 인지정도가 높을수록 정신적 건강수준을 높여주는 반면,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낮을수록 정신적 건강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근무부서,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정도,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여부 및 직업 전환의사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즉, 병동 근무자보다 특수부서 근무자일수록, 업무에 대한 신체적인 부담이 높을수록,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업무에 대한 적성이 맞지 않을수록, 직 업 전환의사가 높을수록 SDS 수준이 높았다. 모델 II 에 투입 된 변수들로 SDS 수준을 35.
모델!!에서는 모델 I 에서 유의했던 변수가 여 전히 스트레스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직업관련 특성 중에서는 업무의 신체적 부담정도, 업무에 대한 만족도, 업무에 대한 적성 및 직업전환의사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즉, 업무에 대한 신체적 부담이 클수록,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업무에 대한 적성이 맞지 않을수록, 직 업 전환의사가 있을수록 PWI 수준이 높았으며, 모델 Ⅱ에 투입된 변수들로 PWI 를 36.0% 설명할 수 있었다.
즉, 업무에 대한 신체적인 부담이 높을수록,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수록, 업무에 대한 적성이 맞지 않을수록, 직업전환의사가 높을수록 MFS 수준이 높았다. 모델 Ⅱ에 투입된 변수들의 설명력은 16.
선정되었다. 즉, 업무요구도가 높을수록, 업무의 자율성이 낮을수록 MFS 수준이 높았으며, 모델in에 투입된 변수들로 수준을 23.0% 설명할 수 있었다. 모델IV에서는 모델이의 투입된 변수에 사회심리적 요인들을 투입하였으며, 그결과 자기존중감과 통제신념 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그 결과 업무요구도, 업무자율성 및 동료의 지지도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 되었다. 즉, 업무요구도가 높을수록, 업무의 자율성이 낮을수록, 동료의지지도가 낮을수록 SDS 수준이 높았으며, 모델m에 투입된 변수들로 SDS 를 37.8% 설명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업무요구도, 업무자율성 및 동료의 지지도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즉, 업무의 요구도가 높을수록, 업무의 자율성 이 낮을수록, 동료의 지지 도가 낮을수록 PWI가 높았으며, 모델HI에 투입된 변수들로 PWI 를 38.6% 설명할 수 있었다.
분석결과 연虱 결혼상태, 규칙적 운동여부, 수면시간, 여가시간 여부 및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PWI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낮을수록, 미혼군일수록,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을수록, 수면시간이 적당하지 않을수록, 여가시간이 없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PWI 수준이 높았으며 이들은 27.5%의 설명력을 보였다.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낮을수록, 미혼군일수록, 수면시간이 적당하지 않을수록, 여가시간이 없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SDS 수준이 높았으며 이들은 26.9%의 설명력을 보였다.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낮을수록, 비흡연자군일수록, 수면시간이 적당하지 못할수록, 여가시간이 없을수록,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MFS 수준이 높았으며 이들이 갖는 설명력은 11.5%이었다.
모델IV에서는 모델이의 투입된 변수에 사회심리적 요인들을 투입하였으며, 그결과 자기존중감과 통제신념 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즉, 자기존중감이 낮을수록, 통제신념이 낮을수록 MFS 수준이 높았으며, 모델IV에 투입된 변수들로 MFS 수준을 24.9% 설명할 수 있었다 (Table 6).
그 결과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A형 행동양상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즉, 자기존중감이 낮을수록, 통제신념이 낮을수록, A 형 행동유형이 높을수록 SDS 수준이 높았으며, 모델IV에 투입 된 변수들로 SDS를 48.6% 설명할 수 있었다. 모델IV에서는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A형 행동유형 등의 사회심리적 요인이 추가됨으로 해서 10.
그 결과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A형 행동유형이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다. 즉, 자기존중감이 낮을수록, 통제신념이 낮을수록, A 형 행동유형이 높을수록PWI가 높았으며, 모델IV에 투입된 변수들로 PWI를 51.5% 설명할 수 있었다. 위의 모델에서 보면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A형 행동유형 등의 사회심리적 요인이 추가됨으로 해서 12.
