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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 중 식물상 조사의 경우 대부분이 천황봉 중심 또는 속리산 전체에 대한 개괄적인 조사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쌍곡계곡과 같이 세밀한 지역적 식물상 조사는 미비한 상태에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자연 및 생태환경이 우수한 속리산국립공원 내 위치한 쌍곡계곡에 분포하는 식물상을 자원식물적 측면에서 해석하여 차후 생태계보전과 더불어 유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획득과 함께 생물자원과 관련된 산업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 입지환경분석은 쌍곡계곡의 미시적인 지형특성을 분석 하여 개괄적인 무생물환경의 규명과 더불어 향후 식물생태계 모니터링 및 해발･향･경사에 따른 식생변화추이를 탐색하기 위한 기초자료 획득에 목적이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발행 1:25,000 수치지형도를 기본도면으로 하였고 AutoCAD 2006을 통해 dwg파일을 dxf파일로 변환한 후 등고선 레이어(7111, 7114)를 추출하였다.
제안 방법
- 그리고 Arcview3.3을 이용하여 불규칙삼각망(TIN: Triangulated Irregular Network)을 생성한 후 셀 크기가 10×10 m의 DEM(Digital Elevation Map)을 제작하여 대상지역의 해발, 경사도, 방위를 분석 하였다.
- 계별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경로는 A경로, B경로, C경로로 구분하였는데 A경로의 경우 군자산과 주변 능선 및 계곡, B경로는 살구나무골, C경로는 제수리치로서 능선, 계곡이 혼재된 지역을 선정하여 산지 내 분포하는 식물상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Fig. 1).
대상 데이터
- 귀화식물의 경우 Park(1995), Kang and Shim(2002), Bang et al.(2004)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귀화식물 분포에 대한 수치해석은 Yim and Jeon(1980)이 제시한 자연 파괴도(UI = 특정지역의 귀화종 총수/남한 내 귀화종 총수×100%)와 귀화율(NI = 귀화종수/출현종수×100%)을 이용하였으며, 남한 내 귀화종 총수는 Bang et al.
- 귀화식물 분포에 대한 수치해석은 Yim and Jeon(1980)이 제시한 자연 파괴도(UI = 특정지역의 귀화종 총수/남한 내 귀화종 총수×100%)와 귀화율(NI = 귀화종수/출현종수×100%)을 이용하였으며, 남한 내 귀화종 총수는 Bang et al.(2004)이 보고한 287종을 적용하였다. 자원식물은 Song(1985)의 문헌을 바탕으로 특성별 분석을 수행하였다.
- 본 연구는 속리산국립공원 내 쌍곡계곡에 분포하는 식물상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고 조사기간은 2006년 3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조사하였다.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88과 242속 342종 52변종 7품종 등 총 40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 조사지역은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일원이며, 조사시기는 2006년 3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춘계, 하계, 추계별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경로는 A경로, B경로, C경로로 구분하였는데 A경로의 경우 군자산과 주변 능선 및 계곡, B경로는 살구나무골, C경로는 제수리치로서 능선, 계곡이 혼재된 지역을 선정하여 산지 내 분포하는 식물상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Fig.
이론/모형
- 귀화식물 분포에 대한 수치해석은 Yim and Jeon(1980)이 제시한 자연 파괴도(UI = 특정지역의 귀화종 총수/남한 내 귀화종 총수×100%)와 귀화율(NI = 귀화종수/출현종수×100%)을 이용하였으며, 남한 내 귀화종 총수는 Bang et al.
- 전체 식물에 대한 증거표본은 본 지역이 국립공원지역이며, 유전자원보전림이기 때문에 식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하지 않았다. 식물분류는 Lee(2003)의 문헌을 이용하였고 분류체계는 Engler의 체계에 따라 알파벳순으로 과내 학명을 정리 하였다(Appendix). 한국특산식물은 Paik(2001)의 목록을 활용하였으며, 멸종위기식물 및 희귀식물은 Korea Forest Service(1997) 및 Bang and Ahn(2005)의 문헌을 채택하였다.
- (2004)이 보고한 287종을 적용하였다. 자원식물은 Song(1985)의 문헌을 바탕으로 특성별 분석을 수행하였다.
- 식물분류는 Lee(2003)의 문헌을 이용하였고 분류체계는 Engler의 체계에 따라 알파벳순으로 과내 학명을 정리 하였다(Appendix). 한국특산식물은 Paik(2001)의 목록을 활용하였으며, 멸종위기식물 및 희귀식물은 Korea Forest Service(1997) 및 Bang and Ahn(2005)의 문헌을 채택하였다. 귀화식물의 경우 Park(1995), Kang and Shim(2002), Bang et al.
