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사회자본 정도 및 건강행동이 한국인의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분석

송예리아; 남은우

사회자본 정도 및 건강행동이 한국인의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 분석
The Influence of Social Capital and Health Behaviors on Self-rated Health in South Korea 원문보기

保健敎育健康增進學會誌 = Korean journal of health education and promotion, v.26 no.3, 2009년, pp.1 - 13

송예리아 (연세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 건강도시연구센터) , 남은우 (연세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보건행정학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This study intended to examine the influence of social capital and health behaviors on self-rated health in Korea. Methods: The data of the social statistics survey that the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conducted in 2006 were chosen and 36,266 people from them, who were 30~59 years old were sampled. This paper mad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o examine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and health behaviors on self-rated health. Results: Odds ratios of social capital are family structure(1.321), marriage(1.214), satisfaction with family relationship(2.207), reliability of institutions(1.307), economic support(1.199), citizen's participation(1.531), and religious activity(1.138). Odds ratios of health behaviors are meal(1.431), exercise(1.356), and no drinking(0.648).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this paper can suggest that the plan of keeping and building up social capital should be considered in the whole aspects of the society and the project of moderation in drink is required to consider social culture mor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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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이 연구에서 사회자본과 함께 건강행동을 독립변수로 사용하였는데, 이는 건강행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려는 것보다는 건강행동의 영향을 통제한 상태에서 사회자본의 영향을 파악하고자 한 것이다. 이미 건강행동과 건강수준의 관계에 대한 여러 연구(Chen et al.
이 연구는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이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2006년 사회통계조사 원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이 가운데에서 30세 이상 59세 이하 인구 중 결혼 경험이 있는 36,266명을 추출하여 분석하 였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국가수준에서 사회자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의 한계로서 연구에 사용된 자료상의 문제점으로써, 사회자본 연구를 위한 자료가 아닌 사회 통계조사 자료를 사용하여서 본 연구의 목적에 맞도록 변수를 선정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국내 보건 분야에서의 사회자본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상태이며,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의 영향을 함께 고려한 연구는 많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연구는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이 한국인의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건강증진사업 개발을 위한 건강행동 관련 사항을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이의 결과는 보건교육 프로 그램 개발과 의사소통 전략 개발에 유용할 것이다.

가설 설정

본 연구에서는 사회자본을 생산할 수 있는 사회 네트워 크를 고려하기 위해 가정, 지역사회 영역의 사회자본을 포함하였다. 가정 사회자본은 가족 구성원간 관계에 대한 사회자본이며, 지역사회 사회자본은 가정외의 지역사회 구성 원과의 관계에서 생성된 사회자본을 의미한다.

