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20세기 전환기의 '아방가르드' 예술집단의 근대 '보편주의' 사상-표현에 관한 연구 -근대 예술적 자각을 향한 지적 융합, 보편철학의 발전적 전개- A Study on the Modern 'Universal Philosophy' Idea-Presentation of 'Avant-garde' Art Groups at the Turn of the 20th's Century - On the Progress of the Philosophies, 'Universalism' as a Intellectual Synthesis toward Awakening for Modern Art -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ultimately subjected to the Orientalism, even though this deals with some positive effects in the realm of art and architecture as the scope of study, because through which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different cultures will be discussed. That is to say, this research f...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ultimately subjected to the Orientalism, even though this deals with some positive effects in the realm of art and architecture as the scope of study, because through which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different cultures will be discussed. That is to say, this research focused not only on how the presentation of 'avant-garde' visual art, which is explained as formal 'purity' and 'abstraction' as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arts, could be made in the transition to the 20th's World, but also on what is the role and meaning of Eastern thoughts, which is popular in that time, for the new philosophical background of the artistic revolution. As a result, this study found that a lot of 'avant-garde' architects such as F. L. Wright, M. Mahony in Prairie School and L. Sullivan, D. Burnham, J. Root in Chicago School, and Lauweriks, H. P. Berlage who introduced Wright's works into the Europe, had possessed the 'Universal Philosophy' including Unitarianism, Transcendentalism, Deism, and Theosophy which are all influenced by Oriental religions and thoughts through historic western philosophers, although it is generally well-known that W. Kandinsky and P. Mondrian were belong to that. Furthermore, they gave attention to the Oriental religions and thoughts in that time, eventually made a historical progressive process of unification of thoughts between East and West. In a word, the new universalism was the philosophical background that made the artist's idea and presentation on 'from Being into Becom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ultimately subjected to the Orientalism, even though this deals with some positive effects in the realm of art and architecture as the scope of study, because through which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different cultures will be discussed. That is to say, this research focused not only on how the presentation of 'avant-garde' visual art, which is explained as formal 'purity' and 'abstraction' as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 arts, could be made in the transition to the 20th's World, but also on what is the role and meaning of Eastern thoughts, which is popular in that time, for the new philosophical background of the artistic revolution. As a result, this study found that a lot of 'avant-garde' architects such as F. L. Wright, M. Mahony in Prairie School and L. Sullivan, D. Burnham, J. Root in Chicago School, and Lauweriks, H. P. Berlage who introduced Wright's works into the Europe, had possessed the 'Universal Philosophy' including Unitarianism, Transcendentalism, Deism, and Theosophy which are all influenced by Oriental religions and thoughts through historic western philosophers, although it is generally well-known that W. Kandinsky and P. Mondrian were belong to that. Furthermore, they gave attention to the Oriental religions and thoughts in that time, eventually made a historical progressive process of unification of thoughts between East and West. In a word, the new universalism was the philosophical background that made the artist's idea and presentation on 'from Being into Be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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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미학적 패러다임의 최종의 종착지로서의 건축을 포함하는 예술표현에 대한 고찰에 앞서, 20세기 전환기의 ‘아방가르드’ 순수예술집단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예술적 자각은 무엇이었고, 또한 이러한 지적 자각이 어떠한 사상적 근원으로부터 출발된 것인지를 먼저 고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20세기 전환기의 ‘생성(becoming)’으로 표현되는 커다란 미학의 변화에 사상적 뿌리를 갖는 낭만주의 사상을 중심으로,1) 근대 보편사상의 역사철학적 계보를 고찰하고 그 내용의 발전적 전개가 어떻게 근대성의 특징이 되었는지를 탐구하고자 한다.
즉 서구의 지성사적 변화에서 근대성으로 향하는, 과거와는 다른 변화의 주요한 내용에 주목해야 하는 필요성과 당위성이 바로 여기 있으며, 따라서 건축을 포함하는 근대예술의 ‘추상성’ 내지 형태의 ‘순수성’의 현상과 탐구로 어떻게 전이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근원적 동인(動因)을 이해함으로서 근본적으로 ‘근대성(modernity)’에 대한 지평을 넓이고자 한다.
성능/효과
”고 했지만, 종국에는 예술은 자연과 같이 형성된다는 결론을 이끌어 냈다.7) 사실, 낭만주의는 역사적으로 보면 플로티노스에 의해 플라톤주의가 변용된 것이었다. 왜냐하면, 서양 사상사에서 플로티노스를 중심으로 하여 완성된 신플라톤주의 철학에8) 의해 그리스의 고전주의와 대립하는 하나의 세계관이 형성되었고, 낭만주의로 직접 이어지는 사상적 계보로서 그 배후에는 신플라톤주의9)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이러한 신플라톤주의는 19세기에 R.
