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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아킬레스에 대한 침도침술의 유효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이학적 검진을 통해 객관적인 호전을 평가하고,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 Scale)를 통해 통증 변화를 간명하게 파악하였다. 총 3회의 침도침술 후 환자는 약 5주에 걸쳐 점진적인 호전을 보였으며 현재 심한 통증없이 일상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 이에 저자는 지속적인 左側 足跟痛 및 부종, 발목 배측굴곡범위 제한 등에 대해 장기간 양, 한방적 보존치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호전이 없어 수술적 치료를 권고받은 아킬레스 건염 환자 1례에 대하여 침도침술로써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1) 침도침술요법 : 침도침은 북경화하침도의료기회사의 4호(0.8)의 1회용 침도침을 사용하여 주3회, 1일 1회를 원칙으로 시행하였고 환자의 동의 하에 마취없이 시술하며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 하였다. 환자는 멸균 수술대 상에 복와위를 취하고 시술자가 안압하여 원발성 발통처로 추정한 崑崙(UB60), 鼠尾(LE294) 좌우 0.
- (Fig. 1-⑥.) 처치 후 다음 날부터는 무균 거즈로 드레싱 하여 시술부위의 상태를 점검 및 관리하였으며 환자 및 보호자로 하여금 3일 이내에 시술부위를 세척하거나 이물이 닿지 않도록 교육하였다.
- 6월 경 1차 입원 당시와 같이 1일 1회의 치료를 원칙으로 오전 9시경 시술하였고 치료에 사용한 침은 동방침구제작소의 0.3mm x 40mm 1회용 stainless steel 호침을 사용하였다. 치료 혈위는 承筋(UB36), 承山(UB57), 委中(UB40), 申脈(UB62), 懸鐘(GB39), 三陰交(SP6), 太衝(LV3), 神門(H7), 外關(TB5) 등이었고 침도 시술부위에 해당되는 경우 2~3일 간 자침을 생략하였다.
- 발뒤꿈치-지면거리(heel floor distance)는 환자를 직립시켜 완전히 발뒤꿈치를 들게 한 후 건측과 비교 계측하였다. heel raise test는 기립한 상태에서 족저굴곡을 3초 유지 후 원위치 하는 방법으로 시행하여 통증이 처음으로 유발되는 횟수를 측정하였다.
- 5~ 1ml 씩 매일 1회 주입하였다. 穴位는 환측 太谿(KI3), 僕參(BL61), 崑崙(BL61) 등을 위주로 시행하였다.
- 입원당일, 퇴원일, 퇴원 후 통원치료 3주차에 족관절의 능동적 운동범위를 최대 족저굴곡과 족배굴곡을 각도기로 측정하여 환측과 건측을 비교하였다. 발뒤꿈치-지면거리(heel floor distance)는 환자를 직립시켜 완전히 발뒤꿈치를 들게 한 후 건측과 비교 계측하였다. heel raise test는 기립한 상태에서 족저굴곡을 3초 유지 후 원위치 하는 방법으로 시행하여 통증이 처음으로 유발되는 횟수를 측정하였다.
- 약물치료는 活血止痛, 舒筋活絡을 목표로 하여 大羌活 湯合淸熱瀉濕湯 加味方을 투여하였다.
- 치료 혈위는 承筋(UB36), 承山(UB57), 委中(UB40), 申脈(UB62), 懸鐘(GB39), 三陰交(SP6), 太衝(LV3), 神門(H7), 外關(TB5) 등이었고 침도 시술부위에 해당되는 경우 2~3일 간 자침을 생략하였다. 약침은 대한약침학회에서 조제한 0.03g 蜈蚣분말을 9ml 생리식 염수에 용해하여 3ml syringe 3 개로 나눈 후 1회 당 1개씩, 1 穴位 당 0.5~ 1ml 씩 매일 1회 주입하였다. 穴位는 환측 太谿(KI3), 僕參(BL61), 崑崙(BL61) 등을 위주로 시행하였다.
