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구강내과 진료실태

유상훈; 정성희; 어규식; 홍정표; 전양현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구강내과 진료실태
The Oral Disease of Inpatient with the Systemic Disease 원문보기

대한구강내과학회지 = Korean journal of oral medicine, v.33 no.1 = no.70, 2008년, pp.15 - 26

유상훈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 , 정성희 (신구대학 치위생과) , 어규식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 , 홍정표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 , 전양현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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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서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 상태와 치과적인 주소 및 진단명 그리고 치료내용을 조사하고 이와 관련된 구강내과적인 주소가 무엇인지를 관찰함으로써 입원한 전신질환자와 구강질환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서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은 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 26%, 뇌경색 25.2%, 뇌내출혈, 다발성 관절증, 고관절증 각각 4.7%, 신경근 및 신경총 장애, 고혈압성 심장 및 신장 질환, 강직성 척추염 각각 2.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2. 내원한 환자의 주소는 치통 28.6%, 정기검사 23%, 치아동요 8.7%, 치아지각과민 7.1%, 치주출혈 6.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3. 내원한 환자의 진단된 구강질환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 28.9%, 치아우식증 17.1%, 치수 및 치근단주위의 질환 15.1%, 타액선의 질환 10.5%, 치아경조직의 기타질환 8.6%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4. 내원한 환자의 치료내용은 치주치료 17.95%, 치료거부 16.67%, 구강건조 및 구취 제거를 위한 약물치료 13.46%, 발치치료 12.18%, 보철치료 8.97%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5. 내원한 환자의 구강내과적인 주소는 16% 이었으며, 구강연조직질환 6.4%, 두개하악장애 5.6% 그리고 구취 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입원한 전신질환자를 통해서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구강질환과 구강질환이 있는 환자의 전신질환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파악이 되었으나 향후 구강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Purpose :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s of diagnosis and treatment of oral medicine inpatient with systemic disease. Methods : A total of 110 subjects, inpatient due to systemic disease for diagnosis and treatment of oral disease was requested to answer the medical history and dental treatment record. Results : Systemic disease is composed of Non-insulin-dependent diabetes mellitus 26%, Cerebral infarction 25.2%, Intracerebral hemorrhage, Polyarthrosis, Coxarthrosis 4.7%, Nerve root and plexus disorders, Hypertensive heart and renal diseases, Ankylosing spondylitis 2.4%. Chief complain of oral disease is composed of toothache 28.6%, routine check 23%, tooth mobility 8.7%, hypersensitivity 7.1%, periodontal bleeding 6.4%. Oral disease is composed of Gingivitis and periodontal diseases 28.9%, Dental caries 17.1%, Diseases of pulp and periapical tissues 15.1%, Diseases of salivary glands 10.5%, Other diseases of hard tissues of teeth 8.6%, Within Normal Limit 5.3%. Treatment of oral disease is composed of periodontal treatment 17.95%, rejection of treatment 16.67%, medication for halitosis & dry mouth 13.46%, extraction 12.18%, prosthetic treatment 8.97%. Chief complain in oral medicine is composed of oral soft tissue problem 6.4%, craniomandibular disorders 5.6%, halitosis 4%, total 16%. Conclusion :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inpatient due to the systemic disease is significantly correlated to the oral disease. The patients of oral disease interrelationship between inpatient and outpatient of systemic disease should be validated by future research.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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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양한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서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 상태와 치과적인 주소 및 진단명 그리고 치료내용을 조사하고 이와 관련된 구강내과적인 주소가 무엇인지를 관찰함으로써 입원한 전신질환자와 구강질환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따라서 다양한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서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 상태와 치과적인 주소 및 진단명 그리고 치료내용을 조사하고 이와 관련된 구강내과적인 주소가 무엇인지를 관찰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연구방법은 구강질환으로 내원한 환자를 초진부터 치료종료까지 계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성, 연령, 의뢰과에 관한 단독연구, 성과 치료내용, 연령과 치료내용, 의뢰과와 치료내용의 상관관계에 관한 진료연구 그리고 입원횟수, 입원기간, 퇴원예정여부, 보행가능 여부, 대화가능여부, 치과진료경험여부 등에 관한 기타연구를 위하여 문진, 입원실 진료기록부, 담당간호사 및 보호자의 면담을 통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작성된 설문지의 문항은 Microsoft사가 제공한 Window's용 Excel 2000과 Microsoft사가 제공한 Window's용 SPSS Version 11.0.1을 사용하여 각각의 비율과 순서를 처리하여 연구성적을 얻었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은 K의료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한의과 대학 부속병원에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중 구강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2개월간 내원한 1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증례가 많은 순서로는 K05, K02, K04, K11, K03, WNL, K07, K08, K12, K00, K13, K01, K10, K14, K06, 그리고 K09로 나타났다.

