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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여성의 유방에 관한 한방성형 치료법인 자흉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자, 저자는 미형한의원에 내원하여 유방확대와 리프팅을 목적으로 자흉침 시술을 받은 30대와 40대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 횟수에 따른 유방 사이즈의 변화를 연구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 이에 저자는 30대와 40대 여성의 매선요법을 이용한 자흉침의 유방확대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자흉침시술 전과 각 회 시술 후의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및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를 측정하고,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점별로 변화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사용하여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2008년 9월부터 2010년 3월까지 19개월간 미형한의원에 자흉침 시술을 받고자 내원한 30대와 40대 여성 환자 중 브래지어치수가 75B 미만인 여성 중 기혼이며 출산과 모유수유 경험이 있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하지 않으며 총 10회의 자흉침시술을 완료한 환자 각각 20명씩 총 40명이었다.
제안 방법
- 2008년 9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미형한의원에서 자흉침 시술을 받고자 내원한 30대와 40대 여성 환자중 브래지어치수가 75B 미만인 여성 중 기혼이며 출산과 모유수유경험이 있고, 14일 주기로 1회씩 총 10회의 자흉침 시술을 완료한 환자 각각 20명씩 40명을 대상으로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및 그 차이를 측정하고 시술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을 반복측정분산분석법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30대와 40대에 대한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그리고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에 대해 반복 측정한 시점별 평균과 표준편차는 다음과 같았다. 30대와 40대 모두 가슴둘레 평균의 경우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밑가슴둘레의 평균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 매선은 유근혈(ST18) 부위에서 세 방향, 주영혈(SP20) 부위에서 두 방향으로 약 5cm 정도씩 총 10개의 매선을 자입하였다. 매선의 자입 시에는 유선을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유방의 유선 부위를 최대한 밀어낸 후 대흉근의 근육결을 촉지하면서 대흉근에 자입하였다(Fig.
- ) 부위에서 두 방향으로 약 5cm 정도씩 총 10개의 매선을 자입하였다. 매선의 자입 시에는 유선을 자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유방의 유선 부위를 최대한 밀어낸 후 대흉근의 근육결을 촉지하면서 대흉근에 자입하였다(Fig. 1).
- 모든 환자는 동일인에 의하여 시술 전 각각의 치수를 측정하였으며, 다음 번 시술을 위하여 10～14일 후내원하였을 때 이전 시술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자흉침 시술 전에 각각의 치수를 측정하였다. 첫 번째 시술 이전에 시술전의 수치를 계측하였고, 총 10회의 시술 후에 1회 더 내원하여 마지막 시술 후의 치수를 측정하였다.
-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이용하여 30대에 대한 가슴 둘레 변화에 대한 시점별 차이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가슴둘레가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점별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검정 결과 유의수준 5%에서 통계 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p<0.
-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이용하여 40대에 대한 가슴 둘레 변화에 대한 시점별 차이의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가슴둘레가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점별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검정 결과 유의수준 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p<0.
- 자흉침 시술은 앙와위 상태에서 시술하였으며, 10～14일 주기로 1회 씩 총 10회 시술하였다. 여성의 경우 월경주기에 따라 주기적인 호르몬의 영향을 받게 되어 유방 크기의 변화가 있으므로10,11), 호르몬의 영향에 의한 환자 유방크기의 변화를 배제하고 보다 객관적으로 계측하기 위하여 월경이 끝난 직후에 첫 회 시술을 시작하여 환자의 월경주기에 따라 10～14일 후인 배란기에 다음 번 시술을 하는 방식으로 월경주기에 맞추어 자흉침을 시술하였다.
- 모든 환자는 동일인에 의하여 시술 전 각각의 치수를 측정하였으며, 다음 번 시술을 위하여 10～14일 후내원하였을 때 이전 시술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자흉침 시술 전에 각각의 치수를 측정하였다. 첫 번째 시술 이전에 시술전의 수치를 계측하였고, 총 10회의 시술 후에 1회 더 내원하여 마지막 시술 후의 치수를 측정하였다. 계측에 사용된 단위는 모두 cm를 사용하였다(Fig.
대상 데이터
- 2008년 9월부터 2010년 3월까지 19개월간 미형한의원에 유방확대를 위하여 자흉침 시술을 받고자 내원한 30대와 40대 여성 환자 중 출산과 모유수유 경험이 있고 한국산업규격 브래지어 치수규격(KS K0070-1999)9)에 따라 브래지어치수가 75B 미만인 여성 중 총 10회의 자흉침 시술을 완료한 환자 각각 20명 총 4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 첫 번째 시술 이전에 시술전의 수치를 계측하였고, 총 10회의 시술 후에 1회 더 내원하여 마지막 시술 후의 치수를 측정하였다. 계측에 사용된 단위는 모두 cm를 사용하였다(Fig. 2).
- 이에 저자는 30대와 40대 여성의 매선요법을 이용한 자흉침의 유방확대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자흉침시술 전과 각 회 시술 후의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및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를 측정하고,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점별로 변화가 존재하는지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사용하여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2008년 9월부터 2010년 3월까지 19개월간 미형한의원에 자흉침 시술을 받고자 내원한 30대와 40대 여성 환자 중 브래지어치수가 75B 미만인 여성 중 기혼이며 출산과 모유수유 경험이 있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하지 않으며 총 10회의 자흉침시술을 완료한 환자 각각 20명씩 총 40명이었다.
