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보성산 유기농 녹차의 품질에 따른 카테킨 함량과 항산화능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Catechins and Antioxidant Capacity in Various Grades of Organic Green Teas Grown in Boseong, Korea원문보기
유기농 녹차의 등급별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은 각 추출 용매에 따른 수율을 확인하였을 때 물 추출에 비하여 수용성 유기 용매의 추출 수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유기용매를 이용한 추출 수율은 물을 이용할 때 보다 총페놀 함량은 1.5에서 3.2배, 항산화능은 1.8에서 3.8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HPLC 분석을 통하여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의 상관관계를 비교 시 총페놀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능이 1차 선형관계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HPLC분석을 통하여 유기농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카테킨의 함량이 채엽시기에 따라 변화가 나타났다.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성분 중 가장 많이 존재하는 EGCG가 건조중량당 5.8-7.7%의 함량을 보였고, caffeine은 1.7-2.9%의 함량을 보였다.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함량은 일반적으로 채엽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서 점차 감소하였다. 유기농 녹차의 등급에 따른 항산화능은 최상급인 우전에서 가장 높았으며 최하등급인 엽차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HPLC 분석에 의한 유기농 녹차의 등급에 따른 총 카테킨 함량(mg/g)은 우전(155.4), 세작(147.7), 중작(143.2), 엽차(135.1), 대작(130.5)의 순서로 감소하였다. 이를 통해 녹차의 채엽 시기가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성분 및 항산화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반적으로 상급의 유기농 녹차 일수록 총페놀 및 카테킨 함량이 많으며 또한 더 높은 항산화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 녹차의 등급별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은 각 추출 용매에 따른 수율을 확인하였을 때 물 추출에 비하여 수용성 유기 용매의 추출 수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유기용매를 이용한 추출 수율은 물을 이용할 때 보다 총페놀 함량은 1.5에서 3.2배, 항산화능은 1.8에서 3.8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HPLC 분석을 통하여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의 상관관계를 비교 시 총페놀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능이 1차 선형관계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HPLC분석을 통하여 유기농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카테킨의 함량이 채엽시기에 따라 변화가 나타났다.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성분 중 가장 많이 존재하는 EGCG가 건조중량당 5.8-7.7%의 함량을 보였고, caffeine은 1.7-2.9%의 함량을 보였다.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함량은 일반적으로 채엽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서 점차 감소하였다. 유기농 녹차의 등급에 따른 항산화능은 최상급인 우전에서 가장 높았으며 최하등급인 엽차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HPLC 분석에 의한 유기농 녹차의 등급에 따른 총 카테킨 함량(mg/g)은 우전(155.4), 세작(147.7), 중작(143.2), 엽차(135.1), 대작(130.5)의 순서로 감소하였다. 이를 통해 녹차의 채엽 시기가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성분 및 항산화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반적으로 상급의 유기농 녹차 일수록 총페놀 및 카테킨 함량이 많으며 또한 더 높은 항산화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various solvents on extraction of bioactive phenolics and to analyze the antioxidant capacity and contents of individual catechins in various grades of green teas organically grown in Boseong, Korea. The organic green teas, based on their har...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various solvents on extraction of bioactive phenolics and to analyze the antioxidant capacity and contents of individual catechins in various grades of green teas organically grown in Boseong, Korea. The organic green teas, based on their harvest seasons, were categorized into five grades such as Woo-Jeon, Se-Jak, Jung-Jak, Dae-Jak, and coarse tea. Solvents used to extract phenolics from these teas included water at $23^{\circ}C$ and $70^{\circ}C$ as well as 80% (v/v) aqueous methanol and ethanol. In general, aqueous organic solvents of methanol and ethanol led to higher extraction yields of phenolics than water at $23^{\circ}C$ and $70^{\circ}C$. Total phenolics