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 및 진로준비행동 분석 Analytical Results of Panel Survey on the Career Decision Level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Science and Engineering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이공계 대학생들의 진로결정수준과 진로준비행동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07년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원자료 중 연구 질문에 따라 해당 연구대상을 2, 3년제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 이공계 학생 298명으로 제한 추출하였다. 분석 결과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은 성별, 출신 고등학교, 대학 유형, 전공계열 등과 무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준비행동의 경우, 직업세계의 이해 측면은 남성 이공계 대학생이 여성 이공계 대학생보다 미래직업 업무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탐색 계획과 활동 측면에서는 대학유형별로 2년제, 3년제 대학보다 4년제 대학의 이공계 대학생들이 미래직업 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저학년 초기 진로지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공계 대학생들의 진로결정수준과 진로준비행동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07년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원자료 중 연구 질문에 따라 해당 연구대상을 2, 3년제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 이공계 학생 298명으로 제한 추출하였다. 분석 결과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은 성별, 출신 고등학교, 대학 유형, 전공계열 등과 무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준비행동의 경우, 직업세계의 이해 측면은 남성 이공계 대학생이 여성 이공계 대학생보다 미래직업 업무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탐색 계획과 활동 측면에서는 대학유형별로 2년제, 3년제 대학보다 4년제 대학의 이공계 대학생들이 미래직업 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저학년 초기 진로지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nalyze the career decision level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2-3 and 4 year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science and engineering. We used the raw data of KEEP(Korean Education & Employment Panel) survey. In the results, we found that the career decision level ...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nalyze the career decision level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2-3 and 4 year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science and engineering. We used the raw data of KEEP(Korean Education & Employment Panel) survey. In the results, we found that the career decision level of the subjects had no relationship with gender, high school type, university level, and study fields. On the other hand, in terms of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male students had more concrete perception regarding future jobs and tasks in labor market than female counterparts. In addition, 4 year college students were more positive and directed to pursue the career search planning and activities than 2 or 3 year college students. Finally, the students who had high career decision level could identify future job-related tasks, direction, rewards, and skill matches. We suggested that early career education and counselling should be provided for freshman or sophomore level students majoring in science and engineering at colleges and universities.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nalyze the career decision level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2-3 and 4 year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science and engineering. We used the raw data of KEEP(Korean Education & Employment Panel) survey. In the results, we found that the career decision level of the subjects had no relationship with gender, high school type, university level, and study fields. On the other hand, in terms of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male students had more concrete perception regarding future jobs and tasks in labor market than female counterparts. In addition, 4 year college students were more positive and directed to pursue the career search planning and activities than 2 or 3 year college students. Finally, the students who had high career decision level could identify future job-related tasks, direction, rewards, and skill matches. We suggested that early career education and counselling should be provided for freshman or sophomore level students majoring in science and engineering at colleges and univer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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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각 변인 구성의 적절성 여부를 전문가 검증을 통해 파악하여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였 다. 또 신뢰도 계수를 점검하여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교육고용패널자료를 통해 이공계 대학생들의 진로결정수준과 진로준비행동을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파악한 점은 이공계 대학생들의 진로결정수준이 낮고 진로준비행동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진로결정수준은 이공계 대학생이 향후 자신의 진로나 직업과 관련하여 진로에 대해 확신하는 정도이고(김희수, 2007), 진로준비행동은 진로를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위해 자신과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며 필요한 도구를 갖추는 것이다(이재창·박미진·김진희, 2007).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직업 능력개발원 교육고용패널(KEEP)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토대로 대학 이공계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진로결정수준과 진로준비행동에 관해 탐색하는 것이다.
