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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다양한 영양보충제가 보급되고 있는 현 실정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현재 초등학생들의 영양보충제 복용실태를 조사, 분석함으로써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 영양보충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균형 잡힌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먼저 일반 사항에 관한 조사는 총 9문항으로, 생활수준, 자녀의 연령․비만도, 전업주부 여부, 자녀의 신체발육에 대한 만족도․건강상태․평상시의 활동정도․규칙적인 운동여부와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의 종류를 조사하였다. 학부모들의 영양지식에 대해서는 영양지식 정도, 영양지식 습득 경로, 자녀의 영양섭취에 대한 관심도, 균형 잡힌 식사 여부의 4문항을 질문하였고, 영양보충제 섭취에 대해서는 총 12문항으로 자녀의 영양보충제 섭취 여부, 자녀에게 영양보충제를 섭취시키는․섭취시키지 않는 이유, 영양보충제를 섭취시키게 된 계기, 자녀 한 명이 섭취하고 있는 영양보충제의 개수․타입․복용량․성분, 섭취 전과 섭취 후의 차이점, 한 달에 영양보충제의 구입비로 지출하는 비용, 영양보충제를 섭취한 후 생겼던 부작용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 본 연구는 자기 기입 방식의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설문지는 조사 대상 학부모의 일반 사항, 영양지식 수준, 그리고 자녀들의 영양보충제 섭취사항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단 자녀의 비만도는 학교에서 교사가 측정한 신장과 체중으로부터 직접 산출하였다.
- 먼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성비율은 빈도 분석을,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인 생활수준, 학년, 비만도, 직업, 발육상태, 건강상태, 식성, 활동, 운동여부에 따른 영양보충제 섭취 차이는 범주형자료(categorical data) 변수 간의 독립성 혹은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교차분석(χ2-test)을 적용하였다. 영양보충제 섭취 문항 중 다중응답 항목인 자녀가 복용중인 영양보충제 타입과 영양보충제 복용전과 후의 차이점 등 2개 문항에 대해서는 통계적 유의성 검증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에 대해 다중응답을 통한 교차표만을 적용하였다.
- 먼저 일반 사항에 관한 조사는 총 9문항으로, 생활수준, 자녀의 연령․비만도, 전업주부 여부, 자녀의 신체발육에 대한 만족도․건강상태․평상시의 활동정도․규칙적인 운동여부와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의 종류를 조사하였다. 학부모들의 영양지식에 대해서는 영양지식 정도, 영양지식 습득 경로, 자녀의 영양섭취에 대한 관심도, 균형 잡힌 식사 여부의 4문항을 질문하였고, 영양보충제 섭취에 대해서는 총 12문항으로 자녀의 영양보충제 섭취 여부, 자녀에게 영양보충제를 섭취시키는․섭취시키지 않는 이유, 영양보충제를 섭취시키게 된 계기, 자녀 한 명이 섭취하고 있는 영양보충제의 개수․타입․복용량․성분, 섭취 전과 섭취 후의 차이점, 한 달에 영양보충제의 구입비로 지출하는 비용, 영양보충제를 섭취한 후 생겼던 부작용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기초 자료는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여 서울 시내 9개 초등학교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수집되었다. 2007년 9월부터 10월까지 개발된 설문지로 40명의 학부모들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지의 내용을 수정 보완한 후 2007년 9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해당 학교의 담임교사들을 통해 설문지를 배포 후 수거하여 유효한 응답지 743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 본 연구의 기초 자료는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여 서울 시내 9개 초등학교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수집되었다. 2007년 9월부터 10월까지 개발된 설문지로 40명의 학부모들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지의 내용을 수정 보완한 후 2007년 9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해당 학교의 담임교사들을 통해 설문지를 배포 후 수거하여 유효한 응답지 743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이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먼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성비율은 빈도 분석을,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인 생활수준, 학년, 비만도, 직업, 발육상태, 건강상태, 식성, 활동, 운동여부에 따른 영양보충제 섭취 차이는 범주형자료(categorical data) 변수 간의 독립성 혹은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교차분석(χ2-test)을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 6%로 자녀의 발육상태에 만족할수록 자녀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비율이 높았다. 건강상태 역시 자녀가 건강정도가 좋다는 집단에서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64.2%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은 58.2%, 허약은 50.0%으로서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자녀의 활동정도에서는 ‘활동적’이라고 응답한 학부모들의 긍정적 응답이 65.
