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 연구에서는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검사가 양안시이상을 진단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방법: 증상을 호소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눈검사를 통해 선별된 95명을 4개의 집단(조절이상 29명, 버전스이상 28명,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 동반 25명, 양안시 기능이 정상 13명)으로 분류하였다.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검사는 ${\pm}$2.00 D 플리퍼 렌즈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양안시이상에 따라 단안과 양안의 조절용이 측정값을 비교한 결과 조절이상이나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이 동반된 집단은 단안과 양안의 조절용이가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p>0.05), 버전스이상이 있는 집단에서는 양안으로 측정한 조절용이 값이 단안으로 측정한 조절용이 값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그리고 양안시이상이 있는 집단의 단안 및 양안의 평균 조절용이 값이 양안시 기능이 정상인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결론: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해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검사가 양안시기능의 정상여부를 구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양안시이상의 종류도 구별이 가능하므로 양안시이상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목적: 이 연구에서는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검사가 양안시이상을 진단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방법: 증상을 호소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눈검사를 통해 선별된 95명을 4개의 집단(조절이상 29명, 버전스이상 28명,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 동반 25명, 양안시 기능이 정상 13명)으로 분류하였다.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검사는 ${\pm}$2.00 D 플리퍼 렌즈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양안시이상에 따라 단안과 양안의 조절용이 측정값을 비교한 결과 조절이상이나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이 동반된 집단은 단안과 양안의 조절용이가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p>0.05), 버전스이상이 있는 집단에서는 양안으로 측정한 조절용이 값이 단안으로 측정한 조절용이 값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그리고 양안시이상이 있는 집단의 단안 및 양안의 평균 조절용이 값이 양안시 기능이 정상인 집단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결론: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해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검사가 양안시기능의 정상여부를 구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양안시이상의 종류도 구별이 가능하므로 양안시이상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if monocular and binocular accommodative facility tests would be useful in diagnosing general binocular dysfunctions. Methods: 95 symptomatic children, who were selected from comprehensive vision test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29 subject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if monocular and binocular accommodative facility tests would be useful in diagnosing general binocular dysfunctions. Methods: 95 symptomatic children, who were selected from comprehensive vision test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29 subjects with accommodative dysfunctions, 28 subjects with vergence dysfunctions, 25 subjects with combined accommodative and vergence dysfunctions, 13 subjects with normal binocular functions). Monocular and binocular accommodative facility was measured with ${\pm}$2.00 D flipper lenses. Results: Statistical analysis revealed that binocular accommodative facility measurement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monocular accommodative measurement in the vergence dysfunction group (p0.05). In addition, subjects with general binocular dysfunctions performed significantly poorer than subjects with normal binocular function on monocular and binocular accommodative facility (p<0.000). Conclusions: As a result of this study, monocular and binocular accommodative facility test, which could differentiate dysfunction from normal as well as between dysfunctions, indicated useful means for diagnosis of general binocular dysfunction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if monocular and binocular accommodative facility tests would be useful in diagnosing general binocular dysfunctions. Methods: 95 symptomatic children, who were selected from comprehensive vision test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29 subjects with accommodative dysfunctions, 28 subjects with vergence dysfunctions, 25 subjects with combined accommodative and vergence dysfunctions, 13 subjects with normal binocular functions). Monocular and binocular accommodative facility was measured with ${\pm}$2.00 D flipper lenses. Results: Statistical analysis revealed that binocular accommodative facility measurement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monocular accommodative measurement in the vergence dysfunction group (p0.05). In addition, subjects with general binocular dysfunctions performed significantly poorer than subjects with normal binocular function on monocular and binocular accommodative facility (p<0.000). Conclusions: As a result of this study, monocular and binocular accommodative facility test, which could differentiate dysfunction from normal as well as between dysfunctions, indicated useful means for diagnosis of general binocular dysfun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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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절 이상과 버전스 이상에서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값을 비교해보고,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가 조절이상이나 버전스 이상을 진단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근거리 활동에서 증상을 호소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포괄적인 눈검사를 통해 선별한 95명을 조절이상(29명), 버전스이상(28명),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 동반(25명), 양안시 기능이 정상(13명)인 4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측정값이 양안시이상을 진단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눈 피로와 주의력을 고려하여 2일로 나누어 검사하였고 모든 검사는 표준화된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포괄적인 검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 느끼는 눈의 불편함에 대한 문진, 원거리와 근거리의 나안시력측정, 차폐검사, 타각적및 자각적 굴절검사, 융합유무검사, 입체시 검사, PD 측정, 단안 및 양안 Donder's Push-up 검사, 눈모임 근점 검사, 단안 및 양안 조절용이검사, 버전스용이 검사, %n Graefe 기법을 이용한 원거리와 근거리의 수평 및 수직 사위검사, 근거리에서 양성 및 음성 융합버전스검사, 양성 및 음성 상대조절검사, 검안경 검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검사는 표준화된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포괄적인 검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할 때 느끼는 눈의 불편함에 대한 문진, 원거리와 근거리의 나안시력측정, 차폐검사, 타각적및 자각적 굴절검사, 융합유무검사, 입체시 검사, PD 측정, 단안 및 양안 Donder's Push-up 검사, 눈모임 근점 검사, 단안 및 양안 조절용이검사, 버전스용이 검사, %n Graefe 기법을 이용한 원거리와 근거리의 수평 및 수직 사위검사, 근거리에서 양성 및 음성 융합버전스검사, 양성 및 음성 상대조절검사, 검안경 검사를 실시하였다.
