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부터 2007년 5월까지 동강의 어류상과 생태학적 군집분석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된 어종은 총 10과 31종이었다. 총 31종의 어종 중 일차담수어가 26종, 주연성 담수어가 5종으로 나타나 일차담수어의 구성비가 매우 높았다. 우점종은 참갈겨니(Zacco koreanus) 55.73%, 아우점종은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7.15%였으며, 우세종은 배가시리(Microphysogobio longidorsalis) 6.12%, 어름치(Hemibarbus mylodon) 4.87%, 참종개(Iksookimia koreensis) 4.49% 등이었다. 한국고유종은 묵납자루(Acheilognathus signifer), 줄납자루(A. yamatsutae), 가는돌고기(Pseudopungtungia tenuicorpus), 쉬리(C. splen야연),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그리고 어름치(H. mylodon)등 19종(61.29%)으로 고유종의 빈도가 매우 높았으며, 천연기념물이 1종,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II급 종이 5종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예상되는 종수(기대종)의 분석 결과, 동강의 전 조사지점에서는 18(지점4, 5)$\sim$22종(지점 3)이 서식하고 있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사도 분석은 62.28%(지점 1과 2)$\sim$84.13%(지점 1과5)의 범위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강유역은 어류가 서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수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 조사지점별 수환경도 매우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2006년 5월부터 2007년 5월까지 동강의 어류상과 생태학적 군집분석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된 어종은 총 10과 31종이었다. 총 31종의 어종 중 일차담수어가 26종, 주연성 담수어가 5종으로 나타나 일차담수어의 구성비가 매우 높았다. 우점종은 참갈겨니(Zacco koreanus) 55.73%, 아우점종은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 7.15%였으며, 우세종은 배가시리(Microphysogobio longidorsalis) 6.12%, 어름치(Hemibarbus mylodon) 4.87%, 참종개(Iksookimia koreensis) 4.49% 등이었다. 한국고유종은 묵납자루(Acheilognathus signifer), 줄납자루(A. yamatsutae), 가는돌고기(Pseudopungtungia tenuicorpus), 쉬리(C. splen야연), 긴몰개(Squalidus gracilis majimae) 그리고 어름치(H. mylodon)등 19종(61.29%)으로 고유종의 빈도가 매우 높았으며, 천연기념물이 1종,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II급 종이 5종으로 각각 확인되었다. 예상되는 종수(기대종)의 분석 결과, 동강의 전 조사지점에서는 18(지점4, 5)$\sim$22종(지점 3)이 서식하고 있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사도 분석은 62.28%(지점 1과 2)$\sim$84.13%(지점 1과5)의 범위로 나타났다. 따라서 동강유역은 어류가 서식하기에 매우 적합한 수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 조사지점별 수환경도 매우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The ichthyofauna and ecological community analysis in the Dong River, Korea, were investigated from May, 2006 to May, 2007. During the surveyed period, 31 species belonging 9 families were collected. Total of 31 species(primary freshwater: 26 species, peripheral freshwater: 5 species) were found wit...
The ichthyofauna and ecological community analysis in the Dong River, Korea, were investigated from May, 2006 to May, 2007. During the surveyed period, 31 species belonging 9 families were collected. Total of 31 species(primary freshwater: 26 species, peripheral freshwater: 5 species) were found with the primary freshwater fishes being highest. Dominant species was Zacco koreanus(55.73%), and subdominant species was Coreoleuciscus splendidus(7.15%). Also, Microphysogobio longidorsalis (6.12%), Hemibarbus mylodon(4.87%), Iksookimia koreensis(4.49%) were numerous. There were 19 Korean endemic species(61.29%), including Acheilognathus signifer, A. yamatsutae, Pseudopungtungia tenuicorpus, C. splendidus, Squalidus gracilis majimae, H. mylodon. Among them, 1 species was identified as qualifying for possible designation as a natural monument catergory, and 5 species were identified for designation required to protect under a wildlife category. As result of expected number of species according to rarefaction curve, the expected species of the Dong-river ranged from 19(51. 4, 5) to 22(51. 3) and result of similarity analysis ranged from 62.28%(51. 1 and 2) to 84.13%(51. 1 and 5). In conclusions, we could define that the Dong-river has a very good water conditions as habitat of fish, and habitat conditions also are very similar in every survey sites.
