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투포트시스템(two-port system)을 정책기조로 삼아 부산과 광양항을 동북아 지역의 컨테이너 환적중심항만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경주해왔다. 그러나 2007년 들어 특히 광양항의 환적화물이 전년대비 31.4%나 급감하였다. 이는 북중국 화물에 대한 환적중심항전략이 북중국의 항만개발 및 선사직기항 증가로 환적물동량 증가율이 저하된 때문이다. 이에 우리나라가 추구하던 환적중심항전략이 일대 전기를 맞고 있다. 본 연구는 Lirn 외(2004)를 기반으로 계층분석기법(AHP)을 활용하여 컨테이너항만들이 동북아의 환적항으로 발전하기 위한 요인들을 환적항의 주요 고객인 국내외 선사입장에서 규명하고자 했다. 본 연구에 따르면 환적항결정을 위한 주요인으로 선사비용과 항만입지, 하위요인으로 컨테이너처리비용, 주항로근접성, 선사전략, 그리고 피더항근접성이 확인되었다. 한편, 운영사들은 환적항으로 발전하기 위해 비용 등 특정요인들에 집중하는 데 비해, 선사들은 운영사들 보다 더 많은 요인들을 중시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향후 연구결과를 참고하여 환적항 전략이 수정되어야만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투포트시스템(two-port system)을 정책기조로 삼아 부산과 광양항을 동북아 지역의 컨테이너 환적중심항만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경주해왔다. 그러나 2007년 들어 특히 광양항의 환적화물이 전년대비 31.4%나 급감하였다. 이는 북중국 화물에 대한 환적중심항전략이 북중국의 항만개발 및 선사직기항 증가로 환적물동량 증가율이 저하된 때문이다. 이에 우리나라가 추구하던 환적중심항전략이 일대 전기를 맞고 있다. 본 연구는 Lirn 외(2004)를 기반으로 계층분석기법(AHP)을 활용하여 컨테이너항만들이 동북아의 환적항으로 발전하기 위한 요인들을 환적항의 주요 고객인 국내외 선사입장에서 규명하고자 했다. 본 연구에 따르면 환적항결정을 위한 주요인으로 선사비용과 항만입지, 하위요인으로 컨테이너처리비용, 주항로근접성, 선사전략, 그리고 피더항근접성이 확인되었다. 한편, 운영사들은 환적항으로 발전하기 위해 비용 등 특정요인들에 집중하는 데 비해, 선사들은 운영사들 보다 더 많은 요인들을 중시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향후 연구결과를 참고하여 환적항 전략이 수정되어야만 할 것이다.
Korea has been doing a two-port system as a main port development policy and developing the port of Busan and Gwangyang as the transshipment hubs in the northeast Asia. However, the growth rate of the transshipment container volume of the Gwangyang port in 2007 was sharply dropping more than 31.4%. ...
Korea has been doing a two-port system as a main port development policy and developing the port of Busan and Gwangyang as the transshipment hubs in the northeast Asia. However, the growth rate of the transshipment container volume of the Gwangyang port in 2007 was sharply dropping more than 31.4%. The reasons why reduced the growth rate of transshipment cargo were from the port development in north China and the direct callings of ships. Therefore, it is time to evaluate the transshipment hub port policy of Korea. This study would recognize the decision criteria of shipping companies as customers for the transshipment hub in the northeast Asia by the AHP methodology based on Lirn et al. (2004). It has been known the costs of shipping companies and port location as the main first tier criteria for transshipment ports, and container handling charges, closeness to the main navigation route, carriers' strategy, and nearness to the feeder ports as the important second tier factors. Finally, the domestic terminal operating companies would focus on only a few attributes including the terminal cost factor, but the international shipping companies would be considering more several factors than they do. Therefore, the transshipment port strategy should be enriched in the near future.
Korea has been doing a two-port system as a main port development policy and developing the port of Busan and Gwangyang as the transshipment hubs in the northeast Asia. However, the growth rate of the transshipment container volume of the Gwangyang port in 2007 was sharply dropping more than 31.4%. The reasons why reduced the growth rate of transshipment cargo were from the port development in north China and the direct callings of ships. Therefore, it is time to evaluate the transshipment hub port policy of Korea. This study would recognize the decision criteria of shipping companies as customers for the transshipment hub in the northeast Asia by the AHP methodology based on Lirn et al. (2004). It has been known the costs of shipping companies and port location as the main first tier criteria for transshipment ports, and container handling charges, closeness to the main navigation route, carriers' strategy, and nearness to the feeder ports as the important second tier factors. Finally, the domestic terminal operating companies would focus on only a few attributes including the terminal cost factor, but the international shipping companies would be considering more several factors than they do. Therefore, the transshipment port strategy should be enriched in the near futur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기존의 환적항 결정연구가 AHP기법이나 통계적 방법을 활용한 것과 같이 본 연구도 AHP기법을 활용하였으나, 최신 연구들을 참고하여 계층별 요인들을 새로 구성하였다. 또한 환적항을 결정하는 주체인 선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하는 것과 동시에, 이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사나 항만당국의 견해를 조사하여 인식 격차의 확인을 통해 운영사들의 전략 수정 필요성을 확인해 보고자 했다.
