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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저자들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유방보존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고 치료결과 및 예후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방사선치료는 60Co 치료기기 혹은 4∼10 MV의 광자선을 이용하여 일회 1.8 Gy씩 45.0∼55.8 Gy (중앙값 50.4 Gy)를 전체 유방에 조사한 후, 2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종양이 있었던 부위에 추가조사를 실시하였다.
- 추가조사는 접사 전자선(400명) 혹은 광자선(22명)을 이용하여 일회 2 Gy씩 4∼14 Gy (중앙값 10 Gy)를 조사하였다.
- 치료 종료 후 환자들은 첫 2년간은 3개월 간격으로, 그 후 5년까지는 4∼6개월 간격으로, 그 후 사망시까지는 6∼12개월 간격으로 외래 추적관찰을 받았다.
대상 데이터
- 항암화학제제로는 170명에서 cyclophosphamide, methotrexate 및 5-fluorouracil (CMF)이, 33명에서 doxorubicin과 cyclophosphamide (AC)가, 13명에서 5-fluorouracil, doxorubicin 및 cyclophosphamide (FAC)가 투여되었고, 기타 약제 혹은 항암화학제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15례 있었다. 130명의 환자는 호르몬치료를 받았으며, 그 중 75명은 항암화학요법 후에 호르몬치료를 받았고, 55명은 호르몬치료만 받았다.
- 1992년 2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침윤성 유방암으로 유방보존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4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들의 연령분포는 24세에서 70세로 중앙값은 43세였다.
데이터처리
- 통계 분석은 SPSS (release 12.0.1, SPSS Inc., Chicago, IL, USA)를 사용하였고, Kaplan-Meier법을 이용하여 누적생존율을 구하였다. 단변량분석의 경우에는 log-rank검사를 이용하였고, 다변량분석은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 Chicago, IL, USA)를 사용하였고, Kaplan-Meier법을 이용하여 누적생존율을 구하였다. 단변량분석의 경우에는 log-rank검사를 이용하였고, 다변량분석은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을 이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p값이 0.
- 치료 종료 후 환자들은 첫 2년간은 3개월 간격으로, 그 후 5년까지는 4∼6개월 간격으로, 그 후 사망시까지는 6∼12개월 간격으로 외래 추적관찰을 받았다. 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은 Radiation Therapy Oncology Group criteri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18) 중앙추적기간은 64개월이었다.
성능/효과
- 우리나라는 과거 자궁경부암 및 위암 등에 비해 유방암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점차 발병률이 증가하여 이미 여성에서 가장 호발하는 악성 종양이 되었다.8) 최근에는 조기유방암의 발견율이 높아지면서 유방보존술이 시술된 환자도 1996년도의 18.7%에서 2000년도 27.0%, 2004년도에는 41.9%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9) 이와 함께 유방보존술의 치료성적에 대한 발표도 이어져, 1990년대에 후향적 보고가 발표되기 시작하였고,10,11) 2000년대에 들어서는 그 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 상지 부종은 grade 2가 4명, grade 3가 2명이었다. Grade 3의 방사선폐렴 및 상지 부종을 보인 환자들은 모두 영역림프절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이었고,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었다.
- TNM 병기별로 생존율을 살펴보았을 때, I/II 병기 환자들은 90%를 상회한 반면, IIIA 및 IIIC 병기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많았다. N 병기가 2기 이상인 이들 28명의 재발양상은 주로 원격전이여서 생존율의 향상을 위해서 보다 효과적인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결론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유방보존수술 및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5년 국소제어율은 95.6%로 만족스러웠으며, I/II 병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은 90%를 상회하였다. 이로부터 조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우수한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을 얻을 수 있는 치료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0019)가 무병생존율과 관련이 있었다. 결측값이 많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발현 여부와 조직학적 등급을 제외하고 다변량분석을 시행하였을 때에는 N 병기(p=0.0483)가 생존율에서, 연령(p=0.0284)과 N 병기(p=0.0001)가 무병생존율에 유의한 예후인자였다.
- 0410)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able 3). 단변량분석에서 유의성을 보인 예후인자들을 포함하여 다변량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N 병기만이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었고(p=0.0441), 연령(p=0.0077), N 병기(p=0.0001) 및 에스트로겐 수용체 발현 여부(p=0.0019)가 무병생존율과 관련이 있었다. 결측값이 많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발현 여부와 조직학적 등급을 제외하고 다변량분석을 시행하였을 때에는 N 병기(p=0.
- N 병기는 2002년 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기준을 이용하였으며,17) 액와림프절 청소술을 시행받지 않은 환자 18명을 포함하여 317명이 N0이었다. 병리조직학적 유형은 침윤성 관상피암종(infiltrating duct carcinoma)이 86.6%로 대다수를 차지하였다(Table 1).
- 본 연구에서 영역림프절 조사 및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의 생존율이 낮은 것은 이들의 병기가 더 높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병기를 보정한 다변량분석에서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소실되었다. 그 외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조직학적 등급은 외부 병원에서 절제생검을 하고 본원으로 전원된 경우 그 결과를 알 수 없을 때가 많았기 때문에 평가에 제한이 있었다.
- 생존율에 대한 예후인자 분석에서는 N 병기(p＜0.0001), TNM 병기(p＜0.0001), 에스트로겐 수용체 발현 여부(p=0.0222), 조직학적 등급(p=0.0240), 영역림프절 조사 여부(p=0.0071) 및 항암화학요법 여부(p=0.0094)가 유의한 영향을 보였다. 무병생존율에 대해서는 연령(p=0.
- N 병기가 2기 이상인 이들 28명의 재발양상은 주로 원격전이여서 생존율의 향상을 위해서 보다 효과적인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예후인자 분석에서도 N 병기는 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에 유의성을 보여, 기존의 보고와 일치함을 보였다.25)
- 6%로 만족스러웠으며, I/II 병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은 90%를 상회하였다. 이로부터 조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우수한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을 얻을 수 있는 치료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40세 미만이거나 N 병기가 2기 이상인 경우에는 치료성적의 향상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보조요법의 개발이 필요하겠다.
- 1). 전체 환자의 5년 무병생존율은 88.7%이었고, TNM 병기별로는 I기 93.1%, IIA기 89.4%, IIB기 82.8%, IIIA기 62.0%, IIIC기 28.6%였다(Fig. 2).
-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3.1%였고, TNM 병기별 생존율은 I기 94.8%, IIA기 95.0%, IIB기 91.1%, IIIA기 75.9%, IIIC기 57.1%였다(Fig. 1). 전체 환자의 5년 무병생존율은 88.
후속연구
- TNM 병기별로 생존율을 살펴보았을 때, I/II 병기 환자들은 90%를 상회한 반면, IIIA 및 IIIC 병기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많았다. N 병기가 2기 이상인 이들 28명의 재발양상은 주로 원격전이여서 생존율의 향상을 위해서 보다 효과적인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예후인자 분석에서도 N 병기는 생존율 및 무병생존율에 유의성을 보여, 기존의 보고와 일치함을 보였다.
- 이로부터 조기유방암에서 유방보존수술 및 수술 후 방사선치료는 우수한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을 얻을 수 있는 치료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40세 미만이거나 N 병기가 2기 이상인 경우에는 치료성적의 향상을 위해 보다 효과적인 보조요법의 개발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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