and antioxidant capacity of the teas extracted with the aqueous organic solvents were approximately 1.5 to 3.2 and 1.8 to 3.8 times higher than those with water at $23^{\circ}C$ and $70^{\circ}C$, respectively. Coarse tea, the lowest grade of green tea, showed approximately 30-60% lower total phenolics and antioxidant capacity compared with the higher grade ones. Reversed-phase HPLC analysis was performed quantitatively to identify individual catechins, gallic acid, and caffeine in teas extracted with 80% (v/v) aqueous methanol. Based on their dry weights, the organic green teas contained about 1.7 to 2.9% of caffeine. Content (mg/g dry weight) of tea catechins decreased in the following order: Woo-Jeon (155.4) > Se-Jak (147.7) > Jung-Jak (143.2) > coarse tea (135.1) > Dae-Jak (130.5). (-)-Epigallocatechin gallate was the most abundant among the catechins analyzed. The highest grade of green tea, Woo-Jeon, had the highest amount of (-)-epigallocatechin gallate at 77.4 mg/g dry weight. Overall, the higher grade of organic green teas tended to have the higher level of antioxidant capacity and catechin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 of various solvents on extraction of bioactive phenolics and to analyze the antioxidant capacity and contents of individual catechins in various grades of green teas organically grown in Boseong, Korea. The organic green teas, based on their harvest seasons, were categorized into five grades such as Woo-Jeon, Se-Jak, Jung-Jak, Dae-Jak, and coarse tea. Solvents used to extract phenolics from these teas included water at $23^{\circ}C$ and $70^{\circ}C$ as well as 80% (v/v) aqueous methanol and ethanol. In general, aqueous organic solvents of methanol and ethanol led to higher extraction yields of phenolics than water at $23^{\circ}C$ and $70^{\circ}C$. Total phenolics and antioxidant capacity of the teas extracted with the aqueous organic solvents were approximately 1.5 to 3.2 and 1.8 to 3.8 times higher than those with water at $23^{\circ}C$ and $70^{\circ}C$, respectively. Coarse tea, the lowest grade of green tea, showed approximately 30-60% lower total phenolics and antioxidant capacity compared with the higher grade ones. Reversed-phase HPLC analysis was performed quantitatively to identify individual catechins, gallic acid, and caffeine in teas extracted with 80% (v/v) aqueous methanol. Based on their dry weights, the organic green teas contained about 1.7 to 2.9% of caffeine. Content (mg/g dry weight) of tea catechins decreased in the following order: Woo-Jeon (155.4) > Se-Jak (147.7) > Jung-Jak (143.2) > coarse tea (135.1) > Dae-Jak (130.5). (-)-Epigallocatechin gallate was the most abundant among the catechins analyzed. The highest grade of green tea, Woo-Jeon, had the highest amount of (-)-epigallocatechin gallate at 77.4 mg/g dry weight. Overall, the higher grade of organic green teas tended to have the higher level of antioxidant capacity and catechin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현재까지 녹차의 카테킨에 대한 분석은 많이 이루어져 왔으나 유기농 녹차에 관한 분석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재배한 여러 등급의 유기농 녹차를 대상으로 추출 용매에 따른 페놀 화합물(phenolic compounds)의 추출 수율 비교 및 총페놀 함량, 항산화능, 주요 카테킨 함량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이동상의 용매구배(solvent gradient) 조성은 Kim 등의 방법(16)을 조금 변형하여 사용하였다. HPLC 분석시 gallic acid, epigallocatechin(EGC), caffeine, catechin, epicatechin, epigallocatechin gallate(EGCG), gallocatechin gallate(GCG), epicatechin gallate(ECG)를 표준물질로 사용하였으며 외부표준법 (external standard method)을 이용하여 각 표준물질의 검량선을 통해 유기농 녹차의 페놀 화합물과 caffeine 함량을 정량하였다. HPLC 분석을 위한 샘플은 균질화와 초음파를 이용한 방법을 사용하여 추출하였으며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 측정 결과에서 추출 수율이 가장 높았던 유기농 녹차의 80%(v/v) 수용성 메탄올 추출액을 사용하였다.