항만선정 요인에 대한 연구는 1970년대 말부터(French, 1979; Willingale, 1981 등)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이 연구들은 1970년대 말 이후 항만시설의 확충 시기에 각 항만들이 항만고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요인들이 무엇인 가를 확인하여 항만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기 시작했다(김율성, 2005). 그러나 실제 항만선택과 관련한 연구들은 선사, 화주, 포워더 등의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각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용하는 항만을 어떠한 기준에 따라 선정하는 것인가 대한 연구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가 환적중심항전략을 실행중에 항만의 고객인 선사들이 원하는 요인들을 서비스제공자(운영사, 항만당국)도 똑같이 중시하는지 아니면 경시하는지를 평가하여 전략의 성과를 제고하는 몇 가지 실행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즉, 본 논문은 환적항을 결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권한을 보유하는 선사를 중심으로 이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주요 운영사들과 항만당국의 서비스수준을 대비하여 우리나라 컨테이너 항만들의 발전전략을 구축하여 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가 환적중심항전략을 실행중에 항만의 고객인 선사들이 원하는 요인들을 서비스제공자(운영사, 항만당국)도 똑같이 중시하는지 아니면 경시하는지를 평가하여 전략의 성과를 제고하는 몇 가지 실행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즉, 본 논문은 환적항을 결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권한을 보유하는 선사를 중심으로 이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주요 운영사들과 항만당국의 서비스수준을 대비하여 우리나라 컨테이너 항만들의 발전전략을 구축하여 보는데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AHP기법으로 환적항결정 계층구조평가를 위해 주요요인 네 개와 하위요인 13개를 기준으로 결정요인들에 대한 쌍대비교 문항을 구성하였다. 쌍대비교회수가 과도하게 많아 쌍대비교가 거의 불가능한 세부요인들에 대해서는 응답자들에게 5점 척도를 기준으로 중요도를 평가하도록 하여, 나중에 이렇게 평가된 요인들의 중요도를 쌍대비교 평가된 중요 도와 비교하여 세부요인의 중요도를 환산하는 2단계방법을 활용하였다.
관련 연구의 분석을 통해 추출된 요인들을 전문가 토의를 통해 분류 정리하여 잠재 환적항 결정요인을 구축하였다. <표 2>에 제시된 요인들에 대해 가장 대표적이며 주요한 컨테이너항만의 환적항 결정요인관련 연구인 Lirn 외(2004)와 전문가토의를 통해 주요요인을 4개, 하위요인을 13개, 그리고 세부요인을 46개로 하는 계층적 요인구조를 <표 3>과 같이 구성하고 요인의 개념들을 정리하였다.
을 사용하였다. 기본적인 AHP의 설문이 9점척도를 기준으로 한 데 비해, 본 연구에서는 7점 척도를 이용한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AHP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각 계층별로 쌍대비교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리고 척도의 수가 커질수록 비교가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환적항을 결정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본 연구에서는 선사들과 관련된 기존 연구를 주로 참고하여 연구를 설계 하는 동시에 운영사와 항만당국의 의견들과 비교·분석하였다. 기존의 환적항 결정연구가 AHP기법이나 통계적 방법을 활용한 것과 같이 본 연구도 AHP기법을 활용하였으나, 최신 연구들을 참고하여 계층별 요인들을 새로 구성하였다. 또한 환적항을 결정하는 주체인 선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하는 것과 동시에, 이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사나 항만당국의 견해를 조사하여 인식 격차의 확인을 통해 운영사들의 전략 수정 필요성을 확인해 보고자 했다.
AHP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각 계층별로 쌍대비교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리고 척도의 수가 커질수록 비교가 어려워진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하나의 계층에서 쌍대비교의 횟수를 6회 이내로 제한하도록 구성하였으며, 7점척도를 사용하여 응답자들의 쌍대비교가 좀 더 수월하도록 구성하였다.
