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안환경적 측면 뿐 만 아니라 사용자의 측면에서 도류제나 방파제와 같은 연안구조물에 의하지 않고 연안에서의 해빈을 보존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연안에서의 표사문제의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연안에서의 표사 뿐만 아니라 배후지의 하천으로부터 유출되는 유사량을 포함한 종합적인 토사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연안해역으로 유출되는 하천 유사와 이송, 하구에서의 사주발생과 발달 그리고 하구폐색과 연안으로 유출된 유사의 효율적인 저류문제와 홍수시 외해로 유출되는 유사의 특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최근 강릉 남대천 하구에는 하구폐색과 하구사주의 발생에 따른 대책으로 2005년에 총연장 260 m의 도류제를 건설하였다. 이에따라 본 연구에서는 도류제 건설에 따른 남대천하구에서의 토사이동특성 및 해저지형 변동과 표사이동을 해석하기 위한 다양한 수치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남대천 하구역에서 유출되는 유사량을 혼합입경의 관점을 가정하여 1차원 수치해석을 통하여 해석하였다. 또한 하천에서 유출된 유사의 이동특성과 하구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하천류의 유동특성과 바람장에 의한 취송류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파동장, 해빈류 및 해저지형변동을 수립하여 본 남대천 하구인근에서의 표사이동 특성을 해석하였다.
최근 해안환경적 측면 뿐 만 아니라 사용자의 측면에서 도류제나 방파제와 같은 연안구조물에 의하지 않고 연안에서의 해빈을 보존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연안에서의 표사문제의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연안에서의 표사 뿐만 아니라 배후지의 하천으로부터 유출되는 유사량을 포함한 종합적인 토사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연안해역으로 유출되는 하천 유사와 이송, 하구에서의 사주발생과 발달 그리고 하구폐색과 연안으로 유출된 유사의 효율적인 저류문제와 홍수시 외해로 유출되는 유사의 특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최근 강릉 남대천 하구에는 하구폐색과 하구사주의 발생에 따른 대책으로 2005년에 총연장 260 m의 도류제를 건설하였다. 이에따라 본 연구에서는 도류제 건설에 따른 남대천하구에서의 토사이동특성 및 해저지형 변동과 표사이동을 해석하기 위한 다양한 수치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남대천 하구역에서 유출되는 유사량을 혼합입경의 관점을 가정하여 1차원 수치해석을 통하여 해석하였다. 또한 하천에서 유출된 유사의 이동특성과 하구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하천류의 유동특성과 바람장에 의한 취송류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파동장, 해빈류 및 해저지형변동을 수립하여 본 남대천 하구인근에서의 표사이동 특성을 해석하였다.
Recently, in the light of environments and utilization, countermeasures to preserve beaches in coastal area are required without depending on such as jetties and breakwaters. The necessity of integrated sand management including not only coastal sediment but also sediment discharge from hinterland r...
Recently, in the light of environments and utilization, countermeasures to preserve beaches in coastal area are required without depending on such as jetties and breakwaters. The necessity of integrated sand management including not only coastal sediment but also sediment discharge from hinterland rivers is increased so as to establish long-term counterplan for sediment transport. In this regard, the following subjects are examined in this study; efficient ways for discharged sand to be transported from a river to the neighboring coast, the river terrace occurrence and its growth at the river delta, measures to improve storage efficiency of the discharged sand and measures to prevent the sand resources from being discharged into the deep sea during flooding. In recent, A jetty of 260 m length was constructed at Namdae River mouth in the year of 2005 as a countermeasure against the occurrence of sand-bar at river mouth and its close. In this study, a series of numerical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sediment transport and morphological change due to the construction of jetty at the entrance of Namdae River mouth. Firstly, The sand discharge from Namdae River is quantified by one-dimensional numerical analysis assuming the mixed sand of three different particle diameters. Then, in order to understand the transport behavior of the sand discharge from river and river mouth phenomena the numerical experiments were then conducted to examine the flow behaviors of river efflux and wind generated circulations in coastal area. And, after establishing the numerical model system, which predicts the sea bed changes obtained from the flux model combining with the wave propagation, wave-induced currents and sediment transport models, the sediment transport in the vicinity of Namdae River mouth is analyzed.
