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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교사로서의 자질에 대한 문항은 선행 연구(Park 1992; Kim 2005)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수정ㆍ보완하여 총 1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기존 설문지는 교육을 이미 실시하고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각 문항에 대해 교사 자신의 행동 일치도로 측정하였으나 본 연구는 영양교사가 배치되기 이전 시점에 조사되었으므로 예비교사로서 향후 교사로서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질의 중요도로 측정하였다. 영양 교사로서의 자질은 Yoon 등(2002a)의 연구를 참고하여 6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항목에 대한 중요도를 측정하였다.
- 본 연구는 영양교사제도의 도입이 결정되고 영양교사가 배치되기 위해 영양교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활발히 진행되었던 2006년에 조사된 것으로, 예비영양교사가 기대하는 영양교사의 미래에 대해 평가하였다고 볼 수 있다. 2007년부터 영양교사가 배치되어 아직까지 50% 이하의 배치율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후속 연구에서는 제도 도입 이전과 이후의 인식 차이를 비교해 본다면 향후 영양교사제도의 정착화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에서는 영양교사가 배치되기 이전 시점에서 예비 영양교사인 학부생, 양성과정생, 석사과정생을 대상으로 영양교사화의 의미를 파악하고, 교사로서 또한 영양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영양교사의 업무를 분석하며 전문성 신장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 영양교사제도 도입이 오래되지 않아서 선행연구는 주로 학교 영양사로서의 업무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고(Kwak & Kim 1994; Koo 등 1999; Kwon 1999; Song & Kim 1999; Chang 2001; Lee 등 2002; Moon & Jang 2002; Park & Kim 2002; Yang 등 2002a; Yang 등 2002b), 영양교사제도(Cha & Seo 2006a; Cha & Seo 2006b)나 영양교사의 업무에 대한 연구(Shin 등 2006b; Lee 등 2008)는 미흡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양교사가 배치되기 이전 시점에서 예비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영양교사화의 의미를 파악하고, 교사로서 또한 영양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영양교사의 업무를 분석하며 전문성 신장 방안에 대해 모색해 봄으로써 영양교사 제도의 정착화 및 역할 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영양교사의 업무 중요도와 난이도 분석을 위해 Martilla와 James(1977)가 개발한 중요도-수행도 분석(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 IPA)기법의 개념을 도입하여 격자분석을 실시하였다. X축은 중요도, Y축은 난이도로 하여 각각의 평균값(중요도 4.22, 난이도 3.58)을 기준 축으로 하여 4개의 사분면으로 나누고 7개 업무의 위치를 도식화하였다.
- 교사로서의 자질에 대한 문항은 선행 연구(Park 1992; Kim 2005)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수정ㆍ보완하여 총 1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기존 설문지는 교육을 이미 실시하고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각 문항에 대해 교사 자신의 행동 일치도로 측정하였으나 본 연구는 영양교사가 배치되기 이전 시점에 조사되었으므로 예비교사로서 향후 교사로서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질의 중요도로 측정하였다.
- 8084로 높은 신뢰성을 보였다. 문항 제거시 alpha 계수가 증가하는 항목이 없기에 6개 문항 모두를 후속 분석에 사용하였다.
- 연구목적에 부합하도록 작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기입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영양교사화의 의미, 교사 및 영양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영양교사의 업무, 영양교사의 전문성 신장 방안, 일반사항으로 구성되었다.
- 연구목적에 부합하도록 작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기입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영양교사화의 의미, 교사 및 영양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영양교사의 업무, 영양교사의 전문성 신장 방안, 일반사항으로 구성되었다.
