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의 성격특성, 사회적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ersonality Traits, Social Support, and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Nursing College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사회인지진로자기관리모델을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성격특성, 사회적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광주와 전남 지역 2개의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3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기술적 통계, Pearson 상관계수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성격특성, 사회적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과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성격특성 중 성실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격특성 중 외향성과 사회적지지는 진로준비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성실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들이 간호교육현장에서 필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사회인지진로자기관리모델을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성격특성, 사회적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광주와 전남 지역 2개의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3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8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 기술적 통계, Pearson 상관계수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성격특성, 사회적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과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성격특성 중 성실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격특성 중 외향성과 사회적지지는 진로준비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성실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들이 간호교육현장에서 필요함을 시사한다.
This study was examined to confirm the influence of personality traits, social support, and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nursing college students based on the social recognition career self-management model. The subjects were nursing students attending 3rd and 4th ...
This study was examined to confirm the influence of personality traits, social support, and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nursing college students based on the social recognition career self-management model. The subjects were nursing students attending 3rd and 4th grade in two nursing colleges in Gwangju and Chonnam area. The 208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23.0 for windows. Personality traits, social support, and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career preparedness behaviors. Conscientiousness and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were reported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Extraversion and social support were reported to hav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ese findings suggest that in order to promot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nursing college students, the strategies to improve conscientiousness and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should be provided in nursing education field.
This study was examined to confirm the influence of personality traits, social support, and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nursing college students based on the social recognition career self-management model. The subjects were nursing students attending 3rd and 4th grade in two nursing colleges in Gwangju and Chonnam area. The 208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23.0 for windows. Personality traits, social support, and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career preparedness behaviors. Conscientiousness and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were reported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Extraversion and social support were reported to hav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ese findings suggest that in order to promot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nursing college students, the strategies to improve conscientiousness and career decision self-efficacy should be provided in nursing education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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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 연구가 최근 활발히 전개되고는 있는 가운데 본 연구에서는 Lent와Brown(2013)[17]이 제시한 사회인지진로이론을 근거로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인들을 규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진로지도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으며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조기 이직 및 퇴사의 감소를 통해 간호사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서 간호대학생 시기에 진로준비행동을 촉진시키기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진로지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인지진로자기관리모델을 근거로 진로 행동에 직접적인 인과 경로를 나타내는 제 변인들을 설정하여 간호대학생들의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진로이론을 기반하여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나, 일부 지역의 간호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상급학년만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따른다.
본 연구에서는 Lent와 Brown(2013)[17]의 사회인지 진로자기관리모델에 근거하여 진로행동과 직접적인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제시된 성실성, 외향성, 사회적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제 변수들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t-test, ANOVA를 실시하여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확인하였고 확인된 변수는 더미변수 처리하여 통제변인으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이 응용모델에서 모든 구성개념들은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개념들이다[그림 1]. 본 연구에서는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적응적 진로행동에 초점을 두고, 진로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변인들 사이의 상대적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된 성격특성 변인인 성실성(C)과외향성(E), 맥락적 변인인 사회적지지, 인지적 변인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진로준비행동 예측변인으로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이후 Lent와 Brown(2013)[17]은 진로결정이 전 생애에 걸쳐 수차례 반복되므로 후기 청소년부터 재취업자 및 은퇴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전 생애를 아우르는 진로모형인 사회인지진로자기관리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후기 청소년부터 은퇴자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적응적 진로행동을 제시하였고,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시기의 적응적 진로행동과 관련된 응용모델을 제시하였다. 이 응용모델에서 모든 구성개념들은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것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개념들이다[그림 1].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광주지역 1개, 전남지역 1개의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3학년과 4학년 학생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학생을 편의표집 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적정표본 크기 산정을 위해 G*Power 3.1.9.2 program을 이용하여 효과크기 0.15, 유의수준 0.05, 검정력 0.95, 예측 변인 16개로 산출한 결과 204개였으며, 회수율과 탈락률을 고려하여 220부의 표본을 추출하였다. 총 22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불성실 응답을 보인 12부를 제외한 208부를 최종적으로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광주지역 1개, 전남지역 1개의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3학년과 4학년 학생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학생을 편의표집 하였다. 다중회귀분석을 위한 적정표본 크기 산정을 위해 G*Power 3.
