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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물 제7호 고달사 원종대사 혜진 탑, 보물 제91호 여주 창리 삼층석탑, 보물 제229호 신륵사보제존자 석종비와 보물 제435호 죽산리 오층석탑 그리고 안성시 시도유형문화재 제78호 죽산리 삼층석탑 등 다섯 기의 석조문화재를 대상으로 기중조류의 분포를 밝히고, 기중조류의 분포에 따른 중요 석조문화재의 생물풍화에 대하여 예측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색소로 인한 석조문화재의 변색에 의한 미적 가치의 감소를 들 수 있다(Warscheid and Braams 2000). 또한 암석을 비가역적으로 변형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풍화를 유발한다. .
- 1 g 정도의 시료에 아세톤을 넣어 냉암소에서 24시간 이상 정치하여 색소를 추출한 후 파장 630 nm, 663 nm, 645 nm, 75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여 산출하였다 (Jeffrey and Humphrey 1975; APHA 1998). 조류 서식 등급은 Donner et aZ(2002)이 제안한 6단계의 등급으로 나누었으며 , 각 등급에 따라 Chl-a의 양을 비교하고, 그에 따른 분포생물군을 파악하였다.
대상 데이터
-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고달사 원종대사 혜진탑과 여주창리 삼층석탑 그리고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비와 안성시에 위치한 죽산리 오층석탑과 죽산리 삼층석탑 등 5기의 석조문화재를 대상으로 동서남북 방향의 한군데 이상의 정점으로부터 시료를 채취하였다. 연구된 5기의 석조문화재는 모두 화강석으로 이루어졌으며 , 단지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 비의 비신 부분만이 대리석으로 되어있다.
- 연구된 5기의 석조문화재는 모두 화강석으로 이루어졌으며 , 단지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 비의 비신 부분만이 대리석으로 되어있다. 시료의 채취는 부드러운 솔이나 멸균된 압설자를 이용하였다(Kiel and Gaylarde 2005). 채취된 시료는 4℃ 상태의 아이스박스에 넣어 실험실로 옮겨와 시료의 일부는 WEES 배지 (Kies 1967)를 첨가하여 25℃, 16:8의 일장주기와 40 ㎛ m-2 s-1의 광조건 하에서 배양하였고, 일부는 색소의 추출을 위해 -20℃의 냉동고에 넣어 동결시켰다.
- 시료를 채취하였다. 연구된 5기의 석조문화재는 모두 화강석으로 이루어졌으며 , 단지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 비의 비신 부분만이 대리석으로 되어있다. 시료의 채취는 부드러운 솔이나 멸균된 압설자를 이용하였다(Kiel and Gaylarde 2005).
이론/모형
- 기중조류의 동정은 출현 분류군을 순수 분리하여 배양하거나 시료를 직접 광학현미경을 이용하여 1,000배하에서 관찰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정(1993), Metting(1981), John et al. (2002) 그리고 Barberousse et al. (2006b) 등을 참고하였다. 한국산 미기록종으로 보고된 종중 4종은 경기대학교 생물학과 내 조류배 양실 (ACKU)에 단세포 배양을 실시하여 보관 중이다.
- 제시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Donner et aZ(2002)이 제안한 기준에 따라 고달사 원종대사 혜진탑, 여주 창리 삼층석탑,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비와 죽산리 오층석탑 그리고 죽산리 삼층석탑 등 다섯 기의 석조문화재의 조류 서식 등급을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 7). 5기의 석조문화재 중 여주 창리 삼층석탑에서 생물의 서식 이 보이지 않은 등급 0이 전체 석조문화재의 표면 면적 중 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등급 1이 7%로 나타났다. 또한 등급 4가 5%를 차지했으며, 가장 심한 서식 정도를 나타내는 등급 5가 84%로 나타남으로써 다섯 기의 석조문화재 중 조류의 서식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5기의 석조문화재에서 출현한 분류군은 총 21 분류 군으로 나타났으며 , 그 중 Chlorococcum infusionum을 포함한 5분류군은 한국산 미기록종으로 밝혀졌다. 출현종 중 Protococcus viridis는 조사된 5기의 석조문화재에서 모두 출현하였다.
- 각 등급별 Chl-a의 농도는 등급 4에서 가장 높은 평균값을 보였으며 , 등급 5에서는 등급 4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Fig. 6). 또한 등급 3부터 등급 5에서 각 등급별 Chl-a의 농도 범위가 10-100 ㎍ g-1 로 서로 교차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이는 이전의 연구들과 유사한 결과이 다(Donner et al.