Recently, in the light of environments and utilization, countermeasures to preserve beaches in coastal area are required without depending on such as jetties and breakwaters. The necessity of integrated sand management including not only coastal sediment but also sediment discharge from hinterland rivers is increased so as to establish long-term counterplan for sediment transport. In this regard, the following subjects are examined in this study; efficient ways for discharged sand to be transported from a river to the neighboring coast, the river terrace occurrence and its growth at the river delta, measures to improve storage efficiency of the discharged sand and measures to prevent the sand resources from being discharged into the deep sea during flooding. In recent, A jetty of 260 m length was constructed at Namdae River mouth in the year of 2005 as a countermeasure against the occurrence of sand-bar at river mouth and its close. In this study, a series of numerical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sediment transport and morphological change due to the construction of jetty at the entrance of Namdae River mouth. Firstly, The sand discharge from Namdae River is quantified by one-dimensional numerical analysis assuming the mixed sand of three different particle diameters. Then, in order to understand the transport behavior of the sand discharge from river and river mouth phenomena the numerical experiments were then conducted to examine the flow behaviors of river efflux and wind generated circulations in coastal area. And, after establishing the numerical model system, which predicts the sea bed changes obtained from the flux model combining with the wave propagation, wave-induced currents and sediment transport models, the sediment transport in the vicinity of Namdae River mouth is analy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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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강릉 남대천하구역에서 유출되는 유사량을 혼합입경의 관점에서 검토하여 도류제 설치에 따른 하구역에서의 지형변동 및 하구폐색현상을 해석하였으며, 하천에서 유출되는 토사량은 소류사와 부유사 해석을 통해 검토하였다. 그리고 하천에서 유출된 유사의 이동특성과 하구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파랑에 의한 해빈류장과 하천류의 유출에 따른 유동특성 및 바람장에 의한 취송류를 검토하여 유출토사의 이동특성을 예측하였고, 모형에 의해 계산된 토사의 이동 패턴과 해저지형 변동 계산결과를 강릉 남대천하구 인근의 지형변동 관측자료들과 비교고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강릉 남대천하구역의 도류제 건설에 따른 표사이동 및 지형변동을 수치해석을 통해 해석하였다. 이를 위해 하천에서 유출되는 유사량을 혼합입경의 관점에서 검토하여 도류제 설치에 따른 하구지형변동을 해석하였으며, 하천에서 유출되는 토사량은 소류사와 부유사 해석을 통해 검토하였다.
그리고 하천에서 유출된 유사가 어떠한 이동 특성을 통해 연안표사로 이송되어 가는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하천류의 유출에 따른 유동특성 및 바람장에 의한 취송류를 검토하여 유출토사의 이동특성을 예측하였고, 파랑에 의한 해빈류 검토을 통해 해저지형변동을 해석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하천을 통해 해역으로 유출되는 유사량이 시간 경과에 따라 하구역에서 하상고가 상승되어 하구사주로 발달되어 가는 과정을 해석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른 하구 폐색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연안침식 문제의 해결을 위해 검토되고 있는 양빈이나 모래운송공법(sand by passing)의 적용성을 고려한다면 유송토사량의 계산은 실용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하천에서의 유사와 표사관계를 장기적인 지형변동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사량을 고려한 해안선변화모델의 수립이 요구되며 이에 대해서는 계속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가설 설정
남대천 하구부를 통해 동해로 유송되는 유출토사량을 평가하기 위해 홍수량은 일정하다고 가정하여 계산하였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홍수량 Q = 500 m3⁄ s 미만에서는 남대천 하구를 통해 동해로 유출되는 유송토사량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계산되었으며 남대천을 통한 토사유출은 유량이 500 m3⁄s 이상에서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1000 m3⁄s 이상이 되면 비선형적으로 증가하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바람장 모형은 정역학적 평형을 가정하였으며 시간에 따른 풍향, 풍속의 변동특성을 해석하고 이의 결과를 취송류장 해석의 입력자료로 사용하여 바람장 변동에 따른 취송류장의 1일동안의 변동을 수치해석하였다(이성대, 2006). 바람장 수치계산의 결과는 Fig.