The ichthyofauna and ecological community analysis in the Dong River, Korea, were investigated from May, 2006 to May, 2007. During the surveyed period, 31 species belonging 9 families were collected. Total of 31 species(primary freshwater: 26 species, peripheral freshwater: 5 species) were found with the primary freshwater fishes being highest. Dominant species was Zacco koreanus(55.73%), and subdominant species was Coreoleuciscus splendidus(7.15%). Also, Microphysogobio longidorsalis (6.12%), Hemibarbus mylodon(4.87%), Iksookimia koreensis(4.49%) were numerous. There were 19 Korean endemic species(61.29%), including Acheilognathus signifer, A. yamatsutae, Pseudopungtungia tenuicorpus, C. splendidus, Squalidus gracilis majimae, H. mylodon. Among them, 1 species was identified as qualifying for possible designation as a natural monument catergory, and 5 species were identified for designation required to protect under a wildlife category. As result of expected number of species according to rarefaction curve, the expected species of the Dong-river ranged from 19(51. 4, 5) to 22(51. 3) and result of similarity analysis ranged from 62.28%(51. 1 and 2) to 84.13%(51. 1 and 5). In conclusions, we could define that the Dong-river has a very good water conditions as habitat of fish, and habitat conditions also are very similar in every survey s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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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이전 연구에서는 최근의 횐-경을 고려하지 못한 시기의 조사였으며 2002년 연구 이후 김대원과 김동석(2003)의 연구는 직접적인 조사가 아닌 선행조사에 한정되어 비교자료로 사용할 수 없었으며, 최근 몇 년간 본 지역의 어류상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강의 어류상 및 생태학적 특징을 밝히고 과거의 연구들과 비교하여 어류상의 변화를 파악함으로써 하천생태계의 보존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또한 효과적인 어류채집과 주변경관을 고려하여 동강 본류를 중심으로 조사지점을 선정하였으며 각 지점의 행정구역 명칭은 다음과 같다(Figure 1).
생태학적 지수는 각 조사지점의 실제 서식 종수에 대한 현장 조사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채집된 개체군 크기에 따라 종수의 기대값(Hurlbert, 1971; James and Rathbun, 1981) 을 산출하였다. 유사도(Bray-Curis similarity)는 Bray and Curtis(1957), 종풍부도(Richness index)는 Margalegl958) 그리고 Menhinick(1964), 다양도(Species diversity index) 는 Shannon and Weaver(1963) 그리고 Hill(1973), Simpson (1949)을 모두 산출하여 앞으로 발표될 자료와 비교할 수 있게 하였다.
실제 서식 종수에 대한 야외 관찰의 오차를 줄이기 위해 실제 관찰값에서 개체군 크기에 따른 종수의 기대값 Rarefaction curve를 구하였다. Rarefaction curve는 n 개체 수의 표본에서 예상되는 종수를 나타내며, 표본 크기의 경향과 차이점을 나타낼 수 있고, 조사지역의 종 풍부도를 비교할 수 있다(James and Rathbun 1981; 이원호 등, 2004).
어류의 채집은 정량 조사를 위하여 투망(7x70)과 족대 (4x4mm)를 각각 14회, 40분간 사용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동정 후 방류하였으며, 일부 개체는 채집 즉시 현장에서 10% 포르말린 용액으로 고정한 다음 실험실로 운반하여 동정, 분류하였다.
각각 14회, 40분간 사용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동정 후 방류하였으며, 일부 개체는 채집 즉시 현장에서 10% 포르말린 용액으로 고정한 다음 실험실로 운반하여 동정,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조사는 2006년 5월부터 2007년 5월까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기간은 다음과 같다.
이론/모형
Bas와 Spdivers. Bas 프로그램(Ludwig and Reynolds, 1988)을 사용하였다.
어류의 동정에는 국내에서 발표된 검색표(김익수, 1997; 최기철 등, 1990; 김익수와 박종영, 2002; 김 익수 등, 2005) 를 이용하였고 분류체계는 Nelson(1994)을 따랐다.