따라서 직접적인 쌍대비교보다는 AHP분석을 통해 추출한 하위요인의 중요도를 응답자들이 각자 평가한 세부요인들의 중요도로 환산하였다. 위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46개의 세부요인들에 대한 각 응답집단별 중요도를 분석한 결과가 <표 9>에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환적항을 결정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본 연구에서는 선사들과 관련된 기존 연구를 주로 참고하여 연구를 설계 하는 동시에 운영사와 항만당국의 의견들과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의 분석을 통해 1차적으로 관련 요인들을 추출하고, 2차적으로 전문가토의를 통해 1차 선정된 요인중 설문조사에 제시할 잠재 환적항 결정요인을 와 같이 도출하였다.
AHP기법으로 환적항결정 계층구조평가를 위해 주요요인 네 개와 하위요인 13개를 기준으로 결정요인들에 대한 쌍대비교 문항을 구성하였다. 쌍대비교회수가 과도하게 많아 쌍대비교가 거의 불가능한 세부요인들에 대해서는 응답자들에게 5점 척도를 기준으로 중요도를 평가하도록 하여, 나중에 이렇게 평가된 요인들의 중요도를 쌍대비교 평가된 중요 도와 비교하여 세부요인의 중요도를 환산하는 2단계방법을 활용하였다.
Lirn 외(2004)는 2003년의 연구를 발전시켜 전세계적인 차원에서 수행한 것이다. 여기서도 AHP기법을 활용하였으며, 1차요인 4개, 2차요인 12개, 3차요인 47개로 계층을 구성하였다. 1차요인을 기준으로 하면 선사비용과 항만의 지리적요인의 두 요인이 특히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위에서 환적항을 결정하는 주요요인(4개)과 하위요인(13개)의 중요도를 분석해 보았다. 실제로 항만물류기업이 적절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상세한 속성을 나타내는 세부 구성요인들의 중요도도 동시에 규명 되어야만 각각의 세부전략대안들을 추구할지 안할 지를 결정할 수 있다.
응답에 대한 일관성 비율의 검토를 통해 각 응답의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주요 선사와 주요 부두 운영사의 응답에 대한 일관성비율이 0.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의 분석을 통해 1차적으로 관련 요인들을 추출하고, 2차적으로 전문가토의를 통해 1차 선정된 요인중 설문조사에 제시할 잠재 환적항 결정요인을 <표 2>와 같이 도출하였다. 이와 같이 정리된 내용을 가지고 국내외 주요 선사들과 국내 주요 터미널 운영사 및 항만당국을 대상으로 집단의사결정방법인 계층분석법(Analytical Hierarchy Process, AHP)에 의한 쌍대비교 설문지를 통해 환적항 결정요인에 대한 중요도를 평가하고 유효한 요인들을 확인하였다. 과거의 항만선정 연구들은 일반 통계기법들을 많이 사용하였으나, 최근 설문의 어려움과 많은 의사결정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집단의사결정의 장점을 향유하기 위해 AHP기법이 활용되고 있어, 본 논문에서도 AHP기법을 사용하였다.
0%의 회수율을 기록하였다. 전반적으로 응답건수가 적지만, AHP설문의 경우는 응답의 건수가 비교적 적은 경우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응답들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전술한 대로, 기항항만을 선택하는 당사자는 선사이나 많은 연구들이 선사가 아닌 화주, 수출입상, 포워더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동일 선상에서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항만선택과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선택의 주체가 되는 선사를 배제한 설문을 사용하여 분석한 경우는 연구결과의 타당성(validity)에 큰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
전체 응답자중 일관성에 문제가 있는 설문을 제외한 후 전체 의견, 선사의견 그리고 운영사의견 각각을 기준으로 환적항 결정요인의 계층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림 1>에 제시한 대로 주요인의 분석결과를 종합하면 <표 6>과 같다.
한편 각 하위요인들의 전체에 대한 상대적 중요도를 응답집단별로 환산해보면 <표 8> 과 <그림 3>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하위요인들간의 가중치를 비교하기 위해 평균 중요 도를 사용한 기준을 고안하였다. 즉, 각 하위요인들의 가중치 평균(μ=0.