하천에서의 하상 및 지형변동을 해석하기 위하여 1차원 하 상변동 수치모형에 의해 해석하였으며 하천에서의 흐름은 정상상태의 상류이며 유사량은 소류사 및 부유사를 대상으로 하며 하천의 상류측에서는 동적 평형상태의 유사량을 그리고 하상재료 및 유사는 혼합입경으로 가정하였다(Wongsa and Shimizu, 2001).
제안 방법
강릉 남대천 하구에서 평수시 및 홍수시의 유동수치계산은 유송토사량 수치실험에서 얻어진 하천 및 외해에서의 수위 결과를 입력조건으로 하천류의 해역유출에 따른 유동장 변동을 해석하였으며, 하천유량이 500 m3/s, 1,000 m3/s 및 2,030 m3/s에 대해 적용하였으며 이들은 수치해석결과 강릉 남대천에서 연안사주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평수시 유량, 5년 설계 홍수량 및 200년 설계홍수량에 해당된다.
강릉 남대천에서 동해역으로 유출되는 토사유출량에 의한 하구지형변동 해석을 위해 유량은 남대천의 하천기본계획에서 얻어진 200년확률 홍수량이 Q=2,030 m3/s인 것을 고려하여 하구지형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유량으로서 Q=100~2,030 m3/s의 범위를 13개로 나누어 하상변동을 계산하였다. 하상변동의 계산은 하구에서부터 상류로 5,400 m, 하구에서 외해측으로 2,000 m 지점까지의 구간에 대해 60시간동안 계산을 수행하였으며 도류제의 축조에 따른 유송토사량 및 하구지형변동을 검토하기 위하여 도류제 축조전과 축조후에 대해 계산을 수행하였으며, 해석결과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대천 하구부에서의 10%입경, 50%입경 및 90%입경을 혼합입경으로 입력하여 사용하였다.
(1985)의 취송류장 모형을 사용하여 해석하였다. 그리고 취송류장 해석을 위해서는 바람장의 해석이 이루어 져야 하며 본 연구에서는 지표면에서의 열수지 변화를 고려한 중규모 지역기상장 모형을 적용하여 8월 맑은날을 대상으로 강원도 영동지역에서의 시간에 따른 바람장을 계산하였으며 시간에 따른 바람장의 해석결과를 입력조건으로 하여 취송류의 특성을 해석하였다(이성대, 2006).
이를 위해 하천에서 유출되는 유사량을 혼합입경의 관점에서 검토하여 도류제 설치에 따른 하구지형변동을 해석하였으며, 하천에서 유출되는 토사량은 소류사와 부유사 해석을 통해 검토하였다. 그리고 하천에서 유출된 유사가 어떠한 이동 특성을 통해 연안표사로 이송되어 가는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하천류의 유출에 따른 유동특성 및 바람장에 의한 취송류를 검토하여 유출토사의 이동특성을 예측하였고, 파랑에 의한 해빈류 검토을 통해 해저지형변동을 해석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하천을 통해 해역으로 유출되는 유사량이 시간 경과에 따라 하구역에서 하상고가 상승되어 하구사주로 발달되어 가는 과정을 해석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른 하구 폐색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강릉 남대천하구역에서 유출되는 유사량을 혼합입경의 관점에서 검토하여 도류제 설치에 따른 하구역에서의 지형변동 및 하구폐색현상을 해석하였으며, 하천에서 유출되는 토사량은 소류사와 부유사 해석을 통해 검토하였다. 그리고 하천에서 유출된 유사의 이동특성과 하구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파랑에 의한 해빈류장과 하천류의 유출에 따른 유동특성 및 바람장에 의한 취송류를 검토하여 유출토사의 이동특성을 예측하였고, 모형에 의해 계산된 토사의 이동 패턴과 해저지형 변동 계산결과를 강릉 남대천하구 인근의 지형변동 관측자료들과 비교고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타원형완경사 방정식을 수면변동과 선유량에 대한 1계 연립미분방정식으로 변환한 비정상 완경사방정식모형을 적용하여 파동장을 해석하였으며 해빈류는 수심 평균된 천수방정식에 잉여응력항과 마찰항 및 난류에 의한 수평혼합항을 고려한 해빈류장 모형을 적용하여 파랑에 의한 흐름장을 계산하였다. 해저지형변동은 파동장 및 해빈류장의 계산 결과로부터 해석이 가능하다.