제안 방법
교육고용패널의 성인 대상의 설문지 내용 중 연구 목적에 맞게 설문내용을 선별하여 구성하였다. 설문 항목으로는 각 변인들은 원 설문에서 사용했던 설문 문항을 그대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각 변인 구성의 적절성 여부를 전문가 검증을 통해 파악하여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였 다. 또 신뢰도 계수를 점검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기술통계, 상관분석, t-검증 등을 활용하여 그룹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진로결정수준과 진로준비행동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토대로, 연구목적에 맞게 2007 교육고용패널의 성인 대상 설문조사 내용 중 적절한 대상과 변인들을 추출하고, 추출된 변인들을 중심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직업결정 여부와 진로계획의 구체적 수립 여부에 따라 진로결정수준을 상, 중, 하로 3분화하였다. 분석 결과, 이공계 대학생들 중 자신의 직업을 결정하고 진로계획을 수립한 대상자가 98명(32.
이공계 대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관련 직업세계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는 지를 분석하기 위해, 미래직업 업무 내용 인지여부, 미래직업 전망 및 보수 인지여부, 전공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이공계 대학생(n=121, 결측치 제외)은 미래직업 업무 내용, 전망 및 보수, 전공과의 연관성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업무내용: M=3.
이공계 대학생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활동하는 지를 분석하기 위해, 미래직업 계획, 미래 직업 계획 실천 여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조사 대상 이공계 대학생(n=98)은 미래직업 계획과 미래직업 계획 실천 여부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직업 계획: n=98; 미래직업 계획 실천: n=79).
대상 데이터
교육고용패널은 2004년 중학교 3학년,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실업계 고등학교 3학년 각 2,000명 총 6,000명을 대표 표집하여 이들의 교육경험, 진로, 직업세계로의 이행 등을 10년 이상 추적 조사하는 종단면 조사이다. 본 연구에서는 교육고용패널의 초기 표집인원인 3,000명 중 연구변인에 따른 결손 자료를 제외하고 2, 3년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이공계에 재학 중인 총 298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105명(35.
본 연구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2007 한국교육고용패널(Korean Education & Employment Panel)’ 원자료를 대상으로 연구목적에 맞게 연구대상을 추출하였다.
데이터처리
또 신뢰도 계수를 점검하여 확인하였다. 또한 기술통계, 상관분석, t-검증 등을 활용하여 그룹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도구로는 SPSS 13.
예비분석 결과, 정규성 가정을 위배하는 것으로 나타나서(W=0.820, p<0.5) 비모수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이공계 대학생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고 활동하는 지를 분석하기 위해, 미래직업 계획, 미래 직업 계획 실천 여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조사 대상 이공계 대학생(n=98)은 미래직업 계획과 미래직업 계획 실천 여부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직업 계획: n=98; 미래직업 계획 실천: n=79).
둘째, 대학 유형별 미래직업 업무내용 인지 측면에 서는 대학 유형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H(3)=2.86, p>.05), 전망 및 보수 측면에서도 학교 유형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H(3)=.08, p>.05), 전공과의 연관성 측면에서도 성별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H (3)=.77, p>.05).
둘째, 대학 유형별 차이의 경우, 2년제 전문대학과 3 년제 전문대학생을 통합하여 2-3년제 전문대학 이공계 대학생과 4년제 이공계 대학생의 차이를 추가 분석한 결과, 진로결정수준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χ2=0.066, p>.05).