- 영양교사의 업무 중요도에 대한 난이도를 비교분석하여 업무수행에 대한 관리전략을 도출하고자 격자분석을 실시하였다(Fig. 1). 중요도와 난이도가 모두 높은 항목(Quadrant A)은 ‘영양교육’, ‘영양상담’, ‘위생관리’이고, 난이도와 중요도가 모두 낮은 항목(Quadrant D)은 ‘급식서비스관리’, ‘농산물체험교육’,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봉사’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영양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3개 군으로 분류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군은 4년제 대학의 식품학 또는 영양학 관련학과에 개설된 영양교사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부과정 학생들이다.
- 세 번째 군은 교육대학원에 개설된 영양교육전공 석사과정생이었다. 서울시, 인천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제주도의 전국 10개 대학교를 선정하여 554부를 배포하고 이 중 468부를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되었다(84.5%). 설문지의 배포 및 회수기간은 2006년 8월부터 10월까지였다.
- 5%). 설문지의 배포 및 회수기간은 2006년 8월부터 10월까지였다.
- 양성과정은 학교급식법 제5조의 규정에 따라 설치된 학교급식시설에서 3년 이상 학교급식을 전담한 교직원(교육청이나 직속기관의 식품위생직 포함) 중 학사학위소지자에 대하여는 1년 이상, 전문학사 학위소지자에 대하여는 2년 이상의 영양교육과정을 뜻한다. 세 번째 군은 교육대학원에 개설된 영양교육전공 석사과정생이었다. 서울시, 인천광역시,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제주도의 전국 10개 대학교를 선정하여 554부를 배포하고 이 중 468부를 회수하여 분석에 사용되었다(84.
- 본 연구는 영양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3개 군으로 분류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군은 4년제 대학의 식품학 또는 영양학 관련학과에 개설된 영양교사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부과정 학생들이다. 두 번째 군은 교육대학원 비학위과정인 영양교사 양성과정 학생들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교사 및 영양교사로서의 자질 중요도 평가 항목에 대한 내적 일관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s a값을 이용하여 신뢰도를 측정하였다.
- 집단별 차이 분석을 위해서 교차분석(χ2-test)과 분산분석(ANOVA)을 이용하였으며, 사후검정은 Tukey의 다중비교방법을 이용하였다.
- 통계분석은 SPSS Win 10.0을 사용하였으며, 조사 항목에 대해 기술통계분석 및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집단별 차이 분석을 위해서 교차분석(χ2-test)과 분산분석(ANOVA)을 이용하였으며, 사후검정은 Tukey의 다중비교방법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기존 설문지는 교육을 이미 실시하고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하였기에 각 문항에 대해 교사 자신의 행동 일치도로 측정하였으나 본 연구는 영양교사가 배치되기 이전 시점에 조사되었으므로 예비교사로서 향후 교사로서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자질의 중요도로 측정하였다. 영양 교사로서의 자질은 Yoon 등(2002a)의 연구를 참고하여 6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항목에 대한 중요도를 측정하였다. 중요도는 Likert 5점 척도(1 = 전혀 중요하지 않다, 2 = 중요하지 않다, 3 = 보통이다, 4 = 중요하다, 5 = 매우 중요하다)로 답하도록 하였다.
- 영양교사의 업무 중요도와 난이도 분석을 위해 Martilla와 James(1977)가 개발한 중요도-수행도 분석(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 IPA)기법의 개념을 도입하여 격자분석을 실시하였다. X축은 중요도, Y축은 난이도로 하여 각각의 평균값(중요도 4.
성능/효과
- 1. 예비영양교사들은 영양교사화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영양교육이 가능해지고(47.0%), 급식과 영양교육이 함께 이루어짐으로써 상승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38.2%).
- 2. 교사로서 필요한 자질에 대해서는 ‘경험적ㆍ분석적 패러다임(4.19)’, ‘실제적ㆍ해석적 패러다임(4.13)’, ‘비판적ㆍ해방적 패러다임(4.15)’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요인별로는 ‘경험적ㆍ분석적 패러다임’ 중 ‘지식’ 관련 자질(4.38)과 ‘비판적ㆍ해방적 패러다임’ 중 ‘태도’ 관련 자질(4.23)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 3. 영양교사로서 필요한 자질에 대해서는 전공 관련 지식을 보유하고(4.59) 학생들을 건강한 식생활로 이끌 수 있는 능력(4.59)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 4. 예비영양교사들은 ‘영양관리(4.60)’와 ‘위생관리(4.60)’ 업무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으며 ‘영양상담(3.83)’과 ‘영양교육(3.78)’ 업무가 가장 어렵다고 여겼다.
