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목소리 즉흥을 통한 음대생의 연주불안 감소 연구

송지애

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불안감소의 양적인 측정을 위해 상태-특성불안척도(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와 연주불안 척도를 이용해 연주불안을 측정한 후 음악치료 개입의 사전․사후 비교 검정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타당한 정보를 획득하고자 한다. 또한 이 척도에서 다루는 하위요인을 통해 이끌어낸 조작적 정의를 바탕으로 회기별 내용분석을 하여 이러한 양적 변화가 실제 어떠한 음악적 중재에 의해 이루어졌는지 언어적․음악적인 내용분석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목소리 즉흥이 불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된 연주불안이 중재의 사전․사후를 비교했을 때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양적으로 살펴보고 연구 대상자가 경험한 목소리를 이용해 만든 음악이 개인에게 어떤 작용을 하였는지 내용 분석을 통해 고찰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불안감소의 양적인 측정을 위해 상태-특성불안척도(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와 연주불안 척도를 이용해 연주불안을 측정한 후 음악치료 개입의 사전․사후 비교 검정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타당한 정보를 획득하고자 한다.
본 질문지는 대상자들이 음악 경험을 하면서 느꼈던 정서와 불안이 중재된 것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와 변화정도를 보고자 제작하였다. 문항은 총 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는데 대상자가 주관적으로 서술하여 응답하는 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본 결과 음악전공 대학생의 연주불안 감소를 위한 목소리 즉흥 프로그램은 일반적 불안과 연주불안 감소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으며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한 예가 된다. 음악전공 대학생들이 연주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전공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기량을 배우는 대학 재학 기간에 연주자로서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필요한데, 본 연구는 이러한 연주불안을 호소하는 음악전공 대학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심리치료의 한 방안으로 음악치료 도입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된 연주불안이 중재의 사전․사후를 비교했을 때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양적으로 살펴보고 연구 대상자가 경험한 목소리를 이용해 만든 음악이 개인에게 어떤 작용을 하였는지 내용 분석을 통해 고찰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불안감소의 양적인 측정을 위해 상태-특성불안척도(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와 연주불안 척도를 이용해 연주불안을 측정한 후 음악치료 개입의 사전․사후 비교 검정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고 타당한 정보를 획득하고자 한다. 또한 이 척도에서 다루는 하위요인을 통해 이끌어낸 조작적 정의를 바탕으로 회기별 내용분석을 하여 이러한 양적 변화가 실제 어떠한 음악적 중재에 의해 이루어졌는지 언어적․음악적인 내용분석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목소리 즉흥이 불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에 따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둘째, 목소리 즉흥 프로그램에 참여한 음대생은 연주불안 척도 사전․사후검사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가?

