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ing the Toddler Temperament Scale(Saslow, 1993), the temperament stability of 239 toddlers from the ages of 18 and 30-months was analyzed longitudinally. TTS was composed of five sub-scales; Activity, Approach-Withdrawal, Adaptability, Intensity, and Mood.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established...
Using the Toddler Temperament Scale(Saslow, 1993), the temperament stability of 239 toddlers from the ages of 18 and 30-months was analyzed longitudinally. TTS was composed of five sub-scales; Activity, Approach-Withdrawal, Adaptability, Intensity, and Mood.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established when stabilities of the temperamental sub-scales from 18- to 24-months, 24- to 30-months and 18- to 30-months were examined. For example, in relation to 'Approach-Withdrawal' factor, which was the most stable across infancy, infants who showed higher scores in 18 months of age also showed higher scores in 24- and 30-months of age. In addition, the stability of temperament in the categorical status of each infant was analyzed. Infa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t each age: 'Easy', 'slow-to-warm up', or 'difficult' according to their relative status within each age group. It was found that 54% of infants stayed in the same temperament group from 18 to 24 months, and so did 78% of infants from 24 to 30 months. In particular, 'easy' group illustrated the highest stability among the groups; 71.2% of infants stayed in the same temperament group between 18 and 24 months of age, while 85.9% of infants did so between 24 and 30 months of age. I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high temperament stability during the studied age bracket, while also confirming the fact that stability, in general, increases with age.
Using the Toddler Temperament Scale(Saslow, 1993), the temperament stability of 239 toddlers from the ages of 18 and 30-months was analyzed longitudinally. TTS was composed of five sub-scales; Activity, Approach-Withdrawal, Adaptability, Intensity, and Mood.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established when stabilities of the temperamental sub-scales from 18- to 24-months, 24- to 30-months and 18- to 30-months were examined. For example, in relation to 'Approach-Withdrawal' factor, which was the most stable across infancy, infants who showed higher scores in 18 months of age also showed higher scores in 24- and 30-months of age. In addition, the stability of temperament in the categorical status of each infant was analyzed. Infa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t each age: 'Easy', 'slow-to-warm up', or 'difficult' according to their relative status within each age group. It was found that 54% of infants stayed in the same temperament group from 18 to 24 months, and so did 78% of infants from 24 to 30 months. In particular, 'easy' group illustrated the highest stability among the groups; 71.2% of infants stayed in the same temperament group between 18 and 24 months of age, while 85.9% of infants did so between 24 and 30 months of age. In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high temperament stability during the studied age bracket, while also confirming the fact that stability, in general, increases with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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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본 연구에서는Komsi, eta?. (2006)의 연구에서 기질의 하위 차원별로 안정성을 분석한 것이 있으나 기질 유형의 안정성을 살펴보지는 못한 점을 감안하여 기질의 차원별(활동성, 접근-회피, 적응성, 반응강도, 기분) 안정성 외에 Thomas & Chess(1986)의 기질 유형(순한 기질, 까다로운 기질, 느린 기질 유형)에 따른 안정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바탕으로 연구 문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영아기。8개월)에서 유아기(30개월)로 전이하는 기간에 있어 기질의 안정성을 단기종단적으로 알아보고, 그 추이를 분석하여 보고자 한다. 영아기에 주로 가정에 머물며 안정적인 환경으로부터 보육기관이나 기타 외부와의 접촉이 증가하여 환경의 변화를 맞이하는 유아기 초기 동안 기질의 안정성을 실펴보는 것은 커다란 의의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안정성에는 측정의 동질성 여부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같은 기 질 척도를 사용함으로써 측정 상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피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가정에서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중심이 되는 18개월 경의 영아기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이 확장되어 다양한 경험을 시작하게 되는 36개월경의 유아기로 전이하는 시기에 있어 아동의 기질유형과 그 변화 추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기질의 안정성에 대한 선행 연구에서 기질의 안정성은 절대적이라고 볼 수는 없으며 급격한 환경의 변화나 아동에게 가장 밀접하고 지속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부모의 양육 태도 및 행동이 가져오는 영향력에 의하여 기질의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혀져 있다(Thomas & Chess, 1986; Lerner & Galambos, 1985).
