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노인의 전립샘 비대증상,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

신경림; 공수자; 강윤희; 옥지원; 임은주

노인의 전립샘 비대증상,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
The Relationship of Late-Life Function and Disability(LLFDI) with Quality of Sleep in Older Men with Prostatic Hypertrophic Symptoms 원문보기

성인간호학회지 =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v.21 no.1, 2009년, pp.43 - 52

신경림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 공수자 (조선간호대학 간호과) , 강윤희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 옥지원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 임은주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LLFDI and quality of sleep in older men with prostatic hypertrophic symptoms. Methods: The secondary analysis of data collected for the 2nd stage BK(Brain Korea)21 project was performed. The original data were collected using a cross-sectional, face-to-face, and private interview method. The questionnaires consisted of prostatic hypertrophic symptoms, late-life function and disability, quality of sleep, and demographic profiles. Results: A total of 112 older men included in this study.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 1) 29.5% of participants had more than moderate symptoms of prostatic hypertrophy. 2) There were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of prostatic hypertrophic symptoms with subjective sleep quality, sleep latency, sleep disturbances, use of sleeping medication, and daytime dysfunction found, whereas there was a negative relationship with frequency dimension. 3) The LLFDI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urgency, weak stream, and intermittency. The quality of sleep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weak stream which explained 11.2% of variance. Conclusion: These results may contribute to a better understanding late-life function and disability, quality of sleep in older men with prostatic hypertrophic symptoms. Therefore, health programs for prompting older men's health should be planned based on results of the study.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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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노년기 남성의 전립샘 비대증상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전립샘 비대증상을 확인함으로써 노인의 전립샘 비대증상 관리를 위해 전립샘증상에 따른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노인의 전립샘 비대증상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2단계 BK(Brain Korea)21 핵심사업팀에 구축된 노인 건강통합 DB의 자료를 이차 분석한 연구이다.
Blanker 등(2000)은 야뇨가 수면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낮 동안 피로를 유발한다고 보고하였으며, Kim(2008) 또한 노인의 수면에서 야뇨를 중요한 원인으로 지적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립샘 비대증상 중 세뇨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나 선행 연구와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대상자 수를 확대한 추후연구를 통해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복 확인 할 필요가 있으며, 전립샘 비대증상에 따른 차별화된 간호 중재를 개발, 적용하여 전립샘 비대증상을 호소하는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전립샘 비대증상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을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목표는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전립샘 비대증상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전립샘 비대증상을 확인함으로써 노인의 전립샘 비대증상 관리를 위해 전립샘 증상에 따른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
전립샘 비대증은 노년기 남성에게 흔한 만성, 진행성, 복합성 질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노년기 남성의 전립샘 비대증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자 노인의 전립샘 비대증상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의 관계를 파악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전립샘 비대증상을 확인하였다.

제안 방법

연구대상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전립샘 비대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전립샘 비대증상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독립변수는 상관분석을 하여 상관계수가 .8 미만임을 확인하였으며, 케이스 진단을 하여 절대값이 3보다 큰 이상점을 확인하여 제거한 후 입력(enter) 방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단계 BK(Brain Korea)21 핵심사업팀에 구축된 노인 건강통합 DB(2007년 7월 27일부터 2007년 9월 21일까지)의 자료를 이차 분석한 것으로 전체 대상자 중 남성 노인 1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하여 전립샘 비대증상, 일상생활 수행능력, 수면의 질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2.
일상생활 수행능력은 Jette 등(2002)이 개발한 late-life functional disability instrument(LLFDI)를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전문가 2인을 통해 한국어로 번역하고 역번역한 후 원어민 감수를 받아 원도구와 내용 및 의미가 일치함을 확인한 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기능적인 측면과 장애를 사정하기 위한 도구로 ‘일상생활 활동을 수행할 때 느끼는 어려움 정도’를 의미하는 일상생활 기능영역(function component-functional limitation) 32문항과 ‘중요한 삶의 과업과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일상생활 장애영역(disability component) 32문항, 총 64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생활 장애영역은 일상생활에서의 수행빈도(frequency of performance) 16문항, 일상생활 수행에서의 한계정도(disability-limitation in capability) 16문항의 하부영역으로 구성되었다.
자료수집을 위해 연구책임자가 속한 기관의 연구윤리위원회(IRB)의 심사를 통과한 후 본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의 내용 및 자료수집과정을 훈련받은 자료수집자가 2007년 7월 27일부터 9월 21일까지 연구대상자로 선정된 노인을 직접 방문하고 대면하여 연구의 목정과 과정 및 언제든지 연구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의 응답을 대신 표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단계 BK(Brain Korea)21 핵심사업팀에 구축된 노인 건강통합 DB(2007년 7월 27일부터 2007년 9월 21일까지)의 남 · 여 노인 539명 중 남성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에 미비하게 응답한 8명의 자료를 제외한 112명을 최종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연구대상자의 전립샘 비대증상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과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 예측 요인은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전립샘 비대증상은 평균과 표준편차 및 실수와 백분율로 구하였으며, 전립샘 비대증상에 따른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은 t-test를 시행하였다. 또한 연구대상자의 전립샘 비대증상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과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 예측 요인은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고,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Buysse, Reynolds, Monk, Berman과 Kupfer(1989)가 개발한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PSQI)’를 Youn (2005)이 번역한 도구로 측정한 값으로 측정 점수가 낮을수록 수면의 질이 좋음을 의미한다.
수면의 질은 Buysse 등(1989)이 개발한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PSQI)’를 Youn(2005)이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전립샘 비대증상 측정도구는 Barry 등(1992)이 개발하였고, Kim(2005)이 번역한 국제 전립샘증상 점수(IPS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총 7문항으로 구성되어 각각의 문항에 대해 ‘전혀 없다’를 0점, ‘항상 그렇다’를 5점으로 측정하여 총점이 7점 이하는 경증, 8 - 19점은 중등도, 20점 이상은 중증으로 구분된다(Barry et al.