제안 방법

1에서 해석해 대상자의 사전․사후 검사 점수를 비교하였다. 또한 매 회기마다 관찰하여 수집한 대상자의 음악적 반응과 언어적 반응의 변화와, 사후 인터뷰 질문지에대상자들이 직접 서술한 음악적 경험 등 양적으로 측정할 수 없는 자료들을 수집하여 내용분석을 통해 보충하였다.
본 연구의 음악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연구자는 대상자들에게 STAI 및 연주불안척도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매 회기마다 대상자가 만들어 낸 음악을 악보로 만들어 낸 것과, 오디오 분석 및 사후 인터뷰 질문지를 통해 대상자들의 음악적 경험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시행된 음악치료 과정은 연구자가 세 개의 단계로 구조화하였다(<표 2>).
본 연구는 양적분석과 내용분석으로 분석되었다. 척도를 이용해 양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SPSS 12.
본 연구는 주 1회 1시간씩 총 8회기가 진행되었으며, 대상자들이 연주에 있어 불안을 느끼게 하는 요인들에 대해 통찰하도록 하고, 연주 상에서 불안을 중재할 수 있는 자기 조절능력 훈련을 중심으로 목소리 즉흥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대한 논거는 <표 3~5>과 같다.
본 연구는 지원한 자들 중 상태-특성불안척도 검사 점수가 40점 이상인 자들을 선별하여 선정한 음악전공 대학생 4명으로 구성하여, 1주에 1회씩 1시간동안 8주간, 총 8회의 음악치료와 2회의 사후검사 및 면담을 시행하였다. 전체 치료과정 시행 전에 2가지의 검사 도구 (상태불안척도, 연주불안척도)를 사용하여 사전 점수를 측정하고 음악치료 프로그램 시행 후 다시 2가지의 검사를 실시하여 사후 점수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시행된 음악치료 과정은 연구자가 세 개의 단계로 구조화하였다().
본 연구에서 연구자는 대상자들의 불안 감소를 위한 음악치료를 8회기로 구성하였으며,프로그램의 구성은 인지행동주의 집단상담의 과정(Corey, 1995)을 적용하여 도입과정(1단계), 목소리 즉흥의 경험을 통한 실제적 중재 과정(2단계), 종결과정(3단계)의 단계로 구성된 음악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총 3단계로 나누어서 실시한 음악치료의 단계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안현주(2005)가 번안한 시험불안검사(Test Anxiety Inventory: TAI; Spielberger(1970))를 연구자가 연주상황에 맞게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 척도의 총 문항 수는 20문항으로 각 문항은 불안의 인지적 요인(worry)을 측정하는 8문항과 정서적 요인(emotionality)을 측정하는 8개 문항, 그리고 이 두 요인과 모두 상관이 높은 4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음악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연구자는 대상자들에게 STAI 및 연주불안척도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매 회기마다 대상자가 만들어 낸 음악을 악보로 만들어 낸 것과, 오디오 분석 및 사후 인터뷰 질문지를 통해 대상자들의 음악적 경험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이 기간 중 2008년 10월 2일부터 2008년 11월 20일까지는 총 8회기에 걸쳐서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세션 종료 후 2008년 11월 20일에 사후검사로 STAI 및 연주불안척도 점수를 측정하였으며, 사후 인터뷰질문지도 함께 실시하였다.
인지적 요인과 관련된 언어적 반응은 척도의 하위 문항에서 정의하고 있는 내용을 기준으로 이와 관련한 대상자의 언어를 가지고 이를 수합하여 분류한 후 분석하였다. 여기에는 연주와 관련한 내용으로 인한 걱정, 즉 좋지 못한 연주를 할 것에 대한 걱정, 더 좋은 연주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연주와 관련한 내용에 대한 생각으로 인한 긴장과 혼란, 연주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수에 대한 걱정, 집중의 어려움, 연주 후에도 지속되는 연주와 관련한 생각으로 인한 걱정, 연주 중 높은 긴장으로 인해 경험하는 연주의 어려움 등이 포함된다.
본 연구는 지원한 자들 중 상태-특성불안척도 검사 점수가 40점 이상인 자들을 선별하여 선정한 음악전공 대학생 4명으로 구성하여, 1주에 1회씩 1시간동안 8주간, 총 8회의 음악치료와 2회의 사후검사 및 면담을 시행하였다. 전체 치료과정 시행 전에 2가지의 검사 도구 (상태불안척도, 연주불안척도)를 사용하여 사전 점수를 측정하고 음악치료 프로그램 시행 후 다시 2가지의 검사를 실시하여 사후 점수를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총 3단계로, 1단계인 도입과정(1~2회기)과 2단계인 중간과정(3회기~8회기), 3단계의 종결과정으로 이루어지며 매회기가 끝난 후에는 언어적으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는 연주와 관련한 내용으로 인한 걱정, 즉 좋지 못한 연주를 할 것에 대한 걱정, 더 좋은 연주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연주와 관련한 내용에 대한 생각으로 인한 긴장과 혼란, 연주 중 발생할 수 있는 실수에 대한 걱정, 집중의 어려움, 연주 후에도 지속되는 연주와 관련한 생각으로 인한 걱정, 연주 중 높은 긴장으로 인해 경험하는 연주의 어려움 등이 포함된다. 정서적 요인과 관련한 언어적 반응은 척도의 하위 문항에서 정의하고 있는 연주와 관련한 과정에서 경험하는 불안과 당황스러움, 부담감, 지나친 흥분, 예민함, 연주과정 중 경험하는 부적절한 신체화 증상, 지나친 떨림이나 공포감 등과 관련한 대상자의 언어적 반응을 수집한 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한 대상자는 연구자가 연구 목적을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그 지인들이 이 연구의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연주자들을 본 연구자에게 지원하게 해 연구에 참여하게 된 음대생으로 구성되었다. <표 1>는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정보 및 사전 검사 점수결과이다.
본 연구의 연구 기간은 대상자 선정과 검사지 측정기간 및 분석을 포함하여 2008년 9월 25일부터 2008년 11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었다. 이 기간 중 2008년 10월 2일부터 2008년 11월 20일까지는 총 8회기에 걸쳐서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데이터처리

척도를 이용해 양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SPSS 12.0K 프로그램으로 Wilcoxon 비모수 검정을 하여 유의수준 p < .1에서 해석해 대상자의 사전․사후 검사 점수를 비교하였다.

