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ofaciocutaneous (CFC) 증후군은 누난-관련질환중 하나로서, 심장기형, 특징적 얼굴형태, 피부이상과 발달지연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CFC증후군은 성긴 두피, 옅은 눈썹, 안구 돌출이나 안구 진탕 등의 얼굴 형태와 과각화증, 어린선 등의 피부증상으로 다른누난 관련-질환과 임상적으로 구분을 할 수 있으나, 임상적인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있다. 최근 누난 증후군과 누난-관련 증후군의 원인유전자들이 밝혀짐에 따라 이들의 감별 진단에 도움을 받고 있다. 이에 본 저자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진단된 CFC증후군 1례를 보고하는 바이며, 누난 증후군과 누난-관련 질환의 유전형과 표현형의 다양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Cardiofaciocutaneous (CFC) 증후군은 누난-관련질환중 하나로서, 심장기형, 특징적 얼굴형태, 피부이상과 발달지연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CFC증후군은 성긴 두피, 옅은 눈썹, 안구 돌출이나 안구 진탕 등의 얼굴 형태와 과각화증, 어린선 등의 피부증상으로 다른누난 관련-질환과 임상적으로 구분을 할 수 있으나, 임상적인 구분이 모호한 경우도 있다. 최근 누난 증후군과 누난-관련 증후군의 원인유전자들이 밝혀짐에 따라 이들의 감별 진단에 도움을 받고 있다. 이에 본 저자들은 유전자 검사를 통하여 진단된 CFC증후군 1례를 보고하는 바이며, 누난 증후군과 누난-관련 질환의 유전형과 표현형의 다양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Cardiofaciocutaneous (CFC) syndrome is characterized by dysmorphic features, cardiac anomalies, and cutaneous abnormalities. CFC syndrome belongs to the class of Noonan-related diseases. CFC syndrome can be clinically differentiated from other Noonan-related diseases by the distinct craniofacial fea...
Cardiofaciocutaneous (CFC) syndrome is characterized by dysmorphic features, cardiac anomalies, and cutaneous abnormalities. CFC syndrome belongs to the class of Noonan-related diseases. CFC syndrome can be clinically differentiated from other Noonan-related diseases by the distinct craniofacial features of sparse hair, a hypoplastic supraorbital ridge, exophthalmos and nystagmus, and skin manifestations such as ichthyosis and hyperkeratosis. However, phenotypes can overlap among Noonan-related syndromes, including CFC syndrome. Recently, several genes in the RAS-MAPK pathway have been identified as disease-causing genes for Noonan-related diseases. Here, we report on a Korean girl diagnosed with CFC syndrome caused by a V-raf murine sarcoma viral oncogene homolog B1 (BRAF) gene mutation, and we discuss the phenotype-genotype heterogeneities in Noonan syndrome and Noonan-related diseases.
Cardiofaciocutaneous (CFC) syndrome is characterized by dysmorphic features, cardiac anomalies, and cutaneous abnormalities. CFC syndrome belongs to the class of Noonan-related diseases. CFC syndrome can be clinically differentiated from other Noonan-related diseases by the distinct craniofacial features of sparse hair, a hypoplastic supraorbital ridge, exophthalmos and nystagmus, and skin manifestations such as ichthyosis and hyperkeratosis. However, phenotypes can overlap among Noonan-related syndromes, including CFC syndrome. Recently, several genes in the RAS-MAPK pathway have been identified as disease-causing genes for Noonan-related diseases. Here, we report on a Korean girl diagnosed with CFC syndrome caused by a V-raf murine sarcoma viral oncogene homolog B1 (BRAF) gene mutation, and we discuss the phenotype-genotype heterogeneities in Noonan syndrome and Noonan-relate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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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증례는 CFC증후군을 유전학적으로 진단한 증례로서 국내에서의 첫 보고이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나라의 누난 증후군 환자에 대한 유전학적 진단과 유전형과 표현형의 연관성에 대한 보고를 한 바 있다4). 이 후 본 저자들은 누난-관련 질환에 대한 유전학적 진단에 대해서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누난 증후군의 임상적 진단으로 추적 관찰하던 중에 유전학적 검사를 통해 CFC 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가 있어, 이에 대한 보고를 하는 바이다.
