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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여성의 유방에 관한 한방성형 치료법인 자흉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저자는 미형한의원에 내원하여 유방확대와 리프팅을 목적으로 자흉침 시술을 받은 20대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시술횟수에 따른 유방 사이즈의 변화를 연구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 이에 저자는 매선요법을 이용한 자흉침의 유방확대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자흉침 시술전과 각 회 시술후의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및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를 측정하고,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점별로 변화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사용하여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9월까지 미형한의원에 자흉침 시술을 받고자 내원한 20대 여성 환자 중 브래지어치수가 70A 미만인 여성 중 미혼이며 출산경험이 없고 호르몬제제를 복용하지 않으며총 10회의 자흉침 시술을 완료한 환자 20명이었다.
제안 방법
- 매선은 유근혈(ST18) 부위에서 세 방향, 주영혈(SP20) 부위에서 두 방향으로 약 5cm 정도씩 총 10개의 매선을 자입하였다. 매선의 자입 시에는 유선을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유방의 유선부위를 최대한 밀어낸 후 대흉근의 근육결을 촉지하면서 대흉근에 자입하였다(Fig.
- ) 부위에서 두 방향으로 약 5cm 정도씩 총 10개의 매선을 자입하였다. 매선의 자입 시에는 유선을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유방의 유선부위를 최대한 밀어낸 후 대흉근의 근육결을 촉지하면서 대흉근에 자입하였다(Fig. 1).
- 모든 환자는 동일인에 의하여 각 시술 전 각각의 치수를 측정하였으며, 다음번 시술을 위하여 10-14일 후 내원하였을 때 이전 시술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흉침 시술 전에 각각의 치수를 측정하였다. 첫 번째 시술 이전에 시술 전의 수치를 계측하였고, 총 10회의 시술 후에 1회 더 내원하여 마지막 시술 후의 치수를 측정하였다.
- 자흉침 시술 부위는 여성 유방의 전체적인 기저부가 되는 대흉근을 목표로 삼았으며, 해부학적으로 대흉근부위에 위치한 경혈 중 족양명위경의 유근혈(ST18)과 족태음비경의 주영혈(SP20)을 자흉침의 시술 부위로 하였다11).
- 자흉침 시술은 앙와위 상태에서 시술하였으며, 10-14일 주기로 1회씩 총 10회 시술하였다. 여성의 경우 월경주기에 따라 주기적인 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되어 유방 크기의 변화가 있으므로9,10), 호르몬의 영향에 의한 환자 유방크기의 변화를 배제하고 보다 객관적인 계측을 위하여 월경이 끝난 직후에 첫 회 시술을 시작하여 환자의 월경주기에 따라 10-14일 후인 배란기에 다음번 시술을 하는 방식으로 월경주기에 맞추어 자흉침을 시술하였다.
- 모든 환자는 동일인에 의하여 각 시술 전 각각의 치수를 측정하였으며, 다음번 시술을 위하여 10-14일 후 내원하였을 때 이전 시술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흉침 시술 전에 각각의 치수를 측정하였다. 첫 번째 시술 이전에 시술 전의 수치를 계측하였고, 총 10회의 시술 후에 1회 더 내원하여 마지막 시술 후의 치수를 측정하였다. 계측에 사용된 단위는 모두 cm를 사용하였다(Fig.
대상 데이터
- 2007년 10월부터 2008년 9월까지 12개월간 미형한의원에 유방확대를 위하여 자흉침 시술을 받고자 내원한 20대 여성 환자 중 한국산업규격 브래지어 치수 규격(KS K0070-1999)8)에 따라 브래지어 치수가 70A 미만인 여성 중 총 10회의 자흉침 시술을 완료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첫 번째 시술 이전에 시술 전의 수치를 계측하였고, 총 10회의 시술 후에 1회 더 내원하여 마지막 시술 후의 치수를 측정하였다. 계측에 사용된 단위는 모두 cm를 사용하였다(Fig. 2).
- 이에 저자는 매선요법을 이용한 자흉침의 유방확대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자흉침 시술전과 각 회 시술후의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및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를 측정하고,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점별로 변화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사용하여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2007년 10월부터 2008년 9월까지 미형한의원에 자흉침 시술을 받고자 내원한 20대 여성 환자 중 브래지어치수가 70A 미만인 여성 중 미혼이며 출산경험이 없고 호르몬제제를 복용하지 않으며총 10회의 자흉침 시술을 완료한 환자 20명이었다.
