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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한국인 화자의 영어 발음 오류에 관한 음향적 분석 - 비음화와 설측음화를 중심으로 -
Acoustic Analysis of Koreans' Production Errors in English - with reference to nasalization and lateralization 원문보기

음성과학 = Speech sciences, v.15 no.3, 2008년, pp.53 - 63  

김미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  강선미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  김기호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paper examined the acoustic differences in English speech production between English native speakers and Korean learners. Korean speakers seem to produce errors by over-applying the Korean phonological rules(nasalization and lateralization) to English speech under the conditions comparable to 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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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한국인들은 한국어에만 적용되는 음운규칙의 환경이 영어에서 나타날 때 영어에도 한국어의 음운규칙을 확대하여 적용시키는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한국어에만 있고 영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음운 규칙인 설측음화의 경우 외국어 학습자들이 만들어 내는 오류를 실험을 통해 연구하였다.
  • 즉, 화자가 정확한 발음을 통해 원활하고 정확하게 자신의 메시지를 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인들이 영어 구현시에 발음상 쉽게 오류를 범하는 음운 규칙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인들의 실제 영어 발음 구현에서 나타나는 음향적인 특징을 원어민들의 음향적 특징과 비교하고 그 차이점을 찾아낼 것이다. 이를 통해서 정확한 발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아울러 효과적인 발음 습득에의 응용 방안을 찾고자 한다.
  • 본 실험에서는 비음과 설측음, 혹은 설측음과 비음의 연쇄에서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이 발음의 오류를 나타내는지 음향적 분석을 통해 확인하고자 비음+설측음, 설측음+비음의 연쇄가 포함된 단어나 구를 실험 자료로 구성하였다. 실험 자료는 한국어 발화에서 비음화나 설측음화가 일어날 수 있는 세 가지 조건에 따라 세 개의 세트- [l]+[n]의 연쇄, [n]+[l]의 연쇄, [m]+[l]의 연쇄-로 나누어 구성하였으며 각각의 세트는 25 개의 단어나 구를 포함한다.
  • 본 논문에서는 한국인들이 영어 구현시에 발음상 쉽게 오류를 범하는 음운 규칙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인들의 실제 영어 발음 구현에서 나타나는 음향적인 특징을 원어민들의 음향적 특징과 비교하고 그 차이점을 찾아낼 것이다. 이를 통해서 정확한 발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아울러 효과적인 발음 습득에의 응용 방안을 찾고자 한다.
  • 그러나 이러한 음운 규칙이 적용되는 환경은 언어마다 다르다. 이처럼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있으나 그 적용 환경이 다른 음운 규칙을 적용시켜야 하는 경우에 외국어 학습자들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한국어와 영어에서 적용환경이 다른 비음화의 경우, 한국인 학습자들이 겪는 오류를 살펴보고자 한다.
  • 지금까지 영어 원어민과 한국인 화자의 영어 발화 실험 결과를 살펴보았다. 영어 원어민과 한국인이 비음과 설측음, 설측음과 비음을 연쇄를 올바르게 구현한 비율을 그래프로 비교하여 나타나면 다음 <그림 9>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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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영어에서의 설측음화의 음운 현상의 특징은? 영어에서는 비음화가 일어나는 환경이 한국어에 비해 제한적이며, 설측음화의 음운 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본 논문에서 관심을 가지는 비음과 설측음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환경은 영어의 비음화가 나타나지 않는 환경이다.
영어에서의 비음화는 언제 나타나나? 본 논문에서 관심을 가지는 비음과 설측음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환경은 영어의 비음화가 나타나지 않는 환경이다. 영어에서는 비음 [n] 앞의 모음이 비음의 성질을 띄게 되는 모음의 비음화 현상만이 존재하며, 비음 뒤의 설측음이 비음화되는 음운 규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어의 비음화는 어떤 환경에서 나타나나? 한편, 한국어의 비음화는 크게 세 가지의 환경에서 나타난다. 먼저, /락원/이 [낙원]으로 발음되고 /래일/이 [내일]로 발음되는 것처럼 두음에서 설측음을 피하고(initial liquid avoidance rule) 비음화 되는 경향을 보인다. 다음으로 /국란/이 [궁난]으로 발음되고 /법랑/이 [범낭]으로 발음되는 예에서 보듯이 저해음이 비음화(nasalization of obstruents)되는 경우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금리/가 [금니]로, /등록/이 [등녹]으로 구현되는 것과 같이, 비음 뒤에 나타나는 설측음이 비음화 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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