둘째, 진로탐색 활동 분석결과, 취업정보 경로의 경우, 1순위는 인터넷(취업사이트 등)(n=36), 학교(교수, 교사, 게시판 등)(n=19), 친구 또는 선후배(n=15) 순으로 나타났고 2순위는 인터넷(취업사이트 등)(n= 21), 친구 또는 선후배(n=16), 신문, TV 등 언론매 체(n=13) 순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취업활동 참가 여부에 대해, 워크넷 취업정보 검색(n=9), 사설 취업 사이트 이용(n=32), 사설 취업알선기관 이용(n=5)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직업결정 여부와 진로계획의 구체적 수립 여부에 따라 진로결정수준을 상, 중, 하로 3분화하였다. 분석 결과, 이공계 대학생들 중 자신의 직업을 결정하고 진로계획을 수립한 대상자가 98명(32.9%) [1수준], 자신의 직업을 결정했으나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대상자가 23명(7.7%) [2수준], 자신의 직업도 결정하지 못하여 진로결정수준이 낮은 상태의 대상자가 177명(59.4%) [3수준]로 나타났다. 즉, 이공계 대학생의 60% 정도가 자신의 진로, 직업에 대해 확신하는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취업활동 참가 여부에 대해, 워크넷 취업정보 검색(n=9), 사설 취업 사이트 이용(n=32), 사설 취업알선기관 이용(n=5) 등의 활동을 하였다. 셋째,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 중 직업세계로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 자질, 역량을 갖추는 과정인 교육훈련과 능력개발 측면을 분석한 결과, 전체 298명의 대상자 중 81명(27.2%) 이 영어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평균 10주 정도의 교육기간이 소요되었으며 하루 평균 2시간 30분정도를 학습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공 계열 별로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을 분석한 결과, 자연계열과 공학계열 이공계 대학생간의 진로결정수 준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χ2=1.538, p>.05).
05). 셋째, 전공계열별 미래직업 업무내용 인지 측면에서는 계열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U=1625.5, ns, r=-.11), 전망 및 보수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U= 1643.0, ns, r=-.10), 전공과의 연관성 측면에서도 성별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U=1756.0, ns, r=-.04).
이공계 대학생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관련 직업세계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는 지를 분석하기 위해, 미래직업 업무 내용 인지여부, 미래직업 전망 및 보수 인지여부, 전공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조사결과, 이공계 대학생(n=121, 결측치 제외)은 미래직업 업무 내용, 전망 및 보수, 전공과의 연관성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업무내용: M=3.63, SD=0.69; 전망 및보수: M=3.55, SD=0.79; 전공과의 연관성: M=3.74, SD=1.42). 예비분석 결과, 정규성 가정을 위배하는 것으로 나타나서(W=0.
4%) [3수준]로 나타났다. 즉, 이공계 대학생의 60% 정도가 자신의 진로, 직업에 대해 확신하는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성별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성과 남성 이공계 대학생들 간의 진로결정수준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χ2 =0.391, p>.05).
첫째, 성별 차이분석 결과, 남성과 여성의 미래직업 업무내용 인지 측면에서는 성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난 반면(U=1342.5, p<.05, r= -.20), 전망 및 보수 측면에서는 성별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U=1576.5, ns, r=-.07), 전공과의 연관성 측면에서도 성별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U=1640.0, ns, r=-.03).
첫째, 성별, 출신고별, 대학 유형별, 전공 계열별 차이 분석 결과, 남성과 여성의 미래직업 계획 측면 에서는 성별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χ2[5]=8.32, p>.05), 미래직업 계획 실천 여부 측면에서도 성별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χ 2 [1]=1.31, p>.05).
후속연구
또한 연차별 KEEP 자료들을 토대로 종단연구를 통해 과거의 이공계 대학생들의 진로결정수준과 진로준비행동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노동시장 변화와 연계하여 상관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나아가 이들이 실제 노동시장에서 어떤 직업을 선택하여 진로를 개발해 나가는지 지속적으로 추적 연구함으로써 교육과 고용과의 연계 분석이 가능해 질 것이다. 또한 연구 표집에서 여학생의 비율이 65%에 이르는 것은 일반적인 성별, 계열별 이공계 대학생의 비율과 일부 상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연구의 일반화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다 대표적인 표집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공계 대학생의 체계적인 진로 지도를 위해서는 진로상담, 심리검사, 진로준비 과목 제공, 취업 준비 특강, 인턴십 등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최동선, 2006). 따라서 본연구에서 제시된 바들 중, 진로탐색 계획 및 활동 등에 관한 지원 서비스를 보다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진로지도만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로 이동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이공계 대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또한 이공계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서는 여성 이공계 대학생과 남성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교육과 상담을 차별화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고(신선미·김남희, 2006), 업무의 숙련도와 노동시장 수요가 상이한 2, 3년제 대학생과 4년제 이공계 대학생을 분리하여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공계 대학생들의 진로결정 영향요인으로 판단되는 직업전망, 보수, 전공 연관성 등에 대한 재직자들의 직업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추출하여 워크넷(work-net) 등 취업사이트에 게시하고 이공계 직업정보 사전 등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진로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패널조사의 한계 상 대상자가 적게 추출된 면이 있고 자료의 내용, 수량, 형태상의 제약으로 인해 내용분석에 한계가 나타났으므로 추가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에는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못한 구직자, 졸업예정자 등 노동시장 진입이 이루어질 대상자들에 대한 보다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또한 이공계 대학생의 노동시장 이행이 원활하게 이행되지 않는 것은 노동시장 구조와 연관하여 연구되어져야 할 것이다(김안국, 2005).