녹차의 페놀 화합물 및 caffeine의 분석과 동정은 역상 HPLC(LC-20A, Shimadzu Corp., Kyoto, Japan)를 사용하였다. 분석컬럼은 Symmetry C18(5 µm × 4.
유기농 녹차의 추출용매로는 aquaMax-Ultra 기기(Young-lin, Anyang, Korea)를 사용하여 정제한 초순수물(deionized distilled water; DDW)과 80%(v/v) 수용성 메탄올, 80%(v/v) 수용성 에탄올을 사용하였다. 유기용매를 이용한 추출은 녹차 5g을 100 mL 유기용매와 혼합한 후 2분 동안 Polytron homogenizer PT MR2100(Kinematica, Lucerne, Switzerland)을 이용하여 19,000 rpm의 속도에서 균질화 한 후 질소가스를 주입하며 초음파기기(e-Science, Seoul, Korea)에서 20분간 초음파를 이용하여 추출을 하였다. 추출액을 Büchner funnel을 이용하여 여과한 후 2차 추출을 위해 여과박을 다시 80%(v/v) 용매를 이용하여 1분 동안 균질화하고 질소가스를 주입하며 20분간 초음파를 이용하여 추출하였다.
샘플은 autosampler를 이용하여 20 µL씩 주입하였으며 이동유량은1 mL/min로 하였다. 이동상의 용매구배(solvent gradient) 조성은 Kim 등의 방법(16)을 조금 변형하여 사용하였다. HPLC 분석시 gallic acid, epigallocatechin(EGC), caffeine, catechin, epicatechin, epigallocatechin gallate(EGCG), gallocatechin gallate(GCG), epicatechin gallate(ECG)를 표준물질로 사용하였으며 외부표준법 (external standard method)을 이용하여 각 표준물질의 검량선을 통해 유기농 녹차의 페놀 화합물과 caffeine 함량을 정량하였다.
추출액을 Büchner funnel을 이용하여 여과한 후 2차 추출을 위해 여과박을 다시 80%(v/v) 용매를 이용하여 1분 동안 균질화하고 질소가스를 주입하며 20분간 초음파를 이용하여 추출하였다.
항산화능은 ABTS 라디칼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15). 1.
Table 2는 유기농 녹차의 항산화능을 측정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항산화능은 천연유래 수용성 항산화제인 vitamin C를 표준 물질로 사용하여 제시하였다. 수용성 유기용매를 이용한 추출에서 엽차를 제외한 다른 품질의 녹차들(세작, 중작, 대작)과 비교시 유의적 차이는 없었지만 최상품인 우전 녹차의 항산화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2,2'-Azobis-(2-amidinopropane)HCl(AAPH)는 Wako Pure Chemicals(Osaka, Japan)에서 구입하였다.
HPLC 분석시 gallic acid, epigallocatechin(EGC), caffeine, catechin, epicatechin, epigallocatechin gallate(EGCG), gallocatechin gallate(GCG), epicatechin gallate(ECG)를 표준물질로 사용하였으며 외부표준법 (external standard method)을 이용하여 각 표준물질의 검량선을 통해 유기농 녹차의 페놀 화합물과 caffeine 함량을 정량하였다. HPLC 분석을 위한 샘플은 균질화와 초음파를 이용한 방법을 사용하여 추출하였으며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 측정 결과에서 추출 수율이 가장 높았던 유기농 녹차의 80%(v/v) 수용성 메탄올 추출액을 사용하였다.
유기농 녹차
녹차(Camellia sinensis)는 2006년 전라남도 보성군 대한다업(Boseong, Korea)에서 재배한 유기농 녹차를 채엽 시기에 따라 나눈 우전(Woo-Jeon), 세작(Se-Jak), 중작(Jung-Jak), 대작(Dae-Jak), 엽차(coarse tea) 등 총 다섯 등급의 녹차를 사용하였다. 유기농 녹차의 경작을 위하여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농촌진흥청(Suwon, Korea)에서 인증 받은 대덕산업(Daejeon, Korea)의 친환경비료 한가위를 사용하였다.
