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매립지에서 과거의 해안선을 산정하는 방법과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우리나라 해안토지의 미등록 실태는 공유수면 매립 시 복잡한 토지소유권 분쟁을 초래할 수 있다. 과거의 해안선은 지적경계와 달리 해안선 정의에 대한 제도적 미흡과 더불어 해안선 변화의 특성으로 인하여 다양한 위치의 해안선이 제시될 수 있으며, 이는 해안빈지 및 포락지의 면적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안정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하여 이러한 문제를 저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해안선 조사 방법을 제시하였다. 해안선 변화가 없는 암반해안을 대상으로 매립 이전에 촬영된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조위에 근거하는 해안선을 산정하였다. 이를 지상 지형 측량 성과와 비교한 결과, 항공사진측량에 의한 해안선의 정확도는 신뢰할 만한 수준이었다.
본 논문은 매립지에서 과거의 해안선을 산정하는 방법과 문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우리나라 해안토지의 미등록 실태는 공유수면 매립 시 복잡한 토지소유권 분쟁을 초래할 수 있다. 과거의 해안선은 지적경계와 달리 해안선 정의에 대한 제도적 미흡과 더불어 해안선 변화의 특성으로 인하여 다양한 위치의 해안선이 제시될 수 있으며, 이는 해안빈지 및 포락지의 면적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안정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하여 이러한 문제를 저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해안선 조사 방법을 제시하였다. 해안선 변화가 없는 암반해안을 대상으로 매립 이전에 촬영된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조위에 근거하는 해안선을 산정하였다. 이를 지상 지형 측량 성과와 비교한 결과, 항공사진측량에 의한 해안선의 정확도는 신뢰할 만한 수준이었다.
In this paper, we discussed methods and problems for estimating historical shorelines on a reclaimed land. Since many of coastal lands are unregistered in Korea, reclamation of public waters could cause complicated land ownership dispute. Unlike cadastral boundaries, historical shorelines can be rep...
In this paper, we discussed methods and problems for estimating historical shorelines on a reclaimed land. Since many of coastal lands are unregistered in Korea, reclamation of public waters could cause complicated land ownership dispute. Unlike cadastral boundaries, historical shorelines can be represented by those of various locations due to lack of legal definition of shoreline as well as characteristics of shoreline changes, which directly influence on the calculation of coastal and submerged land areas. Through a case study for Anjeong industrial complex, a systematic method of investigating historical shorelines was suggested to resolve the problems. For a rocky coast where shoreline changes are not likely to occur, a shoreline based on tidal datum was retrieved using aerial photographs taken before the construction of reclamation. Compared with ground survey data, the shoreline was accurate, indicating that the digital photogrammetry was reliable.
In this paper, we discussed methods and problems for estimating historical shorelines on a reclaimed land. Since many of coastal lands are unregistered in Korea, reclamation of public waters could cause complicated land ownership dispute. Unlike cadastral boundaries, historical shorelines can be represented by those of various locations due to lack of legal definition of shoreline as well as characteristics of shoreline changes, which directly influence on the calculation of coastal and submerged land areas. Through a case study for Anjeong industrial complex, a systematic method of investigating historical shorelines was suggested to resolve the problems. For a rocky coast where shoreline changes are not likely to occur, a shoreline based on tidal datum was retrieved using aerial photographs taken before the construction of reclamation. Compared with ground survey data, the shoreline was accurate, indicating that the digital photogrammetry was reliabl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해상경계선과 관련하여 장(2002)과 김(2003)은 인접한 지방자치단체 간 해상경계분쟁의 사례, 해상경계에 관한 법적 근거,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해안선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한다.
본 논문은 매립지에서 미등록 해안토지를 조사한 사례로서 1997년에 착공된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소재 안정국가산업단지(Fig. 1)에서 바닷가(해안빈지) 면적을 산출하는 연구를 소개한다. 매립지를 조성한 사업시행사는 해안빈지와 포락지 조사를 수행한 바 있다.