패널조사의 한계 상 대상자가 적게 추출된 면이 있고 자료의 내용, 수량, 형태상의 제약으로 인해 내용분석에 한계가 나타났으므로 추가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에는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못한 구직자, 졸업예정자 등 노동시장 진입이 이루어질 대상자들에 대한 보다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 연구방안은 다음과 같다. 현재 연구에서는 이루어지지 못한 출신대학의 위치에 따른 분석(수도권대학과 지역대학), 학년별 분석, 대학의 설립 주체별 분석(국공립대학과 사립대학) 등에 관한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지역별, 대학별, 학년별 정책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연차별 KEEP 자료들을 토대로 종단연구를 통해 과거의 이공계 대학생들의 진로결정수준과 진로준비행동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노동시장 변화와 연계하여 상관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회적인 인력 수급 차원에서 이공계 대학생들의 진로를 적절하게 개발하여 노동시장 수요에 맞게 배출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파악해야 하는가?
그러나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개발과 관련된 연구나 조사가 부족하여, 효과적인 진로지도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거나 이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방안들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언·정윤경·백순근, 2003). 따라서 사회적인 인력 수급 차원에서 이공계 대학생들의 진로를 적절하게 개발하여 노동시장 수요에 맞게 배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을 하고 있고 이를 어떻게 결정하며 구직이나 진학을 위해 어떠한 준비들을 하고 있는 지 면밀하게 파악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공계 대학생들의 진로결정수준과 진로준비행동을 분석한 결과는?
본 연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07년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원자료 중 연구 질문에 따라 해당 연구대상을 2, 3년제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 이공계 학생 298명으로 제한 추출하였다. 분석 결과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은 성별, 출신 고등학교, 대학 유형, 전공계열 등과 무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준비행동의 경우, 직업세계의 이해 측면은 남성 이공계 대학생이 여성 이공계 대학생보다 미래직업 업무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탐색 계획과 활동 측면에서는 대학유형별로 2년제, 3년제 대학보다 4년제 대학의 이공계 대학생들이 미래직업 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저학년 초기 진로지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언하였다.
이공계 대학생을 양질의 노동시장으로 이행시키기 위해 어떤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이러한 상황에서 이공계 대학생을 양질의 노동시장으로 이행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예, 진미석 외, 2007). 즉, 이공계 대학의 학과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하고 정원을 조정하여 사회 적인 수요가 뒷받침되는 인력을 배출하려는 노력들이 있다. 또한 이공계 대학생의 진로상담 강화와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진로지도 프로그램들의 개발과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신선미·오은진, 2004).
참고문헌 (17)
김경아(2008). 최근 청년층 노동시장의 불평등 현황과 요인에 관한 연구. 산업노동연구, 14(1), pp. 25-51
김민정.김봉환(2007). 불안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진로교육연구, 20(1), 13-25
김봉환(1997).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과 진로결정준비행동의 발달 및 이차원적 유형화.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Greenbank, P. & Hepworth, S. (2008). Improving the career decision-making behaviour of working class students: Do economic barriers stand in the way?. Journal of European Industrial Training, 32(7), 49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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