녹차(Camellia sinensis)는 2006년 전라남도 보성군 대한다업(Boseong, Korea)에서 재배한 유기농 녹차를 채엽 시기에 따라 나눈 우전(Woo-Jeon), 세작(Se-Jak), 중작(Jung-Jak), 대작(Dae-Jak), 엽차(coarse tea) 등 총 다섯 등급의 녹차를 사용하였다. 유기농 녹차의 경작을 위하여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농촌진흥청(Suwon, Korea)에서 인증 받은 대덕산업(Daejeon, Korea)의 친환경비료 한가위를 사용하였다.
유기농 녹차의 추출용매로는 aquaMax-Ultra 기기(Young-lin, Anyang, Korea)를 사용하여 정제한 초순수물(deionized distilled water; DDW)과 80%(v/v) 수용성 메탄올, 80%(v/v) 수용성 에탄올을 사용하였다. 유기용매를 이용한 추출은 녹차 5g을 100 mL 유기용매와 혼합한 후 2분 동안 Polytron homogenizer PT MR2100(Kinematica, Lucerne, Switzerland)을 이용하여 19,000 rpm의 속도에서 균질화 한 후 질소가스를 주입하며 초음파기기(e-Science, Seoul, Korea)에서 20분간 초음파를 이용하여 추출을 하였다.
6 mm × 250 mm; Waters, Milford, MA, USA)를 사용하였다. 이동상으로는 DDW(0.1% phosphoric acid 함유)와 acetonitrile(0.1% phosphoric acid 함유)를 사용하였다. 샘플은 autosampler를 이용하여 20 µL씩 주입하였으며 이동유량은1 mL/min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Different letters on the bars indicate significant difference at p < 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Different superscriptive large and small letters in row and column, respectively, indicate significant difference at p < 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Different superscriptive letters in row indicate significant difference at p < 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각 실험군들의 평균치는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이용하여 실험군간의 차이를 검증하였으며 실험군간의 p 값이 0.05 이하일 경우 유의성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수치들은 평균±표준편차로 나타내었으며, SAS(Statistical Analysis System for Window v. 8)를 이용하여 통계 처리를 하였다.
이론/모형
총페놀 함량은 Folin-Ciocalteu's phenol 시약을 이용한 비색법(14)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1)EGCG, EGC, ECG, and GCG stand for epigallocatechin gallate, epigallocatechin, epicatechin gallate, and gallocatechin gallate, respectively. Data are expressed as mean ± standard deviation (n = 3).
녹차의 채집 시기에 따른 각각의 카테킨 성분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EGC의 양은 채엽 시기가 늦은 중작, 대작, 엽차에서 상위 품질의 우전과 세작보다 더 높았다(Table 3). 채엽 시기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카테킨은 ECG와 EGC로써 세작과 중작 사이에서 그 함량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유기농 녹차의 등급에 따른 항산화능은 최상급인 우전에서 가장 높았으며 최하등급인 엽차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HPLC 분석에 의한 유기농 녹차의 등급에 따른 총 카테킨 함량(mg/g)은 우전(155.4), 세작(147.7), 중작(143.2), 엽차(135.1), 대작(130.5)의 순서로 감소하였다. 이를 통해 녹차의 채엽 시기가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성분 및 항산화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카테킨 함량은 건조 중량 대비 약 13%에서 15%의 함량을 보였으며 이는 녹차의 재배 환경, 채엽 시기, 부위 및 추출 방법에 따라 함량의 차이는 있었으나 등급에 따른 카테킨 함량의 추이는 이전의 연구 결과들과 유사한 경향을 보여주었다(2,5,12). HPLC 분석을 통하여 우전과 세작 등급이 가지고 있는 페놀의 함량이 중작과 대작의 그것과 차이가 있으며 이것이 여러 품질의 녹차의 총항산화능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8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HPLC 분석을 통하여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의 상관관계를 비교 시 총페놀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능이 1차 선형관계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HPLC분석을 통하여 유기농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카테킨의 함량이 채엽시기에 따라 변화가 나타났다.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중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것은 EGCG였으며, EGC와 ECG의 함량도 다른 카테킨(catechin, epicatechin, GCG)보다 더 많은 양이 존재하였다. 모든 등급에서 가장 많은 함량을 보인 EGCG는 유기농 녹차 건조 중량당 5.8-7.7%를 보였으며, HPLC 분석을 통해 얻어진 총카테킨 함량 대비 45% 이상을 차지하였다. 녹차의 채집 시기에 따른 각각의 카테킨 성분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유기농 녹차의 용매에 따른 총페놀 함량을 녹차의 등급별로 Table 1에 나타내었다. 물을 이용한 추출 시 최고급 녹차인 우전을 제외하고 70℃에 비해 23℃ 추출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농도의 페놀 화합물(phenolic compounds)이 추출되었다. 이는 추출 시 균질화와 초음파를 이용한 추출 방법이 총페놀 추출 수율을 높이는데 더 도움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17).
