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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유료복지시설과 무료복지시설 입소 노인들의 건강상태, 생활만족도, 시설만족도 등을 비교하여 노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 본 연구는 유료복지시설과 무료복지시설 입소 노인의 건강상태와 생활만족도를 비교 연구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 이에 유료복지시설과 무료복지시설에 입소되어 있는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생활만족도를 비교하여 향후 노인 복지시설에서의 수준 높은 질적 서비스와 시설 노인들의 건강관리 및 생활만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1) 유료복지시설과 무료복지시설 입소 노인의 주관적, 신체적 및 심리적 건강상태를 비교한다.
- 2) 유료복지시설과 무료복지시설 입소 노인의 생활 만족도를 비교한다.
- 1인. 3년제 간호대학을 졸업한 신규간호사 3인이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1:1 면접으로 실시하였으며 1인당 면접에 소요된 시간은 약 25-30분 정도였다. 노인들의 솔직한 응답을 얻기 위하여 익명으로 실시하였고 비밀 보장과 응답 후의 불이익이 없을 것을 설명하였다.
- . 보완(삼분문항: 건강하다. 그저그렇다, 건깅专지못하다)하여 사용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기초 활력징후 (혈압, 맥박)는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맥박을 측정하였다.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 측정도구는 Choi와 Chung(1991)이 개발한 노인의 신체건강 사정도구를 Kim(2000)이 수정 .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D시에 소재하고 전화 및 방문하여 연구에 협조를 동의한 유료복지 및 무료복지시설 8곳(유료: 3곳, 무료: 5곳)에 입소해 있는 노인 중 설문 응답을 허락한 대상자를 간호사 및 담당자가 임의로 소개한 250명을 선정하였다.
- 선정 기준은 65세 이상의 님녀 노인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하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노인으로서 노인용 인지 측정도구(Kahn, Goldfarb, Pollack & Peck, I960) 인 정신상태질문지 (Mental Status Questionaire; MSQ, Kwon과 Park 번안를 이용하여 8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 자료 수집은 2008년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D시에 소재한 노인 복지시설 8곳의 노인 250명(무료복지시설 124명, 유료복지시설 126명)을 임의로 표본 추출하였으며, 설문지는 노인들의 일반적 특성. 건강 상태, 생활만족도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 자료수집 기간은 2008년 4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였으며 D시에 소재하는 유료복지 및 무료복지시설 8곳(유료: 3곳, 무료: 5곳)을 방문하여 각 시설 장의 협조를 구한 후, 입소 노인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뒤 간호대학 교수 1인, 노인복지병원 간호사 1인. 3년제 간호대학을 졸업한 신규간호사 3인이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하여 1:1 면접으로 실시하였으며 1인당 면접에 소요된 시간은 약 25-30분 정도였다.
데이터처리
-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두 집단 간의 동질성 검정과 주관적 건강 상태, 기초 활력징후(혈압, 맥박), 신체적, 심리적 건강 상태 및 생활만족도의 차이는 X2 test 및 t-test로 분석하였다.
- 자료의 처리는 SPSS 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 분석, X2 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생활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Yun (1985) 의 노인생활만족도 도구를 시설 노인에 적합하도록 수정 보완한 Yang(2006)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된 3점 척도(예: 3점, 그저 그렇다: 2점, 아니오: 1점)이며, 하위영역은 시설 생활에 대한 경험영역 10문항, 감정영역 5문항, 비교만족영역 5문항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그저그렇다, 건깅专지못하다)하여 사용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기초 활력징후 (혈압, 맥박)는 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맥박을 측정하였다.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 측정도구는 Choi와 Chung(1991)이 개발한 노인의 신체건강 사정도구를 Kim(2000)이 수정 . 보완한 것으로 신체적 건강 상태는 감각능력, 저작능력, 소화기관련능력, 배설조절능력, 대외활동능력, 개인위생활동능력의 총 6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심리적 건강상태는 기억력, 인지 능력, 쾌정서, 불쾌정서의 총 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주관적 건강상태 측정도구는 Ware(1979)가 개발한 '지각된 건강상태 측정도구'를 Kim(2000)이 수정 . 보완(삼분문항: 건강하다.