성능/효과
23%) 씩 출현하였다. 개체수에 따른 각 과별 비교풍부도를 살펴보면 잉어과(Cyprinidae)가 4, 943개체로 87.46%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미꾸리과(Cobitidae)가 379(6.70%)개체, 종개과(Balitoridae) 125개체(2.21%), 꺽지과(Centropomidae) 1037fl체(1.82%), 퉁7].리:nKAmblcipitidae) 73개체(1.
과거 조사에는 출현하였으나 본 조사에서는 출현하지 않은 종을 살펴보면 다묵장어(£. reissneri), 붕어(Cm*시** auratus), 납자루A lanceolatus), 참중고기 (Sarcocheilichthys variegatus wakiyae), 대농갱이 (Ze/oarsM:? ussuriensis), 쏘가리(Siniperca scherzeri) 등으로 총 6종이었다. 이와 같은 어종이 출현하지 않은 것은 과거의 조사지점과 본 조사의 지점이 일치하지 않아 채집되지 않았거나 각종 인위적인 교란에 의한 영향으로 생각된다.
과거 조사에서 출현하지 않았으나 본 조사에서 출현한 종을 살펴보면 열목어(匕r*/少77少yto: lenok tsinlingensis) 1 종이었다. 이는 지류에 서식하는 열목어(才.
asotus), 미유기(S’, microdorsalis), 둑중개(CoZrtw poecilopus), 밀어 (Rhinogobius brunneus)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St 1, 3, 6에서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H급인 묵납자루(才. signifer: St. 3), 꾸구리(G. macrocephala: St. 1), 돌상어(G. brevibarba: St. 6), 둑중개(C. koreanus-. St. 3) 등 4종이 희소종으로 출현하여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Hill' number(N2)는 공통종의 변화에 민감한 지수(Peet, 1974)로 St.
이러한 어종들은 본 조사 수역과 같은 여울과 소가 반복되는 서식처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아 대부분이 유수역을 선호하는 어종들이며, 이러한 유수성 어류들이 비교적 넓은 수역에서 채집되는 것은 동강의 어류상 분포의 특징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 중 천연기념물 제 259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어름치(江 mylodon) 은 5월 조사에서 다수의 산란탑이 목격되었는데 이는 본 지역이 어름치(乃 mylodon)가 서식하기 좋은 수환경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참갈겨니 (Z. koreanus)를 비롯한 10여종의 한국고유종과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II급으로 지정된 가는돌고기 (P. Zem成@7*)와 돌상어 (G. brevibarba)는 전 조사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보아 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개체군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5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도지수(H')는 군집의 종 풍부 정도와 개체수의 상대적 균형성을 의미하며 군집의 복잡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St. 3에서 2.07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St. 4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Hili' number(Nl)은 희소종의 변화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지수(Peet, 1974)로 St.
동강에 대한 어류조사 결과 채집된 어종은 모두 10과 31종 5, 652개체였다(Table 1). 상류인 북평면 남평리(St.
한강수계를 북한강 수계와 남한강 수계로 나누어 출현한 법적 보호종을 살펴보면 Table 4와 같다. 동강에서 출현한 법적 보호종 중 천연기념물 제 259호인 어름치(7/. mylodon)는 275개체(4.87%)로 전 지점에서 고르게 분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 동물 n급에 속하는 가는돌고기(P.
가장 많은 어종이 출현한 하천은 동강과 평창강으로 각각 6종의 법정 보호종이 출현하여 이들 어종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지닌 하천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5개의 하천에서 모두 확인된 종은 묵납자루(2) 立@7하')와 돌상어 (G. brevibarba) 로 이들 두 종은 한강수계의 하천에서 굉범위하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평창강에서 확인된 다묵장어 (L.
21%(125 개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Figure 2). 또한 개체수 구성비가 0.10% 이하로 나타나 희소종에 속하는 종은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 누치(/£ labeo), 연준모치 (Phoxinus phoxims), 메기(5//«乃« asotus) 등을 포함한 9종이었다.
