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 Gender differences i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ymptom presentation, and severity may influence the selection of target behaviors as well as the course and outcome of therapeutic interventions for patients with social phobi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gender diffe...
Objectives : Gender differences i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ymptom presentation, and severity may influence the selection of target behaviors as well as the course and outcome of therapeutic interventions for patients with social phobi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gender differences in the symptomatic characteristics of Korea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Methods : A total of 256 outpatients with social phobia at Kangbuk Samsung Hospital were included in this study. All subjects were evaluated using the Korean version of the MINI International Neuropsychiatric Interview Plus. Potential differences i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everity of anxiety, and situational fear and avoidance were examined.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interviewer-administered instruments, including the Social Phobia Scale (SPS), Social Phobia subscale of the Fear Questionnaire (FQ-social), Appraisal of Social Concerns (ASC), and Liebowitz Social Anxiety Scale (LSAS), were used to evaluate the severity of the patients' symptoms. Results : There were no gender differences i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ge, age at onset of social phobia, total SPS score, FQ-Social score, ASC score, and LSAS score. In addition,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 in the severity of fear in specific social situations. However, women reported significantly higher total scores on the social helplessness category of the ASC than men (p=0.009). Conclusion : Previous studies reported that the severity of social phobia symptoms is greater in women than in men, but our results suggest that there are no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in the severity of social phobia symptoms. Thus, gender differences among patients with social phobia are discussed in the context of traditional sex-role expectations.
Objectives : Gender differences i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ymptom presentation, and severity may influence the selection of target behaviors as well as the course and outcome of therapeutic interventions for patients with social phobi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gender differences in the symptomatic characteristics of Korean patients with social phobia. Methods : A total of 256 outpatients with social phobia at Kangbuk Samsung Hospital were included in this study. All subjects were evaluated using the Korean version of the MINI International Neuropsychiatric Interview Plus. Potential differences i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everity of anxiety, and situational fear and avoidance were examined.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interviewer-administered instruments, including the Social Phobia Scale (SPS), Social Phobia subscale of the Fear Questionnaire (FQ-social), Appraisal of Social Concerns (ASC), and Liebowitz Social Anxiety Scale (LSAS), were used to evaluate the severity of the patients' symptoms. Results : There were no gender differences in demographic characteristics, age, age at onset of social phobia, total SPS score, FQ-Social score, ASC score, and LSAS score. In addition, there was no gender difference in the severity of fear in specific social situations. However, women reported significantly higher total scores on the social helplessness category of the ASC than men (p=0.009). Conclusion : Previous studies reported that the severity of social phobia symptoms is greater in women than in men, but our results suggest that there are no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in the severity of social phobia symptoms. Thus, gender differences among patients with social phobia are discussed in the context of traditional sex-role expec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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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한국인에서 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환자를 선별하고 사용하고 사회공포증 평가에 주로 사용되는 구조화된 평가척도들을 사용하여 남녀 환자들을 비교했다는 데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사회공포증상의 남녀간 특성 차이를 보기 위해 ASC는 부정적 평가에 대한 걱정(NE:멍청해 보이는 것, 사람들이 웃는 것, 적절히 수행하지 못하는 것 등), 관찰 가능한 증상들(OS:떠는 것, 경련 일으키는 것, 머릿속이 하얗게 되며 아무 생각 안 나는 것 등), 사회적 무기력(SH:다른 사람으로부터 무시당하는 것, 통제감을 잃는 것, 약해 보이는 것 등)의 3요인으로 이루어져 있어 ASC 각 요인별 남녀차이를 보고자 하였다. 또한 LSAS 항목을 불안과 회피 항목으로 구분하여 남녀차이를 비교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한국인 사회공포증 환자를 대상으로 남녀 간 증상의 심각도와 증상 특성의 차이를 비교하고, 아울러 국내의 과거 연구와 비교하여 임상 환자들의 남녀 비율의 변화 정도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기획하였다.
저자들은 한국인 사회공포증 환자들에서 남녀간 증상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SPS, FQ-Social, ASC, LSAS척도를 사용하여 성별간 비교를 하였고 그 결과 심각도나 특정상황에서 느끼는 불안의 정도에서 성별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제안 방법
사회공포증상의 남녀간 특성 차이를 보기 위해 ASC는 부정적 평가에 대한 걱정(NE:멍청해 보이는 것, 사람들이 웃는 것, 적절히 수행하지 못하는 것 등), 관찰 가능한 증상들(OS:떠는 것, 경련 일으키는 것, 머릿속이 하얗게 되며 아무 생각 안 나는 것 등), 사회적 무기력(SH:다른 사람으로부터 무시당하는 것, 통제감을 잃는 것, 약해 보이는 것 등)의 3요인으로 이루어져 있어 ASC 각 요인별 남녀차이를 보고자 하였다. 또한 LSAS 항목을 불안과 회피 항목으로 구분하여 남녀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특정 상황에서 남녀별 불안의 정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LSAS의 24개 항목을 이용하여 비교를 하였다.
대상 데이터
대상 환자는 총 256명으로 남자 168명, 여자 88명이었고 남녀 비율은 1.9:1 이었다. 평균 연령은 남자군이 34.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불안장애 클리닉에 2002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내원한 환자들 중, DSM-IV18 진단기준에 따른 정신과 전문의의 임상 면담에 의해 사회공포증이 진단되고, 구조화된 면담도구인 Mini International Neuropsychiatric Interview-plus (M.I.N.I-plus)19,20를 시행하여 사회공포증이 확인되며 공존질환 여부가 파악된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요 우울증, 기분저하증, 범불안장애 등과 같은 공존질환은 그 질환이 이차적인 경우에만 연구에 포함시켰고 정신병적 장애가 있거나, 간질, 치매 및 기질성 뇌질환 등의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연구에서 배제하였다.
