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둑에 분포하고 있는 식생구조에 대해 식물사회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총59개 조사구에 대한 식생자료의 분석은 Zurich-Montpellier 학파의 방법을 이용하였다. 논둑 식생조사 결과3군단, 3군집, 3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쑥-수크령군단(바랭이-돌피군집, 쑥-개망초군락, 띠군락, 한삼덩굴-돌콩군락), 참억새-새군단(억새군집), 미국가막사리-개기장군단(고마리군집). DCA분석에서 식생단위와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쑥-개망초군락과 띠군락은 토양 경도와 양의 상관관계, 습한 논둑에 서식하는 고마리군집과 서식폭이 넓은 억새군집은 전질소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논둑에 분포하고 있는 식생구조에 대해 식물사회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총59개 조사구에 대한 식생자료의 분석은 Zurich-Montpellier 학파의 방법을 이용하였다. 논둑 식생조사 결과3군단, 3군집, 3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쑥-수크령군단(바랭이-돌피군집, 쑥-개망초군락, 띠군락, 한삼덩굴-돌콩군락), 참억새-새군단(억새군집), 미국가막사리-개기장군단(고마리군집). DCA분석에서 식생단위와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쑥-개망초군락과 띠군락은 토양 경도와 양의 상관관계, 습한 논둑에 서식하는 고마리군집과 서식폭이 넓은 억새군집은 전질소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The phytosociological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paddy levee vegetation in South Korea. The vegetation data of total 59 releves were analyzed by the Zurich-Montpellier school's method. 6 syntaxa (3 associations and 3 communities) of paddy levee were recogn...
The phytosociological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paddy levee vegetation in South Korea. The vegetation data of total 59 releves were analyzed by the Zurich-Montpellier school's method. 6 syntaxa (3 associations and 3 communities) of paddy levee were recognized : Echinochlo-Digitaretum ciliaris ass. nov. hoc., Artemisia princeps-Erigeron annus community, Imperata cylindrica v. koenigii community, Glycine soja-Humulus scandens community, Miscantheum sinensis f. purpurascens ass. nov. hoc,, Polygonetum thunbergii Lohm. et Miyawaki 1962. 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DCA) showed that Artemisia princeps-Erigeron annus community and Imperata cylindrica v. koenigii community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soil hardness. Polygonetum thunbergii Lohm. et association and Miscantheum sinensis f. purpurascens ass. nov. hoc. was intimately correlated with high soil total nitrogen.
The phytosociological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paddy levee vegetation in South Korea. The vegetation data of total 59 releves were analyzed by the Zurich-Montpellier school's method. 6 syntaxa (3 associations and 3 communities) of paddy levee were recognized : Echinochlo-Digitaretum ciliaris ass. nov. hoc., Artemisia princeps-Erigeron annus community, Imperata cylindrica v. koenigii community, Glycine soja-Humulus scandens community, Miscantheum sinensis f. purpurascens ass. nov. hoc,, Polygonetum thunbergii Lohm. et Miyawaki 1962. 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DCA) showed that Artemisia princeps-Erigeron annus community and Imperata cylindrica v. koenigii community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soil hardness. Polygonetum thunbergii Lohm. et association and Miscantheum sinensis f. purpurascens ass. nov. hoc. was intimately correlated with high soil total nitrogen.
토양조사는 각 조사지점에서 토양경도계(Takemura, SHM-1)와 토양함수량측정기(Takemura, DM-18)를 이용하여 방형구당 개의 지점에서 측정하여 평균을 산출하였고 조사지점 5별 층의 토양을 채취한후 실내에서 풍건하여 토양 A1 pH, EC, 전질소를 각각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pH와 전기전도도(EC)는 풍건한 토양시료와 증류수를 1:5의 비율로 진탕 여과한 다음 PH meter(Fisher accument 10)와 전기전도도계(Thermo Orion 720)로 측정하였고 전질소는 Kjeldahl법으로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억새군집은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남부나 해안지역으로 더 많은 발생을 한다. 본 군집에 출현 종수는 3종이다.