합리적인 연안관리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해안선조사 방법의 수립과 과학적인 해안선자료의 구축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매립지에서 지적경계와 해안선에 대한 제도적인 문제를 고찰하고, 매립지에서 과거의 해안선을 산정하는 한 방법으로서 간접적인 조사 방법인 항공사진측량을 제시한다. 이 방법의 유용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항공사진측량으로 제작한 수치지형도를 지상 지형측량 조사 자료와 직접 비교하여 항공사진측량의 정확도 수준을 규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해안빈지 및 포락지의 면적측정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들 면적은 등고선의 일종인 해안선(약최고고조면)의 평면위치와 표고의 오차와 직접 관련된다. 등고선의 평면위치의 변화는 표고의 변화를 수반하므로 등고선에서 평면위치오차와 표고오차를 동시에 점검할 수 없다.
위에서 매립허가 신청과 관련하여 제출하는 1:25,000 지형도에 대하여 해안선의 정의에 관한 문제점을 기술하였다. 여기에는 지형도가 일반적으로 다양한 연안지형 연구에 사용되고 있지만, 정량적인 관점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수 있음을 논의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매립지에서 지적경계와 해안선에 대한 제도적인 문제를 고찰하고, 매립지에서 과거의 해안선을 산정하는 한 방법으로서 간접적인 조사 방법인 항공사진측량을 제시한다. 이 방법의 유용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항공사진측량으로 제작한 수치지형도를 지상 지형측량 조사 자료와 직접 비교하여 항공사진측량의 정확도 수준을 규명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조사 공간 규모가 적정할 것
제안 방법
검증지역에서 항공사진도화 해안선 높이의 오차를 지상 지형측량을 기준으로 계산하였다. 해안선의 변화가 크게 나타난 모래 해안의 경우 오차점검의 의미가 없으므로, 해안선변화가 없는 북측의 암반해안 지역에서 6점을 임의로 선정하여 비교하였다(Fig.
반면에 수치 지형도에 묘사된 지형지물의 위치좌표(지물의 평면위치와 등고선의 표고) 참값은 실세계에서는 구할 수 없는 이상적인 값이나, 본 연구에서는 지상측량으로 측정한 위치좌표를 참값을 대신하는 정확 값으로 간주하였다. 더불어 지물의 평면위치에 대해서는 대상물의 지적도상 평면위치좌표도 정확값으로 간주하여 점검하였다.
측정대상은 육지부에 대해서는 해안에 접한 도로 및 선착장 등의 시설의 경계를 측량하고, 바다 쪽으로는 간조 시에 노출되는 조류로와 주요 지형변화지점의 위치를 측정하였다. 또한, 항공사진도화에 의한 해안선의 정확도를 점검하기 위해 해안을 따라 해안선(평균해면상 1.41 m) 상하부 지점의 표고를 10 m 이내의 간격으로 촘촘히 측정하였다. 지상 지형측량 자료 중 표고점 측정자료를 등고선 작도 S/W(Surfer)를 이용하여 1 m 간격의 등고선 및 해안선을 작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측정값이란 수치지형도에 묘사된 지물의 위치좌표(E, N, H)이다. 반면에 수치 지형도에 묘사된 지형지물의 위치좌표(지물의 평면위치와 등고선의 표고) 참값은 실세계에서는 구할 수 없는 이상적인 값이나, 본 연구에서는 지상측량으로 측정한 위치좌표를 참값을 대신하는 정확 값으로 간주하였다. 더불어 지물의 평면위치에 대해서는 대상물의 지적도상 평면위치좌표도 정확값으로 간주하여 점검하였다.
위에서 매립허가 신청과 관련하여 제출하는 1:25,000 지형도에 대하여 해안선의 정의에 관한 문제점을 기술하였다. 여기에는 지형도가 일반적으로 다양한 연안지형 연구에 사용되고 있지만, 정량적인 관점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수 있음을 논의하고자 한다.
매립지에서 과거의 해안선을 산정하는 항공사진측량 방법을 현재 우리나라 해안선조사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상 지형측량 방법과 비교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본 연구지역에서 매립 이전의 해안과 유사한 지역을 검증지역으로 선정하고, 검증지역에 대한 항공사진측량 수치지형도와 지상 지형측량에 의한 성과를 상호 비교하였다. 항공사진도화에 의한 수치지형도 제작은 앞에서 기술한 바와 같으므로 여기에서는 지상 지형측량에 대해서만 기술한다.