제안 방법

가족관계 만족도는 1 ‘매우 만족’, 2 ‘만족’, 3 ‘보통’, 4 ‘불만’, 5 ‘매우 불만’으로 측정되었는데, 1~3을 묶어 ‘만족’으로 구분하고, 4~5를 묶어 ‘불만’으로 구분하였다.
결혼은 ‘미혼’, ‘배우자 있음’, ‘사별’, ‘이혼’으로 측정되었는데, ‘사별’ 과 ‘이혼’은 결혼 후에 발생한 결혼관련 문제로 고려하여 하나로 묶고, 나머지 그렇지 않은 경우인 ‘배우자 있음’의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금연은 현재 담배를 피우는지를 묻는 문항에 대하여 ‘과거에는 피웠으나 현재 피우지 않는다’와 ‘피워본 적이 없다’로 응답한 경우를 ‘금연’으로, ‘피운다’로 응답한 경우를 ‘흡연’으로 구분하였다.
지지에 대해서는 정치후원금을 제외한, 직접 관계없는 사람이나 단체에 대한 금전이나 물건의 연평균 제공 횟수를 측정하여 경제적 지지 변수로 사용하였다. 또한 참여에 대해서는 지난 1년간의 봉사 횟수를 계산하여 변수로 선정하였으며, 각종 참여 단체의 수를 측정하여 시민참여 변수로 제시하고, 또한 종교단체에 대한 참여 여부를 측정하여 종교활동 변수를 나타내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건강 수준을 나타내는 종속변수로 주관적 건강을 설정하였다. 주관적 건강이란 본인이 생각한 자기 자신의 건강 수준이며, 1 ‘매우 좋다’, 2 ‘좋은 편이다’, 3 ‘보통이다’, 4 ‘나쁜 편이다’, 5 ‘매우 나쁘다’로 측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통제변수로 설정하였으며, 연구에 포함된 통제변수는 성, 연령, 교육, 소득이다. 교육은 졸업을 기준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문대(2~3년제), 대학교, 대학원의 여섯 단계로 구분되어 측정되었는데, 이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문대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신뢰에 대해서는 동사무소, 시청, 군청 등과 같은 공공기 관에서 받은 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나타내는 기관신뢰가 1~5의 값으로 측정되었는데, 이를 ‘매우 만족’, ‘만족’, ‘보통’을 하나로 묶고, ‘불만’, ‘매우 불만’인 경우를 하나로 묶어 두 가지로 구분하였다.
건강에 대한 이웃의 사회자본 과정에 대하여 Carpiano의연구(2007)에서 제시된 모형을 참고하여 분석모형을 설정 하였다. 종속변수인 주관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독립변수인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을 설정하고, 통제변수 로는 일반적 특성을 설정하였다.
신뢰에 대해서는 동사무소, 시청, 군청 등과 같은 공공기 관에서 받은 민원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나타내는 기관신뢰가 1~5의 값으로 측정되었는데, 이를 ‘매우 만족’, ‘만족’, ‘보통’을 하나로 묶고, ‘불만’, ‘매우 불만’인 경우를 하나로 묶어 두 가지로 구분하였다. 지지에 대해서는 정치후원금을 제외한, 직접 관계없는 사람이나 단체에 대한 금전이나 물건의 연평균 제공 횟수를 측정하여 경제적 지지 변수로 사용하였다. 또한 참여에 대해서는 지난 1년간의 봉사 횟수를 계산하여 변수로 선정하였으며, 각종 참여 단체의 수를 측정하여 시민참여 변수로 제시하고, 또한 종교단체에 대한 참여 여부를 측정하여 종교활동 변수를 나타내도록 하였다.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의 차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카이제곱검증을 실시하였다. 카이제곱검증시 성과 연령의 영향을 통제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 전체를 표준 인구로 사용하여, 행 및 열의 분류에 따른 모든 경우에 직접법을 사용하여 표준화하였다.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이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 연구는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이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2006년 사회통계조사 원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이 가운데에서 30세 이상 59세 이하 인구 중 결혼 경험이 있는 36,266명을 추출하여 분석하 였다. 사회자본, 건강행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의 차이를 살피기 위하여 카이제곱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이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이 가운데에서 30세 이상 59세 이하 인구중 결혼 경험이 있는 36,266명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29 세 이하나 60세 이상인 경우에는 교육이나 소득의 변화가 있는 경우가 많고, 그 의미가 연령에 따라 다름을 고려하여 연령별 연구 대상을 제한하였다.

데이터처리

2006년 사회통계조사 원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이 가운데에서 30세 이상 59세 이하 인구 중 결혼 경험이 있는 36,266명을 추출하여 분석하 였다. 사회자본, 건강행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의 차이를 살피기 위하여 카이제곱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이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1을 이용하였다.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의 차이를 규명하기 위하여 카이제곱검증을 실시하였다. 카이제곱검증시 성과 연령의 영향을 통제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 전체를 표준 인구로 사용하여, 행 및 열의 분류에 따른 모든 경우에 직접법을 사용하여 표준화하였다.
카이제곱검증시 성과 연령의 영향을 통제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 전체를 표준 인구로 사용하여, 행 및 열의 분류에 따른 모든 경우에 직접법을 사용하여 표준화하였다.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이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통계청의 2006년 사회통계조사 결과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회통계조사는 계통추출법을 적용 하여, 표본규모 33,000 가구내 15세 이상 가구원 약 7만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전국의 평균 표본 추출률은 약 1/440이었다.

