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공간통계 및 지리적 탐색 기법을 이용하여 공간연관성의 관점에서 서울대도시권 인구분포 변화를 분석하였다. 전역적 지수를 이용하여 1980년부터 2005년까지 25년간의 인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도시권의 인구는 매우 강한 정적(+) 공간연관성을 나타내며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각 지역의 인구분포가 주변지역의 인구분포에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이어서 국지적 지수를 이용하여 실제 어떤 지역에 군집이 형성되고 있는지 분석하였으며, 서울시의 남쪽 및 서쪽, 즉 인천 및 경기지역으로 군집이 이동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분석 결과는 향후 서울대도시권 관리 및 개발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공간통계 및 지리적 탐색 기법을 이용하여 공간연관성의 관점에서 서울대도시권 인구분포 변화를 분석하였다. 전역적 지수를 이용하여 1980년부터 2005년까지 25년간의 인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도시권의 인구는 매우 강한 정적(+) 공간연관성을 나타내며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각 지역의 인구분포가 주변지역의 인구분포에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이어서 국지적 지수를 이용하여 실제 어떤 지역에 군집이 형성되고 있는지 분석하였으며, 서울시의 남쪽 및 서쪽, 즉 인천 및 경기지역으로 군집이 이동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분석 결과는 향후 서울대도시권 관리 및 개발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analyzes the spatial patterns of population distribution in Seoul Metropolitan Area in terms of spatial association using spatial statistics and spatial exploratory technique. Our empirical analysis based on global index shows that, in Seoul Metropolitan Area, the population had been dist...
This paper analyzes the spatial patterns of population distribution in Seoul Metropolitan Area in terms of spatial association using spatial statistics and spatial exploratory technique. Our empirical analysis based on global index shows that, in Seoul Metropolitan Area, the population had been distributed with strong positive spatial association over the period of 1980-2005. It implies that the population of each region is affected by the population distribution of adjacent regions. In addition, the analysis using local index was conducted for detecting the local patterns of spatial association, and the result shows that the clusters of population had been moved in the direction of West(Incheon and Bucheon) and South(Anyang and Seongnam) of Seoul where a large scale of lands or towns were developed over the period. These results will be the preliminary data for establishing management and development plans of Seoul Metropolitan Area.
This paper analyzes the spatial patterns of population distribution in Seoul Metropolitan Area in terms of spatial association using spatial statistics and spatial exploratory technique. Our empirical analysis based on global index shows that, in Seoul Metropolitan Area, the population had been distributed with strong positive spatial association over the period of 1980-2005. It implies that the population of each region is affected by the population distribution of adjacent regions. In addition, the analysis using local index was conducted for detecting the local patterns of spatial association, and the result shows that the clusters of population had been moved in the direction of West(Incheon and Bucheon) and South(Anyang and Seongnam) of Seoul where a large scale of lands or towns were developed over the period. These results will be the preliminary data for establishing management and development plans of Seoul Metropolita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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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첫 번째 단계는 서울대도시권 인구분포에 있어서 공간연관성의 존재 여부와 시간의 경과에 따른 변화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중심거리행렬(Centroid distance matrix)을 기준으로 전역적 공간연관성 지수인 Moran's I 및 Geary's C 값을 산출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의 표 4 및 그림 1과 같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서울대도시권 인구분포를 공간 연관성 관점에서 파악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연구 질문을 설정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
제안 방법
첫 번째는 통계자료를 수집하여 분석목적에 맞게 가공하는 단계이다. 25년간 진행된 행정구역 변화를 확인하고 분석단위를 2005년 기준으로 일치시켰으며, 분석단위별 인구밀도를 산출하여 Shape 형식의 전자행정구역도와 연계시키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두 번째는 서울대도시권 인구분포의 공간연관성을 탐색하는 단계로서 이 과정에서는 공간통계모형이 적용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지적 공간 연관성 지수(LISA: Local Indicators of Spatial Association)의 일종인 Local Moran's I(Anselin, 1995)를 통하여 국지적 차원에서 공간연관성을 정량화하였다.
또한 실제 인구의 집중이 나타나는 지역을 판별하기 위해 국지적 공간연관성 지수의 일종인 Local Moran's I를 이용한 국지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다루고자 하는 인구의 집중은 인구의 이동으로부터 기인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공간가중치행렬을 설정함에 있어서 지역 간 상호작용의 정도를 반영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분석단위들의 지리적 중심 간 거리 기준으로 공간가중치행렬을 작성하고 분석에 적용시켰다. 이 경우 분석단위 i와 또 다른 분석단위 j의 중심 간의 거리가 기준거리보다 짧으면 i행 j열의 값이 1로, 그렇지 않으면 0으로 설정된다(식 (1)).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1980년부터 2005까지 25년 동안의 서울대 도시권을 분석대상으로 설정하여 인구분포에 있어서 공간연관성이 나타나는지 전역적 공간연관성 지수인 Moran's I 및 Geary's 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간연관성의 존재 여부를 통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Moran's I 및 Geary's C 지수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서울시와 인천시(옹진군 제외), 그리고 경기도 전역을 포함하는 서울대도시권이다. 분석의 공간적 단위는 시군구로 설정하였다.
