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포증 수준의 증가에 따라 나타난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 저하 간의 관련성 연구 Research on the Association Between Emotional Perception Bias and Deteriorated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in Increasing the Level of Social Phobia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른 정서지각 편향성의 변화와 이 변화에 기여하는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형 자기보고식 설문 검사인 사회공포증 검사(Korean version of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K-SAD)를 사용하였으며,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정서지각 과제(emotional perception task)와 UFOV 과제(useful field of view task)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는 118명의 연구참가자가 참여하였고 응답을 성실하게 하지 않은 연구참가자들을 제외하여 107명(남: 94명, 여: 13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연구참가자들은 K-SAD 점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뉘어졌다. 연구 결과, 정서지각과제에서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은 사회공포증 수준이 높을수록 더 크게 나타났으며 UFOV 과제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이 높을수록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공포증 수준의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에 부분적으로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른 정서지각 편향성의 변화와 이 변화에 기여하는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에 대해 탐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형 자기보고식 설문 검사인 사회공포증 검사(Korean version of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K-SAD)를 사용하였으며,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정서지각 과제(emotional perception task)와 UFOV 과제(useful field of view task)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는 118명의 연구참가자가 참여하였고 응답을 성실하게 하지 않은 연구참가자들을 제외하여 107명(남: 94명, 여: 13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연구참가자들은 K-SAD 점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뉘어졌다. 연구 결과, 정서지각과제에서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은 사회공포증 수준이 높을수록 더 크게 나타났으며 UFOV 과제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이 높을수록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공포증 수준의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에 부분적으로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changes of emotional perception biases according to the level of social phobia and the relationship with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This study used the Korean self-report assessment test (Korean version of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K-SAD) to m...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changes of emotional perception biases according to the level of social phobia and the relationship with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This study used the Korean self-report assessment test (Korean version of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K-SAD) to measure the level of social phobia. Moreover, the emotional perception and useful field of view (UFOV) tasks were employed for measuring emotional perception biases and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respectively. A total of 118 participants participated in this experiment, and only 107 (males: 94, females: 13) data were analyzed due to the exclusion of response errors and other statistical problems. The average age of the participants used in the analysis was 21 years (SD: 3.64), and thos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 K-SAD scores. Consequently, all experimental groups showed negative emotional perception biases in the emotional perception task, but the magnitudes of the biases of each group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urthermore, the positive emotional perception biases were higher at higher levels of social phobia, which could be related to the tendency of interpreting positive stimuli negatively. In the UFOV task, the higher the level of social phobia, the lower the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deterioration of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potentially contributes to the increase of positive emotional perception biases by being difficult to perceive external stimuli. Thus, this paper discusses the potential contribution of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to the increased perceptual biases of positive emotions as the level of social phobia increases.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changes of emotional perception biases according to the level of social phobia and the relationship with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This study used the Korean self-report assessment test (Korean version of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K-SAD) to measure the level of social phobia. Moreover, the emotional perception and useful field of view (UFOV) tasks were employed for measuring emotional perception biases and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respectively. A total of 118 participants participated in this experiment, and only 107 (males: 94, females: 13) data were analyzed due to the exclusion of response errors and other statistical problems. The average age of the participants used in the analysis was 21 years (SD: 3.64), and thos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according to the K-SAD scores. Consequently, all experimental groups showed negative emotional perception biases in the emotional perception task, but the magnitudes of the biases of each group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urthermore, the positive emotional perception biases were higher at higher levels of social phobia, which could be related to the tendency of interpreting positive stimuli negatively. In the UFOV task, the higher the level of social phobia, the lower the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deterioration of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potentially contributes to the increase of positive emotional perception biases by being difficult to perceive external stimuli. Thus, this paper discusses the potential contribution of visuospatial attention allocation ability to the increased perceptual biases of positive emotions as the level of social phobia incr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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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선행연구와는 다르게 사회공포증 수준을 세분화하여 나눈 뒤에 사회공포증 수준과 관련이 있는 정서지각의 편향성 및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첫 번째 연구 가설은 K-SAD 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혹은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나타난다는 것과 두 번째 연구 가설은 K-SAD 점수가 높을수록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렇듯 사회공포증이라는 인지장애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K-SAD 점수에 따라 연구참가자들을 나누고 연구 집단 간의 인지과제 수행 시 나타난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른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 간의 관련성에 대해 탐구할 수 있었다. 또한, 사회공포증 수준의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저하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에 미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라 변화하는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주의배분능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을 세분화하여 사회공포증의 증상과 관련된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 간의 관련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회공포증 수준을 세분화함으로써 사회공포증 수준과 관련된 인지특성에 대해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는데, 이는 사회공포증이라는 정신과적 질병의 인지적 특성이 단순히 질병의 유/무에 따라 범주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두 가지 연구 가설에 대한 논의를 위해 위 연구 과제 수행 시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이어가고자 한다.
