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 내원한 구강내과적인 문제가 있는 54명 환자의 전신질환 상태와 치과적인 주소 그리고 구강질환 진단명을 조사함으로써 입원한 전신질환자의 구강내과적인 진료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내과 질환이 있는 환자는 남자 24명(44%) 여자 30명(56%) 이었으며, 연령은 50대 20명(37%), 60대 14명(26%), 40대 12명(22%), 30대 4명(7%) 순 이었다. 2. 전신질환의 진단명은 내분비, 영양 그리고 대사장애 36%, 순환계질환 36%, 신경계질환 10% 순 이었다. 3. 구강질환의 주소는 정기검사 26%, 두개하악장애 18%, 연조직 문제 18% 순 이었다. 4. 구강질환의 진단명은 타액선질환 32%, 치은염 및 치주질환 23%, 치아안면 이상증 16% 순 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입원한 전신질환자를 통해서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구강질환과 구강내과적인 질환의 특성을 일정부분 파악하였으나 향후 구강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다양한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 내원한 구강내과적인 문제가 있는 54명 환자의 전신질환 상태와 치과적인 주소 그리고 구강질환 진단명을 조사함으로써 입원한 전신질환자의 구강내과적인 진료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내과 질환이 있는 환자는 남자 24명(44%) 여자 30명(56%) 이었으며, 연령은 50대 20명(37%), 60대 14명(26%), 40대 12명(22%), 30대 4명(7%) 순 이었다. 2. 전신질환의 진단명은 내분비, 영양 그리고 대사장애 36%, 순환계질환 36%, 신경계질환 10% 순 이었다. 3. 구강질환의 주소는 정기검사 26%, 두개하악장애 18%, 연조직 문제 18% 순 이었다. 4. 구강질환의 진단명은 타액선질환 32%, 치은염 및 치주질환 23%, 치아안면 이상증 16% 순 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입원한 전신질환자를 통해서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구강질환과 구강내과적인 질환의 특성을 일정부분 파악하였으나 향후 구강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Purpose :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s of diagnosis and treatment of oral medicine inpatient with systemic disease. Methods : A total of 54 oral medicine subjects, inpatient due to systemic disease for diagnosis and treatment of oral disease was requested to answer the medical history and de...
Purpose :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s of diagnosis and treatment of oral medicine inpatient with systemic disease. Methods : A total of 54 oral medicine subjects, inpatient due to systemic disease for diagnosis and treatment of oral disease was requested to answer the medical history and dental treatment record. Results : The ratio of gender is composed of male 44% and female 56%, the distribution of age is the order of the 50-59 group 37%, the 60-69 group 26%, the 40-49 group 22%. Systemic disease is composed of Endocrine, nutritional and metabolic diseases 36%, Diseases of the circulatory system 36%, Diseases of the nervous system 10%. Chief complain of oral disease is composed of routine check for oral health 26%, craniomandibular disorders 18%, soft tissue problem 18%. Oral disease is composed of Diseases of salivary glands 32%, Gingivitis and periodontal diseases 23%, Dentofacial anomalies 16% Conclusion :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oral medicine inpatient due to the systemic disease is significantly correlated to the oral disease. The patients of oral disease interrelationship between inpatient and outpatient of systemic disease should be validated by future research.
Purpose :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s of diagnosis and treatment of oral medicine inpatient with systemic disease. Methods : A total of 54 oral medicine subjects, inpatient due to systemic disease for diagnosis and treatment of oral disease was requested to answer the medical history and dental treatment record. Results : The ratio of gender is composed of male 44% and female 56%, the distribution of age is the order of the 50-59 group 37%, the 60-69 group 26%, the 40-49 group 22%. Systemic disease is composed of Endocrine, nutritional and metabolic diseases 36%, Diseases of the circulatory system 36%, Diseases of the nervous system 10%. Chief complain of oral disease is composed of routine check for oral health 26%, craniomandibular disorders 18%, soft tissue problem 18%. Oral disease is composed of Diseases of salivary glands 32%, Gingivitis and periodontal diseases 23%, Dentofacial anomalies 16% Conclusion :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oral medicine inpatient due to the systemic disease is significantly correlated to the oral disease. The patients of oral disease interrelationship between inpatient and outpatient of systemic disease should be validated by fu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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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구강진료를 위하여 내원하는 신환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오래 전부터 이루어졌는데, S 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에 내원한 환자에 대한 분석보고4)가 있은 이후에 서울지역 치과외래 신환자의 내원실태조사연구,5) 국립의료원 외래환자의 치과질환 분석에 관한 연구6) 그리고 Y 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에 내원한 신환에 대한 분석 연구7)가 이어졌는데, 이러한 연구들은 내원한 환자를 신환을 중심으로 내원 경향을 분석하여 구강질환의 효율적인 진료와 부속병원 운영 및 임상교육에 참고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행하였다.
