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기혼 여성들의 첫 출산시기와 간격 조절: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차이

송유진

기혼 여성들의 첫 출산시기와 간격 조절: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차이
Analysis of How Married Women Adjust Timing of First Birth and Birth Interval : Focusing on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원문보기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Community Living Science, v.20 no.4, 2009년, pp.579 - 588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examined the birth timing and the birth interval for married women, focusing on their employment status. Relying on 2005 National Survey of Marriage and Fertility, three different groups were selected: those who have no child until five years after marriage; those who gave birth for the first child within three years; those who gave birth for the second child within three years. Results show that married women who have temporary jobs tend to have longer period of having no child than housewives. In contrast, among those who have the second child within three years, married women who have temporary jobs tend to have shorter birth interval for their second child than housewives. Women in their 20s are more likely to have shorter period of time to have the first child and shorter interval for the second child than those in their 30s. Job security for married women, maternity leave for childbirth and childcare, and family-friendly environment should be strengthened to increase the fertility level by shortening the timing of having the first child and the birth interval.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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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기혼여성들의 취업이 늘어나고 이들이 취업상태를 유지 하기 위하여 출산을 선택하거나 조절하는 경향이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여성의 취업 관련 요인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제한된 자료의 형태를 이용하여 출산시기와 간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며, 여성의 취업 여부 뿐 아니라 취업상태를 포함한 사회경제적 요소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개인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출산 행위의 차이를 파악하는 것은 주요 정책대상 집단(target group)을 파악하는 데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한국사회의 초저출산 현상을 이해하고 정책 제언을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그동안 많이 연구되지 않았던 출산시기와 간격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출산시기와 간격의 조절이 결과적으로 여성의 가임 기간과 전반적인 출산수준에 영향을 미친다면, 출산시기와 간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는 것은 한국사회의 초저출산 현상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이 논문은 출산시기와 출산간격은 여성의 가임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결혼연령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또한 사회경제적 특성의 차이가 출산시기와 간격 조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봄으로써 출산 장려 정책에 제언을 하고자 하였다.
