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참여행동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Youth Participation Behavior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원문보기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참여행동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수행을 위해 J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1,077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경로분석 방법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접적인 영향력과 참여행동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매개하는 간접적인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력과 참여행동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매개하는 간접적인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있어서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으며, 특히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개입에 있어서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관계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입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청소년의 참여행동,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을 증진하기 위한 융복합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참여행동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수행을 위해 J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1,077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여 경로분석 방법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접적인 영향력과 참여행동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매개하는 간접적인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력과 참여행동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매개하는 간접적인 영향력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있어서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으며, 특히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개입에 있어서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관계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입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청소년의 참여행동,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을 증진하기 위한 융복합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in the relation between participation behavior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adolescents. Using the data of 1,077 adolescents residing in J region, this study used the path analysis to see the mediating ef...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in the relation between participation behavior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adolescents. Using the data of 1,077 adolescents residing in J region, this study used the path analysis to see the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ccording to the results, participation behavior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had direct effects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mediated by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participation behavior had indirect effect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is study examined the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of adolescents, which can be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n terms of overcoming the limit of presenting direct effects of factors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n the basis of the results, convergency suggestions to increase the participation behavior,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adolescents were discussed.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in the relation between participation behavior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adolescents. Using the data of 1,077 adolescents residing in J region, this study used the path analysis to see the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ccording to the results, participation behavior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had direct effects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mediated by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participation behavior had indirect effect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is study examined the mediating effect of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of adolescents, which can be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n terms of overcoming the limit of presenting direct effects of factors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n the basis of the results, convergency suggestions to increase the participation behavior,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f adolescent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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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준비행동의 특성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직접적인 영향과 매개효과의 간접적인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모형의 검증을 위해 청소년 1,077명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경로분석을 통하여 검증한 연구의 주요 결과와 이를 기반으로 하여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참여행동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 연구로 연구 결과를 통하여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접적인 영향력과 참여행동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주는 간접적인 영향력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 역시 연구가 가지는 의의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의 참여행동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들의 관계에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갖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지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교육, 사회복지, 지역사회정책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융복합적인 접근과 이러한 접근에 있어서 다양한 체계들의 융복합적인 관계에 기반한 개입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의 참여행동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들의 관계에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갖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지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교육, 사회복지, 지역사회정책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의 융복합적인 접근과 이러한 접근에 있어서 다양한 체계들의 융복합적인 관계에 기반한 개입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성별은 남성(1), 여성(2)으로 부호화하여 활용하였고, 연령은 현재 연령을 기준으로 측정하였다. 가족의 경제수준은 매우 어려운 편(1)부터 매우 잘 사는 편(5)으로 구성하였고, 학교성적 역시 매우 못하는 편(1)부터 매우 잘하는 편(5)으로 구성하여 측정하였다.
본조사에 앞서 1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조사의 타당성과 적절성을 확인하였다. 각 설문지는 조사자가 학교에 방문하여 담임교사와 함께 설문지의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한 후에 조사를 진행하였다. 최종 수거된 설문지 1,100부 중에서 설문항목이 누락되거나 일관된 답변현상을 보인 23부를 제외하고 총 1,077부를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청소년의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접적인 영향력과 청소년의 참여행동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간접적인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경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경로분석을 수행하기 이전에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빈도분석, 기술분석, 결측값 분석, 마할라노비스 거리 통계량, 첨도, 왜도, 공차, 분산팽창요인의 검토를 통해 분석 자료의 정확성과 정규성, 등분산성,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변수의 영향력에 대한 정확한 추정을 위해 통제변수로 성별, 연령, 가족의 경제수준, 성적 수준을 변수를 활용하였다. 성별은 남성(1), 여성(2)으로 부호화하여 활용하였고, 연령은 현재 연령을 기준으로 측정하였다.
선행연구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진로 준비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청소년의 참여행동을 독립변수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매개변수로, 성별, 연령, 경제수준, 성적수준을 통제변수로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경로분석을 통해 연구모형의 직·간접적인 경로들을 검증하였다.