다양한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 내원한 구강내과적인 문제가 있는 54명 환자의 전신질환 상태와 치과적인 주소 그리고 구강질환 진단명을 조사함으로써 입원한 전신질환자의 구강내과적인 진료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그 일환으로 다양한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서 내원한 구강내과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의 전신질환 상태와 치과적인 주소 그리고 구강질환 진단명을 조사함으로써 입원 치료 중인 전신질환자의 구강내과적인 진료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연구방법은 전신질환의 종류, 구강질환의 주소, 구강질환의 종류 그리고 치료 결과 등의 자료와 구강질환으로 내원한 환자를 초진부터 치료종료까지 계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성별 분포와 연령별 분포에 관한 단독연구와 부수적으로 참고를 위한 기타연구를 위하여 문진, 입원실 진료기록부, 담당간호사 및 보호자의 면담을 통하여 설문을 작성하였고, 그 자료를 Microsoft사가 제공한 Window용 Excel 2007과 Microsoft사가 제공한 Window용 SPSS Version 12.0을 사용하여 각각의 비율과 순서를 처리하여 연구 성적을 얻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모두 구강내과적인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역추적을 하였기에 기본적으로 구강내과적인 질환 54증례가 있었고, 이중에서 두 증례는 같은 구강내과적인 증례를 중복으로 가지고 있었다.
연구대상은 K의료원산하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한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전신질환으로 진단되어 입원한 환자가 구강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일정기간 내원한 환자 중에서 구강내과 질환으로 진단된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증례가 많은 순서로는 타액선질환, 치은 및 치주질환, 치아안면 비정상, 치아우식증과 구내염 및 그와 관련된 병소, 치아경조직의 기타질환과 구순과 구강점막의 기타 질환, 그리고 치수 및 치근단조직의 질환, 악관절의 기타질환, 혀의 질환으로 나타났다(Fig. 8).
성능/효과
1. 구강내과 질환이 있는 환자는 남자 24명(44%) 여자 30명(56%) 이었으며, 연령은 50대 20명(37%), 60대 14명(26%), 40대 12명(22%), 30대 4명(7%) 순 이었다.
11) 그리고 이전의 연구에 비해서 40대와 60대의 순서가 바뀌었지만 비율 자체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없었다.
2. 전신질환의 진단명은 내분비, 영양 그리고 대사장애 36%, 순환계질환 36%, 신경계질환 10% 순 이었다.
24) 연구대상이 공통적으로 구강내과적인 주소가 있지만 내원 당시의 구강 내 주소를 조사한 결과 7가지 대분류에 모두 포함이 되었고 총 68증례였으며, 한 가지 주소만 호소한 경우가 40명(74.1%)이었고 한 가지 이상의 주소를 호소한 경우는 14명(25.9%)으로 평균 일인당 1.3 종류의 구강 내 주소를 가지고 있었다.
27) 구강진료를 받기 위해서 내원한 전신질환자를 술자가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한 결과 54명의 환자에서 총 10종류의 구강질환과 88증례가 있었으며 한 가지 구강질환 진단명을 가진 경우는 24증례(44.4%), 한 가지 이상의 구강질환 진단명을 가진 경우는 30증례(55.6%)이었는데, 이 중에서 두 가지 구강질환을 가진 경우가 26증례(86.7%)이고 세 가지를 가진 경우가 4증례(13.3%)였는데, 이것은 중등도의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 구강질환을 중복으로 가지고 있는 비율이 거의 반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순수한 구강질환의 진료를 위해서 내원한 환자의 경우11)보다 구강내과적인 문제를 가지고 내원한 환자에서 더 구강질환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결과다.
3. 구강질환의 주소는 정기검사 26%, 두개하악장애 18%, 연조직 문제 18% 순 이었다.
4. 구강질환의 진단명은 타액선질환 32%, 치은염 및 치주질환 23%, 치아안면 이상증 16% 순 이었다.
