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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사람의 기억 능력을 보완하고 기록물을 재활용하려는 노력은 새로운 정보기기의 도입을 촉진시켜왔다. 본 논문에서는 사람이 일생동안 획득하고 감지한 정보를 모두 저장할 경우, 어느 정도의 저장 공간이 필요한가를 분석하고 알아보고자 한다. 사람이 획득하는 정보 중에서 가장 정보량이 큰 것은 시각 정보이고, 그 다음은 청각, 그리고 촉각, 후각, 미각 등이 있다[3].
- 현대 정보기기의 발전은 일생동안 발생하는 모든 감각정보의 기록을 개인 재정으로 획득 가능하게 하고 있다. 본 논문은 일생 동안 한 개인이 느끼는 오감 데이터를 모두 저장하는데 소요되는 기억용량을 평가하고 추정하였다. 이 결과는 향후에 등장할 가상현실 환경 하에서 개이별 과거를 재생하기 위한 기반 자료가 된다.
- 뇌는 과거의 정보보다는 현재 또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는 방향으로 발달되어 왔다. 이들 연구 결과는 과거 기록을 저장 유지하기 위한 보조 기기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것이다.
가설 설정
- 미각은 혀와 그 주변에서 약 100 포인트의 센싱 지점을 입력원으로 가정하였다. 기본적인 단맛, 쓴맛, 신맛, 짠맛의 4가지 종류의 맛 성분별 세기를 16비트로 표현하였다.
- 촉각은 신체 전체에 대해 10,000 포인트의 감지점에서 정보를 얻는다. 촉각 정보량은 16비트의 AD변환기, 초당 10번의 입력을 받는다고 가정하여 계산하였다. 촉각에 필요한 하루 저장 공간은 약 16GB가 되고 일반적인 데이터 압축을 적용할 경우 약 1.
- 사람이 획득하는 정보 중에서 가장 정보량이 큰 것은 시각 정보이고, 그 다음은 청각, 그리고 촉각, 후각, 미각 등이 있다[3]. 평가의 전제 조건으로는 오감 데이터가 각종 센서로부터 받아들여지고, 효율적인 압축 방법에 의해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진다고 가정하였다. 오감 데이터를 정의하고 그에 맞는 압축 방법을 적용하여 일생에 걸친 데이터량을 추산하게 되면, 한 사람에 대한 일생 동안의 생활이 재현 가능한 수준의 정보량을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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