아동의 기질 중 순한 기 질 집단의 경우 가장 안정성을 나타냈으나 느린 기질과 까다로운 기질 집단에서는 안정성이 더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질의 추이에 대한 연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 시점에서 단기적이나마 종단적으로 그 추이를 알아보았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
연구 대상과 가정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표 1>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보고로 이루어진 영아의 기질을 측정하였으며 또한 부모 중 영아기 양육에 있어서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어머니이기에 어머니를 중심으로 사회인구학적 변인을 살펴보았다. 모학력은 73.
기질 개념의 유용성은 첫째, 기질이 개인차(individual!切) 를 잘 구분할 수 있는지, 둘째, 기질이 선천성(constitutional basis)을 지녔는지 또는 기질이 안정적인지, 그리고 셋째, 기질이 다른 기능이나 적응을 예언하는지와 관련하여 논의되어 왔다(Cameron, 1977, 1978; Milliones, 1978; Rutter, 1988; Simonds & Simonds, 1982).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기질 개념의 유용성을 근거로 기질의 개인차와 안정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기질의 각 차원별 월령 및 성에 따른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각 기질 차원에 대한 성차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 < 표 3>에 나타나있듯이 18개월에서 남아와 여아를 비교해 볼 때, 기질의 차원 중 활동성' 영역에서 남아는 평균 2.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본 연구는 아동 발달의 개인차를 설명할 수 있는 강력한 요인인 기질이 영아기 이후부터 걸음마기까지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았다. 아동의 기질 중 순한 기 질 집단의 경우 가장 안정성을 나타냈으나 느린 기질과 까다로운 기질 집단에서는 안정성이 더 낮게 나타났다.
제안 방법
대상은 인터넷을 통하여 신청한 사람들 중 서울 및 경기도 신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생후 30개월된 영아와 어머니 400쌍 중에 기질 질문지에 응하는 것을 동의한 최종 239쌍만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영아가 18개월 즉, 17개월 15일에서 18개월 14일(M= 18.01, SD= .32)이 되었을 때와 24개월 즉, 23개월 15일에서 24개월 14일(M= 24.10, SD= .88)이 되었을 때, 그리고 30개월 즉 29개월 15일에서 30개월 14일 (M = 30.1, SD = 0.30)이 되었을 때, 각각 기질을 측정하였다. 연구 대상과 가정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표 1>과 같다.
기질 차원별 점수의 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월령별 기질 차원별 점수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그 결과는 <표 4>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18개월 기질차원의 활동성'은 24개월(r = .
단, 전체 평균은 표준화되어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본 연구 집단 평균에 대비하여 산출하였다. 또한 기질의 유형분류가 준거 집단 내에서의 상대적인 위치에 의해 정의되므로 기질의 안정성이란, 특정 개인의 준거 집단 내에서의 상대적인 위치가 발달과정에 따라서 동일하게 유지되는 것을 의미하며, 불안정성이란 발달과정에서 개인의 상대적 위치가 변화함을 의미한다<도표 1>.
본 연구에서는 Saslow(1993)의 기질 유형 분류에 의해서 그 산출 방법에 있어서는 Carey(1973)가 제시한 분류방식을 기초로 하여 TTS 의 다섯 가지 차원(활동성, 접근-회피, 적응성, 반응강도, 기분) 중 유아의 점수가 각 차원의 평균 점수보다 (+)1 표준편차 높은 영역이 2개 이상 존재 시 까다로운 기질로, H1 표준편차 낮은 영역이 2개 이상존재 시 느린 기질로, 이 사이에 존재하는 영아는 순한 기질로 분류하였다. 단, 전체 평균은 표준화되어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본 연구 집단 평균에 대비하여 산출하였다.
시간에 따른 기질 유형의 변화추이를 알아보기 위해 에 제시된 것처럼 생후 18개월, 24개월, 36개월에 아동의 각 기질 유형의 분포를 살펴보았다.
시간에 따른 월령별 기질유형의 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해 과 같이 생후 18개월, 24개월, 30개월에 아동의 각 7] 질 유형의 추이를 알아보았다.
