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대학병원 내과계열 및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의 항우울제에 대한 태도 및 인식에 대한 연구 Comparison of Attitude Toward Antidepressants Between Medical and Surgical Group Outpatients in a Korean University Hospital원문보기
연구목적 : 항우울제는 정신과 의사뿐만 아니라 많은 비정신과 의사들에 의해 처방 되어지는 정신과 약물이다. 하지만 항우울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게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병원 외래를 방문한 일반 환자군들을 대상으로 항우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태도를 알아봄으로써, 항우울제 및 정신과 약물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오해를 줄여 나가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로 삼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일 지역 대학병원에 내원한 내과계열 및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 200명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공의 2인 및 수련의가 외래 대기실에서 환자들을 면담하여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대해 평가하기 위하여 12문항으로 고안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결과 : 1) 내과 및 외과 계열 환자들 모두에서 항우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매우 높았다. 2)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이 내과 계열 환자들보다 항우울제 약물이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3) 항우울제 복용 경험이 없는 환자들이 항우울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갖고 있었다. 4) 항우울제 복용 거부 이유로는 약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높았다. 결론 : 항우울제의 처방시 일반인들의 항우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이해하고, 항우울제에 대해 근거있고 객관적인 사실을 설명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연구목적 : 항우울제는 정신과 의사뿐만 아니라 많은 비정신과 의사들에 의해 처방 되어지는 정신과 약물이다. 하지만 항우울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게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병원 외래를 방문한 일반 환자군들을 대상으로 항우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태도를 알아봄으로써, 항우울제 및 정신과 약물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오해를 줄여 나가고, 지역사회 정신건강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로 삼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일 지역 대학병원에 내원한 내과계열 및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 200명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공의 2인 및 수련의가 외래 대기실에서 환자들을 면담하여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대해 평가하기 위하여 12문항으로 고안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결과 : 1) 내과 및 외과 계열 환자들 모두에서 항우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매우 높았다. 2)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이 내과 계열 환자들보다 항우울제 약물이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3) 항우울제 복용 경험이 없는 환자들이 항우울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갖고 있었다. 4) 항우울제 복용 거부 이유로는 약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높았다. 결론 : 항우울제의 처방시 일반인들의 항우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이해하고, 항우울제에 대해 근거있고 객관적인 사실을 설명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Objectives : Antidepressants are prescribed by not only psychiatrists but also general practitioners. However, patients' negative attitude and stigma against antidepressants are major obstacles to prescribe antidepressants in nonpsychiatric outpatient departments. We, therefore, examined patients' a...
Objectives : Antidepressants are prescribed by not only psychiatrists but also general practitioners. However, patients' negative attitude and stigma against antidepressants are major obstacles to prescribe antidepressants in nonpsychiatric outpatient departments. We, therefore, examined patients' attitude toward antidepressant in medical and surgical group outpatient in Korea. Methods : Short item questionnaire was applied to medical group and surgical group outpatients who consented to this survey in a Korean university hospital. 100 medical and 100 surgical outpatients were surveyed. The questionnaire contained sociodemographic information, previous recognition of antidepressant, and general attitude toward attidepressants. Results : Of the 212 recipients, exclusive of erroneous and missing ones, we analyzed 200 recipients. 1) We found negative attitude toward antidepressants among both medical and surgical outpatients. 2) Medical group outpatients are answered more' antidepressants cause physically ill. 3) The persons who didn't take previously antidepressants showed more negative attitudes. 4) The most reason why they refuse to take antidepressants is concerns of side effects of antidepressants. Conclusion : There are highly negative attitude toward antidepressants between medical and surgical group outpatients. Study findings suggest the need for an active education on antidepressants to nonpsychiatric outpatients to maximize their therapeutic effect and compliance.
Objectives : Antidepressants are prescribed by not only psychiatrists but also general practitioners. However, patients' negative attitude and stigma against antidepressants are major obstacles to prescribe antidepressants in nonpsychiatric outpatient departments. We, therefore, examined patients' attitude toward antidepressant in medical and surgical group outpatient in Korea. Methods : Short item questionnaire was applied to medical group and surgical group outpatients who consented to this survey in a Korean university hospital. 100 medical and 100 surgical outpatients were surveyed. The questionnaire contained sociodemographic information, previous recognition of antidepressant, and general attitude toward attidepressants. Results : Of the 212 recipients, exclusive of erroneous and missing ones, we analyzed 200 recipients. 1) We found negative attitude toward antidepressants among both medical and surgical outpatients. 2) Medical group outpatients are answered more' antidepressants cause physically ill. 3) The persons who didn't take previously antidepressants showed more negative attitudes. 4) The most reason why they refuse to take antidepressants is concerns of side effects of antidepressants. Conclusion : There are highly negative attitude toward antidepressants between medical and surgical group outpatients. Study findings suggest the need for an active education on antidepressants to nonpsychiatric outpatients to maximize their therapeutic effect and comp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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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일 대학병원 외래에 방문한 환자들 중, 정신과 진료경험이 있는 환자를 제외한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주제를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일 지역 대학병원을 기반으로 내과계열 및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이 항우울제에 대한 태도 및 인식에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 지 알아 보기 위해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연구이다.