- 균형 잡힌 식사 정도는 조사 대상자의 생활수준, 자녀의 학년, 비만도, 발육상태, 건강상태, 활동정도, 운동정도의 7개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05), 부모의 직업여부와 식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 그리고 자녀가 먹고 있는 영양보충제의 성분에 대한 전체 응답을 보면, ‘종합비타민’이 29.5%로 가장 많았고, ‘종합영양제’가 27.5%, ‘한방성분’이 22.5%, ‘비타민류’는 14.8%, ‘칼슘’은 4.1%, ‘철분’이 1.6% 순으로 파악되었다(Fig. 4).
- 다음으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양보충제의 가지 수에 대한 차이를 분석해 본 결과, 자녀의 발육상태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05 data now shown), 발육상태가 불만족한 집단에서 2가지 이상 복용하는 비율이 더욱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보면, 소득수준과 전업주부 여부의 2개 변수에 따라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p<0.05 data not shown), 생활수준의 경우,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대중매체’ 및 ‘주요서적’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업주부는 ‘대중매체’, 비전업주부는 ‘기타’에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아 영양 지식의 습득 경로에 차이를 보였다.
-
전반적으로 학부모들은 허약한 자녀가 아닌 보통이거나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자녀들에게도 조사대상자의 절반 가량이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키고 있으며,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키고 있는 학부모의 절반정도가 편식하지 않는 자녀에게도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키고 있는 학부모의 절반가량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효과도 없이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영양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질병의 치료나 예방을 위해서’라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44.6～59.8%), 다음으로는 ‘보충제를 복용하면 힘이 나거나 피로가 회복된다’가 30.7～44.5%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 영양보충제 복용량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한 결과, 모든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파악되지 않았다(p>0.05).
- 또한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 영양보충제 성분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한 결과, 모든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파악되지 않았다(p>0.05 data not shown).
- 이와 같은 결과는 학부모들이 자신의 식생활을 자녀의 비만도와 연관지어 해석하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어 흥미로운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자녀의 발육상태의 경우, 발육상태에 만족하는 집단은 56.4%가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있다고 응답하여 보통(43.9%)이나 불만족(40.5%) 집단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다. 자녀의 건강상태의 경우, 건강하다는 집단의 53.
- 0%가 복용하고 있어 허약한 학생일수록 영양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자녀의 식성에 따라서는 보통 정도의 식성을 가진 집단의 57.1%가 영양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었고, 편식도 56.9%로 높은 반면, 잘 먹는다는 학생만이 44.6%의 복용율을 보여 다른 집단에 비해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또한 운동여부에 따라서는 자녀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집단에서의 영양보충제를 복용 비율이 52.
- 또한 자녀의 활동정도에서는 ‘활동적’이라고 응답한 학부모들의 긍정적 응답이 65.4%로 가장 높았고, ‘보통’은 60.2%, ‘활동적음’은 44.2%로서 활동량이 많을수록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응답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 0%로 각각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녀의 운동정도에 있어서는 자녀가 규칙적으로 운동할수록 그렇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파악되었다.
- 먼저 건강상태의 경우, 허약하다는 집단은 61.6%만이 긍정적 응답을 하였으며, 보통은 75.2%, 건강하다는 집단은 81.0%의 부모가 자녀의 영양섭취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전체적으로 자녀의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부모의 영양섭취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활동정도에 있어서는 역시 자녀가 활동적일수록 부모의 자녀 영양섭취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세부적으로 활동적이라는 집단의 81.