결과적으로, 계몽주의 시대부터 서양의 근대적 지성들은 변화된 우주론적, 존재론적 인식을 갖게 되었고, 따라서 예술에 있어서도, 빙켈만이 그랬던 것처럼, 화가와 조각가들은 수학자들처럼 이상적인 형상을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즉 예술가들은 그것을 통해 우리를 자극하여 그 이상을 닮아가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자연의 내적 목적과 실재를 드러내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왜냐하면 실재, 생명, 자연, 이상, 이것들은 이 시대의 사상가들에게 동일한 의미였기17)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우주의 단일한 전체성’에 관한 사유는, 비록 보편주의 사상의 근대의 역사적 발전적 전개에서, 그것들이 각기 독일의 자연철학, 미국의 초월론과 단일론, 그리고 유럽의 신지학과 같이 다양한 이름으로 출현하였지만, 근본적으로 서양에서 신플라톤주의와 같은 비교주의 내지 동양사상과의 연관성이 논의되는 신비주의와 같은 사상적 줄기를 이루는 것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상기의 고찰을 통해 얻어진 보다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사상이 궁극적으로 20세기 새로운 ‘근대성’의 표현으로 이끈 주요한 예술가들의 사상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것인데, 즉 ‘존재에서 생성으로’ 일컬어지는 보편주의 사상은, 결국 데스틸과 바우하우스 예술가집단과 같이 서로 다른 아방가르드 예술가 집단들에게 근대미학의 공통된 목표를 향한 예술적 자각을 이루게 하는 공통된 사상적 기반을 제공하였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범주에 들어오는 예술가들과 관련하여, 기존의 연구에서도 밝혀졌듯이, 당시 아방가르드 예술가집단의 주요한 예술가들이 공통된 교육적 배경으로 가지고 있었던 프뢰벨의 교육사상 또한 뵈메와 같은 신지자들을 통해 이미 보편주의 사상과 결부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통해, 프뢰벨의 교육이론과 학습방법의 광범위하게 확산과 수용을 통해 그 표현의 원리와 더불어 보편주의 사상이 근대성의 예술창출에 궁극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었음도 파악할 수 있었다.
앞에서 고찰한 바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보편사상, 혹은 보편철학, 내지 보편종교로 불리는 근대로 향한 서구의 지성사적 흐름에서 나타난 지적 융합은 실제 낭만주의 사상 그 훨씬 이전부터 역사적 오랜 과정을 통해 서구의 커다란 사상적 줄기를 이루는 것임을 파악할 수 있었다. 즉 근대의 보편 이론(universal theories)이란 서양에서 존재(being)로서 신을 이해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범신론적 입장에서 신을 이해하는 것으로 변한 것이었다.
후속연구
”라는 입장에 공감하여, 근대 ‘보편주의’ 철학사상의 역사적 전개과정과 그 주요 내용에 대한 선행연구이며, 따라서 앞서 논의한 사상과 관련하여 건축을 포함하는 예술작품에 대한 각론적 연구는 향후의 과제로 남겨두고자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근대(modern)라는 용어를 사용한 배경은?
역사적으로 ‘근대(modern)’라는 용어는, 과거 후기 라틴어에서 이전 로마의 이교적 시대와 구별하기 위하여 사용되기 시작했던 용어로서, ‘요사이’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시대를 지나면서 점차 이 의미는 과거 전통의 굴레에서 신성화되지 않은 모든 ‘새로운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확대 사용되어졌는데, 사실 이와 같은 사고의 바탕에는 새로이 등장한 모든 현상들을 ‘진보(progress)’로 바라보는 믿음이 내포되어 있었다.
20세기 전환기의 ‘근대’라는 인식은 어떤 의미인가?
시대를 지나면서 점차 이 의미는 과거 전통의 굴레에서 신성화되지 않은 모든 ‘새로운 것’을 지칭하는 것으로 확대 사용되어졌는데, 사실 이와 같은 사고의 바탕에는 새로이 등장한 모든 현상들을 ‘진보(progress)’로 바라보는 믿음이 내포되어 있었다. 더욱이 20세기 전환기의 ‘근대’라는 인식은 이전 산업혁명이 가져다준 기술적 진보와 더불어 민주주의로 대변되는 사회적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었고, 이러한 사고의 근저에는, 즉 서양의 지성사적 역사에서, 그 이전의 어떤 시대와도 비견하기 어려울 정도의 변화된 생각, 즉 ‘창조적 진화(進化)’라는 새로운 자각이 널리 인식되고 있었다.
콜리지(Coleridge)가 예술의 창조행위의 반복이라고 이야기 되었던것의 의미는?
19세기 전환기에 콜리지(Coleridge)가 예술이 창조행위의 반복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예술 형식에 대한 다원적인 개념과 더불어, 한마디로, 과거에는 미 없이는 예술도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창조성 없이는 예술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바뀐 것이고, 이러한 생각은 단적으로 예술에 대한 근대의 주관주의 등장과 그 우위와 승리로 설명되는 것들이다. 이렇듯 근대적 ‘창조성’으로 인식은 독일의 ‘자연철학(Naturphilosophie)’과 더불어 미학에서의 신은 진보하는 현상이며 ‘창조하는 진화(進化)’의 형태라고 보았던 것이었고, 이러한 사상은 이미 낭만주의 셸링의 예술철학에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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