항산화능은 천연유래 수용성 항산화제인 vitamin C를 표준 물질로 사용하여 제시하였다. 수용성 유기용매를 이용한 추출에서 엽차를 제외한 다른 품질의 녹차들(세작, 중작, 대작)과 비교시 유의적 차이는 없었지만 최상품인 우전 녹차의 항산화능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물 추출의 경우 항산화능은 건조중량(1 g)당 최저 76.
열수 추출 시 우전 녹차에서 다른 등급의 유기농 녹차와 비교할 때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더 많은 양의 페놀 화합물들이 추출되었다. 이는 열수 추출에 의한 녹차의 페놀 화합물 추출이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녹차를 소비하는 방식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녹차의 음용 시 채엽 시기가 빠른 어린 잎에서 페놀 화합물들이 더욱 잘 추출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 우전 녹차에서 총카테킨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세작, 중작, 엽차, 대작 녹차의 순으로 총카테킨 함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각각의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의 함량(mg/g dry weight)은 우전 155.
유기농 녹차의 등급별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은 각 추출 용매에 따른 수율을 확인하였을 때 물 추출에 비하여 수용성 유기용매의 추출 수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유기용매를 이용한 추출 수율은 물을 이용할 때 보다 총페놀 함량은 1.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함량은 일반적으로 채엽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서 점차 감소하였다. 유기농 녹차의 등급에 따른 항산화능은 최상급인 우전에서 가장 높았으며 최하등급인 엽차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HPLC 분석에 의한 유기농 녹차의 등급에 따른 총 카테킨 함량(mg/g)은 우전(155.
HPLC분석을 통하여 유기농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카테킨의 함량이 채엽시기에 따라 변화가 나타났다.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성분 중 가장 많이 존재하는 EGCG가 건조중량당 5.8-7.7%의 함량을 보였고, caffeine은 1.7-2.9%의 함량을 보였다.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함량은 일반적으로 채엽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서 점차 감소하였다.
