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선천성 근육성 사경은 흉쇄유돌근의 단축으로 경부가 기울어지고 이로 인해 안면의 비대칭적인 발달을 야기하며 목에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가 흔하다. 대부분 생후 수개월 이내에 소실되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요구된다. 선천성 근육성 사경 발생에 관여하는 산과적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임상 양상 및 치료 경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2007년 2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관동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사경으로 내원한 6개월 이하 영아들 중 본원에서 출생한 98명을 대상으로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 신경학적 검사와 경추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종괴군과 자세군으로 분류하고 산전 병력과 출생력, 산과적 위험요인을 조사하였으며, 재활의학과와 협진을 통해 가정 및 외래에서 물리치료를 받았고, 보호자와 전화 통화 및 외래 면담을 실시하였다. 결 과:진찰 소견 상 36명(36.7%)은 흉쇄유돌근의 종괴나 긴장이 촉진되었으며, 62명(63.3%)은 종괴 없이 목이 한쪽으로 기울었다. 81명의 환아에서 경부 초음파를 시행하였고, 종괴군은 모두 초음파에서 근육성 사경을 확인하였고, 자세군 62명 중 48명이 초음파를 시행하여 1명에서 근육성 사경이 확인되었다. 종괴군의 사경 발견시기는 평균 1.4개월, 자세군은 2.7개월로, 종괴군이 자세군에 비해 어린 나이에 발견되었다(P<0.001). 종괴군은 두혈종과 산류가 자세군보다 흔했고, 자세군은 사두증이 종괴군보다 흔하게 관찰되었다. 안과 검진이나 경추 방사선 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재활의학과에서 물리치료를 시행한 43명 중 평균 재활 치료 기간은 종괴군 4.6개월, 자세군 2.6개월로, 자세군이 종괴군보다 유의하게 치료 기간이 짧았다(P=0.005). 총 88명의 환아 중 87명이 완전히 회복하였고, 불완전 회복을 보인 1명은 외래 추적관찰 중이다. 결 론:선천성 근육성 사경은 대부분 예후가 좋으나 수술을 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요한다. 6개월 이하의 선천성 근성 사경 환아를 대상으로 산과적 위험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출생 손상 및 복잡 분만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대부분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 적:선천성 근육성 사경은 흉쇄유돌근의 단축으로 경부가 기울어지고 이로 인해 안면의 비대칭적인 발달을 야기하며 목에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가 흔하다. 대부분 생후 수개월 이내에 소실되나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요구된다. 선천성 근육성 사경 발생에 관여하는 산과적 위험요인을 살펴보고 임상 양상 및 치료 경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2007년 2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관동대학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사경으로 내원한 6개월 이하 영아들 중 본원에서 출생한 98명을 대상으로 병력청취, 이학적 검사, 신경학적 검사와 경추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종괴군과 자세군으로 분류하고 산전 병력과 출생력, 산과적 위험요인을 조사하였으며, 재활의학과와 협진을 통해 가정 및 외래에서 물리치료를 받았고, 보호자와 전화 통화 및 외래 면담을 실시하였다. 결 과:진찰 소견 상 36명(36.7%)은 흉쇄유돌근의 종괴나 긴장이 촉진되었으며, 62명(63.3%)은 종괴 없이 목이 한쪽으로 기울었다. 81명의 환아에서 경부 초음파를 시행하였고, 종괴군은 모두 초음파에서 근육성 사경을 확인하였고, 자세군 62명 중 48명이 초음파를 시행하여 1명에서 근육성 사경이 확인되었다. 종괴군의 사경 발견시기는 평균 1.4개월, 자세군은 2.7개월로, 종괴군이 자세군에 비해 어린 나이에 발견되었다(P<0.001). 종괴군은 두혈종과 산류가 자세군보다 흔했고, 자세군은 사두증이 종괴군보다 흔하게 관찰되었다. 안과 검진이나 경추 방사선 검사는 모두 정상이었다. 재활의학과에서 물리치료를 시행한 43명 중 평균 재활 치료 기간은 종괴군 4.6개월, 자세군 2.6개월로, 자세군이 종괴군보다 유의하게 치료 기간이 짧았다(P=0.005). 총 88명의 환아 중 87명이 완전히 회복하였고, 불완전 회복을 보인 1명은 외래 추적관찰 중이다. 결 론:선천성 근육성 사경은 대부분 예후가 좋으나 수술을 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요한다. 6개월 이하의 선천성 근성 사경 환아를 대상으로 산과적 위험 요인을 살펴봄으로써 출생 손상 및 복잡 분만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였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대부분 호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urpose:Congenital muscular torticollis (CMT), a common musculoskeletal disorder in infants, is characterized by the rotation and flexion deformity of the neck caused by sternocleidomastoid muscle shortening. We investigated the clinical courses and perinatal risk factors of CMT. Methods:Less than 6...