이 과정 속에서 연구모형의 자유도를 높이고, 간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초기 모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통제변수의 경로들을 수정하여 최종적인 연구모형을 결정하였다. 연구모형의 수용 여부는 모형 적합도 지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하였으며, 최종 연구모형의 분석결과는 [Table 3]과 [Fig. 1]에 제시하였다.
선행연구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진로 준비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청소년의 참여행동을 독립변수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매개변수로, 성별, 연령, 경제수준, 성적수준을 통제변수로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경로분석을 통해 연구모형의 직·간접적인 경로들을 검증하였다. 이 과정 속에서 연구모형의 자유도를 높이고, 간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초기 모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통제변수의 경로들을 수정하여 최종적인 연구모형을 결정하였다. 연구모형의 수용 여부는 모형 적합도 지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하였으며, 최종 연구모형의 분석결과는 [Table 3]과 [Fig.
이 자료는 J 지역 소재의 중·고등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유의표집 방법을 활용하여 대상을 선정한 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조사기간은 2014년 7월2일부터 7월 17일이었으며 자기기입법을 활용하여 조사하였다. 본조사에 앞서 1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조사의 타당성과 적절성을 확인하였다.
종속변수인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의 측정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한국청소년 패널연구에 포함되어 있는 도구를 통해 이루어졌다. 진로준비행동 측정도구는 총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진로나 전공을 위한 정보 수집, 관련 대상자와의 접촉, 진로지식의 정확한 인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연구모형의 주요 변수들의 특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과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접적인 영향력과 진로준비행동이 매개변수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이론적 배경에 기반한 연구모형의 적합도와 각 경로들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절대적합지수로 χ2검증 및 자유도를 고려한 표준 χ2검증(CMIN/DF)과 적합도지수(GFI), 비교적합지수(CFI), 표준화 잔차평균자승이중근(SRMR), 근사오차평균자승의 이중근(RMSEA)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연구 모형의 적합성을 판단하였다.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본 연구의 연구모형에서 주요하게 검토한 변수들의 주요 특성, 변수간의 상관관계 특성, 경로모형의 전제조건에 대한 확인을 위한 연구데이터의 특성은 [Table 2]에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청소년들의 진로준비행동은 평균 3.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청소년의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접적인 영향력과 청소년의 참여행동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간접적인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경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경로분석을 수행하기 이전에 분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빈도분석, 기술분석, 결측값 분석, 마할라노비스 거리 통계량, 첨도, 왜도, 공차, 분산팽창요인의 검토를 통해 분석 자료의 정확성과 정규성, 등분산성,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청소년진로활동 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자료는 J 지역 소재의 중·고등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유의표집 방법을 활용하여 대상을 선정한 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변수의 영향력에 대한 정확한 추정을 위해 통제변수로 성별, 연령, 가족의 경제수준, 성적 수준을 변수를 활용하였다. 성별은 남성(1), 여성(2)으로 부호화하여 활용하였고, 연령은 현재 연령을 기준으로 측정하였다. 가족의 경제수준은 매우 어려운 편(1)부터 매우 잘 사는 편(5)으로 구성하였고, 학교성적 역시 매우 못하는 편(1)부터 매우 잘하는 편(5)으로 구성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준비행동의 특성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직접적인 영향과 매개효과의 간접적인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모형의 검증을 위해 청소년 1,077명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경로분석을 통하여 검증한 연구의 주요 결과와 이를 기반으로 하여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이 자료는 J 지역 소재의 중·고등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유의표집 방법을 활용하여 대상을 선정한 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각 설문지는 조사자가 학교에 방문하여 담임교사와 함께 설문지의 내용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한 후에 조사를 진행하였다. 최종 수거된 설문지 1,100부 중에서 설문항목이 누락되거나 일관된 답변현상을 보인 23부를 제외하고 총 1,077부를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연구모형의 주요 변수들의 특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분석과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직접적인 영향력과 진로준비행동이 매개변수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이론적 배경에 기반한 연구모형의 적합도와 각 경로들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절대적합지수로 χ2검증 및 자유도를 고려한 표준 χ2검증(CMIN/DF)과 적합도지수(GFI), 비교적합지수(CFI), 표준화 잔차평균자승이중근(SRMR), 근사오차평균자승의 이중근(RMSEA)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연구 모형의 적합성을 판단하였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갖는 매개효과의 유의성은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방법을 통해 검증하였고, 통계적인 분석에는 SPSS 23.0과 AMOS 23.0 프로그램이 활용되었다.