1 mg(80%(v/v) 수용성 메탄올 추출)이었으며 다른 품질의 녹차와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가장 낮은 값의 범주에 속했다. 유기농 녹차의 항산화능은 녹차가 가지고 있는 총페놀 함량과 0.706의 상관계수(correlation coefficient; R2)로서 양의 기울기를 갖는 1차 선형관계를 보였다(Fig. 1). 이는 유기농 녹차의 항산화능은 페놀 화합물에서 많은 부분이 비롯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기농 녹차의 등급별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은 각 추출 용매에 따른 수율을 확인하였을 때 물 추출에 비하여 수용성 유기용매의 추출 수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유기용매를 이용한 추출 수율은 물을 이용할 때 보다 총페놀 함량은 1.5에서 3.2배, 항산화능은 1.8에서 3.8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HPLC 분석을 통하여 총페놀 함량과 항산화능의 상관관계를 비교 시 총페놀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능이 1차 선형관계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5)의 순서로 감소하였다. 이를 통해 녹차의 채엽 시기가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성분 및 항산화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반적으로 상급의 유기농 녹차 일수록 총페놀 및 카테킨 함량이 많으며 또한 더 높은 항산화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녹차의 채엽 시기가 유기농 녹차의 카테킨 성분 및 항산화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전반적으로 상급의 유기농 녹차 일수록 총페놀 및 카테킨 함량이 많으며 또한 더 높은 항산화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페놀 함량은 우전이 다른 등급보다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채엽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유기농 녹차의 총페놀 함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즉, 채엽시기가 빠른 고품질의 유기농 녹차일수록 생리활성 페놀의 함량이 높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GC의 양은 채엽 시기가 늦은 중작, 대작, 엽차에서 상위 품질의 우전과 세작보다 더 높았다(Table 3). 채엽 시기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카테킨은 ECG와 EGC로써 세작과 중작 사이에서 그 함량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유기농 녹차에서 caffeine은 건조 중량당 1.
그러나 물 추출에 비해 수용성 유기용매(80%(v/v) 메탄올, 80%(v/v) 에탄올)에서의 추출 수율이 높았으며, 그 중 80%(v/v) 수용성 메탄올 추출시 유기농 대작 녹차를 제외한 다른 품질의 녹차에서 추출 수율이 80%(v/ v) 수용성 에탄올 추출보다 일반적으로 더 높았다(19). 총페놀 함량은 우전이 다른 등급보다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채엽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유기농 녹차의 총페놀 함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즉, 채엽시기가 빠른 고품질의 유기농 녹차일수록 생리활성 페놀의 함량이 높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카테킨 함량은 건조 중량 대비 약 13%에서 15%의 함량을 보였으며 이는 녹차의 재배 환경, 채엽 시기, 부위 및 추출 방법에 따라 함량의 차이는 있었으나 등급에 따른 카테킨 함량의 추이는 이전의 연구 결과들과 유사한 경향을 보여주었다(2,5,12). HPLC 분석을 통하여 우전과 세작 등급이 가지고 있는 페놀의 함량이 중작과 대작의 그것과 차이가 있으며 이것이 여러 품질의 녹차의 총항산화능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녹차 성분의 함량및 종류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가?
채엽시기, 품종, 토양, 기상, 주위환경 등은 녹차 성분의 함량및 종류에 영향을 미친다(12). 특히 녹차는 채엽 시기에 따라 우전(4월 20일 이전), 세작(4월 중하순), 중작(5월 초순), 대작(5월 중순), 엽차(5월 하순 이후)로 나뉘어 지며 채엽 시기가 빠른 차일수록 좋은 등급의 차로 여겨진다.
녹차의 독특한 맛과 풍미에 영향을 주는 성분은 무엇인가?
녹차는 그 향과 맛 등의 관능적 측면 이외에도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4). 녹차에는 카테킨(catechins, flavan-3-ols)이라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가 풍부하며, 이 물질들이 차의 독특한 맛과 풍미에 영향을 준다. 또한 녹차의 대표적인 효능인 항산화 효과는 녹차의 주요 성분인 카테킨류에 의해서 나타나는 효과로 알려져 있다(5,6).
세계적으로 가장 소비가 많은 차의 종류는 무엇인가?
차의 종류는 발효공정의 차이에 의해 녹차, 우롱차, 홍차로 구분되며, 그 제조공정에 따라 차의 맛, 향, 색, 그리고 성분에도 차이가 나게 된다 (1-3). 세계적으로는 홍차의 소비가 가장 많지만, 녹차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에서 소비가 가장 많은 차이다.