출산시기와 간격의 조절이 결과적으로 여성의 가임 기간과 전반적인 출산수준에 영향을 미친다면, 출산시기와 간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는 것은 한국사회의 초저출산 현상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출산시기와 간격 조절, 그 중에서도 여성의 취업 상태에 따른 출산시기와 간격조절에 주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독립변수로는 응답자의 연령, 취업상태(비취업, 상용직, 임시 및 일용직)를 비롯하여 응답자의 교육수준과 자가 소유 여부를 포함하였다. 연령은 출산행위를 분석함에 있어서 기본적인 특성이기 때문에 독립변수로 포함하였다.
가령 첫 번째 분석대상의 경우는 자녀 없이 지속된 평균 결혼기간이 18개 월로 나타났다. 따라서 종속변수는 자녀 없이 지속된 평균 결혼기간이 18개월 이상인 여성들과 18개월 미만인 여성들로 구분하였다. 마찬가지로 결혼부터 첫째 자녀 출산까지 평균적으로 소요된 기간 약 20개월을 기준으로 두 번째 분석대상을 이분하였다.
앞서 언급한대로 각각의 분석대상에 대하여 이항 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여 평균 소요기간보다 짧을 확률을 살펴보았다. Table 3에 따르면 모든 경우에 연령은 의미 있는 효과를 보였다.
이항 로지스틱 분석에 앞서 각각의 분석대상에 대한 기술 분석(descriptive statistics)을 실시하였다. Table 2에 따르면 결혼기간이 5년 이내이면서 자녀가 없이 지내는 평균 기간은 약 18개월이다.
연령은 출산행위를 분석함에 있어서 기본적인 특성이기 때문에 독립변수로 포함하였다. 일반적으로 사회경제적 특성에는 소득, 교육수준, 취업 관련 변수가 포함되는데 이 연구에서는 소득을 대체하는 변수로 자가 소유 여부를 포함하였다.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중퇴 및 졸업, 전문대 중퇴 및 졸업, 4년제 대학 중퇴 및 졸업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출산시기와 간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이항 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였다. 종속변수는 각 분석대상별로 평균 소요기간을 기준으로 평균 이상인 여성들과 평균 미만인 여성들로 이분하였다. 가령 첫 번째 분석대상의 경우는 자녀 없이 지속된 평균 결혼기간이 18개 월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불임 시술 경험이 있는 여성들을 제외한 결과 총 228명이 분석대상에 포함되었다. 두 번째 분석대상은 최근 3년 이내에 첫째 자녀를 출산한 유배우 기혼여성으로 제한하였으며 총 322명이다. 마지막으로 첫째 자녀 출산부터 둘째 자녀 출산까지 소요된 시간을 살펴보기 위하여 최근 3년 이내에 둘째 자녀를 출산한 유배우 기혼여성을 분석대상으로 선별하였다.
마찬가지로 결혼부터 첫째 자녀 출산까지 평균적으로 소요된 기간 약 20개월을 기준으로 두 번째 분석대상을 이분하였다. 마지막 분석대상은 첫째 자녀 출산부터 둘째 자녀 출산까지 평균 소요기간인 약 41개월을 기준으로 이분하였다.
두 번째 분석대상은 최근 3년 이내에 첫째 자녀를 출산한 유배우 기혼여성으로 제한하였으며 총 322명이다. 마지막으로 첫째 자녀 출산부터 둘째 자녀 출산까지 소요된 시간을 살펴보기 위하여 최근 3년 이내에 둘째 자녀를 출산한 유배우 기혼여성을 분석대상으로 선별하였다. 총 분석대상은 324명으로 제한되었다.
따라서 종속변수는 자녀 없이 지속된 평균 결혼기간이 18개월 이상인 여성들과 18개월 미만인 여성들로 구분하였다. 마찬가지로 결혼부터 첫째 자녀 출산까지 평균적으로 소요된 기간 약 20개월을 기준으로 두 번째 분석대상을 이분하였다. 마지막 분석대상은 첫째 자녀 출산부터 둘째 자녀 출산까지 평균 소요기간인 약 41개월을 기준으로 이분하였다.
첫 출산시기가 길어질수록 전체적인 출산수준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감안할 때, 어떤 특성을 지닌 여성들이 결혼 후 자녀가 없는 상태를 지속하는지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함의를 제공할 수 있다. 불임 시술 경험이 있는 여성들을 제외한 결과 총 228명이 분석대상에 포함되었다. 두 번째 분석대상은 최근 3년 이내에 첫째 자녀를 출산한 유배우 기혼여성으로 제한하였으며 총 322명이다.
여성의 취업 여부와 취업상태를 포함한 사회 경제적 특성에 따른 출산시기와 간격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05년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 조사 자료에는 20-44세 기혼여성 3,802명과 미혼남녀 2,670명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나 이 연구에서는 분석대상을 현재 배우자가 있는 기혼여성으로 한정하였다.
. 첫 번째 분석대상은 결혼기간이 5년 이내이면서 자녀가 없는 여성으로 한정하였다. 첫 출산시기가 길어질수록 전체적인 출산수준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감안할 때, 어떤 특성을 지닌 여성들이 결혼 후 자녀가 없는 상태를 지속하는지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함의를 제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첫째 자녀 출산부터 둘째 자녀 출산까지 소요된 시간을 살펴보기 위하여 최근 3년 이내에 둘째 자녀를 출산한 유배우 기혼여성을 분석대상으로 선별하였다. 총 분석대상은 324명으로 제한되었다.

