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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등이 진행 되어 왔으나 소나무 이외 안면도 전체 현존식생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미흡한 편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안면도 현존식생을 대상으로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일치법을 사용하여 현존식생을 구명하고, 이러한 연구를 통하여 안면도의 생태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106개소에 설치한 각 방형구에 대해서는 지형, 해발고, 경사도, 노암율, 방위 등의 입지환경 조사와 조사구내에 출현하는 식물을 층위별로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으로 구분하여 각 층에 출현하는 식물종과 각 종의 피도(coverage)와 개체수를 조합시킨 우점도(dominance)계급과 종개체수의 집합 혹은 이산의 정도에 따른 군도(sociality)계급 등을 측정하였다.
- 본 조사는 2008년 2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9개월간 야외조사를 실시하였다. 2월~4월까지 전체적인 조사계획과 예비답사를 수행하였고, 5월~10월까지 전체적인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안면도(안면읍, 고남면) 일대의 현존식생을 Braun-Blanquet15)의 식물 사회학적 방법에 따라 총 106개의 방형구(10 m×10 m)를 설치하여 지도상에 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군락은 칠면초, 퉁퉁마디, 댑싸리, 갯개미자리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11의 상재도와 우점도가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으로 총 4개소 조사되었다. 본 군락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평지에 분포하고 있었고 모든 조사지가 해안가와 갯벌에 인접해 있었다.
- 본 군은 상위 모감주군락에서 장구밥나무, 쉬나무, 송악, 시무나무, 말채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10의 상재도와 우점도가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으로 총 3개소 조사되었다. 본 군에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바닷가와 인접한 사면하부에 분포하고 있었다.
- 본 군은 상위 모감주나무군락에서 장구밥나무, 쉬나무, 송악, 시무나무, 말채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10이 거의 출현하지 않는 군으로 총 7개소 조사되었다. 본 군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평지에 분포하고 있었고 모든 조사지가 마을의 방풍림으로 식재된 것으로 사료된다.
- 본 군은 상위 순비기나무군락에서 백령풀과 모래지치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8로 구분된 군으로 총 12개소 조사되었다. 본 백령풀군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해안사구와 평지에 분포하고 있었다.
- 본 군은 상위 순비기나무군락에서 해당화, 비쑥을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7로 구분된 군으로 총 3개소 조사되었다. 본 해당화군에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해안평지에서 3개소 조사되었다.
- 본 군은 상위 윤노리나무군락에서 리기다소나무, 대팻집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3의 상재도와 우점도가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으로 총 5개소 조사되었다. 본 리기다소나무군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사면상부에서 하부까지 분포하고 있었고 모든 조사지가 인공림이었다.
- 본 군은 상위 윤노리나무군락에서 밤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5의 상재도와 우점도가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으로 총 2개소 조사되었다. 본 밤나무군에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사면하부에 분포하고 있었고 모든 조사지가 인공림이었으며, 인가와 인접해 있었다.
- 본 군은 상위 윤노리나무군락에서 소사나무, 고비, 왕고로쇠나무, 넓은잎천남성, 졸참나무, 풀솜대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2의 상재도와 우점도에서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으로 총 8개소가 조사되었다. 본 소사나무군에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사면 상부에서 하부까지 분포하고 있었고 모든 조사지가 해안가 절벽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조사지 47은 평지에 인접해 있었다.
- 본 군은 상위 윤노리나무군락에서 소사나무, 고비, 왕고로쇠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2, 리기다소나무와 대팻집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3, 편백을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4에서 거의 출현하지 않는 군으로 총 57개소 조사되었다. 본 군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목초지, 능선, 사면상부, 사면중부, 사면하부, 산정, 평지에 각각 1, 2, 11, 21, 14, 6, 2 개소가 조사되었다.
- 본 군은 상위 윤노리나무군락에서 편백을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4의 상재도와 우점도가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으로 총 3개소 조사되었다. 본 군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사면 중부에서 조사되었고, 모든 조사지가 인공림이었으며, 간벌흔적이 있었다.
- 안면도는 동서 및 남북의 직선거리가 각각 6 km, 33 km 이고 총면적은 11,346 ha 이며, 지리적으로 동경 북위 126° 27' ~ 126° 19' , 36° 26' ~ 36° 37'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충청남도 태안군에 속한다. 본 식생조사구는 안면도일대에 총 106개소의 방형구를 설치하였다(Fig. 1).
- 본 조사는 2008년 2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9개월간 야외조사를 실시하였다. 2월~4월까지 전체적인 조사계획과 예비답사를 수행하였고, 5월~10월까지 전체적인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 안면도(안면읍, 고남면) 일대의 현존식생을 Braun-Blanquet15)의 식물 사회학적 방법에 따라 총 106개의 방형구(10 m×10 m)를 설치하여 지도상에 표시하였다.