Purpose:Congenital muscular torticollis (CMT), a common musculoskeletal disorder in infants, is characterized by the rotation and flexion deformity of the neck caused by sternocleidomastoid muscle shortening. We investigated the clinical courses and perinatal risk factors of CMT. Methods:Less than 6-month-old patients (98; M:F = 60:38) diagnosed with CMT between February 2007 and August 2008 were classified into 2 clinical subgroups, namely, SMT (sternocleidomastoid tumor) and POST (postural torticollis). All the patients were physically and neurologically examined prospectively and their cervical X-rays and ultrasonographies were obtained. Their medical histories about perinatal problems were recorded. Of the 98 patients, 45 with normal range of motion were taught passive physical exercises and 43 were referred to the Department of Rehabilitation for undergoing manual stretching therapy. Results:The mean age at initial assessment was 2.2 months (SMT: $1.4{\pm}1.0$, POST: $2.7{\pm}1.6$). SMT presented earlier than POST. All ophthalmologic examinations and cervical X-rays were normal. SMT was associated with higher incidence of caput succedaneum and cephalhematoma. POST was highly associated with plagiocephaly. Mean duration of rehabilitative physical therapy was 3.7 months (SMT: $4.6{\pm}2.5$, POST: $2.6{\pm}1.9$). POST resolved earlier than SMT. Of the 88 patients with follow-up, 87 had total resolution and only 1 had residual torticollis. Conclusion:All the patients received early treatment with passive stretching exercises. CMT was associated with perinatal problems and had various risk factors such as obstetrical problems.
Purpose:Congenital muscular torticollis (CMT), a common musculoskeletal disorder in infants, is characterized by the rotation and flexion deformity of the neck caused by sternocleidomastoid muscle shortening. We investigated the clinical courses and perinatal risk factors of CMT. Methods:Less than 6-month-old patients (98; M:F = 60:38) diagnosed with CMT between February 2007 and August 2008 were classified into 2 clinical subgroups, namely, SMT (sternocleidomastoid tumor) and POST (postural torticollis). All the patients were physically and neurologically examined prospectively and their cervical X-rays and ultrasonographies were obtained. Their medical histories about perinatal problems were recorded. Of the 98 patients, 45 with normal range of motion were taught passive physical exercises and 43 were referred to the Department of Rehabilitation for undergoing manual stretching therapy. Results:The mean age at initial assessment was 2.2 months (SMT: $1.4{\pm}1.0$, POST: $2.7{\pm}1.6$). SMT presented earlier than POST. All ophthalmologic examinations and cervical X-rays were normal. SMT was associated with higher incidence of caput succedaneum and cephalhematoma. POST was highly associated with plagiocephaly. Mean duration of rehabilitative physical therapy was 3.7 months (SMT: $4.6{\pm}2.5$, POST: $2.6{\pm}1.9$). POST resolved earlier than SMT. Of the 88 patients with follow-up, 87 had total resolution and only 1 had residual torticollis. Conclusion:All the patients received early treatment with passive stretching exercises. CMT was associated with perinatal problems and had various risk factors such as obstetrical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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