87%)로 전 지점에서 고르게 분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멸종위기 야생 동물 n급에 속하는 가는돌고기(P. tenuicorpus)^ 돌상어(G. brevibarba) 는 각각 73개체(1.29%)와 72개체(1.27%)로 전 지점에서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묵납자루 (A. 丄返«於r)와 꾸구리(G. macrocephala)는 각각 10개체 (0.18%)와 13개체(0.23%)로 여러 지점에서 출현하였으나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이들 어종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Table 1, 4).
전 지점에서 출현한 전어 종의 638개체에 대한 기대종수는 18~22종으로 종수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전 조사지점의 서식환경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조사지점 간의 어류상 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유사도가 가장 높은 지점은 St. 1과 5가 84.13%으로 나타나 가장 비슷한 어류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St 1과 4(81.72%), St. 2와 6(75.08%), St. 1과 3(74.17%), St. 1과 2(64.28%) 등의 순으로 나타나 전 지점의 유사도가 평균 64.28% 이상으로 높은 유사성을 나타내었다(Table 2, Figure 4). 이는 조사지점이 상류부터 하류까지 여울과 소가 반복되는 유사한 서식환경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82%), 퉁7].리:nKAmblcipitidae) 73개체(1.29%), 메기과(Siluridae) 16개체(0.28%), 연어과(Salmonidae) 5개체(0.09%), 동자개과(Bagridae) 4개체(0.07%), 망둑어과 (Gobiidae) 3개체(0.05%), 둑중개과(Cottidae) 1개체(0.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잉어과(Cyprinidae) 어류가 우세하다는 것은 한반도의 서.
13%)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에서 채집된 31종 중 개체수 구성비가 가장 높은 종은 참갈겨니(Zacco koreanus)로 55.73%(3, 150개체)을 차지하고 있었고, 다음은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로 7.15%(404개체), 배가사리(Mcro/?Aysogobz'o longidorsalis) 6.12%(346개체), 어름치(He/m'barftus mylodon) 4.87% (275개체), 참종개(Zfoootom'a koreensis) 4.49%(254개체), 돌고기 (PMHgft/Mgz’a herzi) 3.50%(198개체), 피라미 (Z. platypus) 2.99%(169개체), 대륙종개(Orrihrz'as nudus) 와 새코미꾸리(Xoreocobz'/Zs rotundicaudat命가 각각 2.21%(125 개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Figure 2). 또한 개체수 구성비가 0.
본 조사에서 출현한 31종 중 잉어과(Cyprinidae)가 19종 (61.2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미꾸리과(Cobitidae), 메기과(Sihiridae), 연어과(Salmonidae)가 각각 2종(6.45%) 으로 나타났으며, 종개과(Balitoridae), 동자개과(Bagridae), 퉁가리고}(Amblycipitidae), 둑중개과{Cottidae), 꺽지과 (Centropomidae), 망둑어과(Gobiidae)는 각각 1종(3.23%) 씩 출현하였다. 개체수에 따른 각 과별 비교풍부도를 살펴보면 잉어과(Cyprinidae)가 4, 943개체로 87.
본 조사에서 출현한 어종들 중 한국고유종은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줄납자루A yamatsutae), 가는 돌고기(Pseudopungtiingia tenuicorpus), 쉬리(C. splendidus), 긴몰개(丁 gracilis majimae), 어름치(/£ mylodori), 꾸구리 (Gobiobotia macrocephala), 돌상어(G. brevibarba), 돌마자(M yaluensis), 배가사리 (M longidorsalis), 금강모치 (Rhynchocypris kumgangensis), 참갈겨니 (Z. koreanus), 참종개(/. koreensis), 새코미꾸리(及 rotundicaudata), 미유기 ($. microdorsalis), 눈동자기KPwwc/obwrM koreanus), 퉁가리(£/(%*= andersoni), 둑중개(CbZZz石 koreanus) 및 꺽지 (Coreoperca herzi) 등 19종(61.29%)으로 높은 고유성을 나타내었는데 이들 어종들은 모두 남한강 중 상류역의 대표적인 어종들이다(전상린 등, 2002).