구강내과적인 질환 내에서의 비율을 보면(Fig. 10), 총 56증례에서 타액선의 질환(K11)이 28증례 50%로 가장 많았고 치아안면이상(K07) 14증례 25%, 구내염 및 관련병소(K12) 6증례 10.7%, 입술 및 구강점막의 기타 질환(K13) 4증례 7.1% 그리고 악골의 기타 질환(K10)과 혀의 질환(K14)이 각각 2증례 2.3%였으며 이것은 이전의 연구11)와도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구강질환의 종류는 총 88증례였으며 한 가지 구강질환 진단명을 가진 경우는 24증례(44.4%), 한 가지 이상의 구강질환 진단명을 가진 경우는 30증례(55.6%)이었는데, 이 중에서 두 가지 구강질환을 가진 경우가 26증례(86.7%)이고 세 가지를 가진 경우가 4증례(13.3%)였다.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은 전반적으로 일정 질환에 뚜렷한 집중을 보이고 있는데, 대그룹 구분으로는 순환기계의 질환(I) 35.5%와 내분비, 영양 및 대사질환(E) 35.5%가 같은 비율로 전체의 과반수를 넘었으며, 소그룹 구분으로는 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E11) 32.3%와 뇌경색(증)(I63) 22.6%가 전체의 반을 넘는 뚜렷한 전신질환임이 밝혀졌다.
대그룹간의 전신질환을 보면 C군은 2가지 전신질환 4증례(6.5%), E군은 2가지 전신질환 22증례(35.5%), F군은 2가지 전신질환 4증례(6.5%), G군은 3가지 전신질환 6증례(9.7%), I군은 4가지 전신질환 22증례(35.5%), M군은 2가지 전신질환 4증례(6.5%)로 나타났으며, 대그룹의 순서는 내분비, 영양 및 대사질환(E)과 순환계질환(I), 신경계 질환(G), 그리고 그 다음이 신생물(C), 정신 및 행동 장애(F),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M)으로 나타났다.
세부별 최종 구강질환을 보면 치아의 발육 및 맹출장애(K00)와 매몰 및 매복치아(K01)는 증례가 없었고, 치아우식증(K02) 6증례(6.8%), 치아경조직의 기타질환(K03) 4증례(4.5%), 치수 및 치근단조직의 질환(K04) 2증례(2.3%), 치은 및 치주질환(K05) 20증례(22.7%), 치은 및 무치성 치조융선의 기타 장애(K06)는 증례가 없고, 치아안면 비정상(K07) 14증례(15.9%), 치아와 지지구조물의 기타장애(K08)와 달리 분류되지 않은 구강영역의 낭 (K09)은 증례가 없고, 악관절의 기타질환(K10) 2증례(2.3%), 타액선질환(K11) 28증례(31.8%), 구내염 및 그와 관련된 병소(K12) 6증례(6.8%), 구순과 구강점막의 기타 질환(K13) 4증례(4.5%), 혀의 질환(K14) 2증례(2.3%)로 나타났다(Fig. 7).
소그룹간의 전신질환을 보면 자궁체의 악성 신생물(C54) 그리고 신우의 악성 신생물(C65) 각각 2증례씩(3.2%), 갑상선 중독증(E05) 2증례(3.2%),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E11) 20증례(32.3%), 정신분열증(F20)과 신체형장애(F45) 각각 2증례씩(3.2%), 편두통(G43)과 신경근 및 신경총 장애(G61) 그리고 대마비 및 사지마비(G82) 모두 2증례(3.2%), 심장 침습이 있는 류마티스열(I01)과 달리 분류된 질환에서의 기타 심장 장애(I52) 각각 2증례(3,2%), 뇌내출혈(I61) 4증례(6.5%), 뇌경색증(I63) 14증례(22.6%), 고관절증(M16)과 강직성 척추염(M45) 각각 2증례(3.2%)로 나타났으며, 소그룹의 순서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뇌경색증, 뇌내출혈, 그리고 나머지 자궁체의 악성 신생물, 신우의 악성 신생물, 갑상선 중독증, 정신분열증, 신체형장애, 편두통, 신경근 및 신경총 장애, 대마비 및 사지마비, 심장 침습이 있는 류마티스열, 달리 분류된 질환에서의 기타 심장 장애, 고관절증, 강직성 척추염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 54명 중에서 남녀의 성비가 남성 24명(44%)과 여성 30명(56%)으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난 것은 이미 예상된 결과지만 50세를 기준으로 남성에서는 50세 미만이 여성에서는 50세 이상이 많은 것15)으로 정확히 구분되는 것은 매우 흥미 있는 결과였으며, 남성에 비해서 여성에서는 40세 미만이 한 명도 없었던 점도 특이했다.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중 구강질환이 있다고 판단되거나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위해서 내원하여 구강내과적인 질환으로 진단된 연구대상 환자 54명은 대분류 6종류의 전신질환과 소분류 15종류의 전신질환이 있었으며, 평균 1인당 1.15 종류의 전신질환이 있었고, 한 종류의 전신질환만 있는 경우는 46명(85.2%), 두 종류는 8명(14.8%) 순서로 많았다.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가 구강에 문제가 있거나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 구강 내 검진을 위하여 내원한 환자 중에서 구강내과적인 문제라고 판단된 연구대상 54명 환자의 구강 내 주소를 확인한 결과 7가지 대분류에 모두 포함이 되었으며, 한 가지 주소만 호소한 경우가 40명(74.1%)이었고 한 가지 이상의 주소를 호소한 경우는 14명(25.9%)으로 평균 일인당 1.3 종류의 구강 내 주소를 가지고 있었다.