한편 공분산 구조분석 의 결과에서도 사회심리적 요인은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감소시키는 반면 정신적 건강수준을 높여주며, 또한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낮을수록 정신적건강수준은 높아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사들의 정신적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 해서는인구사회학적 특성이나 직업관련 특성 외에도 직무스트레스 요인이나 사회심리적 요인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정신적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4개의 모델에 의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PWI, SDS 및 MFS 수준은 자기존중감, 통제신념 및 A형 행동유형 등의 사회심 리적 요인을 투입 하였을 경우 그 설명 력이 높게 증가하여 사회심리적요인이 관련성 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사회심리적 요인들에 대한 인식정도가 직무스트레스 요인들보다 정신적 건강수준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사회심리적 요인의 인지정도가 높을수록 정신적 건강수준을 높여주는 반면,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낮을수록 정신적 건강수준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무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사회심리적 요인의 인지 경로계수는-0.57로서 사회심리적요인의 인지 정도가 높을수록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국내의 경우 지금까지 간호사의 건강실태에 관한 많은 선행연구들이 보고 되어지고 있으나, 대부분 개별적인 건강관련 요인별로 각 집단에 따른 분포의 차이를 분석하거나 아니면 단순상관 혹은 회귀분석을 통해 단편적 으로만 분석 하였다는 방법론상의 제한점이 있다고 본다 [7, 8], 따라서 기존의 단편적인 분석방법에 더해 중다변적 인 분석을 적용하여 여러 건강관련 요인들의 상호관계를 고려한 정신적 건강에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요인들의 존재 및 그 요인들의 상대적 중요도를 밝힐 필요가 있다. 이 같은 관점에서 볼 때 개인이 경험하게 되는 정신건강 수준은 직무 스트레스나 주변으로부터 제공받는 사회적 지지 및 개인의 인성 등에 따라서도 상이하게 표출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으며 [9], 사회적 지지나 인성 및 자기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같은 사회심리적 요인들이 인지된 정신적 건강수준을 감소시키거나 완충시키는 중재역할을 하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고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들은 표준화된 도구이지만, 응답자의 주관적인 자기기입법에 의존하여 측정, 수집되었기 때문에 응답편의(response bias)가 개재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 넷째, 구조방정식 모형에서 직무스트레스, 사회심리적 요인 및 정신건강 요인만을 모형에 포함시 켰는데 다른 관련요인들을 모형에 포함시켜 분석하는 것에 비해 한계가 있을것이다.
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정신적 건강지표와 위 험요인들을 동시에 측정한 단면연구로서 정신적 건강수준과 제 변수들 간의 관련성이 발견되었지만 인과관계를 밝히지는 못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대상 집단을 계속 추적 관리하여 두 사상(event) 간의 인과관계를 밝힐 수 있는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한편 공분산 구조분석 의 결과에서도 사회심리적 요인은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감소시키는 반면 정신적 건강수준을 높여주며, 또한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낮을수록 정신적건강수준은 높아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간호사들의 정신적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 해서는인구사회학적 특성이나 직업관련 특성 외에도 직무스트레스 요인이나 사회심리적 요인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연구가 대전 및 충청남도 지역의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를 모든 간호사에게 일반화 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정신적 건강지표와 위 험요인들을 동시에 측정한 단면연구로서 정신적 건강수준과 제 변수들 간의 관련성이 발견되었지만 인과관계를 밝히지는 못하였다.
둘째, 본 연구는 정신적 건강지표와 위 험요인들을 동시에 측정한 단면연구로서 정신적 건강수준과 제 변수들 간의 관련성이 발견되었지만 인과관계를 밝히지는 못하였다.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대상 집단을 계속 추적 관리하여 두 사상(event) 간의 인과관계를 밝힐 수 있는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들은 표준화된 도구이지만, 응답자의 주관적인 자기기입법에 의존하여 측정, 수집되었기 때문에 응답편의(response bias)가 개재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필요하다고 본다. 즉, 간호사들의 정신적 건강에 위해를 가져오는 중요한 변수인 직 업 적 인 특성과 직무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원인분석은 물론, 사회심리적 요인에서의 개인의 성격문제, 자기존중감, 통제신념을 비롯한 적응능력 등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며, 직무 외적인 측면으로는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건강관련 행위 및 일상생활에서의 발생되는 사건의 내용 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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