652개체였다(Table 1). 상류인 북평면 남평리(St. 1)에서 7 과 21종, 정선읍 용탄리(St. 2)에서 4과 21종, 정선읍 가수리 (St. 3)에서 7과 24종, 신동읍 덕천리(St. 4)에서 5과 19종, 영월읍 거운리(St. 5)에서 6과 19종, 그리고 마지막 지점인 영월읍 덕포리(St. 6)에서 6과 20종이 각각 채집되어, 조사지점 별 종수는 거의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4와 5에서 E(S, 638) = 18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Figure 3). 전 지점에서 출현한 전어 종의 638개체에 대한 기대종수는 18~22종으로 종수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전 조사지점의 서식환경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조사지점 간의 어류상 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유사도가 가장 높은 지점은 St.
Rarefaction curve는 n 개체 수의 표본에서 예상되는 종수를 나타내며, 표본 크기의 경향과 차이점을 나타낼 수 있고, 조사지역의 종 풍부도를 비교할 수 있다(James and Rathbun 1981; 이원호 등, 2004). 지점별로 관찰된 개체수를 638개체로 동일하다고 예상하였을 때 종수의 기대값은 St. 3에서 E(S, 638) = 22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St. 1에서는 E(S, 638) = 21종, St. 2와 6에서 E(S, 638) = 20종, St. 4와 5에서 E(S, 638) = 18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Figure 3). 전 지점에서 출현한 전어 종의 638개체에 대한 기대종수는 18~22종으로 종수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전 조사지점의 서식환경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판단된다.
남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에서 볼 수 있는 담수어류상과 잘 일치하고 있다(전상린, 1980; 최재석 등, 2004). 출현한 어종들 중 일차 담수어는 26종(83.87%), 주연성 어류는 5종(16.13%)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에서 채집된 31종 중 개체수 구성비가 가장 높은 종은 참갈겨니(Zacco koreanus)로 55.
한편 각 어종의 지점별 출현빈도를 보았을 때 돌고기(P. herzi), 가는돌고기 (P. tenuicorpd), 쉬리 (C. splendidus), 참마자 (H. longirostris), 어름치(// mylodon), 돌상어(G. brevibarbd), 배가사리(M longidorsalis), 참갈겨니(Z koreanus), 피라미 (Z platypus), 종개(O. toni), 참종개(Z koreenisis), 새코미꾸리(K rotundicaudata), 퉁가리(Z. andersoni), 꺽지 (C. herzi) 등이 전 조사지점에서 출현하여 분포역이 매우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이러한 어종들은 본 조사 수역과 같은 여울과 소가 반복되는 서식처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아 대부분이 유수역을 선호하는 어종들이며, 이러한 유수성 어류들이 비교적 넓은 수역에서 채집되는 것은 동강의 어류상 분포의 특징인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reissnerf)는 동강의 경우 본 연구에서는 출현하지 않았으나 전상린 등(2002)의 연구에서 동강의 지류인 어천에서 7개체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종은 수질오염과 하상 구조의 인위적인 변화 등으로 인하여 본 조사에서는 출현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므로 면밀한 생태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01년 이후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수위가 높아져 하천으로 자연 방류된 도암댐의 탁수가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을 미쳤고, 잦은 범람과 이로 인한 수환경 변화에 따른 서식처의 교란으로 인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또한 본 연구에서 조사기간과 지점의 수가 전상린 등(2002)과 환경부와 국립환경연구원 (2002)의 연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정성적인 비교는 가능하지만 정량적 비교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은 어종이 출현하지 않은 것은 과거의 조사지점과 본 조사의 지점이 일치하지 않아 채집되지 않았거나 각종 인위적인 교란에 의한 영향으로 생각된다. 또한 일부 종은 서식 개체 수가 매우 적어 본 조사에서 채집되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조사를 실시하면 서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01년 이후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수위가 높아져 하천으로 자연 방류된 도암댐의 탁수가 간접적으로나마 영향을 미쳤고, 잦은 범람과 이로 인한 수환경 변화에 따른 서식처의 교란으로 인한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koream心)의 면밀한 생태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본 조사 에서도 St. 3에서 둑중개(C koreanus) 가 출현하였는데 이 지역에 서식하는 어종들은 모두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고, 또한 환경변화에 손쉽게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참고문헌 (25)
김대원, 김동석(2003) 동강유역의 포유동물상 및 어류조사. 대구가톨릭대학교 자연과학논문집 1(2): 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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