본 조사는 논 가장자리에 분포하고 있는 식생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경기도 29개, 강원도 12개, 충청남북도 7개, 전라남북도 4개, 경상남북도 7개 지점에서 총 59개 방형구를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식생조사는 농업지대에 분포하고 있는 군락의 종조성과 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Zurich-Montpellier(Z-M) 학파의 식물사회학적 연구방법에 준하여 조사하였다12).
본 군집은 초본 단층 구조로써 경작지와 경작지 주변부에 분포하며 모내기 이후에 논에 출현하는 잡초로서 군집 내 평균출현종수는 13종이다. 본 조사지에서는 강아지풀, 닭의장풀, 토끼풀, 물피 등과 함께 군집을 형성하였다.
데이터처리
군집에서 식생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인자들을 보다 정량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분석 Ordination을 실시하였다. 59개의 식생조사표를 이용하여 DECORANA(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를 이용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19).
이론/모형
군집에서 식생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인자들을 보다 정량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분석 Ordination을 실시하였다. 59개의 식생조사표를 이용하여 DECORANA(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를 이용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19). DECORANA를 수행한 결과를 토대로 삼차원 공간에 방형구들을 배열하여 방형구들간의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조사된 식생자료에서 식생단위를 추출하기 위해 Mueller-Dombois & Ellenberg15)에 의한 방법으로 종조성표(The vegetation table)와 종합상재도표(The synthesis table)를 작성하였고 추출된 식생단위는 식물사회학의 국제명명규약(Code of Phytosociological Nomenclature)에 의해 명명하였다16). 각 군락의 우점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출현한 식물종의 정량화된 합성지수인 상대 순기여도(rNCD-relative Net Contribution Degree)를 이용하였다17,18). 이 계산식은 피도 값에 대해서 평균 피도 백분율 값을 적용시켰으며 산출식은 아래와 같다.
토양조사는 각 조사지점에서 토양경도계(Takemura, SHM-1)와 토양함수량측정기(Takemura, DM-18)를 이용하여 방형구당 개의 지점에서 측정하여 평균을 산출하였고 조사지점 5별 층의 토양을 채취한후 실내에서 풍건하여 토양 A1 pH, EC, 전질소를 각각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pH와 전기전도도(EC)는 풍건한 토양시료와 증류수를 1:5의 비율로 진탕 여과한 다음 PH meter(Fisher accument 10)와 전기전도도계(Thermo Orion 720)로 측정하였고 전질소는 Kjeldahl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조사는 논 가장자리에 분포하고 있는 식생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경기도 29개, 강원도 12개, 충청남북도 7개, 전라남북도 4개, 경상남북도 7개 지점에서 총 59개 방형구를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식생조사는 농업지대에 분포하고 있는 군락의 종조성과 구조를 알아보기 위해 Zurich-Montpellier(Z-M) 학파의 식물사회학적 연구방법에 준하여 조사하였다12). 방형구는 균질한 식분을 선정하여 10 m×1 m로 설정하였고13), 조사구의 식물종은 11 계급 (+, 1, 2, 3, 4, 5, 6, 7, 8, 9, 10)의 종합우점도로 나누어 판정하였다14).
조사된 식생자료에서 식생단위를 추출하기 위해 Mueller-Dombois & Ellenberg15)에 의한 방법으로 종조성표(The vegetation table)와 종합상재도표(The synthesis table)를 작성하였고 추출된 식생단위는 식물사회학의 국제명명규약(Code of Phytosociological Nomenclature)에 의해 명명하였다16).
총 59개 조사구에 대한 식생자료의 분석은 Zürich-Montpellier 학파의 방법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논둑 식생조사 결과 3군단, 3군집, 3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쑥-수크령 군단(바랭이-돌피군집), 쑥-개망초군락, 띠군락, 한삼덩굴-돌콩군락, 참억새-새군단(억새군집), 미국가막사리-개기장군단(고마리군집). DCA분석에서 식생단위와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쑥-개망초군락과 띠군락은 토양 경도와 양의 상관관계, 습한 논둑에 서식하는 고마리군집과 서식폭이 넓은 억새군집은 전질소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총 59개 조사구에 대한 식생자료의 분석은 Zürich-Montpellier 학파의 방법을 이용하였다. 논둑 식생조사 결과 3군단, 3군집, 3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쑥-수크령 군단(바랭이-돌피군집), 쑥-개망초군락, 띠군락, 한삼덩굴-돌콩군락, 참억새-새군단(억새군집), 미국가막사리-개기장군단(고마리군집). DCA분석에서 식생단위와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보면, 쑥-개망초군락과 띠군락은 토양 경도와 양의 상관관계, 습한 논둑에 서식하는 고마리군집과 서식폭이 넓은 억새군집은 전질소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논둑에서 획득된 6개의 식생군락에 대한 DCA분석결과, 1축과 2축에 의해 A-1 group(바랭이-돌피군락), A-2 group(쑥-개망초군락), A-3 group(띠군락), ㅁ-4 group(한삼덩굴-돌콩군락), B group(억새군집), C group(고마리군집)으로 구분되었다. 1축에서는 토양의 경도가 높아질수록 A-2 group과 A-3 group이 나타나고, 2축에서는 전질소의 함량이 높아질수록 B group과 C group이 구분되었다.