참고문헌 (24)
Peterson J, Dwyer J, Bhagwat S, Haytowitz D, Holden J, Eldridge AL, Beecher G, Aladesanmi J. Major flavonoids in dry tea. J. Food Compos. Anal. 18: 487?501 (2005)
Yasuda M, Kondo M, Sonda T, Takedomi K, Eguchi S, Eguchi A. The effects of tea manufacturing methods on the contents of chemical components and antioxidative activity in tea infusions. Food Sci. Biotechnol. 13: 156-161 (2004)
Lee MJ, Kwon DJ, Park OJ. The comparison of antioxidant capacities and catechin contents of Korean commercial green, oolong, and black teas. Korean J. Food Culture 22: 449-453 (2007)
Khan N, Mukhtar H. Tea polyphenols for health promotion. Life Sci. 81: 519?533 (2007)
Suganuma M, Okabe S, Sueoka N, Sueoka E, Matsuyama S, Imai K, Nakachi K, Fujiki H. Green tea and cancer chemoprevention. Mutat. Res.-Fund. Mol. M. 428: 339-344 (1999)
Bursill CA, Abbey M, Roach PD. A green tea extract lowers plasma cholesterol by inhibiting cholesterol synthesis and upregulating the LDL receptor in the cholesterol-fed rabbit. Atherosclerosis 193: 86-93 (2007)
Ryu OH, Lee J, Lee KW, Kim HY, Seo JA, Kim SG, Kim NH, Baik SH, Choi DS, Choi KM. Effects of green tea consumption on inflammation, insulin resistance and pulse wave velocity in type 2 diabetes patients. Diabetes Res. Clin. Pr. 71: 356-358 (2006)
Kondo K, Kurihara M, Miyata N, Suzuki T, Toyoda M. Scavenging mechanisms of (-)-epigallocatechin gallate and (-)-epicatechin gallate on peroxyl radicals and formation of superoxide during the inhibitory action. Free Radical Biol. Med. 27: 855-863 (1999)
Kim S-H, Han D, Park J-D. Changes of some chemical compounds of Korean (Posong) green tea according to harvest periods. Korean J. Food Sci. Technol. 36: 542-546 (2004)
Kim D-O, Lee CY. Extraction and isolation of polyphenolics. ppI1.2.1-I1.2.12. In: Current Protocols in Food Analytical Chemistry. Wrolstad RE (ed). John Wiley & Sons, Inc., New York, NY,USA (2002)
Singleton VL, Rossi JA, Jr. Colorimetry of total phenolics with phosphomolybdic-phosphotungstic acid reagents. Am. J. Enol. Viticult. 16: 144-158 (1965)
Kim D-O, Lee KW, Lee HJ, Lee CY. Vitamin C equivalent antioxidant capacity (VCEAC) of phenolic phytochemicals. J. Agr. Food Chem. 50: 3713-3717 (2002)
Kim D-O, Heo HJ, Kim YJ, Yang HS, Lee CY. Sweet and sour cherry phenolics and their protective effects on neuronal cells. J. Agr. Food Chem. 53: 9921-9927 (2005)
Perva-Uzunali \acute{c} A, \check{S} kerget M, Knez \check{Z} , Weinreich B, Otto F, Gruner S. Extraction of active ingredients from green tea (Camellia sinensis): Extraction efficiency of major catechins and caffeine. Food Chem. 96: 597-605 (2006)
Turkmen N, Sari F, Velioglu YS. Effects of extraction solvents on concentration and antioxidant activity of black and black mate tea polyphenols determined by ferrous tartrate and Folin-Ciocalteu methods. Food Chem. 99: 835-841 (2006)
Kang S-K, Shon M-Y. Changes of bioactive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ies in Korean green tea (Camellia sinensis) with different harvestig periods. Korean J. Food Pres. 14: 709-715 (2007)
Coyle CH, Philips BJ, Morrisroe SN, Chancellor MB, Yoshimura N. Antioxidant effects of green tea and its polyphenols on bladder cells. Life Sci. 83: 12-18 (2008)
Chen C, Tang H-R, Sutcliffe LH, Belton PS. Green tea polyphenols react with 1,1-diphenyl-2-picrylhydrazyl free radicals in the bilayer of liposomes: Direct evidence from electron spin resonance studies. J. Agr. Food Chem. 48: 5710-5714 (2000)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