- 자흉침에 사용된 매선은 대한약침학회에서 직접 제작한 6cm 매선을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모든 측정값은 평균±표준편차로 표시하였으며, 통계 분석을 위하여 SPSS 12.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실험대상에 대하여 반복으로 측정된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그리고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 자료의 시점별 변화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하여 반복측정자료에 분산분석법을 적용하여 오차 항들 간의 상관성을 고려하여 처리 또는 시점간의 차이를 검정하는 반복측정분산분석법(repeated measured ANOVA)13)을 사용하여 변화의 차이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모든 측정값은 평균±표준편차로 표시하였으며, 통계 분석을 위하여 SPSS 12.
이론/모형
- 본 실험에서 환자의 유방크기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한국산업규격 브래지어 치수규격(KS K0070-1999) 측정법9)을 응용하였으며, 호흡에 의한 계측치의 차이를 고려하여 최대 호기 시의 유두 부위를 지나는 가슴둘레와 유방의 하연을 지나는 밑가슴둘레를 측정하고, 그 차이를 계산하였다.
성능/효과
- 1. 자흉침 시술에 따른 가슴둘레 및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는 30대와 40대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01).
- 2. 자흉침 시술에 따른 밑가슴둘레는 30대와 40대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p<0.0001).
- 30대에 대한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의 변화에 대한 개체간 시점의 차이가 존재함을 검정하기 위한 반복측정분산분석 결과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가 유의수준 5%에서 유의성을 보였다(p<0.001, Table 8).
- 30대와 40대에 대한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그리고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에 대해 반복 측정한 시점별 평균과 표준편차는 다음과 같았다. 30대와 40대 모두 가슴둘레 평균의 경우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밑가슴둘레의 평균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 역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Table 2, 3).
- 30대의 가슴둘레는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술 전의 기본 치수 80.65±3.99에서 10회 시술후 81.18±3.25까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 역시 시술 전 8.33±2.18에서 10회 시술 후 11.10±2.26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40대에 대한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의 변화에 대한 개체간 시점의 차이가 존재함을 검정하기 위한 반복측정분산분석 결과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가 유의수준 5%에서 유의성을 보였다(p<0.001, Table 9).
- 40대의 가슴둘레는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술 전의 기본 치수 82.20±4.66에서 10회 시술후 83.70±4.62까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가슴둘레와 밑가슴 둘레의 차이 역시 시술 전 8.28±1.93에서 10회 시술 후 11.03±1.90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가슴둘레가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점별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검정 결과 유의수준 5%에서 통계 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p<0.001, Table 4).
- 가슴둘레가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시점별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검정 결과 유의수준 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p<0.001, Table 5).
-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이용한 결과 30대의 밑가슴 둘레의 변화에 대해서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유의수준 5%에서 개체간 시점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알 수 있었다(p<0.001, Table 6).
-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이용한 결과 40대의 밑가슴 둘레의 변화에 대해서 시술이 진행됨에 따라 유의수준 5%에서 개체 간 시점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함을 알 수 있었다(p<0.001, Table 7).
- 반복측정분산분석법을 통한 자흉침 시술에 대한 유방확대에 대한 유효성 검정결과, 유의수준 5%에서 가슴둘레, 밑가슴둘레 및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성(p<0.0001)을 보여 자흉침 시술이 유방확대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 이상에서 한방성형의 주요 시술방법인 매선요법을 응용한 자흉침의 유방확대효과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글로벌 의료시대에 한의학이 세계의학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임상실험과 연구를 통해 치료효과와 치료기전을 밝혀내고, 자흉침과 같은 다양한 한방성형의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자흉침 시술이 30대와 40대 기혼여성의 유방확대 또는 유방크기 향상에 유효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 0001)을 보여 자흉침 시술이 유방확대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자흉침 시술은 가슴둘레가 증가하는 효과를 보여주는 반면에 밑가슴둘레는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자흉침에 의한 체형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보이며,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의 차이는 평균적으로 30대는 약 2.77cm 정도, 40대는 약 2.75cm 증가 하였는데, 이는 한국산업규격 브래지어 치수규격(KS K0070-1999) 측정법9)상 한 컵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10회의 자흉침 시술에 의해 약 한 컵 정도의 유방확대 효과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Table 4～9).
후속연구
- 이상에서 한방성형의 주요 시술방법인 매선요법을 응용한 자흉침의 유방확대효과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글로벌 의료시대에 한의학이 세계의학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임상실험과 연구를 통해 치료효과와 치료기전을 밝혀내고, 자흉침과 같은 다양한 한방성형의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의 연구와도 거의 비슷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나, 10회의 자흉침 시술이 연령과 출산유무에 크게 관계없이 여성의 가슴확대 및 체형교정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 연구는 평면계측치인 가슴둘레와 밑가슴둘레 만으로 이루어진 연구로 3차원인 유방의 정확한 확대 정도 및 형태적인 변화를 알 수 없어 추후 다양한 계측방법과 계측치를 통한 자흉침의 효과 검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자흉침을 통한 유방확대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나 시술 이후의 추적조사를 통한 자흉침의 지속효과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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