특히, 30개월에는 순한 기질이 전체 기질 유형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NYLSQ968)의 연구 결과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본 논문에서는 각 차원별 평균점수와 그에 따른 표준 편차를 이용하여 기질의 유형을 세 가지로 분류한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즉, 기질 유형의 전체 비율 중에서 평균 값을 중심으로 ±1 표준편차 안에 존재하는 기질 유형이 순한 기질로 평가 되었으므로 본 연구 대상이 무선 선정되었음을 가정한다면 모 집단과 같이 기질의 유형이 정상분포를 이루고 있다고 보았을 때 평균으로부터 ±1 표준편차 안에 포함된 기질 유형의 비율은 약 65%가 될 것이다.
자료 수집은 2차 연구 당시 24개월이었던 영아가 30개월이 된 시점에 대상 영아의 어머니에게 연구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의뢰한 후, 연구절차 및 실시에 대해 훈련받은 아동학 및 심리학 전공 대학원생 5인이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직접 대면하여 질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질문지 완성에는 약 30분이 소요되었다. 이 중 설문지를 작성한 239쌍의 자료만이 본 연구의 설문지 결과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첫째, 기질의 안정성을 분석하기 전에 각 차원별 월령 및 성에 따른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차원별 성차를 알아보았다. 기질과 관련된 선행 연구 중 성별과 관련된 연구들은 대체로 생후 6개월까지는 기질에 뚜렷한 성차를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기질을 차원별로 분석하여 보았을 때, 남아가 여아보다 새로운 것에 대한 접근을 잘 하고 적응성이 높다는 특성을 보고한다(원영 미, 1987; Blennow & McNeil, 1979; Carey & McDevitt, 1978; Hus, Soon, & Strigler, 1981; Kohnstamm, 1989).
대상 데이터
이근영, 2006])의 1차(18개월영아와 어머니)와 2차(24개월 영아와 어머니), 3차(30개월 영아와 어머니)연도의 연구 자료 일부를 사용하였다. 대상은 인터넷을 통하여 신청한 사람들 중 서울 및 경기도 신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생후 30개월된 영아와 어머니 400쌍 중에 기질 질문지에 응하는 것을 동의한 최종 239쌍만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리고 영아가 18개월 즉, 17개월 15일에서 18개월 14일(M= 18.
본 연구는 한솔교육문화연구원의 한국 영유아의 인지, 언어, 사회/정서, 부모/환경과 관련된 정상 발달과정을 추적하여 유아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 한솔종단연구의 1차(2005년 9월월; 생후 18개월)와 2차(2006년 3-5월; 생후 24개월)연구에 참여했던 연구 대상자를 재추적하여 3차(2006년 9-111; 생후 30개월)에 걸쳐서 진행된 연구 자료의 일부를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은 2차 연구 당시 24개월이었던 영아가 30개월이 된 시점에 대상 영아의 어머니에게 연구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의뢰한 후, 연구절차 및 실시에 대해 훈련받은 아동학 및 심리학 전공 대학원생 5인이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직접 대면하여 질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질문지 완성에는 약 30분이 소요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솔교육문화 연구원에서 수행한 종단 연구 (이하 한솔종단연구[장유경 . 이근영, 2006])의 1차(18개월영아와 어머니)와 2차(24개월 영아와 어머니), 3차(30개월 영아와 어머니)연도의 연구 자료 일부를 사용하였다. 대상은 인터넷을 통하여 신청한 사람들 중 서울 및 경기도 신도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생후 30개월된 영아와 어머니 400쌍 중에 기질 질문지에 응하는 것을 동의한 최종 239쌍만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2차 연구 당시 24개월이었던 영아가 30개월이 된 시점에 대상 영아의 어머니에게 연구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의뢰한 후, 연구절차 및 실시에 대해 훈련받은 아동학 및 심리학 전공 대학원생 5인이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직접 대면하여 질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질문지 완성에는 약 30분이 소요되었다. 이 중 설문지를 작성한 239쌍의 자료만이 본 연구의 설문지 결과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연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데이터처리
연구 대상의 사회 인구학적 변인들의 전반적인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 및 백분율을 산출하였으며 각 기질의 차원 및 유형에 따른 안정성과 관련된 변인 간 또는 하위 요인 간의 관계는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집단 간 차이 검증에는 t 검증을 사용하였다.