한편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1980년부터 2005년까지의 25년이며, 분석의 시간적 단위는 5년으로 설정하였다.
이론/모형
25년간 진행된 행정구역 변화를 확인하고 분석단위를 2005년 기준으로 일치시켰으며, 분석단위별 인구밀도를 산출하여 Shape 형식의 전자행정구역도와 연계시키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두 번째는 서울대도시권 인구분포의 공간연관성을 탐색하는 단계로서 이 과정에서는 공간통계모형이 적용되었다.
성능/효과
05의 유의 수준에서 도식화한 것이다. 결과를 통해 인구밀도가 높은 분석단위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HH)과 낮은 단위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 (L-L), 그리고 인구밀도가 낮으나 높은 곳들과 이웃하고 있는 지역(L-H)이 명확하게 대조를 이루며 분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고, 이는 서울대도시권 인구분포의 강한 공간연관성이 확인된 전역적 지수의 분석결과와 일치한다.
그 결과, 서울대도시권의 인구는 매우 강한 정적(+) 공간연관성을 나타내며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1980년부터 1995년까지의 15년간 두 지수 모두 비교적 큰 폭으로 변화하는 결과로부터 이 시기에 활발히 진행되었던 주택건설사업이 서울대도시권의 인구집중을 더욱 심화시켰다는 결론을 얻었다.
한편 L-L 클러스터의 경우 1995년을 기준으로 화성시가 제외된 사실 이외에는 분석기간 동안 별다른 변화 없이 서울대도시권 외곽을 따라 분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표 6의 기술통계를 살펴보면 L-L 클러스터의 평균과 표준편차 모두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단순히 분석기간 동안 나타난 서울대도시권 인구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L-L 클러스터 내에서의 국지적 변이를 보다 상세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역간 공간적 연계를 고려한 추가분석이 필요하다.
그 결과, 서울대도시권의 인구는 매우 강한 정적(+) 공간연관성을 나타내며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1980년부터 1995년까지의 15년간 두 지수 모두 비교적 큰 폭으로 변화하는 결과로부터 이 시기에 활발히 진행되었던 주택건설사업이 서울대도시권의 인구집중을 더욱 심화시켰다는 결론을 얻었다.
한편 2000년 이후 인천시 및 경기지역에 비해 두드러지게 보이고 있는 서울시 주택건설실적 증가는 대규모 주택재개발 허가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서울대도시권의 인구집중정도가 크게 변하지 않는 것은 이러한 현상에 대한 방증이다. 이상 도출된 결과는 인구집중정도와 더불어 인구집중지역 또한 변화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서울대도시권에 분포하고 있는 인구의 공간적 집중 정도와 실제 집중이 발생하는 지역을 파악함으로써 서울대도시권 관리 및 개발계획 수립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새롭게 H-H 군집으로 분류된 지역들은 대부분 이전 분석시점에는 L-H 군집에 속했던 지역들이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들이 주변지역의 인구증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표 6의 기술통계를 살펴보면 L-L 클러스터의 평균과 표준편차 모두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단순히 분석기간 동안 나타난 서울대도시권 인구의 증가에 기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L-L 클러스터 내에서의 국지적 변이를 보다 상세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역간 공간적 연계를 고려한 추가분석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서울대도시권은 어떤 지역인가?
서울대도시권은 서울시를 중심으로 거대 도시권이 형성된 지역인 동시에 1980년대 이래 본격화된 정부의 인구분산정책으로 역동적인 인구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지역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시의 인구는 1980년대부터 성장이 둔화되다가 1990년에 접어들면서 감소추세로 돌아선 반면, 인천 및 경기지역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간연관성이란?
공간연관성(Spatial Association)이란 지리적 근접에 따른 상호간 영향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이나 사물이 공간적 질서를 따라 분포하면 이들 간에 공간연관성이 존재한다고 정의된다(Anselin, 1988). 이처럼 공간적 속성을 지닌 자료를 선형분석기법으로 분석할 경우 관측 개체 및 오류항의 ‘독립성 가정’에 위배되어 잘못된 통계적 추론에 도달할 수 있다(Griffith, 1996).
전역적 지수를 이용하여 1980년부터 2005년까지 25년간의 인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도시권의 인구는 매우 강한 정적(+) 공간연관성을 나타내며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전역적 지수를 이용하여 1980년부터 2005년까지 25년간의 인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도시권의 인구는 매우 강한 정적(+) 공간연관성을 나타내며 분포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각 지역의 인구분포가 주변지역의 인구분포에 영향을 받았음을 의미한다. 이어서 국지적 지수를 이용하여 실제 어떤 지역에 군집이 형성되고 있는지 분석하였으며, 서울시의 남쪽 및 서쪽, 즉 인천 및 경기지역으로 군집이 이동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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