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중요사찰목조문화재의 소방대책을 고려한 실태조사에 관한 연구 A Study about Research on the Actual Condition for Fire Counterplan of Main Temple Wooden Cultural Properties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국가지정 중요목조문화재 124곳 중 중요사찰목조문화재 80곳에 대하여 2008년 6월부터 12월까지 각 사찰에 대해 현지조사와 사찰을 관장하는 각 관할소방서에 대한 화재진압 매뉴얼의 자료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내용은 문화재지정구분, 소재지구분, 사찰부지면적, 사찰 내 건축면적, 지정문화재의 건축면적, 화재발생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의 진입방향, 소방관서와의 거리, 방화관리자의 지정현황을 조사하였다. 또한, 각 사찰의 문화재보유특성에는 사찰경내의 목조건물이 중요목조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는 경우와 석탑, 불상, 탱화, 종, 석등, 부도, 현판, 주련 등이 보유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각 문화재를 유형별로 이동 운반이 가능한 소산문화재와 이동 운반이 불가능한 불소산문화재로 분류 조사하였으며, 각 문화재의 재질을 조사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문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초 연구결과를 정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국가지정 중요목조문화재 124곳 중 중요사찰목조문화재 80곳에 대하여 2008년 6월부터 12월까지 각 사찰에 대해 현지조사와 사찰을 관장하는 각 관할소방서에 대한 화재진압 매뉴얼의 자료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내용은 문화재지정구분, 소재지구분, 사찰부지면적, 사찰 내 건축면적, 지정문화재의 건축면적, 화재발생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의 진입방향, 소방관서와의 거리, 방화관리자의 지정현황을 조사하였다. 또한, 각 사찰의 문화재보유특성에는 사찰경내의 목조건물이 중요목조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는 경우와 석탑, 불상, 탱화, 종, 석등, 부도, 현판, 주련 등이 보유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각 문화재를 유형별로 이동 운반이 가능한 소산문화재와 이동 운반이 불가능한 불소산문화재로 분류 조사하였으며, 각 문화재의 재질을 조사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문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초 연구결과를 정리하였다.
This study is researched about the field trip of temples and the data for fire extinguishment manual of fire stations: it is done from June 2008 to December 2008 the 80 main temple wooden cultural properties among the 124 main wooden cultural properties appointed by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
This study is researched about the field trip of temples and the data for fire extinguishment manual of fire stations: it is done from June 2008 to December 2008 the 80 main temple wooden cultural properties among the 124 main wooden cultural properties appointed by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ultural properties appointment classification, location classification, temple area, building area in a temple, building area of appointment cultural properties, a fire engine drive direction for fire suppression in a fire, distance from a fire station, and present condition of a fire administrator are researched. The cultural properties possess characteristic is in 2 cases: the whole things in a temple are appointed as cultural properties and only the wooden building is. The cultural properties are classified: the transport is possible or not. The special quality of cultural properties are classified for early correspondence and cultural properties transport in a fire and the basic data are arranged for damage limitation.
This study is researched about the field trip of temples and the data for fire extinguishment manual of fire stations: it is done from June 2008 to December 2008 the 80 main temple wooden cultural properties among the 124 main wooden cultural properties appointed by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Cultural properties appointment classification, location classification, temple area, building area in a temple, building area of appointment cultural properties, a fire engine drive direction for fire suppression in a fire, distance from a fire station, and present condition of a fire administrator are researched. The cultural properties possess characteristic is in 2 cases: the whole things in a temple are appointed as cultural properties and only the wooden building is. The cultural properties are classified: the transport is possible or not. The special quality of cultural properties are classified for early correspondence and cultural properties transport in a fire and the basic data are arranged for damage lim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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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문화재는 인류 문화활동의 소산으로서 예술 · 과학 · 종교 · 도덕 · 법률 · 경제 · 민속 · 생활양식 등에서 문화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는 우리겨레의 삶과 예지가 깃들어 있는 소중한 보배이자 인류문화의 자산이며 문화재 보호법제 1조에서는「문화재를 보존하여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향상을 도모함과 아울러 인류문화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하여 문화재를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화재청이 정한 우리나라의 124개 중요목조문화재중 중요사찰목조문화재(이후 사찰목조문화재로 표기)로 지정이 된 80곳에 대하여 2008년 6월부터 10월까지 각 사찰에 대해 현지조사와 사찰을 관할하는 각 소방서의 화재진압 매뉴얼에 의한 자료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화재진화에는 소방서와의 거리, 소방차의 진입 경로 등은 화재진화에 중요한 요소로 그 실태를 조사한다.
제안 방법
또한, 각 사찰의 문화재보유특성에는 사찰경내의 목조건물이 중요목조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는 경우와 석탑, 불상, 탱화, 종, 석등, 부도, 현판, 주련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각 문화재를 유형별로 이동 · 운반이 가능한 소산문화재와 이동 · 운반이 불가능한 불 소산문화재로 분류 조사하였으며, 각 문화재의 재질을 조사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문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정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국가지정사찰목조문화재 80곳에 대하여 소방대책을 고려한 기본현황을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능/효과
사찰에 접근하는 진입도로의 수와 방향은 사찰화재시 소방차의 접근등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우리나라의 중요사찰문화재의 소방차 진입방향의 조사결과를 보면 1방향 진입로만 있는 사찰이 54개, 69%, 2방향으로 진입이 가능한 사찰이 19개, 25%로만 사찰 내에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소방차의 진입이 불가한 사찰도 무려 4개소나 있어 자체 대응책 마련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Figure 2).