분석 결과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행동이 진로준비행동에 갖는 영향력 중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 갖는 매개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는 [Table 4]에 제시하였다. 청소년의 참여행동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진로 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에 대한 검증은 부트스트래핑 방법(표집횟수 1,000회)을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부트스트래핑 방법에 의한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 결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는 95% 신뢰구간의 하한값(.
이론/모형
독립변수인 청소년의 참여행동은 문화 활동, 교류 활동, 동아리 활동, 봉사 활동, 사회참여 활동, 청소년성취포상제도와 같은 활동에 있어서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김윤나와 동료들의 연구[5]에서 활용된 도구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Barker가 제시한 참여수준 이론을 적용하여 개발된 도구로 방관자와 같이 참여활동에 있어서 역할이 없는 수준부터 즉각적인 단독의 권한을 가지고 참여활동을 수행하는 단독리더의 수준을 구분하는 거트만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매개변수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Betz, Klein,Taylor[14]의 CDMSES-SF(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Scale-Short Form)를 기반으로 박가열[15]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통해 측정되었다.
성능/효과
두 번째로 청소년의 사회적인 참여행동은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가짐과 동시에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참여행동의 영향력 중 직접적인 영향력에 대한 분석 결과는 선행연구의 결과[7,8]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과 관계가 있으며, 청소년이 경험하는 사회적 지지와 학교생활 적응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매개하여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제시되어 있다[12]. 또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직업현장에서 진행된 인턴쉽 참여 청소년은 통제집단에 비해서 진로결정에서 있어 자기효능감과 진로를 준비하는 행동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인턴쉽에 참여한 청소년은 진로결정에 있어서 자신감이 높았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진로에 대한 계획수립과 행동을 수행하게 되었다[13].
청소년의 참여행동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진로 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에 대한 검증은 부트스트래핑 방법(표집횟수 1,000회)을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부트스트래핑 방법에 의한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 결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는 95% 신뢰구간의 하한값(.065)과 상한값(.116)이 0을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참여행동이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으므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청소년의 참여 행동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선행연구에 기반하여 제시된 연구모형의 적합도 중 절대적합도지수인 χ2검증 결과 χ2=6.350(df=5, p>.05)으로 나타나 모형이 적합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 번째로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있어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직접적인 영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의 결과[12, 13]를 지지함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아질수록 진로준비행동의 수준이 높아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 중 첫 번째로 청소년들의 진로준비 행동이 가지는 변량을 설명함에 있어서 참여행동을 독립변수로 하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매개변수로 한 연구모형은 절대적합지수를 비롯한 다양한 모형 적합도 지수를 고려하여 볼 때 통계적으로 수용할만한 수준의 적합도를 보였다. 이는 청소년들의 진로준비행동을 검토함에 있어서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함을 의미한다.