유송토사량을 해석하기위해 소류사 qB(m2/s), 부유사 qS(m/s), 부상한 후 침강속도 wf(m/s)로 침강하여 가는 유사와 같이 3종류로 분류하였고 다음의 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강릉 남대천하구역의 도류제 건설에 따른 표사이동 및 지형변동을 수치해석을 통해 해석하였다. 이를 위해 하천에서 유출되는 유사량을 혼합입경의 관점에서 검토하여 도류제 설치에 따른 하구지형변동을 해석하였으며, 하천에서 유출되는 토사량은 소류사와 부유사 해석을 통해 검토하였다. 그리고 하천에서 유출된 유사가 어떠한 이동 특성을 통해 연안표사로 이송되어 가는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하천류의 유출에 따른 유동특성 및 바람장에 의한 취송류를 검토하여 유출토사의 이동특성을 예측하였고, 파랑에 의한 해빈류 검토을 통해 해저지형변동을 해석하였다.
/s의 범위를 13개로 나누어 하상변동을 계산하였다. 하상변동의 계산은 하구에서부터 상류로 5,400 m, 하구에서 외해측으로 2,000 m 지점까지의 구간에 대해 60시간동안 계산을 수행하였으며 도류제의 축조에 따른 유송토사량 및 하구지형변동을 검토하기 위하여 도류제 축조전과 축조후에 대해 계산을 수행하였으며, 해석결과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대천 하구부에서의 10%입경, 50%입경 및 90%입경을 혼합입경으로 입력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혼합입경 d10= 0.
흐름이 상류인 경우 안정한 계산을 위하여 시간에 대해서는 전진차분, 거리에 대해서는 후방차분을 통해 수치해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강릉 남대천 하구도류제 건설에 따른 해빈류에 의한 표사이동 특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험대상 입사파랑을 선정하였다. 본 대상 해역은 겨울철에는 NE계열이 그리고 여름철에는 E계열의 심해파랑이 주로 내습하고 있으며(김인호, 이 정렬; 2004) 여기서는 우리나라 장기파랑산출자료집을 근거하여 겨울철에는 Ho=2.
강릉 남대천 하구의 연안사주 변동 흔적과 남항진 해빈의 해안선 변화를 분석하기 위하여 남대천 상류에 오봉댐이 건설되기 전후인 1979년과 1996년의 항공사진영상으로 Fig. 1과 2에 비교하였으며 1996년 사진에는 안목항 북방파제가 공사중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1979년의 남대천 하구부에는 상류측에서 유입된 토사가 먼바다쪽으로 이동되지 못하고 모래톱(sand spit)형태의 연안사주 내측에 남아있으며, 1996년에는 오봉댐 건설후 상류에서의 토사가 감소하고 하천정비의 영향에 의해 연안사주 내측에는 하구사주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남대천 하구에서는 북향의 모래톱이 발달하여 하구폐색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 대상 해역은 겨울철에는 NE계열이 그리고 여름철에는 E계열의 심해파랑이 주로 내습하고 있으며(김인호, 이 정렬; 2004) 여기서는 우리나라 장기파랑산출자료집을 근거하여 겨울철에는 Ho=2.98 m, T=8.5s, θ=NE, 여름철에는 Ho =2.47 m, T=8.5s, θ=E를 입사파랑 조건으로 수치계산하였다.