이에 따라 누난 증후군과 누난-관련 질환에 대한 유전학적 진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의 유전형과 표현형의 상관성에 대한 연구들도 이루어지고 있다1-3). 이에 저자들은 우리나라의 누난 증후군 환자에 대한 유전학적 진단과 유전형과 표현형의 연관성에 대한 보고를 한 바 있다4). 이 후 본 저자들은 누난-관련 질환에 대한 유전학적 진단에 대해서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누난 증후군의 임상적 진단으로 추적 관찰하던 중에 유전학적 검사를 통해 CFC 증후군으로 진단된 환자가 있어, 이에 대한 보고를 하는 바이다.
대상 데이터
심초음파 검사 상 폐동맥 판막의 협착이 발견되었다. 영유아 발달 검사 상 환아는 5개월 정도의 발달상태를 보였다. 염색체 검사상 46, XX의 정상적인 여성 핵형을 보였다.
입원 당시 환아는 체중과 키가 각각 4,400 g (<3 퍼센타일)과 57.8 cm (<3 퍼센타일)으로 성장 저하를 보였다.
4 cm (50-75 퍼센타일)이었다. 출생 후 잦은 구토와 불량한 체중 증가를 보였으며 생후7개월 경에 흡인성 폐렴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하였다. 가족력상 환아는 비근친 관계의 부모의 둘째 자녀였으며, 4살 위의 남아는 정상이었다.
성능/효과
상기 소견들로 누난 증후군의 진단 의심 하에 시행한 PTPN11 (protein tyrosine phosphatase, non-receptor type 11)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은 정상이었다. 이 후 발달 지연에 대한 재활 치료를 받아왔고, 생후 31개월에 시행한 베일리 발달 검사 상 현저한 전반적 발달 저하를 보였으며, 인지능력, 언어표현, 이해력, 사회성 모두 12개월 정도의 발달 상태였으며 운동영역은 6개월의 수준이었다. 환아는 손바닥과 발바닥에 반복적인 어린선과 과각화증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또한, CFC증후군 환자는 과각화증, 어린선, 습진 등의 피부증상이 특징적이다1). 주목할 점은 증후군 환자는 누난 증후군 환자에 비해 신경학적 증상이 좀 더 심하여, 발달 지연이 좀더 심할 수 있고, 경련 등의신경학적 증상이 동반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Costello증후군이나 누난 증후군에 비해 종양이 발생하는 환자가 거의 없다.
후속연구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보험 인정이 되지 못하여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4). CFC 증후군의 경우 성장 호르몬의 치료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가 없다 누난증후군과 비슷한 병태 생리학적 기전을 가진 질환임을 감안하여 볼 때, 성장 호르몬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이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Cardiofaciocutaneous (CFC) 증후군이란 무엇인가?
Cardiofaciocutaneous (CFC) 증후군 (OMIM ## 115150)은 심장기형, 특징적 얼굴형태, 피부이상과 발달지연이 동반되는 질환이다1). 심장기형으로는 폐동맥 판막 협착증, 심방 혹은 심실 중격 결손 비후성 심근병증 부정맥이 있을 수 있다.
CFC증후군으로 인한 피부의 이상은 무엇인가?
얼굴형태는 상대적 대두증 전두부 돌출 옅은 눈썹 안구돌출의 특징을 보인다. 피부의 이상으로는 건조증, 과각화증, 어린선 습진 성긴 두피 등이 있다1, 2).
누난 증후군의 원인 유전자로 밝혀진 물질은 무엇인가?
최근 누난 증후군과 누난-관련 질환의 원인 유전자들이 밝혀짐에 따라 감별 진단이 좀 더 용이해졌다. 현재까지 누난 증후군의 원인 유전자로 밝혀진 물질들은 PTPN11, SOS1 (son of sevenless homologue 1), RAF1 (v-raf-1 murine leukaemia viral oncogene homologue 1 (encoding CRAF)), MEK1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 kinase)과 KRAS (V-Ki-ras2 Kirsten rat sarcoma viral oncogene homolog) 등이다. Costello증후군의 경우는 HRAS (V-Ha-ras Harvey rat sarcoma viral oncogene homolog), KRAS, BRAF와 MEK1 등이 있으며, LEOPARD 증후군의 원인 유전자는 PTPN11과 RAF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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