환적항 결정관련 연구사례가 많지 않기1) 때문에 관련된 일반 항만선정관련 연구들을 포함하여 과 같이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한 AHP설문을 위해 2007년 8월 1일부터 2007년 9월 30일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지역에 취항하는 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 2007기준 세계 20대주요선사와 국내 주요 컨테이너 운영사 및 항만당국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안내서한을 발송하였다. 그러나 기간 중 응답이 없어 2007년 10월초부터 해당선사의 국내대리점과 주재원 등으로 구성된 주재원협의회와 국내대형선사 등 30여곳에 설문지를 재차 우송하고 응답을 독려하여 10개의 응답지를 회수하였다. 여기에 국내 중소형 선사인 장금상선을 추가하여 선사들로부터 총 11부의 설문지를 회수, 35.
5%4)의 회수율을 기록하였다. 또한 국내의 부산과 광양의 운영사와 항만당국들에 대해 배부한 24부의 설문지중 총 12개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50.0%의 회수율을 기록하였다. 전반적으로 응답건수가 적지만, AHP설문의 경우는 응답의 건수가 비교적 적은 경우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응답들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AHP설문을 위해 2007년 8월 1일부터 2007년 9월 30일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지역에 취항하는 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 2007기준 세계 20대주요선사와 국내 주요 컨테이너 운영사 및 항만당국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안내서한을 발송하였다. 그러나 기간 중 응답이 없어 2007년 10월초부터 해당선사의 국내대리점과 주재원 등으로 구성된 주재원협의회와 국내대형선사 등 30여곳에 설문지를 재차 우송하고 응답을 독려하여 10개의 응답지를 회수하였다.
그러나 기간 중 응답이 없어 2007년 10월초부터 해당선사의 국내대리점과 주재원 등으로 구성된 주재원협의회와 국내대형선사 등 30여곳에 설문지를 재차 우송하고 응답을 독려하여 10개의 응답지를 회수하였다. 여기에 국내 중소형 선사인 장금상선을 추가하여 선사들로부터 총 11부의 설문지를 회수, 35.5%4)의 회수율을 기록하였다. 또한 국내의 부산과 광양의 운영사와 항만당국들에 대해 배부한 24부의 설문지중 총 12개의 설문지를 회수하여 50.
데이터처리
<표 9>를 이용하여 세부요인들간의 가중치를 비교하기 위한 기준도 하위요인과 같이 평균 중요도를 사용하였다. 즉, 각 세부요인들의 가중치 평균(μ=0.
이론/모형
이와 같이 정리된 내용을 가지고 국내외 주요 선사들과 국내 주요 터미널 운영사 및 항만당국을 대상으로 집단의사결정방법인 계층분석법(Analytical Hierarchy Process, AHP)에 의한 쌍대비교 설문지를 통해 환적항 결정요인에 대한 중요도를 평가하고 유효한 요인들을 확인하였다. 과거의 항만선정 연구들은 일반 통계기법들을 많이 사용하였으나, 최근 설문의 어려움과 많은 의사결정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집단의사결정의 장점을 향유하기 위해 AHP기법이 활용되고 있어, 본 논문에서도 AHP기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환적항 결정을 위한 가중치를 구하기 위하여 1970년대 초반 Saaty에 의해 개발된 계층분석방법(AHP)방법3)을 사용하였다. 기본적인 AHP의 설문이 9점척도를 기준으로 한 데 비해, 본 연구에서는 7점 척도를 이용한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Lirn 외(2003)는 환적항 결정관련 최초의 연구로 대만을 중심으로 수행했던 연구이며, AHP기법을 활용하여 선사들을 대상으로 1차요인 4개, 2차요인 16개, 그리고 3차요인 47개로 계층을 구성하였다. 4개의 1차 요인들중 항만의 지리적 요인이 가장 중요하나, 선사 비용을 비롯하여 4 요인간 중요도의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Lirn 외(2004)는 2003년의 연구를 발전시켜 전세계적인 차원에서 수행한 것이다.
2%나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두 번째로 선사들이 다른 항로나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곳의 입지여부 중요도가 0.275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이 운영하는 항만이 지역의 유수한 환적항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부두운영사와 항만당국의 응답을 기준으로 주요인에 대한 중요도를 분석한 결과 운영사 등은 선사들보다 환적항을 결정하는데 있어 선사비용이라는 요인의 중요도를 더 높게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사 비용·운영측면의 중요도가 0.