단층구조로 되어있으며 약건한 토양조건에 적응하며 식물의 높이가 대부분 내외로 50 cm 논둑 경사지의 피복식물로 이용가치가 높은 종이다. 본 군락 내 평균 출현 종수는 12종이다.
본 군락은 다양한 서식환경에 적응하며 한삼덩굴은 줄기의 가시로 인해 경작활동에 피해주며 생물다양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식물이다. 본 군락내 평균출현종수는 6종이다.
대부분 이 종은 건조한 지역에 군락을 형성하고 논둑에서도 다습한 지역보다는 경사가 지고 건조한 지역에 흔히 분포한다. 본 군락은 논둑을 제초한 이후에 쑥이 성장하지 못하는 시기에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분포하는 특성을 지니고 군락내 평균 출현 종수는 14종이다.
특히 바랭이와 돌피는 건조한 토양부터 습한 토양에 까지 서식지의 폭넓은 환경조건 범위를 가진다. 본 군집은 초본 단층 구조로써 경작지와 경작지 주변부에 분포하며 모내기 이후에 논에 출현하는 잡초로서 군집 내 평균출현종수는 13종이다. 본 조사지에서는 강아지풀, 닭의장풀, 토끼풀, 물피 등과 함께 군집을 형성하였다.
1950)에 미국가막사리-개기장군단(Panico-Bidention frondosae Miyawaki et Okuda 1972)에 속하며 서식지에서는 교란지에서 우세한 돌피, 물피, 미국가막사리 등과 같이 호질소성 식물들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출현평균 종수는 9종으로 다른 지역보다 적으며 대부분 고마리가 우점 할수록 출현 종수는 적어진다. 논둑에서는 농수로와 연이어 분포하는 경우가 많고 논둑이 높거나 메마른 지역에는 거의 분포하지 않는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논이나 가장자리에 발생하는 식물은 주로 어떤 종이 발생하는가?
논은 습지식물종의 서식 공간으로 반복적인 인간의 영향에 의해 독특한 식생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논 주변의 가장자리는 논과 다른 토양과 수분조건으로 다양한 식생이 발생한다. 또한 논이나 가장자리에 발생하는 식물은 일사량이 많은 광조건 하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강한 빛에 적응하여 성장하는 종이 주로 발생한다1,2). 이러한 농업지대의 서식지 특성을 고려하여 구분되고 유형화된 식생구조는 식물종의 양적 변화 및 종의 구성과 구조에 대한 식생학적 평가를 진행할 수 있고 논 가장자리의 식생구조의 정의는 논에 유입될 잡초와 다양한 해충과의 상관관계를 유추할 수 있다3).
또한 논이나 가장자리에 발생하는 식물은 일사량이 많은 광조건 하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강한 빛에 적응하여 성장하는 종이 주로 발생한다1,2). 이러한 농업지대의 서식지 특성을 고려하여 구분되고 유형화된 식생구조는 식물종의 양적 변화 및 종의 구성과 구조에 대한 식생학적 평가를 진행할 수 있고 논 가장자리의 식생구조의 정의는 논에 유입될 잡초와 다양한 해충과의 상관관계를 유추할 수 있다3). 논 가장자리 식생은 지리적 위치에 따른 계절적 변화,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따른 변화, 인간에 의한 제초, 농약살포 등에 의해 변화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서식하는 식물의 종이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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