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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론과 현장 = the Journal of art theory & practice, v.8, 2009년, pp.163 - 183
주수전 (국립병동교육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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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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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후 대만의 조각가는 학파와 출신에 따라 어떻게 분류하는가? | 전후 대만의 조각가는 학파, 출신에 따라 대략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 하나는 일제시기 유학한 경험이 있는 유학파이고, 하나는 본토파이다. 유학파들은 일제시기 전해져 들어온 조소기법을 계속 사용하여 조형작품에 많이 힘을 기울였지만 본토의 민간예술가들은 전통적인 스승제도로 서로에게 기법을 전달하여 실용성이 있는 작품을 제작하였다. | |
| 공공미술이 고유명사로 사용되고 또한 정책대상으로 부상되기 시작한 곳은 어디인가? | 공공미술이 고유명사로 사용되고 또한 정책대상으로 부상되기 시작한 곳은 미국이다. 1930년대 루즈벨트 대통령이 실행한 ‘새로운 정책’에서부터 1950년대의 ‘percent-for-art program’ 도시계획이 출시됨에 따라 대중들에게 점차 인식되었다. | |
| 대만은 1980년대에 이르러 黨禁, 報禁과 같은 정치계엄을 해제하기 시작하며 어떠한 효과를 가져왔나? | 대만은 1980년대에 이르러 黨禁2), 報禁3)과 같은 정치계엄을 해제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오래 동안 억압되었던 대만 민중의 민주의식이 팽창하였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외래자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시장과 부동산, 주식은 열기를 띄었다. 정치의 민주와 경제의 번영은 도시환경과 생활공간에 대한 사고를 추진하게 하였다. 이 시기 공공미술의 적절한 출현은 특정된 시공간에서의 산물이라 볼 수 있다(倪再沁，19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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