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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肥滿을 동반한 小兒 脂肪肝 患兒에 대해 각각 淸熱利濕, 祛痰하는 生肝健脾湯, 體減薏苡仁湯을 投藥하고 韓方 治療를 하여 유의한 효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 이에 저자는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으로 본원에 내원한 소아 환자 2명에게 鍼灸시술, 韓藥物療法 등의 한방치료를 시술하여 호전반응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2) 약물치료 : 生肝建脾湯 (茵蔯 15g 澤瀉 9g 山査 麥芽 7.5g 蒼朮 白朮 猪苓 赤茯苓 厚朴 陳皮 萊菔子 4g 砂仁 神曲 靑皮 草龍膽 2.8g 藿香 半夏 大腹皮 三 稜 蓬朮 甘草 2g 生薑5g)을 1첩으로 60cc 3팩으로 湯煎하여 1일 3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 2) 약물치료 : 體減薏苡仁湯 (薏苡仁20 麻 黃4 龍眼肉 當歸身6 拘杞子 覆盆子 山 茱萸4 熟地黃10 川芎 紅花 蘇木3 燈心 淫羊藿 2 鹿角4 辛夷花6 茵蔯 柴胡4)을 1첩으로 60cc 3팩으로 湯煎하여 1일 3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 의 경우 肥白하고 자주 피곤해 하고, 中脘 壓痛 및 臍中 動悸 등의 氣虛, 食積으로 인한 濕痰증상이 뚜렷하였고, 또한 面黃하며 舌苔가 薄黃色을 띄었으며 간헐적으로 소변이 진하게 나오고, 검사 결과도 급성 A형간염, 심한 지방간 및 간수치 상승이 두드러져 약간의 熱象이 관찰되었다. 氣虛生濕, 濕久 生熱한 것으로 변증하여, 이에 性味가 苦寒하며, 瀉濕利水, 淸退熱 작용을 가진 茵蔯을 君藥으로 하여 除濕, 通淋利水하는 澤瀉, 蒼朮, 白朮, 猪苓, 赤茯苓 및 食鬱을 해소하는 山査, 麥芽, 厚朴, 陳皮, 萊菔子, 砂仁, 神曲, 靑皮 등으로 구성된 生肝建脾湯을 투여하였다. 증례2)의 경우 뚜렷한 熱象이 보이지 않았으며, 주로 肥滿으로 濕痰의 증상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體減薏苡仁湯을 사용하였다.
- 한약치료는 生肝建脾湯을 매일 3첩씩 처방하였으며 침구치료, 식사 습관 기록 후 상담을 통한 생활관리 등을 실시하였다. 성장기 아동이기 때문에 무리한 절식은 피하고 식사를 천천히 하며, 과식과 야식을 절제하도록 하였다.
- 부모가 맞벌이로 인해 저녁 늦게 귀가하였고, 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오면 아이들에게 음식을 사주는 경우가 많았으며, 비만으로 인해 학교에서 놀림을 받으면서 더욱 의기소침해지고 더욱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생활 습관을 관찰하고 스스로 기록하게 하여 환아 및 환아의 부모가 같이 상담을 받도록 하여 생활, 식사 습관을 고쳐나가도록 지도하였다.
- 氣虛生濕, 濕久 生熱한 것으로 변증하여, 이에 性味가 苦寒하며, 瀉濕利水, 淸退熱 작용을 가진 茵蔯을 君藥으로 하여 除濕, 通淋利水하는 澤瀉, 蒼朮, 白朮, 猪苓, 赤茯苓 및 食鬱을 해소하는 山査, 麥芽, 厚朴, 陳皮, 萊菔子, 砂仁, 神曲, 靑皮 등으로 구성된 生肝建脾湯을 투여하였다. 증례2)의 경우 뚜렷한 熱象이 보이지 않았으며, 주로 肥滿으로 濕痰의 증상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體減薏苡仁湯을 사용하였다.