41 m) 상하부 지점의 표고를 10 m 이내의 간격으로 촘촘히 측정하였다. 지상 지형측량 자료 중 표고점 측정자료를 등고선 작도 S/W(Surfer)를 이용하여 1 m 간격의 등고선 및 해안선을 작성하였다.
지상 지형측량은 GPS 기준점 측량에서 미리 측설한 보조기준점 중 한 점에 토탈스테이션(SET 3110, Sokkia)을 정치하고 나머지 한 점에 반사경을 설치하여 토탈스테이션 표정을 완료한 후, 측점에 세운 반사경까지의 경사거리와 방향각, 연직각을 측정하여 측점의 평면위치(E, N) 및 표고를 측정하였다. 측정대상은 육지부에 대해서는 해안에 접한 도로 및 선착장 등의 시설의 경계를 측량하고, 바다 쪽으로는 간조 시에 노출되는 조류로와 주요 지형변화지점의 위치를 측정하였다.
지상 지형측량은 GPS 기준점 측량에서 미리 측설한 보조기준점 중 한 점에 토탈스테이션(SET 3110, Sokkia)을 정치하고 나머지 한 점에 반사경을 설치하여 토탈스테이션 표정을 완료한 후, 측점에 세운 반사경까지의 경사거리와 방향각, 연직각을 측정하여 측점의 평면위치(E, N) 및 표고를 측정하였다. 측정대상은 육지부에 대해서는 해안에 접한 도로 및 선착장 등의 시설의 경계를 측량하고, 바다 쪽으로는 간조 시에 노출되는 조류로와 주요 지형변화지점의 위치를 측정하였다. 또한, 항공사진도화에 의한 해안선의 정확도를 점검하기 위해 해안을 따라 해안선(평균해면상 1.
항공사진도화 해안선을 지상 지형측량으로 측정한 해안선을 중첩하여 전반적인 해안선 사이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항공사진도화 해안선은 황리 선착장의 위치를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으나, 1994년 이후에 확장된 모습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 등(2007)은 매립 전·후의 해안선을 도화하고, 해안빈지 및 포락지 면적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자 중복 촬영된 한 쌍의 항공사진을 이용하였다. 항공사진측량의 정확도 향상을 위하여 GPS에 의한 지상기준점 측량을 수행하였다. 항공사진측량은 해석도화기를 이용하는 방법과 수치사진측량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각각의 방법에 대한 정확도를 비교·분석하였다.
해석도화기와 수치도화기에서 각각 내부, 상호, 절대 표정을 거쳐 구성된 입체모델 상에서 해안선과 해안선 주변의 지형에 부점(floating point)을 위치시켜 지물의 경계선 및 등고선을 도화하였다.
검증지역에서 항공사진도화 해안선 높이의 오차를 지상 지형측량을 기준으로 계산하였다. 해안선의 변화가 크게 나타난 모래 해안의 경우 오차점검의 의미가 없으므로, 해안선변화가 없는 북측의 암반해안 지역에서 6점을 임의로 선정하여 비교하였다(Fig. 6). 해안선의 표고를 지상 지형측량 표고점 자료로부터 보간에 의해 계산하여 오차를 구한 결과 그 표준편차는 0.
대상 데이터
항공사진도화 수치지형도의 평면위치오차를 통영시 지적도 기준에 의하여 평가하였다. Fig. 5에 도시한 바와 같이 대상지는 전답 3필지의 모서리 10지점이다. 그 표준오차는 1.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매립 전·후로 2차례(1994년 및 2001년)에 걸쳐 촬영된 항공사진(축척 1:20,000)의 양화필름과 수치영상을 사용하였다.
5에 도시된 바와 같이 황리 해안 선착장은 2006년 지상 측량 당시 1994년의 모습과 달리 많이 변한 상태였다. 따라서 선착장 구조물 중 변화가 없었다고 간주되는 4지점의 평면위치오차를 CAD상에서 구하였으며, 그 표준오차는 0.77 m이었다. 지형도의 평면위치 표준편차 제한 값인 3.