성능/효과
- B경로(살구나무골)에서는 교목류의 경우 비목나무, 서어나무, 신갈나무, 박달나무, 굴피나무, 돌배나무, 들메나무, 망개나무, 물푸레나무, 물오리나무, 소나무, 일본잎갈 나무, 층층나무 등이 조사되었고 관목류는 참빗살나무, 짝자래나무, 작살나무, 회잎나무, 푼지나무, 광대싸리, 고추나무, 갯버들, 산수국, 붉은병꽃나무, 싸리 등이 관찰되었다. 초본류의 경우 그늘사초, 노루삼, 미나리냉이, 물레나물, 양지꽃, 애기나리, 사상자, 산국, 뽀리뱅이, 더덕, 여뀌, 용담, 우산나물, 이질풀, 풀솜대, 큰꼭두서니, 족도리, 주름조개풀, 등골나물, 뚝갈 등이 생육하였다.
- 자원식물은 관상용 식물 220분류군, 식용 식물 239분류군, 약용 식물 281분류군, 기타용 식물 20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오리새, 소리쟁이, 취명아주,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토끼풀, 큰달맞이꽃, 비짜루국화, 붉은서나물, 개망초, 망초, 뚱딴지, 서양민들레 등 13분류군이 관찰되었으며, 귀화율은 약 3.24%, 자연파괴도는 약 4.53%로 나타났다.
- 귀화식물의 분포비율을 살펴보면, 귀화율(NI)은 약 3.24%, 자연파괴도(UI)는 약 4.53%로 분석되었다. 다른 지역의 귀화율과 자연파괴도를 살펴보면, 국립공원의 경우 가야산(NI=4.
- 류군이 조사되었다. 그리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의 경우 II등급인 망개나무가 발견되었으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개족도리, 고란초, 망개나무, 백작약, 태백제비꽃, 꼬리진달래, 말나리 등 7분류군이 확인되었다(Table 2).
- 기후특성은 2006년 기준으로 평균기온 11.6℃, 최고극값 35.5℃, 최저극값 -16.6℃, 연강수량 1196.2 mm, 평균상대습도 69%, 평균풍속 1.2 ㎧로 하계에 집중적으로 강수량이 증가하였고 내륙성 기후대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관목류는 고추나무, 국수나무, 병꽃나무, 붉나무, 생강나무, 조팝나무, 화살나무, 조록싸리, 쇠물푸레 등이 관찰되었으며, 암석 틈에서는 매화말발도리, 꼬리진달래가 조사되었다. 만경류의경우 왕머루, 청가시덩굴, 개머루, 사위질빵, 미역줄나무 등이 관찰되었으며, 초본류의 경우 고비, 괭이밥, 대사초, 돌나물, 둥굴레, 모시대, 물매화, 씀바귀, 삽주, 산비장이, 벌깨덩굴, 단풍취, 참억새, 윤판나물, 할미꽃, 짚신나물, 참취, 큰까치수영 등이 생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이러한 지역에서는 망개나무의 종자발아가 힘들다는 특성도 나타나고 있다(Lee, 1979). 본 조사지역의 경우 전석지에 분포하지 않아 종자발아 문제는 없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등산로 주변 또는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유묘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근원부 주변은 답압에 의한 토양고결화가 발생되어 수분 및 공기 유통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일부는 근원부의 토양이 유실되어 근계가 노출되어 있었다.
- 본 지역에서 발견된 귀화식물은 오리새, 소리쟁이, 취명아주,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토끼풀, 큰달맞이꽃, 비짜루국화, 붉은서나물, 개망초, 망초, 뚱딴지, 서양민들레 등 13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Table 4), 환경부지정 생태계교란야생식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아까시나무의 경우 수평 근의 뛰어난 맹아갱신능력으로 인접 임분의 종구성, 천연 갱신을 방해하고 자생수목의 임분에 침입하여 식생경쟁에서 강한 세력권을 형성하기 때문에 주변 식생에 피해를 준다(Yun et al.
- 본 지역에서 분포하는 자원식물은 관상용 식물 220분류군, 식용 식물 239분류군, 약용 식물 281분류군, 기타용 식물 206분류군으로 나타났다(Table 3). 자원식물의 구성비를 살펴보면, 약용 식물(70.
- , Appendix). 석송강은 부처손 등 1과 1속 2종(0.5%), 속새강은 쇠뜨기 등 1과 1속 1종(0.2%), 양치식물강은 꿩고비 등 6과 15속 19종 3변종(5.5%), 나자식물강은 개비자나무 등 3과 4속 6종(1.5%), 피자식물강 중 단자엽식물아강은 뚝새풀 등 8과 39속 50종 7변종(14.2%), 쌍자엽식물아강은 홀아비꽃대 등 69과 182속 264종 42변종 7품종(78.1%)으로 분석되었다. Ko and Oh(2003)가 속리산 전체를 조사한 661분류군과 비교해보면, 60.
- 2007년 6월까지 조사하였다. 식물상을 조사한 결과, 88과 242속 342종 52변종 7품종 등 총 401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은 개비자나무, 키버들, 개족도리, 할미밀망, 민산초나무,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분취 등 총 8분류군이 조사되었다.
- 쌍곡계곡 주변에 분포하는 전체 식물상은 88과 242속 342종 52변종 7품종 등 총 40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Table 1, Appendix). 석송강은 부처손 등 1과 1속 2종(0.