- 5. 영양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영양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영양교육을 위한 참고자료와 프로그램 개발(37.5%)’과 ‘영양교사 관련연수 이수(30.2%)’가 높게 나타났다.
- 경력에 따른 패러다임별 교사 자질 인식 정도를 살펴보면(Table 4), 3개의 대영역 중 ‘비판적ㆍ해방적 패러다임’에서(p < 0.05), 요인별로는 ‘실제적ㆍ해석적 패러다임’의 ‘지식’ 관련 자질(p < 0.05)과 ‘비판적ㆍ해방적 패러다임’의‘태도’ 관련 자질에서(p < 0.01) 경력이 길어질수록 중요도의 인식 정도가 높아졌다.
- 교사로서 필요한 자질을 평가하기 위해 대영역을 ‘경험적ㆍ분석적 패러다임’, ‘실제적ㆍ해석적 패러다임’, ‘비판적ㆍ해방적 패러다임’으로 구분하여 중요도를 측정한 결과(Table 3), 각각 4.19, 4.13, 4.15로 나타났다.
- 교사의 자질의 중요도를 분석한 결과, 경험적ㆍ분석적 패러다임에서는 지식관련 요인이 높게 나타났지만 기술관련 요인은 낮게 나타났다. 교사로서 전문적인 지식을 충분히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사는 학습자의 동기유발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학습자가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임으로써 학습 목표를 성취하도록 하는 것 또한 필수적인 직무라 할 수 있다.
- 교육과정별 분석 결과, ‘우리나라와 외국의 음식과 식사예절, 상차림에 대해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와 ‘식품 낭비로 인한 환경오염을 인식하고 음식의 고마움을 타인에게 알릴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대학원과정이나 학부과정에 비해 양성과정에서 중요도가 유의적으로(p < 0.01) 높게 나타났으며 경력에 따라서도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 < 0.001).
- 교육과정에 따른 난이도 분석 결과, ‘영양상담’과 ‘영양교육’, ‘농산물 체험교육’,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봉사’(p < 0.001)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경력에 따라서는 ‘영양상담’(p < 0.001), ‘영양교육(p < 0.01)’, ‘농산물 체험교육’(p < 0.01),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봉사’(p < 0.01) 업무의 난이도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 대영역 내 요인별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경험적ㆍ분석적 패러다임’ 중 ‘지식’ 관련 자질을 4.38, ‘비판적ㆍ해방적 패러다임’ 중 ‘태도’ 관련 자질을 4.23으로 중요도를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 56으로 예비영양교사와 유사하게 지식요인을 더 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실제적ㆍ해석적 패러다임에서는 인성요인을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비판적ㆍ해방적 패러다임에서는 태도요인을 높게 인식하여 본연구와 유사하게 나타나 교사와 비교 아동의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과 같이 교육에 있어 교원은 교육의 질을 결정하는 관건이고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이다(Yoon 등 2002b).
- 영양교사가 갖추어야 하는 자질 6개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Table 5), 대체로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특히 ‘풍부하고 정확한 영양 및 위생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4.59)’, ‘건강의 소중함을 알고 행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식생활의 자기 관리 능력을 길러 줄 수 있어야 한다(4.59)’에 대해 영양교사로서 가장 필요한 자질로 인식하고 있었다.
