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장애 및 아임상형 강박장애의 평생 유병률과 병발성 Lifetime Prevalence and Comorbidity in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and Subclinical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in Korea원문보기
Background : In spite of the worldwide relevance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Ed-highlight : Unclear. Perhaps consider changing word choice. (OCD), there are considerable differences in prevalence, sex ratio, comorbidity patterns, and sociodemographic correlates. Data on subclinical OCD have bee...
Background : In spite of the worldwide relevance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Ed-highlight : Unclear. Perhaps consider changing word choice. (OCD), there are considerable differences in prevalence, sex ratio, comorbidity patterns, and sociodemographic correlates. Data on subclinical OCD have been sparse to date. Methods : Data stemmed from the Korea Epidemiologic Catchment Area (KECA) study which had been carried out from April to December 2001. Korean versions of DSM-IV adapted Composite International Diagnostic Interview were administered to a representative sample of 6275 persons aged 18-64 living in the community. DSM-IV based criteria for subclinical OCD were applied. Results : The lifetime prevalence rates for OCD and subclinical OCD were 0.8% and 6.6%, respectively. In both OCD and subclinical OCD, the rates for males and females were not statistically different. OCD was demonstrated to be associated with depressive disorder, bipolar disorder, social phobia,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and alcohol and nicotine dependence. Additionally, subclinical OCD was associated with posttraumatic stress and somatoform disorders. Comorbidity rates in subclinical OCD were lower than those in OCD. Conclusions : The lifetime prevalence rate for OCD was less than 1% in the Korean general population. Age distribution and comorbidity patterns suggest that subclinical OCD represents a broad and heterogeneous syndrome and not simply a milder form of OCD.
Background : In spite of the worldwide relevance of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Ed-highlight : Unclear. Perhaps consider changing word choice. (OCD), there are considerable differences in prevalence, sex ratio, comorbidity patterns, and sociodemographic correlates. Data on subclinical OCD have been sparse to date. Methods : Data stemmed from the Korea Epidemiologic Catchment Area (KECA) study which had been carried out from April to December 2001. Korean versions of DSM-IV adapted Composite International Diagnostic Interview were administered to a representative sample of 6275 persons aged 18-64 living in the community. DSM-IV based criteria for subclinical OCD were applied. Results : The lifetime prevalence rates for OCD and subclinical OCD were 0.8% and 6.6%, respectively. In both OCD and subclinical OCD, the rates for males and females were not statistically different. OCD was demonstrated to be associated with depressive disorder, bipolar disorder, social phobia,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and alcohol and nicotine dependence. Additionally, subclinical OCD was associated with posttraumatic stress and somatoform disorders. Comorbidity rates in subclinical OCD were lower than those in OCD. Conclusions : The lifetime prevalence rate for OCD was less than 1% in the Korean general population. Age distribution and comorbidity patterns suggest that subclinical OCD represents a broad and heterogeneous syndrome and not simply a milder form of O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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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전국적인 표본 추출을 통하여 강박장애와 아임상형 강박장애의 유병률과 병발성을 살펴본 최초의 연구이다. 강박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외국의 연 구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경향을 보였다.
아임상형 강박장애와 강박장애의 관계에서 아임상형 강박장애가 강박장애의 경한 양상인지, 아니면 여러 요인들로 인한 증후군으로 나타나는 현상인지는 본 연구의 관심사이다. 외국의 임상연구에서는 아임상형 강박증상을 보이는 사람에서 공간 정보처리능력,24,25 일상생활 관련 기억력 장애26 등에 장애가 있다고 보고되었고, 웩슬러 기억력검사25나 위스콘신 카드소팅 검사 같은 신경인지검사에서 강박장애 환자와 유사한 장애를 보인다고 하였다.
제안 방법
1을 한국어판으로 번역하여 표준화한 진단 도구이며 일반인이 교육을 받고 적용할 수 있는 구조화된 도구이다. K-CIDI는 423개의 기본문항과 일부 기본문항에 대한 탐색질문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진단도구 외에 CIDI에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듈 중에서 사회인구학적 특성 모듈, 의료서비스이용실태 모듈, 질환과 연관된 장애 모듈 99문항을 추가하였다.
방문하기 전에 전화로 시간을 약속하고 외출 등의 이유로 면담을 못한 경우 나중에 다시 약속을 정하여 방문하도록 하였다. 가정방문을 원하지 않는 조사대상자는 정신보건센터로 나오게 하여 면담을 하였다. 조사대상자를 만나지 못한 경우 해당 지역에서 조사를 완료할 때까지 3회 이상 방문하고 전체 지역을 완료한 이후 1회 더 방문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국내 전국적인 표본에서 강박장애 및 아임상형 강박장애의 유병률을 살펴보았고, 둘째, 강박장애와 아임상형 강박장애의 특성을 관련 인자와 병발성의 관점에서 비교하였다.
행정구역 상시, 군, 구 단위로 된 10개 조사지역에서 일차 추출단위로 각 지역에 따라 3~6개의 읍, 면, 동을 선정하였다. 이어 이차추출단위로 일차추출된 각 읍, 면, 동에서 1~6개의 통, 리, 단지를 선정하였다. 총 54개의 일차추출 단위와 136개의 이차추출단위가 선정되었다.