데이터처리

출산시기와 간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이항 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였다. 종속변수는 각 분석대상별로 평균 소요기간을 기준으로 평균 이상인 여성들과 평균 미만인 여성들로 이분하였다.

이론/모형

여성의 취업 여부와 취업상태를 포함한 사회 경제적 특성에 따른 출산시기와 간격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를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비록 통계적 유의미성은 없지만 첫째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도 임시직 및 일용직 여성들은 결혼부터 첫째 자녀 출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보다 길다. 반면 둘째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는 임시직 및 일용직 여성들은 비취업 여성들에 비하여 터울을 짧게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집을 소유하였는지 여부는 어떤 경우에도 통계적 유의미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성용(2006)의 연구 역시 경제위기가 여성의 출산수준에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거시적인 수준의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경제위기 이후에 결혼한 여성은 그 이전에 결혼한 여성에 비하여 첫째 자녀 출산을 덜 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1997년 경제위기 이후 첫째 자녀를 출산한 여성들은 오히려 짧은 기간 내에 둘째 자녀를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자녀 없이 지내는 기간은 짧았으며 자기 집을 소유한 경우가 자기 집을 소유하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자녀 없이 지내는 기간이 짧게 나타났다. 비취업여성과 상용직 여성은 자녀 없이 지내는 기간이 평균 17-18개월로 유사하였으나, 임시직 및 일용직의 경우는 약 21개월로 관찰되었다.
예를 들면 20대는 30대 이상에 비하여 자녀가 없는 기간도 평균보다 짧은 편이었고 자녀를 1명, 혹은 2명 출산한 경우에도 출산기간이 평균보다 짧게 소요되었다. 여성의 교육수준은 자녀가 없는 경우에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데, 학력이 낮은 집단이 전문대 졸 이상의 고학력 여성들에 비하여 자녀가 없이 지내는 기간이 평균보다 길게 소요되었다. 교육수준이 낮은 경우는 경제적으로 취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출산에 대하여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아닌지 추정된다.
류기철, 박영화(2009)는 출산계획이 아닌 실제 출산시기를 분석하면서 여성의 취업상태와 첫 출산시기의 관련성에 주목하였다. 연구 결과 취업 여성이 비취업 여성에 비해 출산을 할 확률이 낮고 첫 출산시기도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민현주(2007)는 여성의 취업과 출산간격의 관계에 대해서 서구에서 논의되는 가설들을 소개하였다.
최근 3년 이내에 둘째 자녀를 출산한 유배우 기혼여성들을 대상으로 첫째 자녀 출산부터 둘째 자녀 출산까지 소요된 평균 기간을 살펴보면, 약 41개월로 나타났다. 연령에 따른 차이는 다른 집단과 유사하며, 교육수준이 낮거나 높은 여성들이 첫째 자녀와 둘째 자녀의 터울을 약 41-42개 월로 가지는 반면 고등학교 중퇴 및 졸업의 교육 수준을 지닌 여성들은 약 37개월의 터울을 보였다. 종사상 지위에 따른 차이는 비취업이나 임시직 및 일용직에 비하여 상용직 여성들이 터울을 길게 가진다는 점에서 자녀가 없거나 자녀를 한명 출산한 경우와는 다른 경향이 관찰되었다.
여성의 종사상지위는 자녀가 없는 경우와 둘째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만 유의미한 영향력을 보였는데, 방향성이 반대라는 점이 흥미롭다. 자녀가 없는 경우 임시직 및 일용직 여성들은 비취업 여성들에 비하여 자녀가 없이 지낸 시간이 평균보다 길게 나타났다. 비록 통계적 유의미성은 없지만 첫째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도 임시직 및 일용직 여성들은 결혼부터 첫째 자녀 출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보다 길다.
이에 대하여 직업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고 출산휴가와 같은 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은 임시직 및 일용직 여성들은 취업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첫째 자녀와 둘째 자녀의 터울을 단축하려는 노력을 한다고 해석하였다. 즉 둘째 자녀를 낳을 의도를 가진 경우 출산 후 복직이 가능한 정규직 여성들은 첫째 자녀와 둘째 자녀 출산간의 간격을 늘려서 경력단절을 최소화 하려는 반면, 그렇지 못한 불안정한 직종의 여성들은 터울을 단축하여 취업단절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이 연구의 분석 결과 역시 위와 같은 설명이 한국사회에도 적용되고 있음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횡단자료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분석 대상 여성들이 아직 출산을 완료하지 않았다는 제한점은 있지만 여성의 취업상태에 따른 출산시기와 간격은 차별적으로 나타났다. 즉 임시직 및 일용직 여성들은 비취업 여성들에 비하여 자녀를 갖지 않고 지내는 기간이 길게 나타났으나, 둘째 자녀를 낳은 경우에는 비취업 여성에 비하여 터울이 짧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직업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여성들은 출산 자체와 첫 출산시기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그 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즉 교육수준이 높아질수록 출산수준이 낮아 지는 경향이 있지만, 대학원 졸업자 등 교육수준이 가장 높은 집단은 바로 밑의 집단보다 출산수준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직업별로도 농림수산업 종사자의 출산수준이 가장 높고 사무직 종사자의 출산수준이 가장 낮으며 직업위세와 출산수준은 부적인 관계를 유지하지만, 직업위세가 가장 높은 집단의 출산수준은 사무직 종사자보다 출산수준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여러 자료를 이용하여 개인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차별출산력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존의 연구결과를 보완하는 의의가 있으나 출산시기와 간격에 대한 분석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제한점이 있다.

후속연구

직업별로도 농림수산업 종사자의 출산수준이 가장 높고 사무직 종사자의 출산수준이 가장 낮으며 직업위세와 출산수준은 부적인 관계를 유지하지만, 직업위세가 가장 높은 집단의 출산수준은 사무직 종사자보다 출산수준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이 연구는 여러 자료를 이용하여 개인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차별출산력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존의 연구결과를 보완하는 의의가 있으나 출산시기와 간격에 대한 분석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제한점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초저출산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제시되는 원인은 무엇이 있는가?	2명으로 조사대상 156개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경향신문 2008). 이러한 초저출산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가치관 변화, 노동시장의 불안정성과 높은 사교육비, 일-가정양립의 어려움 등 다양한 원인이 제시되고 있다(김두섭 2005). 더불어 인구학적 시각에서는 결혼 연령의 증가가 출산력 저하를 야기하는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지적된다.
	한국사회의 초저출산 현상을 알 수 있는 자료는 무엇인가?	한국사회의 초저출산(lowest-low fertility) 현상은 이미 주지된 바 있다. 유엔인구기금에서 발간한 “2008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2명으로 조사대상 156개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경향신문 2008).
	결혼코호트별 첫 출산시기를 비교한 결과는 무엇인가?	출산력 수준을 결정짓는 두 가지 요소-출산의 양(quantum)과 속도(tempo)-중 양 못지않게 속도가 중요함은 이미 강조된 바 있다(은기수 2001). 은기수(2001)는 전국 규모의 조사를 활용하여 결혼코호트별 첫 출산시기를 비교한 결과, 최근 코호트로 올수록 첫째 자녀의 출산을 연기하는 경향이 나타남을 밝혀냈다. 즉 첫 출산시기의 연기(속도)가 출산수준을 낮추는 데에 기여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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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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