95, 예측 변인 16개로 산출한 결과 204개였으며, 회수율과 탈락률을 고려하여 220부의 표본을 추출하였다. 총 22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불성실 응답을 보인 12부를 제외한 208부를 최종적으로 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둘째, 성실성, 외향성, 사회적 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및 진로준비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둘째, 성실성, 외향성, 사회적 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및 진로준비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성실성, 외향성, 사회적 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Lent와 Brown(2013)[17]의 사회인지 진로자기관리모델에 근거하여 진로행동과 직접적인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제시된 성실성, 외향성, 사회적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제 변수들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t-test, ANOVA를 실시하여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확인하였고 확인된 변수는 더미변수 처리하여 통제변인으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확인 결과 학교생활만족도, 지난학기평점, 건강상태였고, 학교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지난학기평점이 높을수록, 건상상태가좋을수록 진로준비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성실성, 외향성, 사회적 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및 진로준비행동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이용하였다. 둘째, 성실성, 외향성, 사회적 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및 진로준비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박지원(1995)[25]이 개발한 사회적지지 척도를 조명실과 최명숙(2007)[33]이 수정·보완한 도구로 사용하였다.
성격특성 도구로 ‘성격 5요인“도구가 많이 사용되어 왔으나 Lee와 Ashton(2004)[22] 의 연구를 통해 ’성격 6요인‘이 제시됨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성격 6요인‘에 근거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성격특성 측정도구는 Ashton과 Lee(2009)[32]가 개발한 HEXACO 성격검사 도구 중 성실성 10문항, 외향성 10문항을 사용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성실성, 외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측정도구는 Betz, Klein과Taylor(1996)[34]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단축형 척도(Career Decision Making Self-Efficacy Scale-Short Form:CDMSES-SF) 25문항을 이기학과 이학주(2000)[35]가 우리나라 대학생을 대상으로 타당화한 도구로 사용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하며,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alpha는 개발당시 .
진로준비행동 측정도구는 김봉환과 김계현(1997)[9] 이 개발한 진로준비행동 16문항에 진로 관련 인터넷 사이트의 활성화와 학내 진로 관련 상담센터들의 활성화를 고려하여 2문항을 추가한 이명숙(2003)[36]의 총 18문항을 사용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진로준비행동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실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와 외향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성은 한 개인에게 일관되게 나타내는 성격 특성 중 한 부분으로 단기간에 어떠한 프로그램이나 전략을 통해 변화되기를 기대할 수는 어렵기 때문에 대학생활동안 계획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훈련을 통해 성실성이 증진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결론적으로 진로준비행동은 성실성이 높을수록, 외향성이 높을수록,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상관관계가 가장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상자의 성실성, 외향성, 사회적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성실성은 외향성과 정적상관(r=.174, p<.05)을, 사회적지지와 정적상관 (r=.245, p<.01)을,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정적상관을(r=.371, p<.01), 진로준비행동과 정적상관(r=.320, p<.01)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연령은 25세 이하가 94%, 성별은 여자가 91%로 많았고, 학년은 3학년이 46%, 4학년이 54%였으며, 종교는 무교가 47%로 가장 많았다. 동아리 활동 여부는 ‘무’가 60로 많았으며,학과지원 동기에 대해서는 유리한 취업, 24%, 적성과 흥미 21%, 안정적인 직업 20%, 다른 사람의 권유가 19%, 가치 있는 직업 14%, 성적에 따라 3%순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생활만족도는 중이 66%, 이전학기평점은 중이 66%, 경제상태는 중이 88%, 건강상태는 중이 68%로 가장 많았다.