일반인구와 표본 사이의 성과 연령분포의 차이를 교정하기 위하여 2000년 전국 인구분포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계산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유병률 및 표준편차(Standard Errors:SE)를 구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정방문을 원하지 않는 조사대상자는 정신보건센터로 나오게 하여 면담을 하였다. 조사대상자를 만나지 못한 경우 해당 지역에서 조사를 완료할 때까지 3회 이상 방문하고 전체 지역을 완료한 이후 1회 더 방문하도록 하였다. 응답률은 79.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01년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Korea Epidemiologic Catchment Area(KECA) 역학 연구의 일부이다.15 KECA연구에서는 전국의 10개 조사 지역에서 만 18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다단계집락추출법(multistage cluster sampling)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총 54개의 일차추출 단위와 136개의 이차추출단위가 선정되었다. 이차추출단위에서 전수 또는 추출에 의해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였고 각 가구에서 조사대상자 기준에 적합한 가구원 중 한 명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만성 정신병원과 수용시설에 있는 정신과 환자는 표본추출 과정에서 제외하였다.
이어 이차추출단위로 일차추출된 각 읍, 면, 동에서 1~6개의 통, 리, 단지를 선정하였다. 총 54개의 일차추출 단위와 136개의 이차추출단위가 선정되었다. 이차추출단위에서 전수 또는 추출에 의해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였고 각 가구에서 조사대상자 기준에 적합한 가구원 중 한 명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조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만성 정신병원과 수용시설에 있는 정신과 환자는 표본추출 과정에서 제외하였다. 총 대상자는 7,867명이었으며 이중 설문에 응답한 최종 연구 대상자는 6,275명이었다(Table 1).
15 KECA연구에서는 전국의 10개 조사 지역에서 만 18세부터 65세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다단계집락추출법(multistage cluster sampling)을 이용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행정구역 상시, 군, 구 단위로 된 10개 조사지역에서 일차 추출단위로 각 지역에 따라 3~6개의 읍, 면, 동을 선정하였다. 이어 이차추출단위로 일차추출된 각 읍, 면, 동에서 1~6개의 통, 리, 단지를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유병률과 사회인구학적 변수들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강박장애 유무를 종속변인으로 여러 사회인구학적 변수들을 독립변인으로 한 개의 모델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각 변인별 교차비(odds ratio:OR)와 95% 신뢰구간(95% Confidence Interval:CI)을 산출하였다. 강박장애 및 아임상형 강박장애에 흔하게 병발하는 정신장애를 알기 위하여 강박장애 유무를 종속변인으로 각각의 정신장애를 독립변인으로, 연령과 성별을 공변인으로 보정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을 실시하여 각 정신장애별로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위의 통계분석은 SUDAAN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강박장애 및 아임상형 강박장애에 흔하게 병발하는 정신장애를 알기 위하여 강박장애 유무를 종속변인으로 각각의 정신장애를 독립변인으로, 연령과 성별을 공변인으로 보정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을 실시하여 각 정신장애별로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위의 통계분석은 SUDAAN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19 통계적 유의성은 양측검정으로 p<0.
일반인구와 표본 사이의 성과 연령분포의 차이를 교정하기 위하여 2000년 전국 인구분포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계산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유병률 및 표준편차(Standard Errors:SE)를 구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유병률과 사회인구학적 변수들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강박장애 유무를 종속변인으로 여러 사회인구학적 변수들을 독립변인으로 한 개의 모델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각 변인별 교차비(odds ratio:OR)와 95% 신뢰구간(95% Confidence Interval:CI)을 산출하였다.
유병률 및 표준편차(Standard Errors:SE)를 구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유병률과 사회인구학적 변수들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강박장애 유무를 종속변인으로 여러 사회인구학적 변수들을 독립변인으로 한 개의 모델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각 변인별 교차비(odds ratio:OR)와 95% 신뢰구간(95% Confidence Interval:CI)을 산출하였다. 강박장애 및 아임상형 강박장애에 흔하게 병발하는 정신장애를 알기 위하여 강박장애 유무를 종속변인으로 각각의 정신장애를 독립변인으로, 연령과 성별을 공변인으로 보정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을 실시하여 각 정신장애별로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정신과 진단은 K-CIDI의 문항들로부터 진단 알고리듬을 이용하여 DSM-IV 진단18을 산출하였다. 질병의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와 진단의 위계적인 법칙에 어긋난 경 우 진단을 배제하였다.
정신장애 진단도구로 조맹제 등이 번역한 한국어판 Composite International Diagnostic Interview(K-CIDI)17을 사용하였다. K-CIDI는 CIDI core version 2.
성능/효과
(3) 강박장애의 병발 정신장애 강박장애와 병발성이 유의하게 높은 질환으로 양극성장애(OR=18.9), 특정공포증(OR=4.4), 사회공포증(OR=14.0), 범불안장애(OR=8.0), 주요우울장애(OR=5.7), 담배사용장애(OR=3.6) 등이 관찰되었다. 아임상형 강박장애 는 주요우울장애(OR=2.