- 영양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별 중요도 분석 결과(Table 6), ‘위생관리’(p < 0.05)와 ‘농산물 체험교육’(p < 0.01)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 영양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별로 차이점을 살펴보면(Table 4), 대영역에서는 과정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요인에서는 ‘실제적ㆍ해석적 패러다임’의 ‘지식’ 관련 자질(p < 0.05)과 ‘비판적ㆍ해방적 패러다임’의 ‘태도’ 관련 자질(p < 0.01)에서 양성과정생이 유의적으로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 영양교사의 7개 업무 분야에 대한 중요도와 난이도를 분석한 결과(Table 6), 모든 업무에 있어 난이도에 비해 중요도를 유의적으로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비영양교사들은 ‘영양관리(4.
- 영양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영양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으로는 ‘영양교육을 위한 참고자료와 프로그램 개발’과 ‘영양교사 관련연수 이수’가 각각 37.5%, 30.2%로 높게 나타났다(Table 7).
- 영양교사화로 기존의 영양사의 직무에 영양교육과 상담이란 직무가 더해짐에 따라 영양사는 업무의 과중과 새로운 영역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영양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교육기법에 대한 연수나 자료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
- 중요도와 난이도가 모두 높은 항목(Quadrant A)은 ‘영양교육’, ‘영양상담’, ‘위생관리’이고, 난이도와 중요도가 모두 낮은 항목(Quadrant D)은 ‘급식서비스관리’, ‘농산물체험교육’,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봉사’로 나타났다.
- 5%)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즉, 경력이 많아질수록 연수를 통해 자질을 습득하여 현장 활용 능력을 배양하는 장기적인 방안보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단기적 방안에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 항목별로는 ‘⑤ 아동의 사고 기능을 촉진할 수 있는 질문을 할 수 있다’(p < 0.01), ‘⑥ 아동의 지각 및 인식의 방법을 이해한다(4.04)’(p < 0.05), ‘⑨아동의 발달 단계를 이해한다(4.10)’(p < 0.05), ‘⑪ 아동을 무한한 잠재능력을 가진 존재로 인식한다’(p < 0.001)에 대해 양성과정생이 유의적으로 높은 인식 수준을 보였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영양교사제도의 도입이 결정되고 영양교사가 배치되기 위해 영양교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 활발히 진행되었던 2006년에 조사된 것으로, 예비영양교사가 기대하는 영양교사의 미래에 대해 평가하였다고 볼 수 있다. 2007년부터 영양교사가 배치되어 아직까지 50% 이하의 배치율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후속 연구에서는 제도 도입 이전과 이후의 인식 차이를 비교해 본다면 향후 영양교사제도의 정착화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영양교사의 직무 및 교사로서의 역할에 대한 다수의 연구가 진행됨으로써 교사로서의 역할 정립이 강력히 요구되는 바이다.
- 3%)’이 가장 필요하다고 조사되었다. 자신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주로 이용하는 방법이 경력이나 교육과정에 따른 차이를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향후 영양교사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 즉, 학교 영양교사의 재교육을 위해서는 실제 활용 가능한 자료와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전문적 영양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신규 임용 영양교사의 신입교육을 위해서는 영양교육 전문기관 설립으로 전문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제공을 고려해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자신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주로 이용하는 방법이 경력이나 교육과정에 따른 차이를 보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향후 영양교사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 즉, 학교 영양교사의 재교육을 위해서는 실제 활용 가능한 자료와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전문적 영양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신규 임용 영양교사의 신입교육을 위해서는 영양교육 전문기관 설립으로 전문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콘텐츠 제공을 고려해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영양교육 업무를 강화한 영양교사의 직무로는 영양교육 관련 자료의 개발 및 배포, 영양 및 식생활 관련 교재 개발과 같은 소극적인 영양지도 이외에 특별활동 및 방과 후 활동을 통한 영양 건강 상담프로그램 운영, 영양클리닉 개설과 영양상담실 운영,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양 교실, 강연회, 영양연구회 운영 등과 같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보다 적극적인 교육 활동이 제시되고 있다(Kwak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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