- 이들의 보전을 위해서는 향후 희귀식물에 대한 구체적인 보전방안과 번식방법 등이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원식물은 관상용 식물 220분류군, 식용 식물 239분류군, 약용 식물 281분류군, 기타용 식물 20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오리새, 소리쟁이, 취명아주, 아까시나무, 붉은토끼풀, 토끼풀, 큰달맞이꽃, 비짜루국화, 붉은서나물, 개망초, 망초, 뚱딴지, 서양민들레 등 13분류군이 관찰되었으며, 귀화율은 약 3.
- 해발의 경우 전체 면적 34,512,100 m2 중 500～600 m가 약 29.23%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이 400～500 m가 약 22.88%, 600～700 m가 약 19.63% 등의 순으로 나타나 본 지역의 해발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속리산의 주 봉우리에서 형성된 산맥에 의해 높은 해발고도를 보인다고 판단된다(Fig. 3).
- 한국특산식물은 개비자나무, 키버들, 개족도리, 할미밀망, 민산초나무,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분취 등 총 8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은 망개나무 등 1분류군이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개족도리, 고 란초, 망개나무, 백작약, 태백제비꽃, 꼬리진달래, 말나리 등 7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이들의 보전을 위해서는 향후 희귀식물에 대한 구체적인 보전방안과 번식방법 등이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 , 2008b) 본 지역의 귀화식물 분포가 타 지역에 비해 낮으므로 자연식생의 교란이 적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조사는 속리산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국지적인 조사를 수행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차후 전 지역에 분포하는 귀화식물의 분류군을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 2001) 생물종다양성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귀화식물의 발생억제를 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정확한 원산지 규명과 함께 번식 메카니즘, 생태적 특성 등을 연구해야 할 것이며, 자연식생 내 침입하였거나 침입이 예상되는 귀화식물에 대해 중장기적인 제거작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또한 호랑버들의 경우 개화 시 특이경관 연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곤충이 채밀하기 때문에 경관생태학적 식재용으로 제안되고 있다(You, 2008b). 따라서 다양한 자생식물 및 식재 매뉴얼이 개발된다면 조경식재 설계에서 우리나라 관상용 식물이 많이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이러한 자원식물상에 대한 많은 연구는 전국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나 국립공원에 분포하는 자원식물상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상태에 있다. 따라서 생태계가 우수한 국립공원에 대한 자원식물 연구가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진행된다면 국가 자원식물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또한 근원부 주변은 답압에 의한 토양고결화가 발생되어 수분 및 공기 유통이 잘 되지 않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일부는 근원부의 토양이 유실되어 근계가 노출되어 있었다. 따라서 토양개량작업과 더불어 뿌리보호공 등의 생태복원공법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며, 결실 시 종자수집을 통해 유묘생산을 하여 망개나무의 현지외 보전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이러한 고란초는 암석지역과 같은 특수한 환경에서만 적응하여 생육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그 개체군이 많지 않고 양치식물의 특성 상 번식이 잘 되지 않아 포자배양 등의 생물공학적 방법으로 증식이 요구되는 식물이다. 따라서 향후 고란초에 대한 보전방안과 번식방법에 대한 체계적 연구가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경사도는 산림토양의 유기물함량과 연관되는데 급경사일수록 유기물함량이 적고 완경사일수록 많아질 수도 있다. 또한 급경사일수록 인간의 접근이 어렵고 개발행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종조성이 풍부하거나 특이한 종이 출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경사도에 따른 식물상 해석이 차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방위는 식생형태나 종조성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는데 특히 토양수분함량에 있어 북향이 남향보다 높기 때문에 이러한 요인에 따라 식생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Shin et al.
- , 2006) 주로 경북북부, 충북 일부 지역의 암석 및 절벽 틈에서 생육하는 종이다. 본 지역에서도 꼬리진달래는 암석 틈에서 주로 관찰되었는데 생육상태는 양호하였으나 등산로 주변에 분포하는 개체들은 등산객들의 이동에 의해 가지가 부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자생지 주변으로 보호 펜스 등을 설치해야 할 것이며, 유성 및 무성번식을 통해 생산된 유묘를 다른 지역에 식재하여 대체 자생지를 조성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식물은 망개나무 등 1분류군이며,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개족도리, 고 란초, 망개나무, 백작약, 태백제비꽃, 꼬리진달래, 말나리 등 7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이들의 보전을 위해서는 향후 희귀식물에 대한 구체적인 보전방안과 번식방법 등이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원식물은 관상용 식물 220분류군, 식용 식물 239분류군, 약용 식물 281분류군, 기타용 식물 206분류군으로 나타났다.
- 이들은 음지에 생육하고 있으며, 꽃보다는 섬세한 잎을 감상하는 관엽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음지용 소재로 대부분 맥문동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양치식물을 이용하여 음지녹화를 한다면 자연경관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호랑버들의 경우 개화 시 특이경관 연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곤충이 채밀하기 때문에 경관생태학적 식재용으로 제안되고 있다(You, 200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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