강박장애와 다른 정신질환과의 병발성을 보면 주요우울장애와 양극성장애, 특정공포증, 사회공포증, 범불안장애와 같은 불안장애, 알코올사용장애와 담배사용장애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의 역학 연구의 결과를 보면 주요우울증, 사회공포증, 특정공포증, 범불안성장애, 공황장애가 강박장애와 병발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21의 높은 유병률을 보고하고 있다. 본 연구 결과는 강박장애의 배제기준을 적용할 경우 유럽 국가의 강박장애 유병률과 비슷하고 미국의 유병률보다 낮은 경향을 보인다. 이런 차이에 대하여 측정 도구의 차이, 아임상형의 존재, 성별 조사 인구 차이, 민족성 등으로 설명하기도 하나, 실제로 환경적 스트레스 차이로 인해 강박장애의 유병률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Rasmussen 등23은 식이장애, 뚜렛증후군, 정신분열병과도 병발성을 보인다고 하였으며, Grabe 등11의 연구에서는 강박장애 여성군에서 양극성장애와 통증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식이장애와의 병발성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아임상형 강박장애는 주요우울장애, 특정공포증, 알코올사용장애, 담배사용장애와 병발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그 정도는 약하였다. 아임상형 강박장애는 강박장애와는 달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신체형 장애에서도 높은 병발성을 보였으며, 양극성장애, 사회공포증, 범불안장애와의 관련성은 뚜렷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의 강박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0.8%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의 ECA연구에서 진단의 배제기준을 적용한 평생 유병률 1.7%,1 영국의1.2%2 보다는 약간 낮고, 스위스 쮸리히 연구의 1.0%,3 네덜란드의 0.9%,5 독일의 0.5%4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6) 등이 관찰되었다. 아임상형 강박장애 는 주요우울장애(OR=2.7), 특정공포증(OR=1.8), 알코올 사용장애(OR=1.8), 담배사용장애 (OR=2.0),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OR=5.1), 신체형 장애(OR=3.1)와 통계적으로 높은 병발성을 보였으나 그 정도는 강박장애에 비하여 낮은 편이었다(Table 4).
본 연구에서 아임상형 강박장애는 주요우울장애, 특정공포증, 알코올사용장애, 담배사용장애와 병발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그 정도는 약하였다. 아임상형 강박장애는 강박장애와는 달리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신체형 장애에서도 높은 병발성을 보였으며, 양극성장애, 사회공포증, 범불안장애와의 관련성은 뚜렷하지 않았다.
강박장애에서 주로 병발하는 정신질환은 기분장애와 불안장애로 나타났다. 아임상형 강박장애의 병발성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그 동반이환 정도는 강박장애 비해 낮았다. 아임상형 강박장애는 단순한 강박장애의 경한 형태이기보다는 여러 원인으로부터 기인한 증후군일 것으로 생각된다.
8%였다. 아임상형 강박장애의 유병률은 6.6%로 강박장애에 비하여 8배 가량 높았다. 성별로 보면 강박장애는 남성에서 0.
전체 KECA 군에서 K-CIDI/DSM-IV에 대한 강박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0.8%였다. 아임상형 강박장애의 유병률은 6.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은 먼저 조사대상자 선정 시 지역사회에서만 대상자를 추출하였기 때문에 입원 환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러나 심한 정신질환과 병발한 상태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강박장애는 주로 외래를 통한 치료가 위주이기 때문에 이에 의한 영향을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강박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얼마인가?
강박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외국의 역학 연구에서 일반인구에서 약 0.5~3% 정도로 알려져 있다.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는 비교적 높은 유병율을 보이는 반면 기타 유럽 지역에서는 낮은 유병율을 보고하고 있지만,1-5 아시아 국가에서는 대만6을 제외하고는 강박장애 유병률 보고가 없는 실정이다.
강박장애란 무엇인가?
강박장애는 불안과 연관된 반복적인 강박적 사고와 행동으로 일상생활에 심한 장애를 초래하는 불안장애의 하나이다. 1980년대 이후 여러 나라의 역학 연구를 통하여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강박장애에 효과적인 치료법들이 나옴으로 인하여 강박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
강박장애 스펙트럼 장애는 무엇이 있는가?
강박장애는 다른 정신질환과도 높은 병발성이 보고되고 있어서, 강박장애 환자에서 일반인에 비해 주요 우울장애와 여러 불안장애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Hollander 등7은 건강염려증, 식이장애, 신체추형장애, 뚜렛 증후군, 충동장애 등의 정신질환들이 증상이 심한 강박장애 환자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더 나아가 이들 질환들의 임상 증상 발현과 발병연령, 가족력, 세로토닌과 전 두엽 관련성 등에서 강박장애와 비슷하다고 하여 이를 강박 장애 스펙트럼 장애라고 하였다. 이후 이들 질환과 강박장 애와의 병발성이 역학 연구에서 하나의 주제로 제기되었는데, 아직 이들 질환과의 병발성에 대한 연구는 충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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