이론/모형

1) 상태불안척도(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S)

Spielberger 등(1970)이 개발한 상태-특성불안척도(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중 상태불안척도를 강봉규(2000)가 번역한 것으로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Likert 4점 척도이며 20개의 문항 중 10개(1, 2, 5, 8, 10, 11, 15, 16, 19)의 도치문장이 있다.

성능/효과

이와 같이 대상자들은 본 연구에서 진행한 목소리 즉흥을 통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상태-특성불안 감소와 연주불안 감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대상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한 과정이 자신의 연주불안과 관련한 문제를 통찰하고 인식하여 외현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명확히 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불안감을 감소하였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모을 수 있었다. 이것으로 볼 때 본 프로그램에서 시행한 목소리 즉흥연주는 대상자들에게 연주불안을 감소시키고 불안과 관련한 문제를 파악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들의 상태불안척도의 평균점수가 사전 점수 51.5점에서 35.5점으로 감소되었으며 유의수준은 p < .1 수준에서 비교했을 때, 유의확률 .066으로 중재의 사전․사후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의 연주불안척도의 평균점수는 65.0점에서 39.5점으로 감소되었으며 유의수준은 p < .1 수준에서 비교했을 때, 유의확률 .068로 중재의 사전․사후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 마무리 단계인 종결과정(7~8회기)은 그동안 했던 작업들에 대해 서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나누고 활동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과정이었다. 대상자들이 즉흥적으로 만드는 선율로 노래를 만들고 최종적으로 자신의 전공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통해 프로그램을 완성하며 참여에 대한 느낌을 나눔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획득하고자하는 목표에 도달하고 긍정적인 경험이 되었던 과정에 대해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연구대상자들이 직접 서술한 사후인터뷰질문지의 개방형 질문에 대한 답과 회기별 언어적 서술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 실시한 연주불안 감소를 위한 목소리 즉흥 프로그램은 연주불안을 경험하는 대상자의 연주불안의 하위요인 중 특히 인지적 요인으로 인한 불안의 중재에 더 효과적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대상자들이 실제적으로 느끼는 연주불안을 수치화하는 연주불안척도에 의한 점수가 평균 65.0점에서 39.5점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 < .068).
066). 따라서 대상자들의 상태불안 점수를 감소시키는데 본 연구에서 실시한 목소리 즉흥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상태불안 정도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다.
목소리 즉흥을 통한 대상자들의 인지적 불안요인은 평균 27.5점에서 14.0점으로 감소하였으며 정서적 불안요인의 점수는 평균 23.7점에서 16.2점, 일반적 불안요인은 평균 13.5점에서 9.3점으로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각 하위요인은 p < .
셋째, 본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들이 느낀 음악적 경험은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내용은 연구대상자들이 직접 서술한 사후인터뷰질문지의 개방형 질문에 대한 답과 회기별 언어적 서술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상태불안의 문항 내용 중 차분함, 긴장, 편안함, 자신감, 즐거움에 대한 내용은 회기가 진행될수록 음악 작업을 통해 중재되는 것을 대상자의 언어적 피드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에 제시한 것 외에 내용적인 분석을 더 살펴보면 대상자들은 피로감, 결단력 부족, 문제 상황에서 대처와 관련한 항목에서는 점수의 변화가 크지 않았으나 예민함, 자신감, 안정감, 즐거움과 관련한 항목에서는 큰 폭으로 점수의 차이를 보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용은 음악적인 내용에서도 드러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연주불안 감소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Wardle(1974), Stadum(1981), Brotans(1994), Brodsky & Sloboda(1997) 등의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지지해준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본 결과 음악전공 대학생의 연주불안 감소를 위한 목소리 즉흥 프로그램은 일반적 불안과 연주불안 감소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으며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줄 수 있는 한 예가 된다. 