그리고 UFOV 과세 연구 결과, K-SAD 점수가 높은 집단일수록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저하되어 나타났다. 이 결과는 사회공포증에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가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의 증가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본 연구에는 사회공포증 증상에 의해 발현되는 ‘안전한 행동’이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를 일으키고 이것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을 초래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라 변화하는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주의배분능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논의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첫 번째 연구 가설은 K-SAD 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혹은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나타난다는 것과 두 번째 연구 가설은 K-SAD 점수가 높을수록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가설 설정
이를 통해,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논의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첫 번째 연구 가설은 K-SAD 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혹은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나타난다는 것과 두 번째 연구 가설은 K-SAD 점수가 높을수록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연구참가자들을 K-SAD 점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누고 정서지각과제와 UFOV 과제 수행 결과를 비교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선행연구와는 다르게 사회공포증 수준을 세분화하여 나눈 뒤에 사회공포증 수준과 관련이 있는 정서지각의 편향성 및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첫 번째 연구 가설은 K-SAD 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혹은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나타난다는 것과 두 번째 연구 가설은 K-SAD 점수가 높을수록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제안 방법
연구참가자들은 제시받은 얼굴 표정 자극이 모두 같은 긍정적 혹은 부정적 정서인지 아닌지 5,000ms 안에 화면에 제시된 ‘같다’와 ‘다르다’ 반응을 마우스를 통해서 판단해야 하며, 연구참가자들의 반응에 대한 속도와 정답의 유/무가 기록되었다. 또한, 본 과제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지표를 위해 총 4개의 측정 조건들이 사용되었다. 첫 번째는 연구참가자들이 모두 긍정적 정서자극을 제시받은 경우(all positive, 이하 AP), 두 번째는 연구참가자들이 모두 부정적 정서자극을 제시받은 경우(all negative, 이하 AN), 세 번째는 연구참가자들이 부정적 정서 자극 중 긍정적 정서 자극을 1개 제시받은 경우(positive among negative, 이하 NP),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연구참가자들 이 긍정적 정서 자극 중 부정적 정서 자극을 1개 제시받은 경우(negative among positive, 이하 PN)이다.
64) 이다. 또한, 연구참가자들은 한국판 사회공포증 질문지 (Korean version of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이하 K-SAD) 점수에 따라 3개의 집단으로 나뉘어졌으며 첫 번째 집단은 K-SAD 점수가 낮은 집단(41-60점)으로 34명, 두 번째 집단은 K-SAD 점수가 보통인 집단 (61-80점)으로 35명, 마지막으로 세 번째 집단은 K-SAD 점수가 높은 집단(81-100점)으로 38명이다. 세 집단 간의 K-SAD 점수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F(1, 105)=643.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을 의미하는 K-SAD 점수에 따라 연구 참가자들을 세 집단으로 나누어 정서지각과제와 UFOV 과제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사회공포증 증상이 있는 연구참가자들의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을 측정하였다. 정서지각과제 연구 결과, 모든 실험 집단에서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나타났지만 긍정적 정서지각은 편향성은 K-SAD 점수가 높은 집단일수록 더욱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과제 수행 순서는 연구참가자 중 절반이 자기보고형 사회공포증 검사인 K-SAD를 먼저 수행하고 정서지각과제와 UFOV 과제를 순서대로 수행하였으며, 나머지 절반은 K-SAD를 먼저 수행한 후 UFOV 과제와 정서지각과제를 순서대로 수행하여 과제 수행 순서 간에 역균형화가 이뤄졌다.