- 먼저 생활수준이 ‘중’인 집단은 ‘영양공급부실’에 다른 집단에 비해 응답비율이 높았고, ‘상’은 ‘편식을 해서’에, ‘하’는 ‘자녀가 허약해서’에 각각 상대적으로 응답이 높아 차이를 보였다.
- 먼저 자녀의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고학년에 비해 저학년생의 영양보충제 복용비율이 높았다. 즉, 저학년은 53.
- 05). 비만도는 자녀가 과체중인 집단의 긍정적 응답이 72.4%로 가장 높은 반면, 비만인 경우 51.0%만이 긍정적으로 응답하여 이 두 집단의 응답이 다른 집단과 차이를 보였다. 또한, ‘매우 그렇다’로 응답한 학부모는 자녀가 정상 체중인 경우가 가장 높았으나 ‘대체로 아니다’라고 응답한 경우는 비만인 경우가 가장 많아 대조를 이루었다.
-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조사대상 학부모들 대부분은 자녀의 영양섭취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신의 영양지식 수준이 보통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의 학부모들은 막연한 영양부실을 우려하거나 주변의 행동을 따라 영양섭취나 신체활동 등 건강상태가 양호한 자녀에게도 매일 한 가지 이상의 영양보충제를 섭취시키고 있어, 정확하고 올바른 영양지식과 정보가 없이 이뤄지는 영양보충제 섭취에 따른 영양과잉의 문제점을 노출하였다.
- 자녀의 비만도에 있어서는 저체중인 집단의 ‘그렇다’는 긍정적 응답이 다른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저체중인 집단의 55.1%가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한다고 응답하여 다른 집단보다 다소 높았고, 과체중이거나 비만일수록 부정적 응답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학부모들이 자신의 식생활을 자녀의 비만도와 연관지어 해석하는 것으로 생각될 수 있어 흥미로운 결과로 해석된다.
- 소득수준이 ‘상’인 집단은 영양 지식이 많다는 응답비율이 41.5%인 반면, 소득수준 ‘중’과 ‘하’인 집단은 각각 31.5%, 32.5%로서 ‘상’인 집단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 1%로 과반수 이상이었다. 영양보충제 복용여부에서는 저체중 집단에서 영양보충제를 복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만 집단은 24.5%만이 응답하여 비만도가 낮을수록 영양보충제 복용비율이 높았다. 자녀의 건강상태에 따라서는 허약한 학생들의 69.
- 영양보충제 복용이유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보면, 생활수준, 자녀의 발육상태, 식성의 3개 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파악되었다(p<0.05 data not shown).
- 영양보충제의 복용이유에 대한 결과는 자녀의 발육상태에 만족하는 학부모는 ‘영양공급이 부실할 것 같아서’ 또는 ‘자녀가 편식을 해서’의 응답이 높은 반면, 자녀의 발육상태에 불만족할수록 ‘키가 작아서’의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 일반적 특성 중에서는 자녀의 비만도, 발육상태, 건강상태, 활동정도의 4개 변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파악되었다(p<0.05).
- 자녀가 영양보충제를 복용하기 전에 비해 어떤 효과를 보았는지 학부모의 복수응답을 통해 파악하였을 때 ‘특별한 효과가 없음’이 46.4%로 과반수에 가까웠고, 다음 ‘피곤이 덜함’이 26.2%, ‘식욕이 좋아짐’이 14.7%, ‘활동성이 좋아짐’은 7.2%, ‘집중력이 좋아짐’은 2.9%, ‘부작용이 생김’은 0.2%, 그리고 기타 2.3% 순으로 나타났다(data not shown).
- 자녀에게 영양 보충제를 복용시키고 있느냐는 질문에 49.2%가 그렇다고, 50.8%가 아니라고 응답하여 영양보충제 복용비율은 절반 가량으로 나타났다(Table 6). 이 결과는 2004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연구보고(Kim WY 등 2004)의 생애주기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복용률에서 초등학생(표본수 837명 중 384명 섭취)이 45.