보유 문화재중 이동 · 운반 가능한 것이 273개로 93%이며, 이동 · 운반 불가능한 것이 25개로 7%로 화재발생시 자율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에 의해 대부분의 보유문화재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1) 사찰목조문화재 80곳 중 경상북도에 20개소로 가장 많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정사찰문화재의 평균 건축면적은 134m2이다.
2) 중요사찰 내에 있는 평균적인 건물의 동수는 27개이며, 경내에 가장 많은 건물을 가진 사찰은 해인사로 건축물 130개소가 경내에 속하여 있으며, 가장 적은 건물동수를 가진 사찰은 홍성고산사로 3개동으로 사찰목조문화재내에서도 면적과 규모가 크게 차이가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3) 중요사찰문화재의 소방차 진입방향 및 소방서와의 거리 검토에서는 1방향 진입로만 있는 사찰이 54개소로 69%였으며, 2방향으로 진입이 가능한 사찰이 19개소로 25%였다. 또한 소방차의 진입이 불가한 사찰도 무려 4개소나 있었다.
4) 사찰과 소방서와의 거리가 30km 이상인 곳도 18개소나 되어 화재발생 후 관할소방서의 출동에 의한화재 진압 시 많은 시간이 걸려 화재진압에 문제가 있는 사찰이 많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됨을 알 수 있다.
5) 소산문화재 보유 현황에는 탱화가 84개로 가장 많으며, 현판의 보유개수가 77개, 기타 70개 순이었다. 소산문화재의 재질이 목재가 108개로 가장 많았다.
6) 방화관리자가 지정된 곳이 36개소로 52%, 미지정된 곳이 33개소로 48%가 방화관리자를 지정하지 않고 있다. 자위소방대의 규모는 6명~20명 이하의 인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35개로 가장 많았다.
7) 현재 우리나라의 문화재관련 소방대책은 소방법에서 문화재관련 건물에 일부내용을 명기하고 있으나 면적에 의한 기준적용으로 소규모 목조문화재의 경우에는 법적용 제외 건물로 소방설비가 미비하며 소방관리에 대해서는 기술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각 문화재의 현실을 포함한 법개정과 새로운 기술기준의 도입이 시급함을 확인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문화재의 특징은?
문화재는 인류 문화활동의 소산으로서 예술 · 과학 · 종교 · 도덕 · 법률 · 경제 · 민속 · 생활양식 등에서 문화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는 우리겨레의 삶과 예지가 깃들어 있는 소중한 보배이자 인류문화의 자산이며 문화재 보호법제 1조에서는「문화재를 보존하여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향상을 도모함과 아울러 인류문화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하여 문화재를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문화재청이 정한 우리나라의 124개 중요목조문화재중 중요사찰목조문화재(이후 사찰목조문화재로 표기)로 지정이 된 80곳에 대하여 2008년 6월부터 10월까지 각 사찰에 대해 현지조사와 사찰을 관할하는 각 소방서의 화재진압 매뉴얼에 의한 자료조사를 실시한 이유는?
특히 목조문화재의 경우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치명적으로 손상을 입어 원상회복에 어려움이 있고 역사적인 가치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관리방안과 각 문화재별로 문화재보유특성 조사를 통한 화재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문화재란?
문화재는 인류 문화활동의 소산으로서 예술 · 과학 · 종교 · 도덕 · 법률 · 경제 · 민속 · 생활양식 등에서 문화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는 우리겨레의 삶과 예지가 깃들어 있는 소중한 보배이자 인류문화의 자산이며 문화재 보호법제 1조에서는「문화재를 보존하여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향상을 도모함과 아울러 인류문화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참고문헌 (10)
백민호, 이해평, '전통사찰문화재의 방재대책에 관한 연구', 한국화재소방학회, Vol.20, No.2, pp.64-71(2006)
'목조문화재 화재예방 및 진화시스템 개발연구', 국립문화재연구소(2008)
문화재청, '중요목조문화재 방재시스템 구축 연구보고서'(2006)
정병국,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한 정책자료집' (2006)
소방방재청, '화재통계연보'(2008)
신호준, 정은지, 이지향, 김정호, 백민호, '우리나라 중요사찰문화재의 문화재보유 특성조사를 통한 화재대응방안에 관한 연구', 한국화재소방학회 추계학술논문발표회논문집, pp.495-501(2008)
신호준, 백민호, '우리나라 중요목조문화재의 재난관리체계 개선에 관한 연구', 한국방재학회(2009)
문화재청, '문화재 재난대응 매뉴얼'(2008)
문화재청, '중요 사찰 소방방재시설 실태 점검결과 및 대책'(2005)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 '문화재수리기술교육'(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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