따라서 본 연구의 첫 번째 연구 가설은 K-SAD 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혹은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나타난다는 것과 두 번째 연구 가설은 K-SAD 점수가 높을수록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연구참가자들을 K-SAD 점수에 따라 세 집단으로 나누고 정서지각과제와 UFOV 과제 수행 결과를 비교하였다.
추가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른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K-SAD 검사 점수와 각 과제에서 측정된 지표 간의 상관분석이 수행되었다. 수행 결과,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의 크기와 유의미한 정적상관관 계를 보인 지표로 시야각 10°와 20° 조건의 정답률이 있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는 연구 참가 공문을 통해 임의로 모집된 총 118명의 연구참가자들이 참여하였다. 하지만, 응답을 성실하게 하지 않은 11명의 연구참가자들을 제외한 총 107명의 자료가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되었다.
하지만, 응답을 성실하게 하지 않은 11명의 연구참가자들을 제외한 총 107명의 자료가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에 사용된 연구참가자 중 남자는 94명이고 여자는 13명이며 연구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21세(SD: 3.64) 이다. 또한, 연구참가자들은 한국판 사회공포증 질문지 (Korean version of 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이하 K-SAD) 점수에 따라 3개의 집단으로 나뉘어졌으며 첫 번째 집단은 K-SAD 점수가 낮은 집단(41-60점)으로 34명, 두 번째 집단은 K-SAD 점수가 보통인 집단 (61-80점)으로 35명, 마지막으로 세 번째 집단은 K-SAD 점수가 높은 집단(81-100점)으로 38명이다.
본 연구에는 연구 참가 공문을 통해 임의로 모집된 총 118명의 연구참가자들이 참여하였다. 하지만, 응답을 성실하게 하지 않은 11명의 연구참가자들을 제외한 총 107명의 자료가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에 사용된 연구참가자 중 남자는 94명이고 여자는 13명이며 연구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21세(SD: 3.
데이터처리
마지막으로 각 과제에서 측정하는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 간의 관련성을 탐구하기 위해 각 과제에서 측정된 지표들 간의 상관 분석이 수행되었다(Table 4). 분석 결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인 상관계수들 중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야각 10° 조건의 정답률 간의 상관계수는 .
이론/모형
다음으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와 긍정적 정서자극에 대한 부정적 해석 경향성과의 관련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사회공포증 환자들의 인지처리 모형인 Clark와 Wells(1995) 그리고 Rapee와 Heimberg(1997)의 모형을 참고하고자 한다. 이 모형에 따르면 사회공포증 환자들은 사회적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부정적 평가를 받는 것을 두려워하여 이를 회피하기 위해 일종의 ‘안전한 행동(safety behavior)’을 한다.
본 연구에서 사회공포증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자기 보고형 인지 검사는 이정윤과 최정훈(1997)이 사용한 한국판 사회공포증 질문지(K-SAD)를 사용하였으며, 이 검사는 사회적 상황에서 경험하는 불안 수준과 불편하다고 여겨지는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측정하기 위해 Watson과 Friend(1969)에 의해 고안된 자기보고식 설문지이다. 각 문항은 5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점 점수가 높을수록 피검사자가 사회공포증으로 인해 높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행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연구참가자들의 정서지각과제와 UFOV 과제에 대한 반응은 반응속도(pro- bability)와 정답률(msec) 지표로 측정되었다. 먼저, 첫번째 가설에 대한 검증이다.
성능/효과
정서지각과제 연구 결과, 모든 실험 집단에서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나타났지만 긍정적 정서지각은 편향성은 K-SAD 점수가 높은 집단일수록 더욱 크게 나타났다. 그리고 UFOV 과세 연구 결과, K-SAD 점수가 높은 집단일수록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저하되어 나타났다. 이 결과는 사회공포증에서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가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의 증가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본 연구에는 사회공포증 증상에 의해 발현되는 ‘안전한 행동’이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를 일으키고 이것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을 초래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그리고 정답률에 대한 집단과 조건 간의 혼합요인 분산분석 결과, 집단의 주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조건의 주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F(1, 98)=52.94, p<.01).
그리고 정답률에 대한 집단과 조건 간의 혼합효과 분산분석 결과, 집단의 주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조건의 주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F(2, 196)=25.99, p<.01).