하상변동의 계산은 하구에서부터 상류로 5,400 m, 하구에서 외해측으로 2,000 m 지점까지의 구간에 대해 60시간동안 계산을 수행하였으며 도류제의 축조에 따른 유송토사량 및 하구지형변동을 검토하기 위하여 도류제 축조전과 축조후에 대해 계산을 수행하였으며, 해석결과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남대천 하구부에서의 10%입경, 50%입경 및 90%입경을 혼합입경으로 입력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혼합입경 d10= 0.120 mm,d50= 0.397 mm,d90 = 1.480 mm을 사용하였다. 강릉 남대천의 홍수유출량 변동에 따른 도류제 축조전 및 축조후의 하구에서의 유송토사량에 대한 계산결과는 Fig.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흐름의 연직 분포를 가정하여 수면에서 바닥까지 적분하여 평균화한 방정식을 이용한 Koutitas et al.(1985)의 취송류장 모형을 사용하여 해석하였다. 그리고 취송류장 해석을 위해서는 바람장의 해석이 이루어 져야 하며 본 연구에서는 지표면에서의 열수지 변화를 고려한 중규모 지역기상장 모형을 적용하여 8월 맑은날을 대상으로 강원도 영동지역에서의 시간에 따른 바람장을 계산하였으며 시간에 따른 바람장의 해석결과를 입력조건으로 하여 취송류의 특성을 해석하였다(이성대, 2006).
그리고, 취송류에 의한 남대천 인근해역에서의 해수유동특성을 해석하기 위해 연안역의 고유한 국지풍계인 해륙풍장을 입력조건으로 하였으며, 해륙풍장의 해석은 육상지형과 지표면 경계에서의 열수지 변화 특성을 고려할 수 있는 단층의 식생모형을 적용한 중규모지역 기상장 모형을 적용하였다.
그리고, 혼합입경을 고려한 소류사량을 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입경별 해석식을 이용하였다(芦田·道上, 1972).
본 모형에서는 수치계산을 위해서 Leendertse(1970)에 의해 조류해석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ADI법(Alternating Direction Implicit Method)을 사용하였다. ADI법은 양해법과 음해법을 동시에 사용하여 계산하는 방식으로 해의 수렴성과 연산시간의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저지형변동은 파동장 및 해빈류장의 계산 결과로부터 해석이 가능하다. 파랑과 흐름이 공존하는 해역에서의 표사량 해석은 Bagnold(1956)의 에너지 모형을 적용한 Bailard(1981)모형과 부유사와 소류사를 분리하여 정식화하는 Flux모형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토사의 부상과 중력에 의한 침강에 따른 해저지형의 변동을 예측하는 Flux모형을 사용하였다.