현장 답사 결과 예포리 해안과 당동리 해안은 인공 해안으로 변모한 반면, 광도면 황리 해안만이 모래 또는 암벽으로 이루어진 자연 상태의 해안을 유지하고 있었다. 따라서 안정국가산업단지 북단에 위치한 광도면 황리 해안을 검증지역으로 선정하였으며, 그 전경은 Fig. 4에 도시한 바와 같다.
등고선의 평면위치의 변화는 표고의 변화를 수반하므로 등고선에서 평면위치오차와 표고오차를 동시에 점검할 수 없다. 따라서 평면위치오차는 현저한 지물의 경계선을 점검대상으로 하였고, 등고선의 표고오차는 해안선을 점검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항공사진측량은 해석도화기를 이용하는 방법과 수치사진측량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각각의 방법에 대한 정확도를 비교·분석하였다.
이론/모형
항공사진(1994년)도화 수치지형도의 평면위치오차를 지상 지형측량 기준에 의하여 평가하였다. Fig.
항공사진도화 수치지형도의 평면위치오차를 통영시 지적도 기준에 의하여 평가하였다. Fig.
성능/효과
(1) 공유수면 매립지에서 해안빈지 및 포락지 면적을 산정하기 위한 과거의 해안선은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으며 이로써 해안토지의 면적은 다르게 산정될 수 있다. 이는 해안선의 시간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해안선을 정의하는 조위기준면, 조사방법의 다양성에 기인한다.
(3) 본 사례 연구에서 제시된 간접적인 항공사진측량에 의한 해안선의 정확도는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서, 매립지와 같이 직접적인 지상 지형측량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해안선조사 측량방법으로 채택되어야 한다.
매립 전·후의 해안선으로 부터 측정한 과거와 현재의 해안선 사이의 면적을 비교한 결과, 두 가지 항공사진측량에 의해 도화된 해안선은 대체로 일치하였다.
매립 전·후의 해안선으로 부터 측정한 과거와 현재의 해안선 사이의 면적을 비교한 결과, 두 가지 항공사진측량에 의해 도화된 해안선은 대체로 일치하였다. 수치사진측량은 국토지리정보원 제공수치영상의 해상력(1,200 dpi) 보다 높은 해상력의 영상을 사용한다면 해석도화기 수준으로 항공사진 해석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면 2006년에 지상 지형측량으로 측정한 해안선은 해안선과 육지부 도로의 폭이 선착장 부근에서 넓다가 북쪽으로 가면서 점차 좁아진다. 즉, 선착장 및 매립지 조성으로 인하여 이 지역의 해양물리적인 변화와 산업화에 따른 폐기물의 증가로 1994년에 비해 퇴적이 우세한 결과 해안의 폭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6). 해안선의 표고를 지상 지형측량 표고점 자료로부터 보간에 의해 계산하여 오차를 구한 결과 그 표준편차는 0.37 m이었다. 이것은 지형도의 등고선 표고오차 2.
현장 답사 결과 예포리 해안과 당동리 해안은 인공 해안으로 변모한 반면, 광도면 황리 해안만이 모래 또는 암벽으로 이루어진 자연 상태의 해안을 유지하고 있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매립이란 무엇인가?
매립이란 공유수면에 토사 등의 물질을 투입하여 해면의 최고수위 이상으로 지반을 높여 새로 운 토지를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연안에서 매립지가 조성되면 바다 쪽에 새로운 인공적인 해안선이 형성되고, 기존의 해안선은 소멸되어 자료와 기록으로만 존재한다.
해안빈지 면적은 무엇으로부터 산출되는가?
해안빈지 면적은 지적 경계와 매립 이전에 존재하였던 해안선으로부터 산출된다. 실제로 과거의 해안선 자료를 구하는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과거의 해안선 자료를 구하는 문제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실제로 과거의 해안선 자료를 구하는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안선 조사와 관련하여 제도적 근거가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못한데다가, 육상 지리정보에 비하여 해안선 조사자료의 DB 구축이 매우 부진한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최, 2004; 황 등, 2004). 합리적인 연안관리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해안선조사 방법의 수립과 과학적인 해안선자료의 구축이 필요하다.
Thieler, E. R. and Danforth, W. W. (1994). Historical shoreline mapping (I): Improving techniques and reducing positioning errors. Journal of Coastal Research, 10(3), 549-563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