- 온경락 요법(Micro Wave), 통경락요법(ICT)을 침도 시술 부위가 닿지 않는 주변부에 주 6회 시행하였으며 위생상의 목적으로 언제나 침도시술 전에 물리치료를 마치도록 지도하였다.
- 입원당일, 퇴원일, 퇴원 후 통원치료 3주차에 족관절의 능동적 운동범위를 최대 족저굴곡과 족배굴곡을 각도기로 측정하여 환측과 건측을 비교하였다. 발뒤꿈치-지면거리(heel floor distance)는 환자를 직립시켜 완전히 발뒤꿈치를 들게 한 후 건측과 비교 계측하였다.
- 3mm x 40mm 1회용 stainless steel 호침을 사용하였다. 치료 혈위는 承筋(UB36), 承山(UB57), 委中(UB40), 申脈(UB62), 懸鐘(GB39), 三陰交(SP6), 太衝(LV3), 神門(H7), 外關(TB5) 등이었고 침도 시술부위에 해당되는 경우 2~3일 간 자침을 생략하였다. 약침은 대한약침학회에서 조제한 0.
- 통증강도에 관한 vas를 입원기간 중에는 3일마다 측정하였고 통원치료 차 래원 시 일주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Fig.
- 통증이 없는 상태를 0으로 하고 참을 수 없는 통증을 10으로 하여 표시해 놓고 피술자가 숫자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가장 많이 쓰는 방법 중 하나이며, 수집이 편리하고 단기간의 변화에 따른 신뢰성도 비교적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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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자 滿足度
환자 자신의 호전도에 대한 응답과 함께 이학적 검사 소견을 관찰하였고, 치료효과 판정은 채의 분류방법을 참고 하였다6).
- 8)의 1회용 침도침을 사용하여 주3회, 1일 1회를 원칙으로 시행하였고 환자의 동의 하에 마취없이 시술하며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 하였다. 환자는 멸균 수술대 상에 복와위를 취하고 시술자가 안압하여 원발성 발통처로 추정한 崑崙(UB60), 鼠尾(LE294) 좌우 0.5寸, 泉生足(LE295) 내측 0.5寸 등을 시술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8년 5월 말 정형외과의원 방문하여 약물치료, 물리치료 및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지속되었다. 2008년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상기 주소로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침구과에 입원하여 한약, 침,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였으나 이후 통원치료에서도 뚜렷한 호전은 보이지 않았다. 2008년 8월 초 정형외과 방문 시 수술을 권유 받은 상황에서 2008년 8월 4일 재차 본원 방문하였다.
- 2008년 8월 4월부터 2008년 8월 14일까지 좌측 발뒤꿈치 통증과 족배굴곡 제한을 주소로 원광대 학교 광주한방병원 침구과에 입원한 여자 환자 1명을 대상으로 침도침술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2008년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상기 주소로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침구과에 입원하여 한약, 침,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였으나 이후 통원치료에서도 뚜렷한 호전은 보이지 않았다. 2008년 8월 초 정형외과 방문 시 수술을 권유 받은 상황에서 2008년 8월 4일 재차 본원 방문하였다. 이에 기존의 한방적 보존치료를 시행하는 가운데 침도 침술 치료를 받을 것을 환자에게 권유, 2008년 8월 4일 본원 입원 치료를 시작하였다.
- 마른 체형의 33세 여자환자로 유치원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성격은 원만하고 음주, 흡연력은 없다.
- 2008년 8월 초 정형외과 방문 시 수술을 권유 받은 상황에서 2008년 8월 4일 재차 본원 방문하였다. 이에 기존의 한방적 보존치료를 시행하는 가운데 침도 침술 치료를 받을 것을 환자에게 권유, 2008년 8월 4일 본원 입원 치료를 시작하였다.