하상변동의 계산에는 1차원하상변동 수치모형을 이용하고 흐름의 운동방정식은 다음과 같은 부등류 방정식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그리고 1992년부터 안목항 축조공사가 시작되면서 연안표사의 증가에 의해 남항진해빈에서 지속적인 침식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남대천 하구부에서는 북향의 연안사주가 강하게 형성되어 섬석천 합류부에 위치한 소규모 어항으로 입출항하는 어선들이 지장을 받고 있어 2005년 남대천 하구남측에 총 연장 260 m의 도류제와 62 m의 돌제를 축조하였으며, 하구에서 준설한 토사를 이용하여 도류제 남측에 양빈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평수 및 갈수시 하구사주는 섬석천 합류부 직상류에 나타나고 있으며, 홍수발생시에는 하천류에 의해 사주가 도류제를 통해 먼바다쪽으로 이동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연안침식 문제의 해결을 위해 검토되고 있는 양빈이나 모래운송공법(sand by passing)의 적용성을 고려한다면 유송토사량의 계산은 실용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하천에서의 유사와 표사관계를 장기적인 지형변동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사량을 고려한 해안선변화모델의 수립이 요구되며 이에 대해서는 계속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천류와 취송류에 의한 유동장과 파랑에 의한 해빈류장 해석을 통해 강릉 남대천 하구에 건설되고 있는 안목항 및 도류제, 돌제와 같은 해안 구조물에 의한 하구현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강릉 남대천 하구에서의 도류제 축조에 따른 하구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흐름특성 뿐 만 아니라 토사이동과 지형변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되며, 관측결과와의 정량적인 검토에 관해서는 계속적인 연구로 남긴다.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홍수량 Q = 500 m3⁄ s 미만에서는 남대천 하구를 통해 동해로 유출되는 유송토사량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계산되었으며 남대천을 통한 토사유출은 유량이 500 m3⁄s 이상에서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1000 m3⁄s 이상이 되면 비선형적으로 증가하는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하천류와 취송류에 의한 강릉 남대천 하구 인근해역에서의 유동장은 해륙풍의 영향이 강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북서계열의 흐름이 그리고 하천류의 영향이 강한 경우에는 남동계열의 유동이 지배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후속연구
특히 본 연구에서는 하천을 통해 해역으로 유출되는 유사량이 시간 경과에 따라 하구역에서 하상고가 상승되어 하구사주로 발달되어 가는 과정을 해석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른 하구 폐색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연안침식 문제의 해결을 위해 검토되고 있는 양빈이나 모래운송공법(sand by passing)의 적용성을 고려한다면 유송토사량의 계산은 실용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하천에서의 유사와 표사관계를 장기적인 지형변동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사량을 고려한 해안선변화모델의 수립이 요구되며 이에 대해서는 계속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하천류와 취송류에 의한 유동장과 파랑에 의한 해빈류장 해석을 통해 강릉 남대천 하구에 건설되고 있는 안목항 및 도류제, 돌제와 같은 해안 구조물에 의한 하구현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연안에서의 표사문제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연안에서의 표사문제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파랑이나 흐름과 같은 연안 해역에서의 외력을 이해하여야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표사의 공급원으로 작용하는 하천에서의 유사 유출특성 기구를 파악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산지하천해 안을 종합한 통합적인 토사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산지에서 발생한 토사가 하천을 통해 흐름과 함께 해역으로 유출되어지는 유사량을 예측하고 이들이 어떻게 하구에서 사주를 형성하고 연안 해역으로 표사로서 이송되는 지를 파악하는 것은 토사관리의 측면 뿐 만 아니라 연안과정(Coastal Process)을 이해하는데 기초적인 과제가 된다.
최근 연안 해역에서의 표사문제가 사회적인 문제로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연안 해역에서의 표사문제는 사회적인 문제로 관심의 집중이 되고 있다. 특히 각종 연안에서의 자연 환경변화와 연안 구조물 건설과 같은 인위적 환경변화에 의한 악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연안에서의 침식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안표사, 연안 생태환경 및 연안방재에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해안침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해안의 육지부가 침식하는 현상으로서 이의 기구를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나 접근법이 시도되고 있다(윤재옥, 2004).
파랑에 의한 연안역의 해수순환 및 해저 침퇴적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보다 정확한 파랑장 해석과 해빈류장의 해석이 요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심해에서 발달한 파랑이 연안해역으로 전파함에 따라 수심이나 흐름에 의해 천수, 굴절 및 회절현상에 의해 변형되고, 그리고 해안선 가까이에서 쇄파되어 결국 소멸되어가게 된다. 이러한 파랑변형과정에서 수반되는 파랑의 잉여응력의 변화에 따라 해빈류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파랑에 의한 연안역의 해수순환 및 해저 침퇴적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보다 정확한 파랑장 해석과 해빈류장의 해석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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