성능/효과
- 결론적으로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와 무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의 건강상태, 생활만족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이러한 차이의 요인을 파악하여 원인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더 질적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 넷째, 생활 만족도는 유료복지시설 노인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 62mmHg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맥박 수는 유료복지시설 79.96회/min, 무료복지시설 79.63회/min, 전체 79.79회/min로 나타났다.
- 대상자의 생활 만족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료복지시설 2.83점, 무료복지시설 2.36점으로 유의한 차이(t=11.235,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 만족도의 하위 영역에서도 감정영역(t=4.
- 대상자의 생활만족도는 유료복지시설 입소 노인의생활 만족도가 무료복지시설 입소 노인의 생활 만족도에 비해 높았다. 이것은 유료복지 및 무료복지시설 유형에 따라 생활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는 Lee (2006)의 연구와 비슷한 결과였으며,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가 생활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시설 거주 생활이 비교적 긍정적임을 시사하고 있다.
- 대상자의 신체적 건강상태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감각능력仅2=5.859, p = .O18), 개인위생 활동 능력仪2 = 8.
-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과 기초 활력징후(혈압, 맥박)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 (x2=47.886, pV.OOD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상자의 주관적 및 기초 활력징후(혈압, 맥박) 특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주관적 현재 건강 상태는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에서 건강하다 65.3%, 그저 그렇다 28.2%, 건강하지 못하다 6.5%로 나타났으며. 무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에서는 건강하다 22.
- 대상자의 주관적 현재 건강상태 인식에서 유의한 차이가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안락한 노후를 위해 시설에 입소하였다는 긍정적 동기가 높았던 것을 볼 때 무료복지시설 노인에 비해 주관적 건강 상태를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 둘째, 신체적 건강상태는 개인위생활동 능력, 배설조절 능력, 대외활동 능력에서 유료복지시설 노인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 1%. 무료복지시설 29.8%로 나타났으며, 대외활동 능력은 바깥나들이를 잘 할 수 없는 대상자가 유료복지시설 41.9%, 무료복지시설 59.2%로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가 더 높은 대외활동 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6%. 무료복지시설 91.3%로 나타나 무료복지시설 대상자가 감각능력이 더 좋았으며. 저작능력은 잘 씹을 수 있는 대상자가 유료복지시설 67.
- 5%로 나타났으며. 무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에서는 건강하다 22.2%, 그저 그렇다 57.9%, 건강하지 못하다 19.8%로 유료복지시설에 입소한 대상자가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더 높게 나타났다. 수축기 혈압은 유료복지시설 120.
- 6%. 무료복지시설의 경우 20.6%로 크게 차이가 나타났으며, 날짜 인식에서는 모두 알고 있는 대상자가 유료복지시설의 경우 58.9%, 무료복지시설의 경우 15.9%로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일에 흥미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유료복지시설의 경우 87.
-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 측정도구는 Choi와 Chung(1991)이 개발한 노인의 신체건강 사정도구를 Kim(2000)이 수정 . 보완한 것으로 신체적 건강 상태는 감각능력, 저작능력, 소화기관련능력, 배설조절능력, 대외활동능력, 개인위생활동능력의 총 6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심리적 건강상태는 기억력, 인지 능력, 쾌정서, 불쾌정서의 총 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 측정 도구는 이분 문항으로 구성된 질적 변수이다.
- 본 연구결과 복지시설 노인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에 있어 남성이 37.2 %, 여성이 62.8 %로 여성 노인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평균 연령은 77.
- 배우자 유무에서 유료복지시설보다 무료복지시설에서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무료복지시설에 배우자가 없는 노인이 많았다는 Kim(2000)의 결과와는 다소 상이하였는데, 추후 반복 및 확대 연구를 통해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생활비 충당은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와 무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유료복지시설에 입소한 노인은 경제적 여건이 더 좋은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입소 동기에서 무료복지시설에서는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입소한 대상자가 가장 많았던 것에 비해 유료복지시설에서는 안락한 노후를 위해 입소한 대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심리적 건강상태는 아침 반찬 기억, 날짜 인식, 주변 일 흥미, 행복감 인식, 외로움 인식, 우울감 인식에서 유료복지시설 노인에게서 더 높게 나타났다.