- 또한 가장 많은 기중조류가 출현한 석조문화재는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비로 12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 여주 창리 삼층석탑은 4분류군으로 가장 적은 분류군이 출현하였다(Table 1). 각 석조문화재의 방위별 출현 종수를 살펴보면 죽산리 5층석탑에서 서쪽 면이 가장 높은 출현 종수를 나타낸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4기의 석조문화재의 북쪽 면에서 높은 출현 종수를 나타냈다. 기중조류 분포의 주요한 제한 요인은 습도이므로 북쪽 사면의 낮은 일조량으로 인하여 비교적 높은 기중조류 분포를 나타낸 것으로 사료된다(Table 1).
- 또한 죽산리 오층석탑은 생물이 서식하지 않는 등급 0이 22%로 나타나 다섯 기의 석조문화재 중 조류에 의한 서식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된 다섯 기의 석조문화재에서 모두 약 80% 이상 조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심한 서식 등급인 등급 5가 최소 58% 이상 나타난 것으로 보아 국내 석조문화재의 조류에 의한 서식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사료된다.
- 그리고 Lyngbya major롤 포함한 5분류군은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 비에서만 출현하였다. 또한 가장 많은 기중조류가 출현한 석조문화재는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비로 12분류군이 출현하였으며 , 여주 창리 삼층석탑은 4분류군으로 가장 적은 분류군이 출현하였다(Table 1). 각 석조문화재의 방위별 출현 종수를 살펴보면 죽산리 5층석탑에서 서쪽 면이 가장 높은 출현 종수를 나타낸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4기의 석조문화재의 북쪽 면에서 높은 출현 종수를 나타냈다.
- 5기의 석조문화재 중 여주 창리 삼층석탑에서 생물의 서식 이 보이지 않은 등급 0이 전체 석조문화재의 표면 면적 중 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등급 1이 7%로 나타났다. 또한 등급 4가 5%를 차지했으며, 가장 심한 서식 정도를 나타내는 등급 5가 84%로 나타남으로써 다섯 기의 석조문화재 중 조류의 서식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죽산리 오층석탑은 생물이 서식하지 않는 등급 0이 22%로 나타나 다섯 기의 석조문화재 중 조류에 의한 서식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등급 4가 5%를 차지했으며, 가장 심한 서식 정도를 나타내는 등급 5가 84%로 나타남으로써 다섯 기의 석조문화재 중 조류의 서식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죽산리 오층석탑은 생물이 서식하지 않는 등급 0이 22%로 나타나 다섯 기의 석조문화재 중 조류에 의한 서식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된 다섯 기의 석조문화재에서 모두 약 80% 이상 조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심한 서식 등급인 등급 5가 최소 58% 이상 나타난 것으로 보아 국내 석조문화재의 조류에 의한 서식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사료된다.
- 2003). 본 연구 결과에서는 남조류와 녹조류 모두 사상체 형태보다 구형의 군체를 형성하는 분류군들이 주로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Table 2), 이는 사상체 형태보다 구형의 개체가 군체를 이루는 형태가 건조한 환경에서 표면적을 줄임으로써 생존하기에 더욱 적합함을 의미한다.
- 2006a, 2006b). 이 외 에 남조류인 Synechocystis aguatilis와 Chroococcus varius7\ 각각 20%와 17%로 나타나 사상체 형태의 조류보다는 구형의 조류가 더 빈번하게 출현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Table 2). 이는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의 14개 석회질 석조물에 대한 연구와 유사한 결과로써 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서 모두 단세포형 또는 군체를 이루고 있는 형태의 기중조류가 더 많은 비율을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Crispim etal.
- 전체 출현분류군 중 가장 높은 비율로 출현한 분류군eProtococcus viridis로 5기의 석조문화재의 전체 41개의 채집정점 중 37%에서 출현하였으며, 다음으로 많이 출현한 분류군은 Ulothrix zonata로 24%의 출현비율을 나타났다(Table 2). 5기의 석조문화재에서 가장 많이 출현한 Protococcus viridis는 구형의 단독 생활을 하거나 여러 개의 세포가 모여서 군체를 형성하는 분류군으로 토양의 표면이나 수피 또는 잎의 표면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한국산 미기록종으로 밝혀졌다. 출현종 중 Protococcus viridis는 조사된 5기의 석조문화재에서 모두 출현하였다. 그리고 Lyngbya major롤 포함한 5분류군은 신륵사 보제존자 석종 비에서만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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