세 번째로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있어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직접적인 영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의 결과[12, 13]를 지지함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아질수록 진로준비행동의 수준이 높아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청소년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위해서는 청소년들이 관계를 맺게 되는 주변인들과의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주변 환경을 자신에게 지지적인 형태로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에 청소년의 참여 행동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001). 일변량 이상치와 다변량 이상치, 왜도, 첨도, 공차, 분산팽창요인, 주요 변수의 상관관계 계수 및 산점도를 통한 시각적 확인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경로분석의 전제조건이 되는 연구모형에 포함될 변수들의 정규성, 선형성, 등분산성, 다중공선성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여 모형이 왜곡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절대적합지수로 χ2검증 및 자유도를 고려한 표준 χ2검증(CMIN/DF)과 적합도지수(GFI), 비교적합지수(CFI), 표준화 잔차평균자승이중근(SRMR), 근사오차평균자승의 이중근(RMSEA)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연구 모형의 적합성을 판단하였다.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 연구모형의 주요 경로들을 살펴보면, 청소년 참여행동(B=.059, p<.001)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B=.545 p<.001)은 모두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에 대한 분석 결과에서는 참여행동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B=.107, p<.001).
이는 청소년의 참여행동 수준이 높을수록, 청소년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진로준비행동의 수준이 높아짐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청소년의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의 전체 변량 중 약 32.2%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참여행동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에 대한 분석 결과에서는 참여행동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B=.
추가적으로 검토한 적합도 지수들 역시 GFI=.999, CFI=.998,SRMR=.016, RMSEA=.016으로 높은 수준의 모형 적합도를 보였으며, χ2검증과 다른 적합도 지수들을 전체적으로 검토하여 볼 때 선행연구에 기반한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연구 모형은 수용할만한 수준의 적합도를 갖추고 있었다.
후속연구
이러한 연구의 한계는 향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조사를 통해 극복되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청소년의 참여행동의 영향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수행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은 다양한 차원의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과 관련된 다양한 차원의 변수들에 대한 검토 역시 후속 연구를 통해 추가적으로 검증되어지길 기대한다.
특히 진로탐색 및 준비행동과 관련된 진로동아리 활동, 자율학기제 도입에 따른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서 또래집단 내에서 상호 지지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활동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청소년들이 가족 내에서 경험하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하여 가족 간 의사소통 및 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인 지역사회복지관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에서 운영 중인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 특히 한국사회 내에서 청소년의 진로결정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가족 간 갈등 및 의사소통의 왜곡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및 가족 관계 증진 프로그램의 제공은 청소년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청소년이 사회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및 진로준비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의 수준이 지역별로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 수행의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일반화를 위한 충분한 수준의 자료수집이 이루어지지 못해 연구결과를 해석하고 적용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연구의 한계는 향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 조사를 통해 극복되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청소년의 참여행동의 영향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수행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은 다양한 차원의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과 관련된 다양한 차원의 변수들에 대한 검토 역시 후속 연구를 통해 추가적으로 검증되어지길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진로준비행동이란 무엇인가?
청소년의 참여행동은 진로준비행동과 연관성이 있다. 진로준비행동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막연한 생각이 아닌 직업정보를 수집하고, 진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제적인 참여행동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활동이다[6]. 청소년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청소년활동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구체화하는 진로준비행동을 하게 된다.
2009년부터 실시된 창의적 체험활동과 2013년도 도입된 자유학기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되었는가?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진로준비는 학교 내에서 실시되는 진로검사와 상담 위주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진로체험과 같은 활동위주의 방식보다는 입시위주의 교육 풍토로 인해 청소년들은 직업에 대한 충분한 준비와 탐색 없이 대학입시를 목적으로 하는 학습으로 인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성적에 맞게 자신의 전공을 찾아가곤 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성적에 맞추어 결정하기 때문에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결정하는 과정 없이 대학에 진학한 뒤 학업에서의 중도 탈락, 미래에 대한 높은 불안감, 졸업에 대한 부담감 및 막연한 취업준비로 인한 어려움 등을 경험하게 된다[1].
우리나라의 진로교육은 어떤 목표에 맞추어 있는가?
우리나라의 진로교육은 대부분 높은 교육열을 토대로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에 맞추어 있다. 직업은 삶의 있어서 근간을 이루는 척추와 같이 중요하며, 청소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제 중 하나인 재능과 적성에 맞게 진로선택을 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직업을 결정하는 것은 이와 관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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