추후 연구에서는 인지 과제 수행 시 반응에 대한 손잡이 반응의 역균형화가 이루어져 주된 손잡이의 반응 효과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 사회공포증 수준을 양적인 척도로 측정하는 방법은 기존의 사회공포증의 유/무를 진단하기 위한 질적인 척도와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어 본 연구 결과 해석 시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이 사회공포증으로 진단을 받지 않더라도 사회공포증과 관련된 인지특성은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라 점진적으로 변화하여 나타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인데, 양적인 척도는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라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인지특성을 밝히기에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이때 변화하는 인지 특성이 실질적으로 사회공포증을 지닌 사람들을 대표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추후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다음으로 정답률 지표의 경우 유의미하게 나타난 조건의 주효과는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이는 사회공포증 증상이 있는 경우 긍정적 정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조건과 집단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는 것은 사회공포증 수준이 증가할수록 긍정적 정서자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결과는 앞서 연구 방법 부분에 서술되었듯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의 값이 작을수록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의 크기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위 결과는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크기의 증가가 시야각 10°와 20°의 정답률의 감소와 관련 있는 것이며 이는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크기의 증가가 시공간 주의배분 능력의 저하와 관련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또한,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의 크기와 K-SAD 점수 간에는 유의미한 부적상관관계가 나타났는데, 이는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크기의 증가가 K-SAD 점수의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증가하는 것과 사회공포증 수준의 증가와 관련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또한, 집단과 조건 간의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단순효과 분석 결과, 각 실험 집단에서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고(p<.01; p<.01; p<.01), 각 실험 집단 간의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 의미하였고(p<.05),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또한, 집단과 조건 간의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에 대한 단순효과 분석 결과, 각 실험 집단에서 조건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p<.01; p<.01; p<.01), 시야각 10° 조건에서 K-SAD 점수가 높은 집단 이 K-SAD 점수가 낮은 집단보다 정답률이 유의미하게 낮은 경향성(p=.059)을 보였다.
먼저, 정서지각과제 연구 결과에 대해 논의하면 반응속도 지표의 경우 유의미하게 나타난 조건의 주효과는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보다 크게 나타났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는 기존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인데 대표적으로 Macleod(1991) 에서는 사회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이 위협적인 부정적 정서자극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고 보고되었고 Williams et al.
본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연구참가자 들이 대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학생들의 사회공포증과 같은 정신 건강에 대한 문제를 다룰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참가자들은 자신의 사회공포증 수준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인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라 각종 인지 능력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인지 능력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본인의 학업 성취 및 정신건강 상태와 관련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회공포증과 같은 정신장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분석 결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인 상관계수들 중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야각 10° 조건의 정답률 간의 상관계수는 .225(p<.05),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야각 20° 조건의 정답률 간의 상관 계수는 .202(p<.05), 그리고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K-SAD 점수 간의 상관계수는 -.261(p<.01)을 보였다.
셋째, 사회공포증 유병률이 대체로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높게 나타난다는 점에서(Turk et al., 1998; McLean, Asnaani, Litz, & Hofmann, 2011),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참가자 들이 대부분 ‘남성’ 참가자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본 연구에서 탐구한 사회공포증과 관련된 시공간 주의배분 능력과 정서지각 편향성은 제한적인 결과일 수 있다.
수행 결과,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의 크기와 유의미한 정적상관관 계를 보인 지표로 시야각 10°와 20° 조건의 정답률이 있었다.