- 총 4개군락 9개군으로 분류체계를 가졌으며, 총 11개의 식생단위로 구분되었다. 총 출현종은 341종이 출현하였다.
이론/모형
- 종조성표상의 각 식생단위(vegetation units)는 일치법(coincidence method)에 의거 지형, 해발 및 방위와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식물종의 동정과 명명은 이19)와 산림청20)을 참고로 하였다.
- 식생분류는 안면도 조사에서 얻어진 106개의 식생자료를 가지고 엑셀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력한 후 Ellenberg16)의 표조작법(tabulation method)에 의하여 소표(raw table)작성을하였고, 여러단계의 부분표(partial table), 상재도표(constancy table), 군락식별표(differential table)를 거쳐 최종결과인 종조성표를 작성하였다17~18). 종조성표상의 각 식생단위(vegetation units)는 일치법(coincidence method)에 의거 지형, 해발 및 방위와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 . 종조성표상의 각 식생단위(vegetation units)는 일치법(coincidence method)에 의거 지형, 해발 및 방위와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식물종의 동정과 명명은 이19)와 산림청20)을 참고로 하였다.
성능/효과
- 따라서 해발은 20 m에서 산지식생과 해안식생의 구분에 많이 관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군락은 말오줌때, 졸참나무, 소나무, 산검양옻나무, 정금나무, 나도밤나무, 산딸나무, 소나무 등을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1의 높은 상재도와 우점도로 구분된 군락으로 소사나무, 고비, 왕고로쇠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2, 리기다소나무, 대팻집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3, 편백을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4, 밤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5에 의해 소사나무군, 리기다소나무군, 편백군, 밤나무군, 전형군의 5개 하급식생단위로 구분되었다.
- 본 군락은 모감주나무 병아리꽃나무, 팽나무, 꾸지뽕나무 등을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9의 상재도와 우점도가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락으로 장구밥나무, 쉬나무, 송악, 시무나무, 말채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9와 전형군의 2개의 하급식생단위로 구분되었으며 10개소가 조사되었다.
- 본 군락은 순비기나무, 갯메꽃, 통보리사초, 갯그령, 모래지치, 백령풀, 갯완두, 좀보리사초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6의 상재도와 우점도가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락으로 해당화, 비쑥을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7과 종군 8의 2개의 하급식생단위로 구분되었으며 15개소가 조사되었다.
- 본 군락은 연꽃, 마름, 나도,겨풀, 갈대, 모새달, 수련, 어리연꽃, 붕어마름 등을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12의 상재도와 우점도가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으로 총 2개소 조사되었다. 본 식생단위의 종조성적 특징은 안면도 호소식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본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본 군락은 칠면초, 퉁퉁마디, 댑싸리, 갯개미자리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11의 상재도와 우점도가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으로 총 4개소 조사되었다. 본 군락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평지에 분포하고 있었고 모든 조사지가 해안가와 갯벌에 인접해 있었다.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 8 m(6 m~12 m)로 나타났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은 출현하지 않았으며,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이 90%, 평균출현종수는 3종(1종~8종)으로 나타났다.
- 본 군은 상위 윤노리나무군락에서 소사나무, 고비, 왕고로쇠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2, 리기다소나무와 대팻집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3, 편백을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4에서 거의 출현하지 않는 군으로 총 57개소 조사되었다. 본 군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목초지, 능선, 사면상부, 사면중부, 사면하부, 산정, 평지에 각각 1, 2, 11, 21, 14, 6, 2 개소가 조사되었다.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34 m (4m~72 m), 평균경사도 12 ﾟ(0 ﾟ ~65 ﾟ), 평균노암율은 2%(0%~ 60%)로 각 나타났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은 각각 77%, 38%, 64%, 52%, 평균출현종수는 29종(10종~46종)으로 나타났다.
- 본 군은 상위 윤노리나무군락에서 편백을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4의 상재도와 우점도가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으로 총 3개소 조사되었다. 본 군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사면 중부에서 조사되었고, 모든 조사지가 인공림이었으며, 간벌흔적이 있었다. 또한 조사지 1번은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가까운 위치에 있었으며 굴거리나무가 출현하였다.
- 본 군은 상위 모감주나무군락에서 장구밥나무, 쉬나무, 송악, 시무나무, 말채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10이 거의 출현하지 않는 군으로 총 7개소 조사되었다. 본 군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평지에 분포하고 있었고 모든 조사지가 마을의 방풍림으로 식재된 것으로 사료된다.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 11 m(9 m~13 m), 평균경사도 3 ﾟ(0 ﾟ ~5 ﾟ), 평균노암율은 9%(0%~30%)로 각각 나타났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은 각 79%, 53%, 53%, 76%, 평균출현종수는 20종(9종~30종)으로 나타났다.