성능/효과
- 통증강도에 관한 vas를 입원기간 중에는 3일마다 측정하였고 통원치료 차 래원 시 일주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Fig. 2) 입원기간 동안 통증강도, 관절운동 범위의 회복, 기능제한 등은 점진적인 호전을 보여 퇴원 당시 정상의 절반 수준을 달성하였다. 이후 통원치료를 통한 추시 결과 4주 후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미한 기능제한과 동통이 잔존하였다.
- 1. 주소의 호전을 평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이학적 검진과 VAS를 측정하였으며 점진적인 개선을 보였다.
- 2. 환자는 발병일 이후 다양한 보존치료를 지속하였으며 본원 침구과 입원치료로 기존 한방치료를 적극적으로 시도하였으나 뚜렷한 호전이 없어 수술을 권유받은 경우로 침도 침술이 주소의 현저한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단, 향후 실험군-대조군 연구, 증례 축적과 장기간 추적관찰 및 타 치료법과의 비교연구 등을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유효성을 규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 2) 입원기간 동안 통증강도, 관절운동 범위의 회복, 기능제한 등은 점진적인 호전을 보여 퇴원 당시 정상의 절반 수준을 달성하였다. 이후 통원치료를 통한 추시 결과 4주 후에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미한 기능제한과 동통이 잔존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아킬레스에 대한 침도침술의 유효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이학적 검진을 통해 객관적인 호전을 평가하고, 시각적 상사척도(Visual Analog Scale)를 통해 통증 변화를 간명하게 파악하였다. 총 3회의 침도침술 후 환자는 약 5주에 걸쳐 점진적인 호전을 보였으며 현재 심한 통증없이 일상 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환자는 발병일 이후 다양한 양한방적 보존치료를 지속하였으나 뚜렷한 호전이 없어 수술을 권유받은 경우로서, 침도 침술이 주소의 현저한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 단, 심부조직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이므로 본 치료를 적용하기에 앞서 적응증과 금기증에 대한 엄밀한 평가, 연부조직에 대한 해부학적 숙지, 숙련자로부터 충분한 시술법 지도 및 소독, 위생관리 교육이 전제되어야 한다.4) 중의 학술지 및 대회를 통해 보고되는 침도시술 과정의 의료사고는 주로 시술상의 부주의 또는 폐합성 수술의 특성 상 해부학적 변이를 숙고하지 않은 경우, 무균조작이 충분하지 못하였거나 수술 후 위생관리 및 소염처치에 소홀하였던 경우 등이 요인으로 지적되었다16).
- 환자는 발병일 이후 다양한 보존치료를 지속하였으며 본원 침구과 입원치료로 기존 한방치료를 적극적으로 시도하였으나 뚜렷한 호전이 없어 수술을 권유받은 경우로 침도 침술이 주소의 현저한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단, 향후 실험군-대조군 연구, 증례 축적과 장기간 추적관찰 및 타 치료법과의 비교연구 등을 통해 보다 객관적으로 유효성을 규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 본 증례는 침도시술 외에도 다양한 치료법들이 시행되었으며 입원치료를 거치며 통원치료에 비해 적극적인 안정가료가 가능했다는 점, 한가지 사례로 침도의 효과를 입증할 수 없다는 점에서 큰 한계를 지닌다. 앞으로 더 많은 환자수를 바탕으로 실험군, 대조군 연구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고 시술 방법의 표준화, 다양한 증례보고 및 객관적 평가법 개발을 통해 유효성을 규명하는 작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 본 증례는 침도시술 외에도 다양한 치료법들이 시행되었으며 입원치료를 거치며 통원치료에 비해 적극적인 안정가료가 가능했다는 점, 한가지 사례로 침도의 효과를 입증할 수 없다는 점에서 큰 한계를 지닌다. 앞으로 더 많은 환자수를 바탕으로 실험군, 대조군 연구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고 시술 방법의 표준화, 다양한 증례보고 및 객관적 평가법 개발을 통해 유효성을 규명하는 작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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