양안시 이상의 발생률은 검사방법이나 진단기준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표준화된 검사방법과 다수의 연구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지지된 징후의 수를 사용하여 양안시 이상을 분류함으로써dm 타당한 연구결과를 제시하였다. 양안 시이상으로 진단된 82명의 어린이 중에서 조절이상이 29명, 버전스이상이 28명, 그리고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이동반된 경우는 25명이었다3〕.
대상 데이터
근거리 활동에서 두통이나 안정피로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9~13세(평균나이, 11.15±1.86세) 중에서 사시나 약시, 안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없고 근거리 단안 시력이 모두 0.8 이상이면서 수직사위가 1 이하인 95명(양안시 기능에 문제가 있는 82명과 양안시기능이 정상인 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조절이상이 있는 29명, 버전스 이상이 있는 28명,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이 동반된 25명, 그리고 양안시기능이 정상인 13명으로 구성되었다.
단안 및 양안 조절용이 검사는 ±2.00 D 플리퍼 렌즈와 Vectogram 9(Bemell, USA)의 20/30 시표를 사용하였다. 먼저 (+) 렌즈를 어린이의 눈에 대고 시표가 선명하게 보인다고 하면 즉시 (_) 렌즈로 반전하였다.
데이터처리
1분 동안 (+) 렌즈와 (-) 렌즈로 시표가 선명해지는 횟수를 기록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에서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값에 대한 실패 기준은 각각 4.5 cpm 이하와 2.5 cpm 이하로 하였고, 성공 기준은 각각 7 cpm 이상과 5 cpm 이상으로 하였다四 그리고 spss 12.0K Window를 사용하여 단안과 양안에 대한 조절용이의 관계는 Pearson 상관성분석을 하였고, 양안시이상 집단별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에 대한 비교는 일원배치분산분석을 실시한 후 집단간의 분산이 동일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의한 차이는 Dunnett의 T3로 사후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이와 깉은 결과에 따라 Garcia 등図은 단안 조절용이 검사가 양안시 이상의 종류를 더 잘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양안시 이상을 진단하는데 더 유용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의 결과에서는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검사가 양안시 기능의 정상 여부를 구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상의 종류도 대부분 구별이 가능함으로(Table 4),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검 사 모두가 양안시이상을 진단하는데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보여 이 연구의 결과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이 연구의 결과에서와 같이, 버전스이상이 있는 집단에서 양안으로 측정한 조절용이 값이 단안에서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나 버전스이상이 있는 경우는 특히 양안 조절용이 검사에서 어려움μ罚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 연구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박(2005)μ기은 단안과 양안의 조절용이 값이 서로 관련되어 있음을 보고한 바 있다.
즉 양안시 기능이 정상인 집단과 조절이상이나 버전스이상 또는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이 동반된 집단 사이의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조절 이상이 있는 집단과 버전스이상이 있는 집단, 버전스 이상이있는 집단과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이 동반된 집단 사이의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값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000) 사후검정으로 분석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단안 및 양안의 평균 조절용이 모두에서 조절이상이 있는 집단과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이 동반된 집단 사이를 제외하고 조절용이 값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즉 양안시 기능이 정상인 집단과 조절이상이나 버전스이상 또는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이 동반된 집단 사이의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단안(우안)과 양안의 조절용이에 대한 관련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한 Pearson 상관성 분석에서 양안시 기능이 정상인 집단에 비해 양안시이상이 있는 집단에서 단안과 양안의 조절용이가 서로 밀접한 관련성을 보였다. Fig.
000), 양안시이상의 종류도 대부분 구별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검사는 양안시 이상(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양안시이상에 따라 분류한 단안과 양안의 조절용이 값을 비교한 결과 버전스 이상이 있는 집단에서 양안으로 측정한 조절용이 값이 단안으로 측정한 조절용이 값보다 유의하게 낮았고(p0.05).
양안시이상이 있는 집단의 단안 및 양안의 평균 조절용이 측정값은 양안시기능이 정상인 집단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0), 양안시이상의 종류도 대부분 구별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검사는 양안시 이상(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을 진단하는데 유용한 방법임을 확인하였다.
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 결과는 연구에 사용된 양안시 이상의 분류기준에 의한 영향을 반고 있지만, 단안 조절용이 검사에서 성공한 대상자는 양안 조절용이 검사에서도 성공하였고 반대로 단안 조절용이 검사에서 실패한 대상자는 양안 조절용이 검사에서도 실패하는 경향을 보였다.
000). 즉 양안시 기능이 정상인 집단과 조절이상이나 버전스이상 또는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이 동반된 집단 사이의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조절 이상이 있는 집단과 버전스이상이 있는 집단, 버전스 이상이있는 집단과 조절이상과 버전스이상이 동반된 집단 사이의 단안 및 양안의 조절용이 값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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