이론/모형

Sampson et al., 1999; Teachman et al., 1996; Teachman et al., 1997), 결혼(Bolin et al., 2003; Carpiano, 2007; Folland, 2006; Lofors & Sundquist, 2007), 가족관계 만족도(Ferguson, 2006) 를, 지역사회내 다른 사람이나 조직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변수로 기관신뢰(Andrew, 2005; Drukker et al., 2005; Gold et al., 2002; Holtgrave & Crosby, 2003; Hyyppä & Mäki, 2001 b ; Kennelly et al., 2003; Kim & Kawachi, 2006; Turrell et al., 2006; Van der Linden et al., 2003), 경제적 지지(Andrew, 2005; Brabec et al., 2007; Poortinga, 2006; Runyan et al., 1998), 봉사(Brabec et al., 2007; Holtgrave & Crosby, 2003; Kennelly et al., 2003; Kim & Kawachi, 2006; Yip et al., 2007), 시민참여(Andrew, 2005; Berntsson et al., 2006; Gold et al., 2002; Holtgrave & Crosby, 2003; Hyyppä & Mäki, 2001 b ; Kim & Kawachi, 2006; Poortinga, 2006; Veenstra, 2002; Yip et al., 2007), 종교활동(Ferguson, 2006; Helliwell, 2006; Hyyppä & Mäki, 2001 b ; Kim & Kawachi, 2006)을 변수로서 설정하였다.
건강에 대한 이웃의 사회자본 과정에 대하여 Carpiano의연구(2007)에서 제시된 모형을 참고하여 분석모형을 설정 하였다. 종속변수인 주관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독립변수인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을 설정하고, 통제변수 로는 일반적 특성을 설정하였다.
금연은 현재 담배를 피우는지를 묻는 문항에 대하여 ‘과거에는 피웠으나 현재 피우지 않는다’와 ‘피워본 적이 없다’로 응답한 경우를 ‘금연’으로, ‘피운다’로 응답한 경우를 ‘흡연’으로 구분하였다. 금주에 대해서는 음주자와 비음주자로 구분한 기존 연구(김금이, 2006; 박남희, 2005)를 참고하였다. 지난 1년 동안 술을 한 잔 이상 마신 적이 있는 지를 묻는 문항에 대하여 ‘없다’로 응답한 경우를 ‘금주’로 분류하였으며, 이는 ‘1년전에는 마셨다’와 ‘지금까지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다’고 응답한 경우를 포함한다.
현재 흡연상태를 변수로 사용한 선행연구(Poortinga, 2006; Siahpush et al., 2006; Szaflarski, 2001)들을 참고하였다. 금연은 현재 담배를 피우는지를 묻는 문항에 대하여 ‘과거에는 피웠으나 현재 피우지 않는다’와 ‘피워본 적이 없다’로 응답한 경우를 ‘금연’으로, ‘피운다’로 응답한 경우를 ‘흡연’으로 구분하였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한국인은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이 긍정적인 경우에 주관적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을알 수 있었다. 다만, 금주 변수에서는 술을 마시는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주관적 건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연구에서는 음주 여부보다는 음주 정도를 변수로 사용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음으로 사회자본과 관련한 결과를 살펴보면, 가족구 조에서 부모님이 안 계시는 경우에 비해 ‘두 분 모두 계심’ 인 경우 주관적 건강이 양호인 경우가 1.321배 많았다 (p<0.001).
둘째, 건강행동과 주관적 건강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아침식사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주관적 건강이 양호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금주 변수에서는 오히려 술을 마시는 경우에 주관적 건강이 양호한 경우가 더 많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들의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창요인(VIF)을 구한 결과, 공차한계는 .524~.980이었고, 분산팽창요인은 1.020~1.907이어서, 다중공선성이 분석에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자본에 따라 주관적 건강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건강이 ‘양호’인 경우가 ‘가족구조’에서 ‘두 분 계심’ 인 경우에 89.78%로 가장 많았고, ‘한 분 계심’에는 87.48%, ‘안계심’인 경우에는 84.49%의 순이었고(p<0.001), ‘결혼’에서 ‘배우자 있음’인 경우에는 88.06%로 ‘사별, 이혼’인 경우 77.08%보다 높았다(p<0.001).
식사, 운동, 금연에서는 건강 행동이 긍정적인 경우에 부정적인 경우보다 ‘양호’가 많았다.
이 연구에서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에 따른 주관적 건강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가족구조에서 부모님이 안 계시는 경우에 비해 ‘두 분 모두 계심’인 경우, 사별․이혼인 경우보다 ‘배우자 있음’인 경우, 가족관계에서 불만인 경우보다 만 족인 경우, 기관신뢰에서 불만인 경우보다 만족인 경우에 주관적 건강이 양호인 경우가 많았다.
이 연구에서는 식사, 운동, 금연과 달리, 음주하는 것으로 응답한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주관적 건강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음주에 대한 사회문화적 영향으로, 음주를 매개로 하여 사회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며, 이것은 Los Angeles Family and Neighborhood Survey의 데이터를 사용 하여 분석한 연구(Carpiano, 2007)에서 사회적 융화가 높은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음주를 많이 하는 것으로 분석된 결과와 일치한다.
주관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남자에 비해 여자의 경우에는 주관적 건강이 양호한 경우가 0.826배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p<0.001), 연령이 증가할수록 주관적 건강이 양호한 경우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첫째, 사회자본 변수와 주관적 건강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가족구조에서 부모님이 안 계시는 경우보다 ‘두분 모두 계심’인 경우, 사별․이혼인 경우보다 ‘배우자 있음’인 경우, 가족관계에서 만족인 경우, 기관신뢰에서 만족인 경우, 경제적 지지나 시민참여를 많이 한 경우, 종교활 동에 참여하는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주관적 건강이 양호한 경우가 많았다.