음악전공 대학생들이 연주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에서 전공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기량을 배우는 대학 재학 기간에 연주자로서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필요한데, 본 연구는 이러한 연주불안을 호소하는 음악전공 대학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심리치료의 한 방안으로 음악치료 도입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이와 같이 대상자들은 본 연구에서 진행한 목소리 즉흥을 통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상태-특성불안 감소와 연주불안 감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대상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한 과정이 자신의 연주불안과 관련한 문제를 통찰하고 인식하여 외현화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를 명확히 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불안감을 감소하였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모을 수 있었다.
첫째, 대상자들이 연구를 참여하게 된 동기와 관련한 상태불안 점수는 평균 51.5점에서 35.5점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 < .066).
첫째, 목소리 즉흥 프로그램에 참여한 음대생은 상태불안척도 사전․사후검사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는가?
이러한 내용은 연주라는 상황을 제시하고 연주불안을 중재하였던 프로그램의 구성에도 그 원인이 있다고 보이며 기질적인 불안을 다루는 특성불안보다 당면한 문제와 해결과제가 분명한 상태불안이 더 중재되기 적합한 과정이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상태불안의 문항 내용 중 차분함, 긴장, 편안함, 자신감, 즐거움에 대한 내용은 회기가 진행될수록 음악 작업을 통해 중재되는 것을 대상자의 언어적 피드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에 제시한 것 외에 내용적인 분석을 더 살펴보면 대상자들은 피로감, 결단력 부족, 문제 상황에서 대처와 관련한 항목에서는 점수의 변화가 크지 않았으나 예민함, 자신감, 안정감, 즐거움과 관련한 항목에서는 큰 폭으로 점수의 차이를 보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척도에 의한 점수는 대상자들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했다. 특히 연주불안 점수는 56점으로 본 연구에 참여하는 다른 대상자들이 모두 60점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낮은 점수인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양적척도에 의한 사전․사후 점수를 비교한 결과 대상자들의 불안점수 평균값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본 연구에서 시행한 목소리 즉흥이 연주불안을 느끼는 대상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들의 상태불안이 특성불안과 비교했을 때 더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을 척도에 의한 점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용은 연주라는 상황을 제시하고 연주불안을 중재하였던 프로그램의 구성에도 그 원인이 있다고 보이며 기질적인 불안을 다루는 특성불안보다 당면한 문제와 해결과제가 분명한 상태불안이 더 중재되기 적합한 과정이었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대상자 A는 어린 시절부터 앓아온 화농성 피부염으로 인해 외모적 자신감 부족과 그로 인해 타인 앞에 서는 상황에서 두려움과 불안이 심화되는 것이 가장 큰 연주불안의 원인이며 졸업연주를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러한 불안감은 더욱 심화되어 있는 상태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반의 인식은 의식적인 노력과 어색함이 있었고 제공된 악기나 수행할 과제가 자신의 높은 성취 욕구에 비해 낮은 단계에서 진행된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잘해야 한다는 강박적 사고로 연결되고 이는 또 다른 긴장을 불러왔다고 하였으나 회기가 진행됨에 따라 목소리 사용이라는 새로운 방법과 음악적 접근에 몰입할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연주의 자연스러움을 경험할 수 있다고 진술하였다.