집단 간 차이 검증에는 t 검증을 사용하였다. 모든 분석은 SPSS WIN 12.
이론/모형
영아의 기질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백경숙(1996)이 번안한 걸음마기 기질 척도(Toddler Temperament Scale, TTS)를 사용하였다. TTS는 Toddler Temperament Questionnaire(TTQ: Fullard, McDevitt, & Carey, 1984)의 9가지 기질구성 차원을 Saslow(1993) 가 5가지 차원으로 수정한 기질 측정 도구이다.
성능/효과
26)로 나타나 남아가 여아보다 활동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개월에도 기질 차원중 활동서 에서만 남아는 평균 2.56(SD = .26)이고, 여아는 평균 2.48(SD = .23)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18개월, 24개월, 30개월에 걸쳐서 기질 차원 중 활동성' 영역에서 남아의 점수가 여아보다 높게 나타나 남아가 여아보다 더 신체적 움직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질 유형의 분포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18개월에는 순한 기질이 139명(58.2%), 까다로운 기질이 56명(23.4%), 느린 기질이 44명(18.4%)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4개월에는 순한 기질이 152명(63.
그 결과 에 나타나있듯이 18개월에서 남아와 여아를 비교해 볼 때, 기질의 차원 중 활동성' 영역에서 남아는 평균 2.59CSD = ’33)이고, 여아는 평균 2.46(SD = .32)으로 나타나 남아가 여아보다 활동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순한 기질은 18개월의 전체 아동 중 139명 (58.2%)이었으며, 그 중 24개월에는 99명(71.2%)이 여전히 순한 기질로 그리고 30개월에는 85명(85.9%)이 순한 기질 유형으로 남아있었다. 느린 기질의 경우 18개월의 전체 아동중 44명 (18.
그 결과는 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18개월 기질차원의 활동성'은 24개월(r = .24, p < .05)과 30개월(r = .27, p < .05)의 활동서 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월령별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못하였다. 그러나 24개월의 접근-회피 와, 적응성' 은 이후 30 개월에 안정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격적인 걸음마기로 들어서게 되는 24개월 즈음에 아동이 신체적인 움직임이 자유로워지는 것으로 세상에 대한 탐색이 강화되며, 이러한 신체적 발달은 곧 사회적인 상호작용의 양적인 증가를 이끌어 내는 것에 기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넷째, 아동의 월령에 따른 각 기질 유형 추이를 알아본 결과, 순한 기질이 가장 안정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18개월에 순한 기질로 분류된 아동이 30개월에도 순한 기질로 분류된 경우가 다른 기질유형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서, 18개월에 순한 기질로 분류된 아동이 30개월에도 순한 기질로 분류된 경우가 다른 기질유형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느린 기질과 까다로운 기질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기질의 차원별 점수의 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해서 월령별 기질 차원별 점수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18개월의 기질 차원 중 활동성' 과 반응강도 둘 다는 이후 24개월과 30개월에도 유의하게 정적인 관련성이 있어서 기질 차원의 안정성이 유지된 반면에, 18개월의 기질 차원 중 '접근- 회피 와 '적응성' 은 이후 24개월과 30개월에는 그 안정성이 유지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24개월의 접근-회피 와, 적응성' 은 이후 30 개월에 안정성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인 수유나 수면이 이루어지고, 낯선 사람에게도 미소를 보이며, 새로운 생활 습관에 쉽게 적응하며 좌절에 순응한다. 둘째, 까다로운 아동(difficult chMe 눈을 뜨기 전부터 울고, 생물학적 기능이 불규칙적이다. 이들은 불행해 보이고 적대적이며 조그만 좌절에도 강한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사람이나 상황에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05)의 활동서 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월령별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18개월 기질차원의 반응강도는 24개월(r = .30, p < .01)고F 30개월(r = , 20, p < .00의 반응강도 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월령별 안정성을 나타내었으며, 기분 또한 24개월(r = .13, p < .05)과 30개월(r = .16, p < .05)의 기분'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월령별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18개월의 '접근-회피 의 경우에는 24개월(r = -.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순한 기질의 아동의 총 연구 대상자의 58-7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특히, 30개월에는 순한 기질이 전체 기질 유형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NYLSQ968)의 연구 결과보다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도 기질의 다섯 가지 차원 중 활동성 영역에서만 성차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이러한 차이는 18개월과 24개월 그리고 30개월에 걸쳐서 안정적인 성차를 나타냈다.