본 연구는 일반 환자군들이 갖는 항우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알아봄으로써, 약물 교육의 기초자료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항우울제 및 정신과 약물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오해를 줄여 나가고, 지역사회 정신 건강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로 삼고자 한다.
셋째, 항우울제 복용에 대한 개방성 태도는 각 계열별 환자들과 또한 인구학적 정보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넷째, 이전 항우울제 복용 여부에 따라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차이를 보이는 지 확인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의 다섯 단계로 자기채점식 설문 보고 양식을 고안해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이전 영국에서 실시된 Defeat Depresion Campaign에서 선보인 일반인들의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 조사에 사용된 문항들을 참조로 수정 보완 하였다.26) 설문지의 내용은 인구통계학적 4문항, 항우울제의 사전 인식 1문항, 항우울제의 전반적인 인식 3문항, 항우울제 복용 경험과 복용 의사와 관련된 3문항 그리고 항우울제의 타과 처방과 관련된 1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항우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태도에 관련하여 3가지 질문에 따른 응답으로 ‘매우 그렇다.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총 12문항으로 구성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이전 영국에서 실시된 Defeat Depresion Campaign에서 선보인 일반인들의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 조사에 사용된 문항들을 참조로 수정 보완 하였다.26) 설문지의 내용은 인구통계학적 4문항, 항우울제의 사전 인식 1문항, 항우울제의 전반적인 인식 3문항, 항우울제 복용 경험과 복용 의사와 관련된 3문항 그리고 항우울제의 타과 처방과 관련된 1문항으로 구성되었다.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임상각과를 편의상 내과계열 및 외과계열로 구분하였고, 전자는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을 포함시켰으며, 후자는 일반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을 포함시켰다. 모든 변수는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여 요약하였으며, 그룹간 비교는 카이제곱 검정(chi-squared test)을 사용하였다.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총 12문항으로 구성된 자가 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이전 영국에서 실시된 Defeat Depresion Campaign에서 선보인 일반인들의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 조사에 사용된 문항들을 참조로 수정 보완 하였다.
대상 데이터
2007년 5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건국대학교 충주 병원에 내원한 내과계열 및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 212명을 대상으로 정신과 전공의 2인 및 수련의가 외래 대기실에서 환자들을 면담하여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이전에 정신과 진료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환자를 제외하고 연구에 동의하시는 일반 환자군을 대상으로 설문지 작성을 하도록 하였다. 연령대는 연구 목적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정하였고, 치매나 정신지체, 한글을 못 읽거나, 설문지 작성에 적합하지 않는 신체상태, 현실 검증력의 손상이 있는 환자들은 연구대상에서 배제하였다.
연구 목적을 사전 설명하는 과정에서, 23명이 거절하였으며(거절율 10.3%) 설문지 중 부분적으로 응답한 경우와 진료과가 기록되지 않아 분석이 어려운 설문지 12명을 제외한 총 200명을 최종 분석의 대상으로 채택했다.
데이터처리
임상각과를 편의상 내과계열 및 외과계열로 구분하였고, 전자는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을 포함시켰으며, 후자는 일반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을 포함시켰다. 모든 변수는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여 요약하였으며, 그룹간 비교는 카이제곱 검정(chi-squared test)을 사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
수집된 자료는 부호화하여 전산 처리 하였으며, SPSS for windows 12.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임상각과를 편의상 내과계열 및 외과계열로 구분하였고, 전자는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을 포함시켰으며, 후자는 일반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을 포함시켰다.
성능/효과
1) 내과 및 외과 계열 환자들 모두에서 항우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아주 높았다.
1) 연구대상자 200명 중 항우울제에 대해서 들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91명(45.5%)이었고, 외과계열(48명)이 내과계열(43명)에 비해서 항우울제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더 많다고 보고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Table 2).
1)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의 50%에서 내과계열 환자들 보다(27%) 항우울제 약물이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으며, 이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p=0.003).
10) 이러한 일반인들의 태도는 사회문화적인 배경에서 학습된 행동 특성으로 그 지역 사회의 전통문화와 사회적인 가치관, 개인의 성격특성, 사회계층이나 직업, 가족이나 주변인들 중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한 체험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11)
2)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이 내과 계열 환자들보다 항우울제 약물이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2)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이 내과계열 환자들에 비해서 항우울제가 중독성이 있고, 항우울제는 우울증이 있을 때만 복용한다고 복용하는 비율이 더 많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2) 항우울제를 이전에 복용했던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16명(8%)에 해당했고, 외과계열(11명)이 내과계열(5명)에 비해 더 많은 항우울제 복용을 보고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3) 주변에 항우울제를 복용한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41명(20.5%)였고, 외과계열(26명)이 내과계열(15 명)에 비해서 주변의 항우울제 경험을 더 많이 보고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4).
3) 항우울제 복용 경험이 없는 환자들이 항우울제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갖고 있었다.