성능/효과

따라서 전립샘증상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전립샘 비대증상에 대한 국가적인 홍보와 관리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전립샘 비대증상을 확인하였으며, 각각 긴박뇨와 세뇨증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와 추후 반복연구를 토대로 하여 전립샘 비대증상에 따른 차별화된 간호 전략 마련이 가능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전립샘 비대증상을 호소하는 노인들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를 통해 노인 남성에서 중등도 이상의 전립샘 비대증상을 호소하는 대상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전립샘 비대증상이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과 관계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전립샘증상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전립샘 비대증상에 대한 국가적인 홍보와 관리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전립샘 비대증상에 따른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 예측 요인을 분석한 결과, 전립샘 비대증상 중 긴박뇨, 세뇨증, 간헐뇨가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 긴박뇨는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3개 영역에서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Lee 등(2003)은 전립샘 비대증상과 일상생활 활동이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고하였으며, Sagnier 등(1994)은 긴박뇨가 있는 대상자들이 화장실이 없는 장소에 가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는 등 일상생활에서 불편감을 겪는다고 보고하여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에서 전립샘 비대증상은 수면의 질, 한 달간 전반적 수면의 질, 수면 잠재기, 수면방해, 수면제 사용, 낮 동안 장애와 순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전립샘 비대증상에 따라 수면의 질, 한 달간 전반적 수면의 질, 수면 방해, 수면제 사용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im(2008)은 전립샘 비대증이 빈뇨, 긴박뇨, 야뇨, 실금 등의 하부요로증상을 동반하여 노년기 남성의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서(Hernandez Fernandez, Ristol Pnt, Estivill, Batista Miranda, & Lopez Armburu, 2007) 수면 부족과 개인의 수면습관, 낮 동안의 일상활동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다른 신체적, 정신적 질환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Jette 등(2002)이 개발한 latelife functional disability instrument(LLFDI)를 사용하여 측정한 값으로 ‘일상생활 활동을 수행할 때 느끼는 어려움 정도’를 의미하는 일상생활 기능영역(function component-functional limitation)과 ‘중요한 삶의 과업과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일상생활 장애영역 각 점수가 높을수록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좋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 연구대상자의 전립샘 비대증상은 평균 6.05점으로 29.5%가 중등도 이상이 전립샘 비대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샘 비대증상에 따라서는 수면의 질, 한 달간 전반적 수면의 질, 수면 방해, 수면제 사용이 차이가 있었으며, 노년기 남성의 전립샘 비대증상은 수면의 질, 한 달간 전반적 수면의 질, 수면 잠재기, 수면방해, 수면제 복용, 낮 동안 장애, 일상생활에서의 수행빈도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전립샘 비대증상 중 긴박뇨, 세뇨, 간헐뇨는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며, 세뇨는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전립샘 비대증상은 평균 6.05 ± 7.49점이었으며, 경증의 증상을 호소하는 대상자가 79명(70.5%)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등도 25명(22.3%), 중증 8명(7.1%)이었다.
5%가 중등도 이상이 전립샘 비대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샘 비대증상에 따라서는 수면의 질, 한 달간 전반적 수면의 질, 수면 방해, 수면제 사용이 차이가 있었으며, 노년기 남성의 전립샘 비대증상은 수면의 질, 한 달간 전반적 수면의 질, 수면 잠재기, 수면방해, 수면제 복용, 낮 동안 장애, 일상생활에서의 수행빈도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전립샘 비대증상 중 긴박뇨, 세뇨, 간헐뇨는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며, 세뇨는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전립샘 비대증상 중 일상생활 기능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증상은 간헐뇨(β = -.371, p = .023), 긴박뇨(β = -.523, p = .001), 세뇨(β = .410, p = .011)로 일상생활 기능영역의 22%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에서 전립샘 비대증상과 일상생활에서의 수행빈도가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립샘 비대증상을 호소하는 군에서 증상이 없는 군보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음을 보고한 Lee 등(2003)의 연구 및 전립샘 비대증상 점수가 중등도 이하일 때 일상생활 방해정도가 적다고 보고한 Eckhardt 등(2001)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전립샘증상에 따른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차이는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전립샘증상이 경증인 대상자에서보다 전립샘 증상이 중등도 이상인 대상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등도 이상인 대상자의 일상생활 기능영역은 57.