이들은 불행해 보이고 적대적이며 조그만 좌절에도 강한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사람이나 상황에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셋째, 느린 아동(slow to warn up child)은 수동적이고, 새로운 상황에 대해 움츠러드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새로운 상황을 좋아하지 않지만, 다시 기회가 주어지면 결국 흥미를 가지고 이에 참여한다.
셋째, 아동의 월령에 따른 기질 유형 분포를 알아본 결과, 18개월 24개월, 30개월 모두에서 순한 기질의 아동이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였으며, 느린 기질의 경우에는 30개월에 가장 적은 분포를 나타냈으며 18개월에는 까다로운 기질보다 낮은 분포를 나타내다가 24개월과 30개월에는 까다로운 기질보다 높은 분포를 나타냈다. 까다로운 기질의 경우에는 24개월과 30개월에서 전체 아동 중 14-17% 정도로 가장 낮은 분포를 보였다.
변화 추이를 살펴보았다. 아동의 기질 중 순한 기 질 집단의 경우 가장 안정성을 나타냈으나 느린 기질과 까다로운 기질 집단에서는 안정성이 더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질의 추이에 대한 연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 시점에서 단기적이나마 종단적으로 그 추이를 알아보았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본 논문에서는 각 차원별 평균점수와 그에 따른 표준 편차를 이용하여 기질의 유형을 세 가지로 분류한 것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즉, 기질 유형의 전체 비율 중에서 평균 값을 중심으로 ±1 표준편차 안에 존재하는 기질 유형이 순한 기질로 평가 되었으므로 본 연구 대상이 무선 선정되었음을 가정한다면 모 집단과 같이 기질의 유형이 정상분포를 이루고 있다고 보았을 때 평균으로부터 ±1 표준편차 안에 포함된 기질 유형의 비율은 약 65%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NYLSC1968)의 연구에서는 어떠한 기질 유형에도 속하지 않는 유아가 35%가 존재한 반면에 본 연구에서는 순한 기질, 느린 기질, 까다로운 기질의 세 유형의 기질을 중심으로 산출해 낸 기질 유형이므로 순한 기질의 비율에 있어서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밝힌다.
첫째, 순한 아동(easy child)은 행복하게 잠을 깨고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 잘 놀며, 쉽사리 당황하지 않는다. 규칙적인 수유나 수면이 이루어지고, 낯선 사람에게도 미소를 보이며, 새로운 생활 습관에 쉽게 적응하며 좌절에 순응한다.
후속연구
기질의 안정성을 다룬 연구 중 Matheny, Wilson과 Sharon(1984) 에 의하면 18개월과 24 개월의 기질의 안정성을 조사한 결과 각 월령 사이에 활동성 수준과 주의력에서 높은 상관을 보였다. 그러나 세상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과 새로운 경험 및 사회적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24개월 이후의 기질 안정성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았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외의 기질 안정성과 관련된 연구들은 연구 대상과 연구가 진행되는 시간에 있어서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므로 단기 종단연구 설계를 바탕으로 한 본 연구의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에 대한 제한점으로, 우선 본 연구는 생후 18개월에서 30개월까지의 영아기의 기질의 안정성을 살펴보았는데,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장기적으로 기질의 안정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영아기 뿐만 아니라 이후 아동기 후기까지의 종단 연구를 실시하여 기질의 안정성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다루어진 기질의 유형별 및 차원별 안정성과 더불어 각 유형별 및 차원별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 양육행동 및 또래 관계와 같은 환경적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다루어진 기질의 유형별 및 차원별 안정성과 더불어 각 유형별 및 차원별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 양육행동 및 또래 관계와 같은 환경적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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