Asmurdson과 Stein(1994)의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환자 집단이 사회공포증이 없는 통제 집단보다 사회적으로 위협적인 자극 뒤에 나오는 탐지자극에 더 빠른 반응을 보인다고 보고되었으며, 사회공포증과 관련된 뇌파 특성을 연구한 Eldar, Yankelevitch, Lamy와 Bar-Haim(2010)의 연구에서는 사건관련전위(event-related potential)를 통해, 불안 수준이 높은 집단과 불안 수준이 낮은 집단 간에 정서지각 시 주의적 편향성에 차이가 있는지 시각적 점-탐지과제(visual dot-probe task)를 통하여 연구하였다. 실험 결과, 제시된 정서 자극이 위협적인 정서 자극을 포함하고 있을 때 불안 수준이 높은 집단은 불안 수준이 낮은 집단보다 더 강한 C1 반응을 보였다. C1 반응은 일반적으로 시각 자극이 시야 영역에 제시되고 50-100msec 후에 나타나는 뇌파 반응으로 알려져 있는데(Clark & Wells, 1995; Clark & Hillyard, 1996; Foxe & Simpson, 2002; Fu, Greenwood, & Parasuraman, 2005; Hillyard & Anllo-Vento, 1998; Stolarova, Keil, & Moratti, 2005), 이 반응은 위협적인 정서가를 가지고 있는 얼굴 자극에 더 강렬하게 반응한다고 보고되었다 (Pourtois, Grandjean, Sander, & Vuilleumier, 2004).
연구참가자들의 UFOV 과제 수행 결과는 Table 3과 Fig. 4에 제시되었으며 반응속도에 대한 집단(K-SAD 점수가 낮은 집단/K-SAD 점수가 보통인 집단/K-SAD 점수가 높은 집단)과 조건(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간의 혼합요인 분산분석 결과, 집단의 주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경향성을 나타냈고(F(2, 98)=2.61, p=.07), 조건의 주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F(2, 196)=3.44, p<.05).
연구참가자들의 정서지각 과제 수행 결과는 Fig 2, 3 그리고 Table 2에 제시되었으며 반응속도에 대한 집단(K-SAD 점수가 낮은 집단 /K-SAD 점수가 보통인 집단/K-SAD 점수가 높은 집단)과 조건(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간의 2요인 혼합효과 분산분석 결과, 집단의 주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지만 조건의 주효 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F(1, 98)=160.16, p<.01).
이때,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의 유의미한 차이에 대한 Tukey 사후검증 결과, K-SAD 점수가 높은 집단이 K-SAD 점수가 낮은 집단과 보통인 집단보다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유의미하게 크게 나타났다(p<.05; p<.05).
마지막으로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을 의미하는 K-SAD 점수에 따라 연구 참가자들을 세 집단으로 나누어 정서지각과제와 UFOV 과제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사회공포증 증상이 있는 연구참가자들의 정서지각 편향성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을 측정하였다. 정서지각과제 연구 결과, 모든 실험 집단에서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과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이 나타났지만 긍정적 정서지각은 편향성은 K-SAD 점수가 높은 집단일수록 더욱 크게 나타났다. 그리고 UFOV 과세 연구 결과, K-SAD 점수가 높은 집단일수록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저하되어 나타났다.
조건 주효과에 대한 Tukey 사건보다 유의하게 느린 경향성을 나타냈고(p=.08), 시야각 20° 조건은 시야각 10° 조건보다 유의미하게 빠른 경향성을 나타냈다(p=.06).
조건 주효과에 대한 Tukey 사후 검증 결과, 시야각 30° 조건이 시야각 10° 조건보다 정답률이 유의미하게 낮았고(p<.01), 그리고 시야각 30° 조건이 시야각 20° 조건보다 정답률이 유의미하게 낮았다(p<.05).
C1 반응은 일반적으로 시각 자극이 시야 영역에 제시되고 50-100msec 후에 나타나는 뇌파 반응으로 알려져 있는데(Clark & Wells, 1995; Clark & Hillyard, 1996; Foxe & Simpson, 2002; Fu, Greenwood, & Parasuraman, 2005; Hillyard & Anllo-Vento, 1998; Stolarova, Keil, & Moratti, 2005), 이 반응은 위협적인 정서가를 가지고 있는 얼굴 자극에 더 강렬하게 반응한다고 보고되었다 (Pourtois, Grandjean, Sander, & Vuilleumier, 2004). 즉, 위 실험 결과는 불안 수준이 높은 집단이 불안 수준이 낮은 집단보다 위협적인 정서 자극에 대한 주의적 편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 결과는 Monk et al.