4) 항우울제 복용 거부 이유로는 약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높았다.
4) 항우울제가 정신과가 아닌 타과에서도 처방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30명(15%)였고, 내과계열(19명)이 외과계열(11명)에 비해서 더 많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004). 또한 항우울제를 복용한 적이 없었던 사람들 중에서 항우울제가 몸에 해롭다고 응답한 비율이 더 높았고 통계적으로 두 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1).
본 연구의 가설로 주로 약물치료를 중점적으로 하는 내과계열의 환자들이 외과계열의 환자들보다 항우울제 약물에 대해 더욱 높은 인지도를 보이고, 복용경험도 많으리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항우울제가 정신과가 아닌 타과에 서도 처방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내과 계열 환자들이 더 많았지만, 외과계열과 큰 차이는 없어 의미있는 결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일 중소도시의 대학 병원의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이 전체 내과 및 외과 환자들을 대표할 수 없다는 점이고, 둘째, 대상자의 숫자가 적다는 점으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실제 차이가 없는 것인지에 대해여 다시 한 번 고찰해 보고 향후 더 많은 대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면담 당시 연구 목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거절하한 대상들이 제외되었는데, 결과에 편견(bias) 변수로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넷째, 자기 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응답자의 신뢰성(reliance)이 문제가 될 수 있고, 다섯째, 12문항의 간단한 설문지로 항우울제에 대한 태도 및 인식을 보다 자세하게 측정할 수 없었으며, 향후 더욱 특정한 질문을 사용한 보다 정교하고 객관화된 질문지 형태의 설문지와 반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이를 면밀하게 조사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대상자인 환자들은 모두 정신과 진료의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로서, 내과계열 및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 모두에서 항우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아주 높았다. 이것은 기존의 연구결과들과 일치하는 소견이다.
첫째,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내원한 내과계열 및 외과 계열 외래 환자들에게서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서 차이가 있는 지, 둘째, 내과 계열 및 외과계열 환자들에서 항우울제에 대한 이전 복용의 정도에서 차이가 있는 지.
항우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은 외과계열 외래 환자들이 내과계열 환자들보다 항우울제 약물이 몸에 해롭다고 여기는 비율이 높아 부정적임을 보여주었고, 다른 문항에서는 두 계열 군간의 의미있는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후속연구
24) 이것은 항우울제의 복용과 관련한 요소들 예를 들면, 복용경험, 타과의사들로부터 항우울제에 대한 설명 을 들어봤을 가능성 등이 항우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으나, 향후 추가 연구를 통해 규명되어야 할 부분이다.
셋째, 면담 당시 연구 목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거절하한 대상들이 제외되었는데, 결과에 편견(bias) 변수로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넷째, 자기 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했기 때문에, 응답자의 신뢰성(reliance)이 문제가 될 수 있고, 다섯째, 12문항의 간단한 설문지로 항우울제에 대한 태도 및 인식을 보다 자세하게 측정할 수 없었으며, 향후 더욱 특정한 질문을 사용한 보다 정교하고 객관화된 질문지 형태의 설문지와 반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이를 면밀하게 조사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항우울제가 정신과가 아닌 타과에 서도 처방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내과 계열 환자들이 더 많았지만, 외과계열과 큰 차이는 없어 의미있는 결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따라서 특정 진료과의 계열과 항우울제의 태도 및 인식과의 연관성의 여부는 향후 연구를 통해 규명되어야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일 중소도시의 대학 병원의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이 전체 내과 및 외과 환자들을 대표할 수 없다는 점이고, 둘째, 대상자의 숫자가 적다는 점으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실제 차이가 없는 것인지에 대해여 다시 한 번 고찰해 보고 향후 더 많은 대상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면담 당시 연구 목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거절하한 대상들이 제외되었는데, 결과에 편견(bias) 변수로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항우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이유는?
항우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것은 부작용으로 인한 해로움, 자기통제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원인치료보다는 증상 완화시키는 약물로 여겨 거부감이 높았다고 보고했다.13,14,16) 본 연구에서도 약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제일 높았는데, 기존의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는 부분이며, 이것은 정신과 약물에 대한 편견과 낙인 등의 부정적인 태도와 관련 있어 보인다.
항우울제란?
연구목적 : 항우울제는 정신과 의사뿐만 아니라 많은 비정신과 의사들에 의해 처방 되어지는 정신과 약물이다. 하지만 항우울제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게 현실이다.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평가하기 위한 설문지의 내용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가?
설문지는 이전 영국에서 실시된 Defeat Depresion Campaign에서 선보인 일반인들의 항우울제에 대한 인식 조사에 사용된 문항들을 참조로 수정 보완 하였다.26) 설문지의 내용은 인구통계학적 4문항, 항우울제의 사전 인식 1문항, 항우울제의 전반적인 인식 3문항, 항우울제 복용 경험과 복용 의사와 관련된 3문항 그리고 항우울제의 타과 처방과 관련된 1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항우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태도에 관련하여 3가지 질문에 따른 응답으로 ‘매우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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