동아리 활동 여부는 ‘무’가 60로 많았으며,학과지원 동기에 대해서는 유리한 취업, 24%, 적성과 흥미 21%, 안정적인 직업 20%, 다른 사람의 권유가 19%, 가치 있는 직업 14%, 성적에 따라 3%순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생활만족도는 중이 66%, 이전학기평점은 중이 66%, 경제상태는 중이 88%, 건강상태는 중이 68%로 가장 많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성실성이며, 이 중 가장 강력한 영향변인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임을 알 수 있다.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β=.356, p<.001), 성실성(β=.140, p<.05) 순으로 나타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성실성이 높을수록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F=7.670, p<.001), 수정된 결정계수(Adjusted R²)는 .244로 본 연구변인들은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24.4%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 변수들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t-test, ANOVA를 실시하여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확인하였고 확인된 변수는 더미변수 처리하여 통제변인으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확인 결과 학교생활만족도, 지난학기평점, 건강상태였고, 학교생활만족도가 높을수록, 지난학기평점이 높을수록, 건상상태가좋을수록 진로준비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진로이론을 기반하여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탐색적 연구를 수행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나, 일부 지역의 간호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상급학년만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이 따른다. 그러므로 연구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기존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성격 5요인’ 도구와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성격 6요인’ 도구에 대한 연구대상별 도구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회적지지는 진로준비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지지를 높게 지각한 학생일수록 진로준비행동을 잘한다는 연구결과[27][28]와는 일치하지 않았고, 사회적지지는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30]와는 일치하였다. 사회적지지가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사회적지지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을 순차적으로매개하여 진로준비행동에 간접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된 바[37], 사회적지지가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어떠한 변수나 경로를 통해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의 사회적지지 측정도구는 특정 대상이 아닌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지지를 측정한 것이므로 대상자마다 생각하는 지지체계가 일관되지 않고 명확하지 않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성실성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영향을 나타냈는데,이러한 결과는 성실성이 높은 학생일수록 진로준비행동을 잘한다는 연구결과[23][24]와 일치하였고, 외향성은 진로준비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는데, 이러한 연구결과는 외향적인 학생일수록 진로준비행동을 잘한다는 연구결과[23][24]와 일치하지 않았다.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성격특성(성격5요인)과 진로준비행동 간 인과관계를 규명한 연구에서는 소수이기는 하나 외향성이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바, 본 연구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앞으로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성격특성과 진로준비행동 간 인과관계를 규명한 연구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기존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성격 5요인’ 도구와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성격 6요인’ 도구에 대한 연구대상별 도구의 타당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성실성은 한 개인에게 일관되게 나타내는 성격 특성 중 한 부분으로 단기간에 어떠한 프로그램이나 전략을 통해 변화되기를 기대할 수는 어렵기 때문에 대학생활동안 계획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훈련을 통해 성실성이 증진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해서는 간호교육현장에서 교과과정 내에 진로교과목을 운영을 통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도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의 사회적지지 측정도구는 특정 대상이 아닌 주위 사람들로부터의 지지를 측정한 것이므로 대상자마다 생각하는 지지체계가 일관되지 않고 명확하지 않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추후 가족, 친구, 교수 등 특정 집단으로 나누어 이들 집단이 진로준비해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분석 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강력한 변수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것을 늘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실성은 한 개인에게 일관되게 나타내는 성격 특성 중 한 부분으로 단기간에어떠한 프로그램이나 전략을 통해 변화되기를 기대할 수는 어렵기 때문에 대학생활 동안 계획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훈련을 통해 성실성이 증진되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해서는 간호교육현장에서 교과과정 내에 진로교과목을 운영을 통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진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도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사회인지진로이론은 무엇인가?
진로발달이론인 사회인지진로이론은 Lent, Brown과Hackett(1994)[18]에 의해 처음 제시되었는데 사회인지 이론[19]의 개인, 환경 및 행동의 상호간의 인과관계에 주목하면서 특별히 진로발달과 관련된 개인의 사회인지적 메커니즘으로서 자기효능감, 결과기대 및 목표의 세 가지 개념을 강조하였다. 개발 초기의 세 가지 모형인 흥미, 선택 및 수행 모형은 인간의 긍정적인 기능 및 정신적 건강에 초점을 둔 긍정심리학의 영향을 받아 주관적 안녕감 변인인 특질적 정서, 진로만족 및 삶의 만족 변인을 포함시키면서 사회인지진로이론 통합모형으로 확장되었다[20].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에 성격특성들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분석 결과 성격특성, 사회적지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과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성격특성 중 성실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성격특성 중 외향성과 사회적지지는 진로준비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촉진하기 위해 성실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들이 간호교육현장에서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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