- 외견상으로도 매우 비만하였으며 초진시 鼻塞感, 疲勞感 VAS 10(Visual Analogue Scale, VAS: 시각 상사 척도, 무증상을 0으로 하고 가장 심한 상태를 10으로 하였을 때 현재 환자가 느끼는 정도를 표시함)으로 아침과 낮에 자는 시간이 많았으며, 코골이가 심하였다. 한약치료는 生肝建脾湯을 매일 3첩씩 처방하였으며 침구치료, 식사 습관 기록 후 상담을 통한 생활관리 등을 실시하였다. 성장기 아동이기 때문에 무리한 절식은 피하고 식사를 천천히 하며, 과식과 야식을 절제하도록 하였다.
- 외견상으로도 매우 비만하였으며 초진시 鼻塞感, 疲勞感 VAS 10으로 아침과 낮에 자는 시간이 많았으며, 코골이가 심하였다. 한약치료는 體減 薏苡仁湯을 매일 3첩씩 처방하였으며 침구치료, 식사습관 기록 후 상담을 통한 생활관리 등을 실시하여 과식과 야식을 절제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7. 현병력 : 08년 8월초 ㅇㅇ병원에서 편도 비대 진단을 받고,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 적출술 시행 예정이었으나, 간기능 이상이 발견되어 수술을 연기하고 제반 증상의 치료 위하여 본원에 입원하였다. 환아는 평소에도 과식을 하며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고, 수시로 간식을 먹는다고 했다.
- 7. 현병력 : 증례 1)과 같이 08년 8월초 ○○병원에서 편도비대 진단을 받고,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 적출술 시행 예정이었으나, 간기능 이상이 발견되어 수술을 연기하고 치료를 위하여 본원에 입원하였다. 본원 복부 초음파상 severe fatty liver 진단을 받았다.
- 본 증례1)의 경우는 증례2)와 일란성 쌍둥이이며 생활습관이 거의 비슷했던 점 등을 보아 급성 A형 간염 진단을 받았으나 비만으로 인해 지방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본 증례1)과 증례2)의 경우 아버지가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로 체구가 비만하며 술을 좋아하고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였기 때문에 가족 전체가 육식을 즐겨 하였다.
성능/효과
- 11. 18 : 전화추적조사 결과 제반 증상들의 재발이 없었음을 확인하였다.
- 2) 입원 7일~16일 : 재실시한 혈액 검사상 간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개선되었다(Table 1). 鼻塞感이 많이 줄어들어 예전에 비하여 코가 훨씬 잘 뚫린다고 얘기하였고, 피로감도 절반 정도로 감소하여 낮잠을 자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 2) 입원 7일~16일 : 재실시한 혈액 검사상 간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개선되었다(Table 2). 입원 후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하였고, 中脘 壓痛 및 動悸도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 3) 입원 17일~24일 : 입원 당시에 비해 총 4kg 감량하였으며, 鼻塞感, 疲勞感도 거의 없어졌으며 낮잠을 거의 자지 않았고, 배가 부르면 바로 숟가락을 놓고, 예전처럼 배가 터지도록 먹는 양상이 사라졌다고 하였다. 中脘 壓痛 및 動悸는 VAS 1 정도로 측정되었다.
- 3) 입원 17일~24일 : 입원 당시에 비해 총 4kg이 감량되었으며 鼻塞感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호전되었으며, 낮에 피곤해서 졸리는 일이 없어졌다고 하였다. 음식을 먹다가도 어느 정도 배가 부르면 더 이상 먹지 않았으며 간식량도 1/5 정도로 줄어들었다.
- 치료 시작 후 꾸준히 체중이 감소하였고, 재실시한 혈액 검사상 소아에서의 지방간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GPT 및 TG 수치가 모두 개선되어 정상치에 근접하였다. 3주 후에는 혈액 검사 수치가 꾸준히 좋아졌을 뿐 아니라 가지고 있던 제반 증상인 中脘 壓痛 및 動悸, 코막힘, 피로감도 거의 없어지게 되어 낮잠을 자지 않았고, 과식을 하지 않게 되었다.
- 2) 입원 7일~16일 : 재실시한 혈액 검사상 간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개선되었다(Table 1). 鼻塞感이 많이 줄어들어 예전에 비하여 코가 훨씬 잘 뚫린다고 얘기하였고, 피로감도 절반 정도로 감소하여 낮잠을 자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수면시 코골이 증상도 간헐적으로 보이지 않게 되었다(Table 3).