후속연구

이 연구는 우리나라 국가수준에서 사회자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시도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의 한계로서 연구에 사용된 자료상의 문제점으로써, 사회자본 연구를 위한 자료가 아닌 사회 통계조사 자료를 사용하여서 본 연구의 목적에 맞도록 변수를 선정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연구하기 위하여 준비된 것이 아닌, 단문항으로 측정된 데이터이어서 자료의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에 한계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한국인은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이 긍정적인 경우에 주관적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을알 수 있었다. 다만, 금주 변수에서는 술을 마시는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주관적 건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연구에서는 음주 여부보다는 음주 정도를 변수로 사용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의 한계로서 연구에 사용된 자료상의 문제점으로써, 사회자본 연구를 위한 자료가 아닌 사회 통계조사 자료를 사용하여서 본 연구의 목적에 맞도록 변수를 선정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연구하기 위하여 준비된 것이 아닌, 단문항으로 측정된 데이터이어서 자료의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연구는 사회자본과 건강행동이 한국인의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건강증진사업 개발을 위한 건강행동 관련 사항을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이의 결과는 보건교육 프로 그램 개발과 의사소통 전략 개발에 유용할 것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음주 정도에 따른 사회자본 및 건강의 관계에 대한 심층분석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효과적인 절주 정책의 수립이 가능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WHO가 정의한 사회자본이란?	최근 국내에서도 사회자본(social capital)과 건강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자본에 대하여는 다양한 정의가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WHO(1998)의 정의를 살펴보면, 사회자본이란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사회적 융화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써, 상호이익을 위해 네트워크, 규범, 그리고 사회적 신뢰를 구축하고, 사람들 사이의 조정과 협력을 촉진하는 과정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이 정의에서 살펴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사회자본은 사람 사이의 관계 속에 존재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조직 사이의 관계에서도 생성될 수 있다.
	건강행동은 무엇으로 정의되는가?	건강행동(health behavior)은 개인 또는 집단의 건강 유지및 증진에 도움이 되는 행동으로 정의되는데(남철현 등, 2005), 이러한 건강행동은 일상생활에서의 의도된 행동과 습관적 행동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건강행동을 구성하는 요인은 금연, 금주, 식사, 신체활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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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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