- 본 군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평지에 분포하고 있었고 모든 조사지가 마을의 방풍림으로 식재된 것으로 사료된다.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 11 m(9 m~13 m), 평균경사도 3 ﾟ(0 ﾟ ~5 ﾟ), 평균노암율은 9%(0%~30%)로 각각 나타났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은 각 79%, 53%, 53%, 76%, 평균출현종수는 20종(9종~30종)으로 나타났다. 교목층의 평균수고는 10 m(4 m~17 m), 평균흉고직경은 24 cm(8 cm~80 cm)로 나타났다.
- 본 해당화군에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해안평지에서 3개소 조사되었다.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 12 m(11 m~13 m), 평균경사도 5 ﾟ, 평균노암율은 0%로 나타났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은 각각 80%, 75%, 50%, 85%, 평균출현종수는 13종(7종 ~20종)으로 나타났다.
- 본 군에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바닷가와 인접한 사면하부에 분포하고 있었다.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 15 m(9 m~24 m), 평균 경사도 43 ﾟ(40 ﾟ~45 ﾟ), 평균노암율은 17%(5%~30%)로 각각 나타났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은 각각 83%, 40%, 62%, 45%, 평균출현종수는 25종(18종~39종)으로 나타났다.교목층의 평균수고는 6 m(5 m~7 m), 평균흉고직경은 26 cm(16 cm~32 cm)로 나타났다.
- 본 밤나무군에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사면하부에 분포하고 있었고 모든 조사지가 인공림이었으며, 인가와 인접해 있었다.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 21 m(20 m~22 m), 평균경사도 8 ﾟ(0 ﾟ~75 ﾟ), 평균노암율은 11%(5%~25%)로 각각 나타났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은 각각 80%, 15%, 58%, 80%, 평균출현종수는 23종(20종 ~25종)으로 나타났다. 교목층의 평균수고는 11 m(10 m~11 m), 평균흉고직경은 25 cm(24 cm~26 cm)로 나타났다.
- 또한 조사지 1번은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가까운 위치에 있었으며 굴거리나무가 출현하였다.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 35 m(28 m~47 m), 평균경사도 15ﾟ (10 ﾟ ~20 ﾟ), 평균노암율은 0%로 각각 나타났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은 각각 85%, 25%, 45%, 57%, 평균출현종수는 34종(28~39종)으로 나타났다. 교목층의 평균수고는 11 m(11 m~12 m), 평균흉고직경은 23 cm(20 cm~25 cm)로 나타났다.
-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 38 m(12 m~72 m), 평균경사도 33 ﾟ(0 ﾟ ~75 ﾟ), 평균노암율은 11%(5%~25%)로 각각 나타났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은 각각 86%, 54%, 57%, 53%, 평균출현종수는 38종(26종~56종)으로 나타났다.
- 또한 조사지 21번은 리기다소나무림에서 소나무림으로 갱신 중이었다.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 40 m(32 m~55 m), 평균경사도 7 ﾟ(5 ﾟ ~15 ﾟ ), 평균노암율은 0%로 각각 나타났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은 각각 84%, 40%, 56%, 43%, 평균출현종수는 32(27종~39종)종으로 나타났다. 교목층의 평균수고는 8 m(7 m~11 m), 평균흉고직경은 21 cm(16 cm~28 cm)로 나타났다.
- 본 군락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평지에 분포하고 있었고 모든 조사지가 해안가와 갯벌에 인접해 있었다.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 8 m(6 m~12 m)로 나타났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은 출현하지 않았으며,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이 90%, 평균출현종수는 3종(1종~8종)으로 나타났다.
-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34 m (4m~72 m), 평균경사도 12 ﾟ(0 ﾟ ~65 ﾟ), 평균노암율은 2%(0%~ 60%)로 각 나타났으며, 교목층, 아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은 각각 77%, 38%, 64%, 52%, 평균출현종수는 29종(10종~46종)으로 나타났다.
- 본 군은 상위 윤노리나무군락에서 리기다소나무, 대팻집나무를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3의 상재도와 우점도가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으로 총 5개소 조사되었다. 본 리기다소나무군의 입지환경을 보면 지형은 사면상부에서 하부까지 분포하고 있었고 모든 조사지가 인공림이었다. 또한 조사지 21번은 리기다소나무림에서 소나무림으로 갱신 중이었다.