- 본 증례는 심한 지방간 소견을 보인 소아비만 환아들로 韓醫學的 辨證을 통한 韓藥, 針, 灸 등의 治療를 통하여 체중 감량 및 혈액 수치 개선은 물론 제반 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되었으며, 환아들이 최소한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여 일반적인 식이요법이나 운동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었다.
- 2) 입원 7일~16일 : 재실시한 혈액 검사상 간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개선되었다(Table 2). 입원 후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하였고, 中脘 壓痛 및 動悸도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코막힘도 예전에 비해 감소하여 간헐적으로 잠시 막히는 정도라고 하였고, 피로감도 같이 줄어드는 추세로 병실에서 낮에 자는 시간도 줄어들었다(Table 3).
- 수면시 코골이 증상도 간헐적으로 보이지 않게 되었다(Table 3). 입원 후 지속적으로 체중이 감소하였고, 가끔 과식을 하거나, 간식을 먹기도 했지만 예전처럼 배가 불러도 계속 먹는 양상은 줄어들었다. 中脘 壓痛 및 動悸도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다.
- 증례1)의 경우 肥白하고 자주 피곤해 하고, 中脘 壓痛 및 臍中 動悸 등의 氣虛, 食積으로 인한 濕痰증상이 뚜렷하였고, 또한 面黃하며 舌苔가 薄黃色을 띄었으며 간헐적으로 소변이 진하게 나오고, 검사 결과도 급성 A형간염, 심한 지방간 및 간수치 상승이 두드러져 약간의 熱象이 관찰되었다. 氣虛生濕, 濕久 生熱한 것으로 변증하여, 이에 性味가 苦寒하며, 瀉濕利水, 淸退熱 작용을 가진 茵蔯을 君藥으로 하여 除濕, 通淋利水하는 澤瀉, 蒼朮, 白朮, 猪苓, 赤茯苓 및 食鬱을 해소하는 山査, 麥芽, 厚朴, 陳皮, 萊菔子, 砂仁, 神曲, 靑皮 등으로 구성된 生肝建脾湯을 투여하였다.
- 환아들은 본원에서 시행한 혈액검사상 제반 간수치 및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과체중으로 매우 비만하였다. 치료 시작 후 꾸준히 체중이 감소하였고, 재실시한 혈액 검사상 소아에서의 지방간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GPT 및 TG 수치가 모두 개선되어 정상치에 근접하였다. 3주 후에는 혈액 검사 수치가 꾸준히 좋아졌을 뿐 아니라 가지고 있던 제반 증상인 中脘 壓痛 및 動悸, 코막힘, 피로감도 거의 없어지게 되어 낮잠을 자지 않았고, 과식을 하지 않게 되었다.
- 환아는 평소에도 과식을 하며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고, 수시로 간식을 먹는다고 했다. 피로감을 자주 호소하며, 코가 자주 막히고 편도 비대로 인한 미약한 호흡곤란, 수면무호흡 증세를 보였다.
- 본원 복부 초음파상 severe fatty liver 진단을 받았다. 환아는 평소에도 과식을 하며 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고, 수시로 간식을 먹는 등 쌍둥이 형과 거의 같은 생활 습관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코가 자주 막히고, 피로감으로 인해 졸거나 낮잠을 자는 경우가 많았다.
- 환아들은 본원에서 시행한 혈액검사상 제반 간수치 및 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과체중으로 매우 비만하였다. 치료 시작 후 꾸준히 체중이 감소하였고, 재실시한 혈액 검사상 소아에서의 지방간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GPT 및 TG 수치가 모두 개선되어 정상치에 근접하였다.
후속연구
- 다만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성인비만에 비하여 지방세포의 수가 증식하는 소아 비만은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환아 본인의 의지 및 부모의 관리가 필수적이며 정기적이고 꾸준한 추적 관찰 및 치료가 요구된다. 향후 더 많은 환아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다만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성인비만에 비하여 지방세포의 수가 증식하는 소아 비만은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향후 환아 본인의 의지 및 부모의 관리가 필수적이며 정기적이고 꾸준한 추적 관찰 및 치료가 요구된다. 향후 더 많은 환아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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