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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조절력에 차이를 비교하였다. 추가적으로 이번 연구에서는 편안한 양안시를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조절 관련 기능과 측정가입도 값이 직업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 지 파악하고 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굴절검사는 포롭터(VT-SE, Topcon)와 5m 투영식 시력표(NP-3S, Nikon)를 이용하여 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교정원주축과 굴절력은 잭슨 크로스실린더(±0.25D)와 점군시표를 이용한 정밀 검사를 실시하여적. 녹 검사 후 편광을 이용한 양안 균형검사를 실시하였다.
- 25D)와 점군시표를 이용한 정밀 검사를 실시하여적. 녹 검사 후 편광을 이용한 양안 균형검사를 실시하였다. 근용 검사는 40 cm 에서 포롭터 장착용 근거리 시표(NC-3, Topcon)를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 50D 반전복수시험테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먼저 환자의 눈앞에 +1.50D 에 렌즈를 대고 시표가 선명하다고 하는 순간 -1.50D 렌즈로 바꾸고, 다시 시표가 선명하다고 한 순간까지를 1회로 간주하고 1분 당 반복한 횟수를 기록하였다.
- 상대조절력은 40 cm 에서 시표가 흐려 보일 때까지 부가한 (+)도수, 즉 음성상대조절력을 먼저 검사하고, 시표가 흐려 보일 때까지 부가한 (-)도수, 즉 양성 상대조절을 나중에 검사하였다.
- 조절용이성 검사는 40 cm 앞 근거리용 0.4 문자시표를 주시한 상태에서 ±1.50D 반전복수시험테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먼저 환자의 눈앞에 +1.
- 폭주근점 측정은 굴절이상을 교정한 상태에서 볼펜 끝이나 연필 끝 등을 이용해서 물점이 두 개로 보이는 지점에 멈추어 양안 중앙 점에서 멈춘 지점까지의 거리, 즉 분리근점을 측정하였고, 반대로 물체를 점점 멀어지게 하여 다시 물점이 하나로 일치되는 지점에서 멈추어 역시 양안 중앙점에서 이 지점까지의 거리, 즉 회복근점을 측정하였다 10]. 이 값을 5회 측정한 후 평균값으로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주부: 여 17명 4. 현장직: 남 12명, 여 5명 5. 교사: 남 6명, 여 11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 문진을 통하여 안질환, 전신질환, 그리고 정신질환의 병력이 없고 노안교정 안경을 착용한 경험이 없는 40대의 5개 직업군(1. 운전자: 남 15명, 여 2명 2.
- 사무직에 포함되는 직업은 근거리 작업 위주인 건축 설계사, 컴퓨터 및 문서 작업을 주로 하는 회사원을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현장직은 건축 현장에서 토목 업무를 주업으로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다.
- 초기 노안자의 직업(운전자, 사무직, 주부, 현장직, 교사)에 따른 조절기능과 가입도를 알아보기 위해 남녀 85명 170안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 이 값을 5회 측정한 후 평균값으로 사용하였다.
- 측정값의 분석은 SPSS 프로그램 (Ver. 12.0 Window)를 이용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 (ANOVA) 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95% 신뢰구간으로 p<0.05 일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성능/효과
- 1. 사무직의 폭주분리점이 가장 멀었고, 운전자의 회복 점이 가장 멀었다.
- 2. 조절용이성은 사무직이 가장 낮았고, 교사가 가장 높았다.
- 3. 음성상대조절력은 사무직이 가장 높았고 양성상대조절력은 사무직이 가장 낮았다.
- 4. 가입도는 다른 직업에 비해 사무직이 가장 높았으며 다른 직업과 뚜렷한 유의성을 보였다.
- 40대 초기 노안으로 느끼는 근거리 작업의 자각적인 증상은 거의 비슷하겠지만 본 연구를 통해서 볼 때 초기 노안이라 하더라도 직업에 따른 주시방향 형태 및 작업환경에 따라 조절변화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안경원 실무에서 초기 노안의 근용 처방 시 직업에 대한 사전정보를 철저히 문진하여야 하며, 조절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관련검사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 5 개 직업군별 초기 노안자의 음성상대조절력은 사무직(3.12±0.096D)이 가장 높고 현장직(2.79±0.069D)이 가장 낮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사무직과 현장직 두 직업군에서는 서로 유의한 차이 (p<0.
- 5 개 직업군별 초기 노안자의 폭주근점을 분리점과 회복점으로 나누어 검사한 결과 사무직(10.51±0.321 cm, 12.97 cm±0.266cm) 의 분리점이 가장 멀었고, 회복점은 운전자 (10.42±0.331 cm, 13.12±0.379 cm)가 가장 멀었다(Fig. 1).
- 5개 직업군별 초기 노안자의 가입도 검사는 상대 조절력에 많은 의존을 하게 되며, 상대조절력 측정 결과 사무직이 음성상대조절력이 가장 높고 양성상대조절력은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기 때문에 처방 가입도 값이 1.18±0.101D로 다른 직업과 비교하여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와 교사가 상대적을 가장 낮은 가입도 값을 보였으며, 사무직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p<0.
- 5개 직업군별 초기 노안자의 양성상대조절력은 사무직 (-0.77±0.140D) 이 가장 낮고 교사 (-1.34±0.239D)가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Fig. 4).
- 5개 직업군별 초기 노안자의 조절용이성 측정 결과, 사무직이 좌안, 우안, 양안(4.77± 1.027, 4.71±1.003, 4.29± 0.934) 모두 가장 낮았고, 교사(7.65±1.225, 7.59±1.176, 7.06±1.123)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Fig. 2).
- 가입도 측정결과 시생활 환경이 공간적으로 책상에 한정될 가능성이 많은 사무직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집 혹은 교실과 같이 제한적 공간이기는 하지만 근거리와 중간거리를 이용하는 교사와 주부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면 공간 주시가 먼 운전자와 현장직 종사자는 오히려 교사와 주부보다 약간 높게 측정되었다.
- 50D 시험테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사무직 종사자가 다른 직업군과 비교하여 좌안, 우안, 양안 모두 가장 낮은 값을 보였고, 교사가좌안, 우안, 양안 모두 가장 높은 횟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안 기준 사무직 종사자를 제외하고는 그 값이 6 cpm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시선을 한 곳에 집중하는 작업을 지속할 경우 조절용이성이 현저히 감소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 결과, 분리점과 회복점을 기준으로 한 폭주능력은 사무직 종사자가 분리점이 가장 멀었고, 운전자가 회복점이 가장 먼 것으로 측정되었지만 유의적인 수준은 아니어서 직업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된 폭주근점의 분포는 9.
- 그 결과 사무직 종사자가 다른 직업군과 비교하여 좌안, 우안, 양안 모두 가장 낮은 값을 보였고, 교사가좌안, 우안, 양안 모두 가장 높은 횟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안 기준 사무직 종사자를 제외하고는 그 값이 6 cpm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시선을 한 곳에 집중하는 작업을 지속할 경우 조절용이성이 현저히 감소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무직 종사자가 가장 낮은 양성상대조절력, 가장 큰 음성상대조절력을 보인 것과 일치하였다.
- 101D로 다른 직업과 비교하여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와 교사가 상대적을 가장 낮은 가입도 값을 보였으며, 사무직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 (p<0.05)를 보였다(Fig. 5).
후속연구
- 따라서 안경원 실무에서 초기 노안의 근용 처방 시 직업에 대한 사전정보를 철저히 문진하여야 하며, 조절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관련검사가 반드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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