- 본 군의 평균해발고는 15 m(13 m~17 m), 평균경사도 4 ﾟ (0ﾟ~5 ﾟ)로 각각 나타났으며, 교목층, 관목층, 초본층의 평균식피율은 각각 80%, 10%, 78%, 평균출현종수는 6종(2종~15종)으로 나타났다.
- 산지식생은 윤노리나무군락이 대표적인 군락이었으며 윤노리나무군락의 표징종(character species) 및 식별종(differential species)으로 말오줌때, 졸참나무, 소나무, 산검양옻나무, 정금나무, 나도밤나무, 산딸나무, 소나무, 국수나무, 청미래덩굴 등으로 나타났고, 하위단위로 소사나무(Carpinus coreana)군, 리기다소나무(Pinus rigida)군, 편백(Chamaecyparis obtusa)군, 밤나무(Castanea crenata)군, 전형(Typical)군으로 세분되었다.
- 식물사회학적 방법을 통하여 안면도 현존식생을 분류한 결과 산지식생, 해안식생, 호소식생으로 분류되었다. 산지식생은 윤노리나무군락에서 소사나무군, 리기다소나무군, 편백군, 밤나무군, 윤노리나무전형군으로 분류되었다.
- 일치법을 통하여 산지식생은 해발 20 m이상에서 주로 출현하였으며, 해안식생과 호소식생은 해발 20 m이하에서 조사되었다. 지형분석결과 산지식생은 사면하부에서 정상까지 출현하였으나, 해안식생과 호소식생은 평지에서 조사되었으며 방위와의 관계에서는 전체적으로 골고루 출현하여 방위는 식생과 크게 상관이 없었다.
- 일치법을 통하여 산지식생은 해발 20 m이상에서 주로 출현하였으며, 해안식생과 호소식생은 해발 20 m이하에서 조사되었다. 지형분석결과 산지식생은 사면하부에서 정상까지 출현하였으나, 해안식생과 호소식생은 평지에서 조사되었으며 방위와의 관계에서는 전체적으로 골고루 출현하여 방위는 식생과 크게 상관이 없었다.
- 충청남도 안면도 전체 106개소의 현존식생조사 자료를 토대로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식생 ZM 분류를 수행하였던바 안면도 현존식생은 산지식생유형, 해안식생유형,호소식생유형으로 분류되었다(Table 1).
- 산지식생은 윤노리나무군락이 대표적인 군락이었으며 윤노리나무군락의 표징종(character species) 및 식별종(differential species)으로 말오줌때, 졸참나무, 소나무, 산검양옻나무, 정금나무, 나도밤나무, 산딸나무, 소나무, 국수나무, 청미래덩굴 등으로 나타났고, 하위단위로 소사나무(Carpinus coreana)군, 리기다소나무(Pinus rigida)군, 편백(Chamaecyparis obtusa)군, 밤나무(Castanea crenata)군, 전형(Typical)군으로 세분되었다. 해안식생으로는 순비기나무(Vitex rotundifolia)군락, 모감주나무(Koelreuteria paniculata)군락, 칠면초(Suaeda japonica)군락으로 분류되었으며, 순비기나무군락의 하위단위로는 해당화(Rosa rugosa)군과 백령풀(Diodia teres)군으로 분류되었고, 모감주나무군락은 하위단위로는 장구밥나무(Grewia biloba var. parviflora)군과 전형(Typical)군이 나타났다.
- 호소식생으로는 연꽃(Nelumbo nucifera)군락이 나타났고 식별종 및 표징종으로는 어리연꽃, 연꽃, 마름, 모새달, 붕어마름, 수련, 물질경이 등이 나타났다.
후속연구
- 한국특산종인 소사나무는 안면읍 중장리·문두리 해안가 산지에 분포하는 식생단위(윤노리나무군락-소사나무군)로서 본 식생단위를 유전자원보호림 지정하여 관리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모감주나무군락은 안면읍 승언리, 고남면 등 6개 지역에 분포하며, 본 모감주나무군락의 식생단위(모감주나무군락, 장구밥나무군, 모감주나무전형군)에 대해서는 특별한 생태적 관리 및 보호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 본 군락은 연꽃, 마름, 나도,겨풀, 갈대, 모새달, 수련, 어리연꽃, 붕어마름 등을 식별종으로 하는 종군 12의 상재도와 우점도가 높게 출현하여 구분된 군으로 총 2개소 조사되었다. 본 식생단위의 종조성적 특징은 안면도 호소식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본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한국특산종인 소사나무는 안면읍 중장리·문두리 해안가 산지에 분포하는 식생단위(윤노리나무군락-소사나무군)로서 본 식생단위를 유전자원보호림 지정하여 관리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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