항목별로는 정기검사(N)가 18증례 26.5%로 제일 많았는데 이것은 입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구강의 건강을 확인하고 유지하려는 내원자의 의지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보이며, 그 다음으로는 두개하악장애(C)와 구강연조직 문제(S)가 각각 12증례 17.6%씩으로 같았고, 그리고 치아문제(T) 10증례 14.7%, 치주문제(P) 8증례 11.8%, 구취(H) 6증례 8.8%, 수복물문제(R) 2증례 2.9% 순서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치아문제(T)와 치주문제(P)가 많은 것과는 비교가 되는 부분이다.
후속연구
또한 여성과 남성의 호발 연령이 50세를 기준으로 상이하게 다르다는 결과와 40세 미만에 여성이 없었던 점은 향후 계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부분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로 입원한 전신질환자를 통해서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구강질환과 구강내과적인 질환의 특성을 일정부분 파악하였으나 향후 구강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구강질환자도 치의학적인 진료를 받을 권리가 있고 치과의사는 진료를 할 의무28)가 있기 때문에 양질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입원한 전신질환자를 통해서 전신질환과 구강질환과의 상관관계를 계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과의사들이 전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반드시 하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따라서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라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늘고, 전신질환을 가진 구강질환 환자도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치과의사도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1) 치과의사들은 전신질환이 있는 구강질환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동안에 일어날 수 있는 제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문제 발생 시 대처할 수 있기 위해서 전신질환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고,2) 구강 내 전신질환의 발현을 진단하고 치료하려면 구강과 그 인접구조물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조건으로부터 그리고 감별진단을 어렵게 하는 광범위한 증상과 징후에서부터 유래되기 때문에 구강질환의 진단과 치료 시에는 전신질환의 종류와 정도 등의 기본적인 파악이 절실히 요구 된다.3)
전신질환은 어떤 부정적 현실을 초래하는가?
전신질환은 치명적인 예후나 결과뿐만 아니라 삶의 질은 저하시키고 주변에도 많은 피해를 입히는 것이 현실이며, 의학의 발달로 과거에는 치명적으로 여겨졌던 많은 전신질환을 치료할 수 있게 되어서 상대적으로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있다.
전신질환자의 구강내과적인 진료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의 결과는 무엇인가?
다양한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 내원한 구강내과적인 문제가 있는 54명 환자의 전신질환 상태와 치과적인 주소 그리고 구강질환 진단명을 조사함으로써 입원한 전신질환자의 구강내과적인 진료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내과 질환이 있는 환자는 남자 24명(44%) 여자 30명(56%) 이었으며, 연령은 50대 20명(37%), 60대 14명(26%), 40대 12명(22%), 30대 4명(7%) 순 이었다. 2. 전신질환의 진단명은 내분비, 영양 그리고 대사장애 36%, 순환계질환 36%, 신경계질환 10% 순 이었다. 3. 구강질환의 주소는 정기검사 26%, 두개하악장애 18%, 연조직 문제 18% 순 이었다. 4. 구강질환의 진단명은 타액선질환 32%, 치은염 및 치주질환 23%, 치아안면 이상증 16% 순 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입원한 전신질환자를 통해서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구강질환과 구강내과적인 질환의 특성을 일정부분 파악하였으나 향후 구강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참고문헌 (28)
이승우, 김영구, 정성창 등. 구강진단학. 제5판, 서울,1996, 신흥인터내셔날, pp. 96-119
정성창, 이승우, 김영구 등. 구강내과학. 제3판, 서울,1984, 고문사, pp. 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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