- 자녀에게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킨다고 응답한 학부모들만을 대상으로 복용시키는 이유를 질문했을 때, ‘영양공급이 부실할 것 같아서’가 37.3%로 가장 많았고, 다음 ‘자녀가 허약해서’가 17.3%, ‘자녀가 편식을 해서’가 15.6%, ‘키가 작아서’는 12.7%, ‘주변 사람이 많이 먹고 있어서’는 3.8%, ‘자녀가 과거에 질병을 앓은 적이 있어서’는 2.3%, 기타 11.0%로 파악되었다(Fig. 3).
- 자녀에게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킨다는 부모들만을 대상으로 복용시키게 된 계기를 분석해 보면, '부모님의 판단'이 72.5%로 가장 많았고, 다음 ‘친지권유’가 11.3%, ‘병,의원의 권유’가 4.8%, ‘약국의 권유’는 3.5%, ‘본인의 요구’와 ‘TV, 인터넷 등 광고방송’이 모두 2.7%, 기타 2.4%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 자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학부모의 판단에 따라 영양보충제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2).
- 5%만이 응답하여 비만도가 낮을수록 영양보충제 복용비율이 높았다. 자녀의 건강상태에 따라서는 허약한 학생들의 69.2%가 영양보충제를 복용한 반면, 보통은 54.7%, 건강은 47.0%가 복용하고 있어 허약한 학생일수록 영양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자녀의 식성에 따라서는 보통 정도의 식성을 가진 집단의 57.
- 5%) 집단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다. 자녀의 건강상태의 경우, 건강하다는 집단의 53.2%가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하고 있다고 한 반면, 보통은 49.5%, 허약은 39.5%만이 그렇다고 응답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자녀의 활동정도에 따라서는 자녀가 건강하고 활동적일수록 긍정적 응답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활동적인 집단은 53.
- 자녀의 발육 상태별 응답을 분석해 보면, 자녀의 발육상태에 만족하는 학부모는 ‘영양공급이 부실할 것 같아서’ 또는 ‘자녀가 편식을 해서’의 응답이 높은 반면, 자녀의 발육상태에 불만족할수록 ‘키가 작아서’의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 자녀의 발육상태에 ‘만족한다’는 집단의 긍정적 응답이 40.9%로서 보통(28.8%) 및 불만족(30.2%)에 비해서 뚜렷이 높게 나타났다.
- 자녀의 발육상태에 따라서는 ‘만족’이 67.4%, ‘보통’이 62.2%, ‘불만족’이 49.6%로 자녀의 발육상태에 만족할수록 자녀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비율이 높았다.
- 05). 자녀의 비만도별 비교에서는 저체중 집단에서 영양보충제를 복용한다는 응답이 56.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면 비만 집단은 24.5%만이 응답하여 비만도가 낮을수록 영양보충제 복용비율이 높았다. 자녀의 건강상태에 따라서는 허약한 학생들의 69.
- 자녀의 식성에서는 잘먹는다는 집단은 ‘영양공급이 부실할 것 같아서’에 비율이 높았고, 편식한다는 집단은 ‘자녀가 편식을 해서’에, 보통은 ‘자녀가 허약해서’에 각각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 2%에 불과하였다. 자녀의 운동여부에 대해서는 58.0%가 규칙적으로 운동한다고 하여 불규칙적 운동한다고 응답한 42.0%보다 높았다. 운동을 하는 경우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생활스포츠가 29.
- 5%만이 그렇다고 응답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자녀의 활동정도에 따라서는 자녀가 건강하고 활동적일수록 긍정적 응답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활동적인 집단은 53.6%가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사를 하고 있는 반면, 보통은 41.0%, 활동이 적은 집단은 40.0%로 각각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자녀의 운동정도에 있어서는 자녀가 규칙적으로 운동할수록 그렇다는 응답 비율이 높게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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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학부모들은 허약한 자녀가 아닌 보통이거나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자녀들에게도 조사대상자의 절반 가량이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키고 있으며,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키고 있는 학부모의 절반정도가 편식하지 않는 자녀에게도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키고 있는 학부모의 절반가량이
- 전체적으로 볼 때, 자녀의 발육상태 및 건강상태가 좋고, 활동적일수록 학부모의 영양지식이 자녀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높았고, 반대로 발육상태 및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비활동적일수록 부정적 응답비율이 높았다. 즉, 자녀건강이라는 결과에 따라서 학부모들은 영양 지식의 도움정도를 다소 역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 결과 초등학교 학부모의 절반 이상이 자녀에게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키고 있었고, 복용시키고 있는 학부모의 절반가량이 뚜렷한 건강효과도 없이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분석 결과, 자녀의 건강상태, 활동정도에 따라서 영양섭취에 대한 관심정도에 유의적인 차이가 파악되었다(p<0.05).
