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지표화 산불피해지의 수종별 임목 고사율 비교분석

이시영; 안상현

지표화 산불피해지의 수종별 임목 고사율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Mortality in Species of Trees after Surface Forest Fire 원문보기

한국방재학회논문집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Hazard Mitigation, v.9 no.2, 2009년, pp.39 - 43

이시영 (강원대학교 방재전문대학원) , 안상현 (충북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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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표화 산불피해지에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해송, 삼나무, 참나무류 등 7개 수종의 임목고사율을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임목고사율은 삼나무>잣나무>소나무>해송>낙엽송>리기다소나무>참나무류 순이었다. 또한, 수간피해율이 높을수록 고사율이 높게 나타났고, 흉고직경이 클수록 고사율은 낮은 경향이었다. 특히 참나무류의 경우 수간 및 수관피해율이 30%이하에서는 거의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 AI-Helper

we studied and analyzed a tree mortality of 7 species(Pinus koraiensis etc) in surface forest fire area. In this results, the order of tree mortality was Cryptomeria japonica>Pinus koraiensis>Pinus densiflora>Pinus thunbergii>Larix leptolepis>Pinus rigida>Quercus. More damaged crown was higher tree mortality and more d.b.h was less tree mortality. Especially, oak trees in which a damage rate of crown was less 30% almost surviv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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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산불피해지에서의 수종별 수간 및 수관 피해율과 임목고사율과의 관계를 조사하여 수종별 산불피해 특성을 구명코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경북 영덕 등 36지역의 지표화 산불피해지에서 수종별 수간 및 수관피해율에 의한 임목고사율을 조사하여 수종별 산불피해특성을 구명코자 수행하였으며, 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지표화 산불피해지에서의 수종별 임목고사율을 구명하기 위하여 전국 36개 지역의 산불피해지에서 임의로 10 m × 10 m 크기의 3개 plots를 설정한 후 피해임목에 대하여 수고, 흉고직경, 수간피해율, 수관피해율 및 임목고사율을 조사한(표 1) 후 표 2와 같이 분석항목 및 변인 그룹을 설정하고 임목고사율과의 관계를 SAS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1) 산불피해를 받은 소나무등 7개 수종의 임목고사율을 조사한 결과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참나무류가 20%로서 가장 적었으며, 리기다소나무 59%, 낙엽송 63%, 해송 70%, 소나무 81%, 잣나무 93%, 삼나무 100%로서 참나무류의 임목고사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수종별 임목고사율은 삼나무>잣나무>소나무>해송>낙엽송>리기다소나무>참나무류 순이었다.
2) 수고별 평균 임목고사율은 수고 10 m이하가 76%, 11 m이상이 48%로서 수고가 클수록 임목고사율은 낮은 경향이나 유의성(p=0.1870)은 없었다.
3) 수간피해율별 평균 임목고사율은 수간의 그으름 높이 30%이하에서 52%, 31~60%에서 78%, 61%이상에서 92%가 고사되는 경향으로 수간피해율이 높을수록 고사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5% 수준에서 유의성(p = 0.0361)이 있었다. 특히, 참나무류의 경우 수간피해율이 30%이하에서는 거의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수관피해율별 평균 임목고사율은 수관피해가 30%이하에서 57%, 31~60%에서 94%, 61%이상에서 92%를 나타내어 수관피해도가 30%이상에서는 대부분 고사하는 경향이었으며, 고도의 유의성(p = 0.0086)이 있었다. 특히 참나무류는 수관피해율이 30%이하인 경우에도 고사율이 없어 내화력이 강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5) 흉고직경별 평균 임목고사율은 16 cm 이하가 73%, 18 cm 이상이 65%로서 흉고직경이 클수록 임목고사율이 낮은 경향이나, 유의성(p = 0.5879)은 없었다.
6) 수간피해율과 임목고사율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Y = 1.2X-20.7(R² = 0.68, X = 수간피해율)의 회귀식을도출하였으며, 수간피해율이 20% 미만 일 때에는 수관 피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7)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참나무류는 소나무 등 침엽수류 보다 산불에 강한 내화수종으로 판명되었으며, 소나무 등 침엽수림의 경우도 가지치기와 간벌 등 숲가꾸기에 의해 임목생장을 촉진시킨다면 산불피해를 적게 받아 임목고사율은 매우 저감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간피해율이 20% 미만 일 때에는 수관피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향이었고, 수간피해율과 임목고사율의 관계식인 Y = 1.2X − 20.7(R2 = 0.68, X = 수간피해율)을 도출하였다.