- 0%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소화기관련 능력은 소화가 잘되는 대상자가 유료복지시설 79.0%, 무료복지시설 76.8%로 크게 차이가 없었으며, 개인위생활동 능력은 목욕을 혼자 할 수 있는 대상자가 유료복지 시설 47.6%, 무료복지 시설 29.6% 로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가가 더 높은 개인위생 활동 능력이 나타났다. 배설조절 능력은 실금한 적이 없는 대상자가 유료복지시설 57.
- 이러한 결과는 안락한 노후를 위해 시설에 입소하였다는 긍정적 동기가 높았던 것을 볼 때 무료복지시설 노인에 비해 주관적 건강 상태를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신체적 건강상태 차이에서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가 더 높은 개인위생활동 능력, 대외활동 능력, 배설조절 능력을 나타냈다.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가 활동 능력이 더 좋은 것으로 보아서 대상자의 신체적 건강 상태도 더 좋을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 6%가 외롭지 않다고 하였다. 우울감 인식은 유료복지시설 96.0%, 무료복지시설 80.2%가 우울하지 않다고 응답하여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가 무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에 비해 낮은 우울감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4%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입소 동기는 유료복지시설에서는 안락한 노후를 위해 입소한 대상자가 62.1%로 가장 많았으며, 무료복지시설에서는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입소한 대상자가 77.8%로 가장 많이 나타나 입소 동기의 차이가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입소 결정은 유료복지시설에서는 본인 스스루- 결정하여 입소한 대상자가 88.
- 생활비 충당은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와 무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유료복지시설에 입소한 노인은 경제적 여건이 더 좋은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입소 동기에서 무료복지시설에서는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입소한 대상자가 가장 많았던 것에 비해 유료복지시설에서는 안락한 노후를 위해 입소한 대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 결정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유료복지시설 노인은 자녀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스스로 결정한 대상자가 많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나 무료복지시설은 돌봐줄 사람이 없거나 자녀 및 가족의 부양이 어려운 경우에 공공시설 직원들과 복지사의 권유와 도움을 받아 입소한 경우가 많을 것으로 사료된다.
- 9%로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변 일에 흥미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가 유료복지시설의 경우 87.9%, 무료복지시설의 경우 69.8%로 나타났으며, 행복감 인식은 유료복지시설의 경우 94.4%, 무료복지시설의 경우 78.6%가 행복한 편이라고 응답하여 유료복지시설에 입소한 대상자가 무료복지시설에 입소한 대상자에 비해 행복감을 더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로움 인식은 유료복지시설의 경우 96.
- 첫째, 주관적 건강상태는 유료복지시설 노인에게서더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가 활동 능력이 더 좋은 것으로 보아서 대상자의 신체적 건강 상태도 더 좋을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그러나 무료복지시설과 유료복지시설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가 거의없으므로 추후 반복 연구를 통해 이를 비교하여 일반화 할 필요가 있겠다. 심리적 건강상태 차이에서 아침 반찬 기억, 날짜 인식, 주변 일 흥미, 행복감 인식, 외로움 인식, 우울감 인식에서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가 무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 보다 더 좋은 심리적 건강 상태를 나타냈는데, 입소동기와 결정을 긍정적 방향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아 건강한 심리상태와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 이러한 결과는 무료복지시설에서 저학력 노인이 많았다는 Kim(2000)의 연구 결과와 비슷한 것으로 낮은 경제력과 학력 간의 관련성으로 인해 초래된 결과로 사료된다. 배우자 유무에서 유료복지시설보다 무료복지시설에서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무료복지시설에 배우자가 없는 노인이 많았다는 Kim(2000)의 결과와는 다소 상이하였는데, 추후 반복 및 확대 연구를 통해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생활비 충당은 유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와 무료복지시설 입소 대상자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유료복지시설에 입소한 노인은 경제적 여건이 더 좋은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 알 수 있다. 이러한 차이의 요인을 파악하여 원인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더 질적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유용하고 유익한 시설과 질적 수준이 높은 다양한 서비스,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만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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