-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분석에서는, 자녀의 학년, 비만도, 건강상태, 식성, 규칙적 운동여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파악되었다(p<0.05).
-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별로 분석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로는 소득수준, 자녀의 학년, 발육상태 및 건강상태로 나타났다(p<0.05).
-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분석 결과에서는 자녀의 활동정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 data now shown).
-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을 때, 서울지역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절반가량이 한달에 자녀 한 명당 1～3만원의 비용을 지출하여 영양보충제를 섭취시키고 있었으며, 자녀의 건강유무에 상관없이 또는 오히려 활발한 자녀에게도 영양보충제를 섭취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과반수에 가까운 학부모들이 영양보충제의 별 효과를 인식하지 못하면서도 막연히 자녀의 건강을 위해 영양보충제를 섭취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영양보충제 남용이나 이에 따른 과영양 문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9%)’이라는 집단에 비해서 더 높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자녀가 고학년일수록, 자녀의 발육상태 및 건강상태에 만족하는 집단의 학부모들이 자신의 영양관련 지식이 높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 즉, 영양보충제를 자녀에게 복용시키는 학부모의 40% 이상은 막연히 영양부실을 우려하거나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따라서 그냥 복용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05). 즉, 자녀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어도 52.7%의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영양보충제를 복용시키고 있었고 이 수치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지 않은 자녀의 복용율보다 높았다.
- 전체적으로 볼 때, 자녀의 발육상태 및 건강상태가 좋고, 활동적일수록 학부모의 영양지식이 자녀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높았고, 반대로 발육상태 및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비활동적일수록 부정적 응답비율이 높았다. 즉, 자녀건강이라는 결과에 따라서 학부모들은 영양 지식의 도움정도를 다소 역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저학년은 53.4%가, 고학년은 44.5%가 영양보충제를 복용한다고 응답하여 저학년 자녀에게 더 많이 섭취시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5).
-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총 743명의 서울지역 학부모로부터 유효한 응답을 확보하였으며, 생활수준으로 보면 상 253명, 중 262명, 하 228명으로 유사한 분포를 보였고, 전업주부 여부 및 자녀의 학년도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Table 1). 자녀의 비만도는 50.
- 학부모들은 49.9%가 평소에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고 응답하였고, 보통은 43.1%, 부정적 응답은 51명(7.0%)으로 나타나 절반 정도만이 자신의 식생활이 균형 잡혀있다고 자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 학부모들의 영양지식을 습득하는 매체는 TV, 신문, 라디오의 대중매체가 553명(75.5%)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주요서적’ 11.7%, ‘전문가 강의’ 2.0%, ‘학교제 공정보지’ 1.9%, 기타 8.7% 순으로 파악되어, 대부분의 부모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영양지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1).
후속연구
- 따라서 초등학생들의 일반 식사를 통한 영양섭취 외에 영양보충제 복용에 따른 영양과잉의 문제를 세밀히 분석, 진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동시에 초등학생 뿐 아니라 이들의 식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양보충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 국민건강영양조사(MOHW 1999, MOHW 2002, MOHW 2006)에서 나타난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영양섭취 상태를 분석해 보면 영양권장량 대비 부족영양소는 칼슘(Ca)정도로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의 일반 식사를 통한 영양섭취 외에 영양보충제 복용에 따른 영양과잉의 문제를 세밀히 분석, 진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동시에 초등학생 뿐 아니라 이들의 식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양보충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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