수종별 수관피해율별 임목고사율은 그림 7과 같이 소나무의 경우 수관피해가 30%이하에서 68%, 31~60%에서 83%, 61%이상에서 92%, 해송의 경우 30%이하에서 37%, 31~60%에서 100%, 61%이상에서 98%, 잣나무의 경우 30%이하에서 82%, 31~60%에서 100%, 61%이상에서 100%, 리기다소나무의 경우 30%이하에서 56%, 31~60%에서 100%, 61% 이상에서 59%, 낙엽송의 경우 30%이하에서 56%, 31~60%에서 100%, 61%이상에서 100%, 삼나무의 경우 30%이하에서 100%, 61%이상에서 100%, 참나무류는 30%이하에서 고사율이 없었고, 31~60%에서 83%, 61%이상에서 97%를 나타났다. 따라서 수관피해율별 평균 임목고사율은 수관피해가 30%이하에서 57%, 31~60%에서 94%, 61%이상에서 92%를 나타내어 수관피해도가 30%이상에서는 대부분 고사하는 경향이었으며, 그림 8과 같이 고도의 유의성(p = 0.0086)이 있었다. 특히 참나무류는 수관피해율이 30%이하인 경우에서 고사율이 없어 내화력이 강한 수종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종별 임목고사율은 삼나무>잣나무>소나무>해송>낙엽송>리기다소나무>참나무류 순이었다.
산불피해지에서 수고에 따른 수종별 임목 고사율은 그림 2와 같이 소나무의 경우 수고 10 m 이하가 91%, 11 m이상이 23%로 평균 81%, 해송의 경우는 10 m 이하 75%, 11 m이상 53%로 평균 70%, 잣나무 의 경우는 10 m 이하 93%, 11 m이상 100%로 평균 93%, 리기다소나무의 경우는 10 m 이하가 70%, 11 m이상은 고사율이 없어 평균 59%, 그리고 낙엽송의 경우는 10 m 이하의 피해목이 없어 고사율을 측정할 수 없었으나 11 m이상은 60%가 고사하였고, 삼나무의 경우는 10 m 이하 100%, 11 m이상 100%로 전체임목이 고사하고, 참나무류의 경우는 10 m 이하 28%, 11 m이상은 피해임목이 없어 평균 고사율은 20%를 나타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수 고별 평균 임목 고사율은 수고 10 m이하가 76%, 11 m이상이 48%로서 수고가 클수록 임목고사율은 낮은 경향이나 그림 3과 같이 유의성(p = 0.1870)은 없었다.
수종별 흉고직경별 임목고사율은 그림 9과 같이 소나무의 경우 16 cm 이하가 87%, 18 cm 이상이 72%, 해송의 경우 16 cm 이하 75%, 18 cm 이상 46%, 잣나무 16 cm 이하 100%, 18 cm 이상 79%, 리기다 16 cm 이하 61%, 18 cm 이상 55%, 낙엽송의 경우는 조사지내에 16c m 이하의 피해임목이 없어 조사가 불가능하였으나, 18 cm 이상에서는 65%, 삼나무의 경우는 16 cm 이하 100%, 18 cm 이상에서는 100%, 참나무류의 경우는 16 cm 이하에서 15%, 18 cm 이상이 38%의 임목 고사율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전체적인 흉고직경별 평균 임목고사율은 16 cm 이하에서 73%, 18 cm 이상에서는 65%로서 흉고직경이 클수록 임목고사율이 낮은 경향이나, 그림 10과 같이 유의성(p = 0.5879)은 없었다.
또한, 수종별 고사율이 낮은 순서는 그림 4와 같이 참나무류가 20%로서 가장 적었으며, 그 다음이 리기다소나무 59%, 낙엽송 63%, 해송 70%, 소나무 81%, 잣나무 93%, 삼나무 100%로서 참나무류의 임목고사율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
산불피해지에서 수고에 따른 수종별 임목 고사율은 그림 2와 같이 소나무의 경우 수고 10 m 이하가 91%, 11 m이상이 23%로 평균 81%, 해송의 경우는 10 m 이하 75%, 11 m이상 53%로 평균 70%, 잣나무 의 경우는 10 m 이하 93%, 11 m이상 100%로 평균 93%, 리기다소나무의 경우는 10 m 이하가 70%, 11 m이상은 고사율이 없어 평균 59%, 그리고 낙엽송의 경우는 10 m 이하의 피해목이 없어 고사율을 측정할 수 없었으나 11 m이상은 60%가 고사하였고, 삼나무의 경우는 10 m 이하 100%, 11 m이상 100%로 전체임목이 고사하고, 참나무류의 경우는 10 m 이하 28%, 11 m이상은 피해임목이 없어 평균 고사율은 20%를 나타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수 고별 평균 임목 고사율은 수고 10 m이하가 76%, 11 m이상이 48%로서 수고가 클수록 임목고사율은 낮은 경향이나 그림 3과 같이 유의성(p = 0.
소나무 등 7개 피해 수종에 대한 수간피해율과 수관피해율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그림 11과 같이 수간피해율이 20%일 때 수관피해율은 6%이고, 40%일 때에는 12%, 60%일 때 50%, 80%일 때 57%, 100%일 때에는 100%의 수관피해율을 나타냈다. 다만, 수간피해율이 20% 미만 일 때에는 수관피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향이었고, 수간피해율과 임목고사율의 관계식인 Y = 1.