- 자흉침에 사용된 매선은 대한약침학회에서 직접 제작한 6cm 매선을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2007년 10월부터 2008년 9월까지 미형한의원에서 자흉침 시술을 받고자 내원한 20대 여성 환자 중 브래지어 치수가 70A 미만인 여성 중 미혼이며 출산경험이 없고, 14일 주기로 1회씩 총 10회의 자흉침 시술을 완료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및 그 차이를 측정하고 시술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을 반복측정분산분석법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모든 측정값은 평균±표준편차로 표시하였으며, 통계 분석을 위하여 SPSS 12.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이용하여 가슴둘레 변화에 대한 시점별 차이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가슴둘레가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점별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검정 결과 유의수준 5%에서 P-value가 매우 작아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P<0.
-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실험대상에 대하여 반복으로 측정된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그리고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 자료의 시점별 변화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하여 반복측정자료에 분산분석법을 적용하여 오차 항들 간의 상관성을 고려하여 처리 또는 시점간의 차이를 검정하는 반복측정분산분석법(repeated measured ANOVA)12)을 사용하여 변화의 차이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모든 측정값은 평균±표준편차로 표시하였으며, 통계 분석을 위하여 SPSS 12.
이론/모형
- 본 실험에서 환자의 유방크기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한국산업규격 브래지어 치수규격(KS K0070-1999) 측정법8)을 응용하였으며, 호흡에 의한 계측치의 차이를 고려하여 최대 호기시의 유두부위를 지나는 가슴둘레와 유방의 하연을 지나는 밑가슴둘레를 측정하고, 그 차이를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 1. 자흉침 시술에 따른 가슴둘레 및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01).
- 2. 자흉침 시술에 따른 밑가슴둘레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01).
-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그리고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에 대해 반복 측정한 시점별 평균과 표준편차는 다음과 같았다. 가슴둘레 평균의 경우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밑가슴둘레의 평균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 역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Table 2).
- 가슴둘레가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점별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검정 결과 유의수준 5%에서 P-value가 매우 작아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P<0.0001)(Table 3).
- 가슴둘레는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술 전의 기본 치수 76.075±1.7938에서 10회 시술후77.225±1.5172까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 역시 시술 전 5.975±1.175에서 10회 시술후 8.550±1.385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의 변화에 대한 개체 간 시점의 차이가 존재함을 검정하기 위한 반복측정분산분석 결과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가 유의수준 5%에서 유의성을 보였다(P<0.0001)(Table 5).
-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이용한 결과 밑가슴둘레의 변화에 대해서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유의수준 5%에서 개체 간 시점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알 수 있었다(P<0.0001)(Table 4).
-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통한 자흉침 시술에 대한 유방확대에 대한 유효성 검정결과, 유의수준 5%에서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및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성(P<0.0001)을 보여 자흉침 시술이 유방확대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 이상에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방성형의 하나인 자흉침의 유방확대효과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는 자흉침의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예비연구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을 감안하여 향후 한의학의 치료 영역을 넓혀 나가기 위해 자흉침과 같은 다양한 한방성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자흉침 시술이 여성의 유방확대 또는 유방크기 향상에 유효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 0001)을 보여 자흉침 시술이 유방확대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자흉침 시술은 가슴둘레가 증가하는 효과를 보여주는 반면에 밑가슴둘레는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자흉침에 의한 체형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보이며,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는 평균적으로 약 2.575cm 정도 증가하였는데, 이는 한국산업 규격 브래지어 치수규격(KS K0070-1999) 측정법8)상한 컵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10회의 자흉침시술에 의해 약 한 컵 정도의 유방확대 효과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Table 3-5).
후속연구
- 하지만 본 연구는 평면계측치인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만으로 이루어진 연구로 3차원인 유방의 정확한 확대정도 및 형태적인 변화를 알 수 없어 추후 다양한 계측방법과 계측치를 통한 자흉침의 효과 검정이 필요하며, 20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여 타 연령대 여성에게 있어서의 효과와도 비교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 참여한 20대 여성 환자군의 일반적 특성에 있어서 신장, 체중, 연령 이외에는 환자군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사항이 없어서 추후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보완이 요구되며, 자흉침을 통한 유방확대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나 시술 이후에 추적조사를 통한 자흉침의 지속효과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이상에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방성형의 하나인 자흉침의 유방확대효과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는 자흉침의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예비연구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을 감안하여 향후 한의학의 치료 영역을 넓혀 나가기 위해 자흉침과 같은 다양한 한방성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하지만 본 연구는 평면계측치인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만으로 이루어진 연구로 3차원인 유방의 정확한 확대정도 및 형태적인 변화를 알 수 없어 추후 다양한 계측방법과 계측치를 통한 자흉침의 효과 검정이 필요하며, 20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여 타 연령대 여성에게 있어서의 효과와도 비교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에 참여한 20대 여성 환자군의 일반적 특성에 있어서 신장, 체중, 연령 이외에는 환자군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사항이 없어서 추후 연구에서는 이에 대한 보완이 요구되며, 자흉침을 통한 유방확대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나 시술 이후에 추적조사를 통한 자흉침의 지속효과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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