연구에 포함된 모든 환자에서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한 동의서를 받았고, 강북 삼성병원 임상시험윤리위원회의 승인을 거쳤다. 최종적으로 256명의 사회공포증 환자가 포함되었고 그 중 남자 168명, 여자 88명이었다.
데이터처리
)을 사용하였다. 남녀 간 진단 연령, 발병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등의 인구통계학적 특징의 비교와 증상의 심각도 및 특정 상황에 대한 불안의 정도 비교를 위해 chi-square test 또는 independent t-test를 시행 하였다.
이론/모형
FQ-social은 임소공포증과 사회적 상황에서의 공포를 측정하는 15문항으로 구성되어있는 자기보고 설문지인 Fear-Questionnaire에서 social phobia 하위항목을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남녀 간 사회공포증상의 심각도를 비교하기 위해 Social Phobia Scale(SPS),21 Social phobia subscale of Fear Questionnaire(FQ-social),22 Appraisal of Social Concerns(ASC),23 Liebowitz Social Anxiety Scale(LSAS)24를 모든 환자에게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LSAS의 24개 모든 항목에서 각각 성별차이를 비교하였고 24개 항목 모두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한국 사회공포증 환자에서 특정한 상황에서 느끼는 불안의 정도는 남녀에서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저자들은 한국인 사회공포증 환자들에서 남녀간 증상 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SPS, FQ-Social, ASC, LSAS척도를 사용하여 성별간 비교를 하였고 그 결과 심각도나 특정상황에서 느끼는 불안의 정도에서 성별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앞에서 논의된 사회, 문화적 차이로 인한 한국 남성의 사회공포증 증상의 심각성이 여성만큼 심한 것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 그러나 본원의 환자들은 외국 연구17의 환자들에 비해 평가도구들의 총점을 통한 증상의 심각도가 1.5~2배 정도 높은 수준이었다. 그 점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점수에서는 그룹별로 차이가 드러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천정효과의 영향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본 연구 결과 한국인의 사회공포증상의 심각성이나 특정 상황에서 보이는 불안의 남녀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여자가 남자에 비해 심각도가 높고 몇몇 특정상황에서 보이는 불안의 정도가 상황에 따라 다름을 보였던 과거의 외국 연구들의 결과와 비교할 때 상이한 결과이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 사회공포증 환자의 남녀비는 1.9:1로 남자 환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고 이는 과거 본원에서 시행된 연구의 결과(1.9:1)14와 거의 일치한 결과이다. 그러나 본원의 결과는 외국의 결과에 비해 남녀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총 네 가지 평가도구로 남녀 두 그룹 간 사회공포증상의 심각도를 비교하였고(Table 2) 유의확률은 <.05로 하였을 때 SPS(51.6±18.0:51.0±16.4, t=0.192, df=116, p=.848), FQ-Social(26.9±8.35:26.2±8.42, t=0.485, df=144, p=.628), ASC(986.1±428:1131±431, t=-1.536, df=87, p=.128), LSAS(59.97±32.17:60.02±36.02, t=-0.008, df=110, p=.994) 네 가지 평가도구 모두에서 남녀 간 심각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외래에 내원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 집단을 증상의 경중이나 아형에 따른 분류한 후 남녀차이를 비교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또한 다른 불안장애나 주요우울장애 등의 공존질환이 사회공포증의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못하였고 실제로 사회공포증의 증상의 심각도를 반영할 수 있는 직업상태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 연구의 제한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외래에 내원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 집단을 증상의 경중이나 아형에 따른 분류한 후 남녀차이를 비교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또한 다른 불안장애나 주요우울장애 등의 공존질환이 사회공포증의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못하였고 실제로 사회공포증의 증상의 심각도를 반영할 수 있는 직업상태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 연구의 제한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이는 여자에서 남들의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나 드러나는 신체적 증상에 대한 불안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통제감의 상실이나 사회적 열등감에 대한 불안을 남자에 비해 더 많이 느낀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사회공포증 환자에서 인지적 측면의 남녀 차이를 나타낼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이를 뒷받침해주는 근거는 부족하며 추후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일본과 서양을 비교하여 사회가 서구화되고, 여자들의 사회참여가 늘어날수록 병원에 내원하는 사회공포증환자의 남녀 비율 차이가 줄어들어 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였던 본원의 과거 연구14를 입증하지는 못하였다. 향후에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그 점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점수에서는 그룹별로 차이가 드러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천정효과의 영향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추후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각성의 수준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여 남녀 차이를 비교해 보는 시도가 필요할 것이다.
를 입증하지는 못하였다. 향후에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불안장애의 연구들에서 남녀 차이를 밝히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던 이유는?
질환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심각도, 증상 표현 등에서 성별 간 차이를 인지하는 것은 치료적 접근 시 목표증상의 선택, 질환의 경과, 예후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로부터 불안장애의 연구들에서 남녀 차이를 밝히고자 하는 여러 시도들이 있어왔으며 이는 사회공포증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사회공포증이란?
사회공포증(social phobia) 또는 사회불안장애(social anxiety disorder)는 한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사회적 상황이나 활동 상황에 대한 현저하고 지속적인 두려움을 특징으로 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이며 임상적 영향도 심각하여 치료되지 않을 경우 만성화의 경과를 보여 결국 심각한 직업적, 사회적 기능의 손상을 유발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3
ASC란 무엇인가?
ASC는 사회공포증 환자들이 전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회적 상황을 얼마나 걱정하는지 그 정도를 측정하는 설문지로 피검자가 특정 위협 사고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사회적으로 위협적인 지각을 평가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진 척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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