또한, 본 과제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 지표를 위해 총 4개의 측정 조건들이 사용되었다. 첫 번째는 연구참가자들이 모두 긍정적 정서자극을 제시받은 경우(all positive, 이하 AP), 두 번째는 연구참가자들이 모두 부정적 정서자극을 제시받은 경우(all negative, 이하 AN), 세 번째는 연구참가자들이 부정적 정서 자극 중 긍정적 정서 자극을 1개 제시받은 경우(positive among negative, 이하 NP),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연구참가자들 이 긍정적 정서 자극 중 부정적 정서 자극을 1개 제시받은 경우(negative among positive, 이하 PN)이다. 위 측정 조건들을 통해서 각각의 정서지각 편향성이 측정되는데, 긍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은 PN 조건의 반응에서 AP 조건의 반응을 빼서 측정되고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은 NP 조건에서 AN 조건의 반응을 빼서 측정되었다.
후속연구
넷째, 반응의 역균형화에 대한 문제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지 과제 수행 시 자극에 대한 반응을 할 때 반응방법에 대한 역균형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즉각적인 반응을 수행할 수 있는 주된 손잡이의 반응 효과를 최소화하지 못했다. 추후 연구에서는 인지 과제 수행 시 반응에 대한 손잡이 반응의 역균형화가 이루어져 주된 손잡이의 반응 효과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 사회공포증 수준을 양적인 척도로 측정하는 방법은 기존의 사회공포증의 유/무를 진단하기 위한 질적인 척도와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어 본 연구 결과 해석 시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이 사회공포증으로 진단을 받지 않더라도 사회공포증과 관련된 인지특성은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라 점진적으로 변화하여 나타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인데, 양적인 척도는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라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인지특성을 밝히기에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이때 변화하는 인지 특성이 실질적으로 사회공포증을 지닌 사람들을 대표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추후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 이유는 사회공포증에 따른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가 정서지각 편향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기 위한 실험 방법에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다양한 시야각에서 얼굴 정서자극을 제시하는 실험 방법과 같이, 다양한 실험 방법의 차이가 실험 결과에 영향을 미쳐 실험 결과가 왜곡되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사회공포증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 그리고 사회공포증과 정서지각 편향성들의 관계에 대해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진 뒤에 사회공포증에 따라 나타난 정서지각 편향성이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변화에 매개되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참가자들은 자신의 사회공포증 수준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인 사회공포증 수준에 따라 각종 인지 능력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인지 능력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본인의 학업 성취 및 정신건강 상태와 관련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회공포증과 같은 정신장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 및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때,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낮으면 지각된 정서 자극으로 이동한 주의초점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아 주의초점이 편향되어 부정적으로 지각되는 정서자극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부정적인 해석의 경향성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여겨진다. 추후 연구에서는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이 구체적으로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지 과제 수행 시 자극에 대한 반응을 할 때 반응방법에 대한 역균형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즉각적인 반응을 수행할 수 있는 주된 손잡이의 반응 효과를 최소화하지 못했다. 추후 연구에서는 인지 과제 수행 시 반응에 대한 손잡이 반응의 역균형화가 이루어져 주된 손잡이의 반응 효과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 사회공포증 수준을 양적인 척도로 측정하는 방법은 기존의 사회공포증의 유/무를 진단하기 위한 질적인 척도와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어 본 연구 결과 해석 시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가 나타나면 긍정적 정서자극을 부정적으로 지각할 때 이를 벗어나기 위한 외부 시각자극을 지각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존 선행연구들은 사회공포증 증상에 따라 부정적인 정서자극에 주의가 쉽게 이동하는 현상인 부정적 정서지각 편향성에 대한 연구 들을 수행하였지만 사회공포증의 정서지각 편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에 대해서는 연구를 수행하지 않아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본 연구에서는 K-SAD 점수에 따라 연구참가자들을 세 집단으로만 나누었는데 사회공포증과 관련된 인지특성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공포증 수준을 더욱 세분화하여 나눌 필요가 있다. 둘째, 사회공포증 증상이 연속적인 수준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불안장애 혹은 우울 장애와 같은 기분장애도 연속적인 수준에서 나타날 수 있다(Kim, Jung, & Nam, 2018).
하지만, 사회공포증에 따른 시공간 주의배분능력의 저하가 정서지각 편향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서 탐구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사회공포증과 시공간 주의배분능력간의 관련성’과 ‘사회공포증과 정서지각 편향성간의 관련성’ 결과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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