후속연구

앞으로의 후속연구에 있어서 목소리 즉흥의 유의성에서 밝혀낸 내용 중 토닝을 전문적으로 응용하여 전공생의 연주불안에 접근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하위영역 모두의 유의성을 만족 시켰으나 대상자들이 가장 유의하게 생각한 토닝이라는 치료적 목소리 즉흥 기법에 대해 충분히 다루지 못한 한계점을 보완한 연구가 개발되어 음악치료가 대학의 음악 전공생들의 연주불안에 효과성 있는 중재로 활용되어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앞서 언급한 선행연구가 연주불안에 대한 음악적 중재의 가능성과 효과성을 지지한다면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다양한 음악적 접근이 요구됨을 언급할 수 있다. 그에 대한 한 방법으로 목소리 사용을 예로 들 수 있는데 Newham(1998)은 목소리는 우리의 정서 뿐 아니라 생리 상태를 반영한다고 주장하며 목소리를 사용한 음악활동은 정서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중재 방법으로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앞으로의 후속연구에 있어서 목소리 즉흥의 유의성에서 밝혀낸 내용 중 토닝을 전문적으로 응용하여 전공생의 연주불안에 접근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하위영역 모두의 유의성을 만족 시켰으나 대상자들이 가장 유의하게 생각한 토닝이라는 치료적 목소리 즉흥 기법에 대해 충분히 다루지 못한 한계점을 보완한 연구가 개발되어 음악치료가 대학의 음악 전공생들의 연주불안에 효과성 있는 중재로 활용되어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연불안으로 고통 받는 공연 예술가에 대한 비교연구에서 연주와 관련한 불안을 경험한 음악가의 비율은 얼마인가?	연주불안의 문제는 단순히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개별 연주자의 문제로 보기에는 문제의 범위가 대단히 넓으며 이는 좋은 연주자의 양성과 배출을 가로막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공연불안으로 고통 받는 공연 예술가에 대한 비교연구에서 음악가의 47%가 연주와 관련한 불안을 경험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무용가(35%), 배우(33%) 등 다른 공연예술가와 비교해 보면 연주불안을 느끼는 비율이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다(Hargreaves &North, 1997, 재인용). 또한 음악대학 내에서의 조사에서도 전공의 특성상 야기되는 연주불안을 경험하는 음악대학 교수 및 강사, 학생의 수는 전체의 87.
	지금까진 진행되어 온 연주불안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연주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어지고 있고 실제로 연주불안을 사회적 공포증으로 보고 공포증에 이용되는 치료기법을 활용한 약물을 이용한 치료, 체계적 둔감법과 같은 행동치료, 왜곡된 인지 과정의 재구조화를 위한 인지치료등과 같은 다양한 연주불안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왔으나 많은 음악가들이 수년간 무대에 서면서도 이를 극복하고 있지 못하는 등 한계점 역시 노출되고 있다(Hargreaves &North, 1997).
	본 논문에서 사용한 측정도구 중 상태불안척도는 20개의 문항 중 몇 개의 도치문장이 있는가?	Spielberger 등(1970)이 개발한 상태-특성불안척도(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중 상태불안척도를 강봉규(2000)가 번역한 것으로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Likert 4점 척도이며 20개의 문항 중 10개(1, 2, 5, 8, 10, 11, 15, 16, 19)의 도치문장이 있다. 점수는 20점에서 80점까지의 범위를 나타내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저장형식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RefWorks Direct Export RIS format (for Reference Manager, ProCite, EndNote), Scholar's Aids, Mendeley
메일정보	받는사람 (필수) @ 보내는사람 (선택) @ 제목 내용 KISTI 검색결과 이메일 서비스
안내	총 건의 자료가 검색되었습니다. 다운받으실 자료의 인덱스를 입력하세요. (1-10,000) 검색결과의 순서대로 최대 10,000건 까지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데이타가 많을 경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최대 2~3분 소요) 다운로드 파일은 UTF-8 형태로 저장됩니다. 파일의 내용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실 때는 웹브라우저 상단의 보기 -> 인코딩 -> 자동선택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 Text(ASCII format) Excel format

연합인증

목소리 즉흥을 통한 음대생의 연주불안 감소 연구
The Effect of Vocal Improvisation in Decreasing Musical Performance Anxiety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Music 원문보기

초록
AI-Helper

Abstract ▼ AI-Helper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가설 설정

제안 방법

대상 데이터

데이터처리

이론/모형

1) 상태불안척도(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S)

성능/효과

후속연구

질의응답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관련 콘텐츠

원문 보기

원문 URL 링크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선택된 텍스트

연합인증

목소리 즉흥을 통한 음대생의 연주불안 감소 연구 The Effect of Vocal Improvisation in Decreasing Musical Performance Anxiety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Music 원문보기

초록 용어보기논문에서 용어와 풀이말을 자동 추출한 결과로, 시범 서비스 중입니다. AI-Helper

Abstract ▼ AI-Helper

주제어

AI 본문요약 엑셀 다운로드 AI-Helper

문제 정의

가설 설정

제안 방법

대상 데이터

데이터처리

이론/모형

1) 상태불안척도(The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S)

성능/효과

후속연구

질의응답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관련 콘텐츠

원문 보기

원문 URL 링크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선택된 텍스트

목소리 즉흥을 통한 음대생의 연주불안 감소 연구
The Effect of Vocal Improvisation in Decreasing Musical Performance Anxiety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Music 원문보기

초록
AI-Helper

AI 본문요약
AI-Hel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