수종별 수간피해율별 임목고사율은 그림 5와 같이 소나무의 경우 수간의 그으름 높이가 30%이하에서 55%, 31~60%에서 72%, 61%이상에서는 100%였고, 해송의 경우는 30%이하에서 39%, 31~60%에서 94%, 61%이상에서 98%, 잣나무의 경우는 30%이하에서 80%, 31~60%에서 100%, 61%이상에서 100%, 리기다소나무는 30%이하에서 57%, 31~60%에서 75%, 61%이상에서 58%, 낙엽송의 경우는 30%이하에서 30%, 31~60%에서 88%, 61%이상에서 100%, 삼나무는 30%이하에서 100%, 31~60%에서 100%, 61%이상에서 100%, 참나무류는 30%이하에서 2%, 31~60%에서 20%, 61%이상에서 88%로 나타나 수간피해율별 전체 임목의 평균 임목고사율은 수간의 그으름 높이 30%이하에서 52%, 31~60%에서 78%, 61%이상에서 92%가 고사되는 경향으로 수관피해율이 높을 수록 임목고사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림 6와 같이 5% 수준에서 유의성(p = 0.0361)이 있었다. 특히, 참나무류의 경우 수간피해율이 30%이하에서는 거의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종별 수관피해율별 임목고사율은 그림 7과 같이 소나무의 경우 수관피해가 30%이하에서 68%, 31~60%에서 83%, 61%이상에서 92%, 해송의 경우 30%이하에서 37%, 31~60%에서 100%, 61%이상에서 98%, 잣나무의 경우 30%이하에서 82%, 31~60%에서 100%, 61%이상에서 100%, 리기다소나무의 경우 30%이하에서 56%, 31~60%에서 100%, 61% 이상에서 59%, 낙엽송의 경우 30%이하에서 56%, 31~60%에서 100%, 61%이상에서 100%, 삼나무의 경우 30%이하에서 100%, 61%이상에서 100%, 참나무류는 30%이하에서 고사율이 없었고, 31~60%에서 83%, 61%이상에서 97%를 나타났다. 따라서 수관피해율별 평균 임목고사율은 수관피해가 30%이하에서 57%, 31~60%에서 94%, 61%이상에서 92%를 나타내어 수관피해도가 30%이상에서는 대부분 고사하는 경향이었으며, 그림 8과 같이 고도의 유의성(p = 0.
수종별 흉고직경별 임목고사율은 그림 9과 같이 소나무의 경우 16 cm 이하가 87%, 18 cm 이상이 72%, 해송의 경우 16 cm 이하 75%, 18 cm 이상 46%, 잣나무 16 cm 이하 100%, 18 cm 이상 79%, 리기다 16 cm 이하 61%, 18 cm 이상 55%, 낙엽송의 경우는 조사지내에 16c m 이하의 피해임목이 없어 조사가 불가능하였으나, 18 cm 이상에서는 65%, 삼나무의 경우는 16 cm 이하 100%, 18 cm 이상에서는 100%, 참나무류의 경우는 16 cm 이하에서 15%, 18 cm 이상이 38%의 임목 고사율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전체적인 흉고직경별 평균 임목고사율은 16 cm 이하에서 73%, 18 cm 이상에서는 65%로서 흉고직경이 클수록 임목고사율이 낮은 경향이나, 그림 10과 같이 유의성(p = 0.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화상을 입는 주 방향은 무엇인가?	지표화(地表火)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관목층의 일부, 초본층의 대부분과 임상(林床)의 낙엽과 낙지 등의 지피물만 타며 교목의 경우에는 화염의 높이나 바람의 방향, 풍속 등의 영향으로 줄기의 어느 정도 높이까지 화상이나 그을음이 형성된다. 화상을 입는 주 방향은 산불이 진행되는 반대방향이며 이를 편면연소(片面燃燒)라고 한다(임야화재대책연구회. 1984).
	산불이 발생하면 임목은 무엇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달라지는가?	산불이 발생하면 임목은 산불의 강도에 따라 그 피해 정도가 달라진다. 지표화(地表火)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관목층의 일부, 초본층의 대부분과 임상(林床)의 낙엽과 낙지 등의 지피물만 타며 교목의 경우에는 화염의 높이나 바람의 방향, 풍속 등의 영향으로 줄기의 어느 정도 높이까지 화상이나 그을음이 형성된다.
	표화 산불피해지에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해송, 삼나무, 참나무류 등 7개 수종의 임목고사율을 조사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지표화 산불피해지에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분포하는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해송, 삼나무, 참나무류 등 7개 수종의 임목고사율을 조사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임목고사율은 삼나무>잣나무>소나무>해송>낙엽송>리기다소나무>참나무류 순이었다. 또한, 수간피해율이 높을수록 고사율이 높게 나타났고, 흉고직경이 클수록 고사율은 낮은 경향이었다. 특히 참나무류의 경우 수간 및 수관피해율이 30%이하에서는 거의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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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消防序消防硏究所 (1988) 林野火災に對する硏究. Vol. 21, pp.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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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George R. Fahnestock and Robert C. Hare. (1964) Heating of tree Trunks in Surface fire. Journal of forest. Vol. 62, pp. 799-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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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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