후속연구

85점) 점수가 가장 높다고 보고하였고, Blanker 등(2000)은 전립샘 비대증의 중증도가 높아지면 야뇨증상이 많아진다고 함으로써 전립샘 비대증상에서 야뇨증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전립샘 비대증을 호소하는 대상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 본 연구와 상이한 결과를 보고한 연구들이 최근 3년 이전의 연구들임을 감안할 때, 전립샘 비대증상에 대한 지속적이고 정확한 실태파악이 요구되며, 전립샘증상 각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전립샘 비대증상에 따른 차별화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전립샘 비대증상 중 세뇨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나 선행 연구와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대상자 수를 확대한 추후연구를 통해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반복 확인 할 필요가 있으며, 전립샘 비대증상에 따른 차별화된 간호 중재를 개발, 적용하여 전립샘 비대증상을 호소하는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배뇨이상 증상이 있음에도 이를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생각하거나 특별한 치료법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 대상자가 15명(20%)으로 나타났으며, 이 결과는 40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Rhew 등(2001)의 연구에서 검진자의 과반수가 전립샘 비대증이라는 용어를 모를 정도로 전립샘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 낮았던 결과와 유사한 결과로 생각된다. 따라서 추후 노년기 남성에서 전립샘 비대증상을 인식하고 조기 발견하여 치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 2006), 우울(Ryu, 2003)에 대한 연구만 있었을 뿐 전립샘 노인에서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을 확인한 연구가 없었다. 따라서 향후 노인의 전립샘 비대증 대상자의 통합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이들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며, 전립샘 비대증상으로 초래되는 문제들이 상이함을 감안했을 때, 각각의 증상이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이에 대한 차별화된 중재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전립샘 비대증상을 확인하였으며, 각각 긴박뇨와 세뇨증이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와 추후 반복연구를 토대로 하여 전립샘 비대증상에 따른 차별화된 간호 전략 마련이 가능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전립샘 비대증상을 호소하는 노인들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노년기 전립샘 비대증상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 파악을 위한 반복연구 및 전립샘 비대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파악이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전립샘 비대증이란 무엇인가?	전립샘 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은 노화와 장기간의 성 호르몬 자극으로 발생되는 양성 질환으로(Granville, 2006) 전립샘 촉진 시나 경직장 초음파 검사 시 전립샘의 크기가 증가된 것을 발견하는 것으로 진단된다. 40 - 50대 이후 남성에서 발생하는 대표 질환인 전립샘 비대증은 노령인구의 증가, 경제 성장 및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와 의식의 전환 등 많은 의료, 경제, 사회적 변화로 인해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Jung, 2004).
	전립샘 비대증은 어떤 문제를 유발하는가?	전립샘 비대증은 직접적으로 생명에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지만, 방광 출구 폐색을 유발하여 방광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주고, 전립샘의 비대조직이 후부요도를 압박하여 요류의 저항을 높여 폐색 증상과 함께 하부요로증상(lower urinary tract symptom, LUTS)을 유발한다(Lee, 2005). 하부요로증상은 빈뇨증, 긴박뇨, 야뇨증 등의 저장 장애증상과 요주저, 복압배뇨, 세뇨증, 잔뇨감, 요폐 등의 배출장애증상으로 소변의 저장 및 배출 과정에 관련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Lee, 2005) 이런 증상을 정상적인 노화 과정으로 생각하여 방치함으로써 요로감염, 방광결석, 방광기능 저하, 신부전, 급성 요폐, 하부요로증상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초래되고 있어(Shim, Sohng, Jee, & Kim, 2006) 전립샘 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에 대한 관리가 시급함을 알 수 있다.
	노인의 전립샘 비대증상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을 파악하고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는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 연구대상자의 전립샘 비대증상, 일상생활 수행능력, 수면의 질을 확인한다. • 연구대상자의 전립샘 비대증상에 따른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면의 질의 차이를 파악한다. • 연구대상자의 전립샘 비대증상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 • 연구대상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및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전립샘 비대증상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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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K. R., Kang, Y. H., & Oak, J. W. (2008). The relationship of quality of sleep, depression, late-life function and disability in community-dwelling older women with urinary incontinence. J Korean Acad Nurs, 38(4), 57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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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 J. H. (2005). A study on IBS and stress perceived by college women and their dietary habit and sleeping quality.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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