분석결과 선사들은 주요요인을 기준으로 하면 선사비용과 항만입지, 하위요인을 기준으로 하면 컨테이너비용, 주항로 근접성, 선사전략, 피더항근접성, 그리고 세부요인을 기준으로 하면 항만비용, 무료장치기간, 비용의 정부지원 및 영향력, 주간선항로 근접성, 주항로까지의 신속한 이송시간 등을 기준으로 환적항을 결정하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위에서 분석한 기존 문헌에서 나타난 요인들을 종합해 보면, 항만 선택을 위해서는 크게 항만의 시설과 서비스 능력, 항만에서 발생되는 비용과 화물량, 그리고 항만의 지리학적 여건 및 배후권역과 관련된 요인들을 중시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항만고객들의 항만 선정요인에 대한 초창기인 1980년대에 이루어졌던 항만선정요인 연구는 Willingale(1981), Branch (1986), Browne 외(1989), 그리고 Murphy 외(1988, 1989)가 대표적이다. 이들 연구에서 제시된 주요 항만선정요인들은 항만 시설, 기항빈도, 화물 안 전성, 항만 서비스, 항만비용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중 선사응답을 기준으로 주요인 중요도를 과 같이 분석한 결과, 예상했던 바와 같이 선사들이 환적항을 결정하는데 있어서는 선사 비용·운영이라는 요인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운영사 및 항만당국은 총46개의 세부요인들중 11개의 요인들(23.91%)을 환적항 결정시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3μ(=0.2308) 이상은 ‘매우중요’, 둘째, 2μ(=0.1538) 이상은 ‘중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1μ(=0.0769) 이상은 ‘유의할 만큼 중요’한 요인으로 구분했다.
첫째, 4μ(=0.0870) 이상은 ‘극히 중요’, 둘째, 3μ (=0.0652) 이상은 ‘매우 중요’, 셋째, 2μ(=0.0435) 이상은 ‘중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1μ (=0.0217) 이상은 ‘유의할 만큼 중요’한 요인으로 판정하였다.
후속연구
이에 다음에는 좀 더 단순화된 척도를 사용하는 것도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항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것이 아닌 일반적인 환적항 결정요인을 검토해 보았기 때문에 추후에는 우리항만의 현황을 감안한 특정 항만마다의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운영사들이 크게 중시하는 비용 등의 소수 요인들뿐 만아니라 주요인중 항만입지, 하위요인중 주항로근접성, 선사전략, 피더항로근성 등 4가지요인, 그리고 세부요인 중 무료장치기간, 주간선항로근접성, 주항로까지의 신속한 이동시간, 비용지원 등 16가지를 중시한 전략을 실행해야만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추후연구과제를 간략히 열거해 보면, 본 연구에서는 중요도의 평가기준으로 평균을 활용하였으나 추후에는 더욱 적확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거나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야만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의 AHP설문에서 7점 척도를 사용하였으나, 응답자들이 비교의 어려움 때문에 설문지 회송을 기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8%나 감소하였다. 이와 같이 2006년 부산항 환적화물이 미증하고, 2007년 광양항 화물이 급감한 이유는 최근 들어 중국 항만의 지속적 개발과 선사 직기항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판단되어 중국화물의 주요 환적중심항을 표방하는 현행 환적항 전략을 재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특히, 부산 동북아지역의 환적중심항의 위치를 더욱 공공히하고, 광양항도 환적중심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앞에 분석된 요인중 부족한 요인들을 보완하는 전략을 구사해야만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특정요인들만 아니라 규명된 여러 요인들이 동시에 충족될 때 국내 중요항만이 동북아의 환적중심항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는 컨테이너허브항의 개발을 통해 어떠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중인가?
우리나라는 컨테이너허브항의 개발을 통한 동북아 물류중심지화라는 정책목표를 실현하기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부산과 광양항을 정책목표의 실현을 위한 주요 포스트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지속하여 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 2007에서 2006년에 부산이 1,284만TEU로 세계 5위, 광양이 176만TEU로 세계 58위를 기록, 국내의 대표적인 두 항만이 세계유수 항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동북아 물류중심지화를 위해 어떠한 지역을 목표로 하고있는가?
우리나라는 컨테이너허브항의 개발을 통한 동북아 물류중심지화라는 정책목표를 실현하기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부산과 광양항을 정책목표의 실현을 위한 주요 포스트로 발전시키려는 노력을 지속하여 Containerisation International 2007에서 2006년에 부산이 1,284만TEU로 세계 5위, 광양이 176만TEU로 세계 58위를 기록, 국내의 대표적인 두 항만이 세계유수 항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추계에 따르면 2007년 들어 부산항의 물동량은 환적화물이 전년대비 11.
2007년 들어 광양항의 환적화물이 전년대비 급감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4%나 급감하였다. 이는 북중국 화물에 대한 환적중심항전략이 북중국의 항만개발 및 선사직기항 증가로 환적물동량 증가율이 저하된 때문이다. 이에 우리나라가 추구하던 환적중심항전략이 일대 전기를 맞고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