성능/효과

1.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서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은 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 26%, 뇌경색 25.2%, 뇌내출혈, 다발성 관절증, 고관절증 각각 4.7%, 신경근 및 신경총 장애, 고혈압성 심장 및 신장 질환, 강직성 척추염 각각 2.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19) 내원하게 되는 구강주소를 조사한 결과 13가지 주소와 126가지의 구체적인 증례가 있었는데 치통(T1) 36증례(28.6%), 치아지각 과민(T2) 9증례(7.1%) 그리고 치아파절 7증례(5.6%) 와 같은 치아문제(T) 52증례(41.3%)와 치아동요(P1) 11증례(8.7%)와 치주출혈(P2) 8증례(6.4%)와 같은 치주문제(P) 19증례(15.1%)가 전체의 반 정도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오히려 일반적인 구강주소에 비해서는 적으며 상대적으로 치아와 치주를 제외한 다른 주소가 더 많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2. 내원한 환자의 주소는 치통 28.6%, 정기검사 23%, 치아동요 8.7%, 치아지각과민 7.1%, 치주출혈 6.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22) 구강진료를 받기 위해서 내원한 전신질환자를 술자가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평가한 결과 110명의 환자에서 총 152종류의 구강질환이 있었으며 평균 1.4증례였고 한 가지만 있는 경우가 74명(67.3%), 두 가지가 30명(27.3%) 그리고 세 가지 구강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6명(5.5%)로 나타났다. 예상대로 입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장기적인 전신질환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한 가지의 구강질환만 있는 경우가 비교적 적고 몇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가 36명(32.
3. 내원한 환자의 진단된 구강질환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 28.9%, 치아우식증 17.1%, 치수 및 치근단주위의 질환 15.1%, 타액선의 질환 10.5%, 치아경조직의 기타질환 8.6%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4. 내원한 환자의 치료내용은 치주치료 17.95%, 치료거부 16.67%, 구강건조 및 구취 제거를 위한 약물치료 13.46%, 발치치료 12.18%, 보철치료 8.97%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5. 내원한 환자의 구강내과적인 주소는 16% 이었으며, 구강연조직질환 6.4%, 두개하악장애 5.6% 그리고 구취 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구강내과적인 주소 두개하악장애(CM) 구취(H) 구강연조직문제(S)가 총 20증례(16%)였고 악골의 기타질환(K10), 타액선의 질환(K11), 구내염 및 관련 병소 (K12), 입술 및 구강점막의 기타 질환(K13) 혀의 질환(K14)과 같은 구강내과와 관련된 구강질환 진단명총 23증례(15.2%)와 마찬가지로 구강내과적인 치료는 의료문서발급(MC) 4증례(2.6%)를 포함해서 구강건조 및 구취에 대한 약물치료(GL) 21증례(13.5%) 그리고 두개하악장애치료(TM) 4증례(2.6%)를 합해서 총 29증례(18.7%)로 이전의 구강주소와 구강질환에 이어서 일정부분 확실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크기도 주소와 질환과 치료가 거의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치과의 다른진료에 있어서 전신질환자 특히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구강질환 진료에 있어서는 구강내과적인 진료가 일관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구강내과적인 주소 두개하악장애(CM) 구취(H) 구강연조직문제(S)가 총 20증례(16%)였던 것에 비해서 악골의 기타 질환(K10) 1증례(0.7%), 타액선의 질환(K11) 16증례(10.5%), 구내염 및 관련 병소(K12) 3증례(2%), 입술 및 구강점막의 기타 질환(K13) 2증례(1.3%) 그리고 혀의 질환(K14) 1증례(0.7%)와 같은 구강내과와 관련된 구강질환 진단명은 총 23증례(15.2%)로 나타나서 총 증례수의 차이에 따른 비율과 증례수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환자가 호소하는 주소와 술자가 진단한 진단명과 일치했으나 환자가 내원했을 때는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위해서 내원한 경우가 29명(23%)이었는데 술자에 의한 구체적인 구강진단에 의하면 정상범주에 속하는 환자는 8명(8.5%) 정도였으며 상당수의 정기검진 환자에서도 구강질환이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이것은 일반적인 환자의 경우와도 흡사한 것으로 사료된다.
구강질환을 진료 받고자 내원한 환자의 전신건강상태 평가는 매우 중요한데,¹²⁾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중에서 구강질환을 진료 받고자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을 확인한 결과 한명의 환자가 평균 1.2개의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두 종류 이상의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13명이었고 네 가지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제일 많은 경우였는데 실험 군의 크기에 따라서 더 다양해질 수는 있지만 하나의 전신질환만 가지고 있는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결과에는 커다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13,14)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단순히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고자 내원(N)한 29증례(23%)를 제외하고는 나머지가 구강작열감(S1) 3증례(2.4%), 구강건조증(S2) 2증례(1.6%), 설통(S3) 2증례(1.6%) 그리고 감각이상(S4) 1증례(0.8%)와 같은 구강연조직문제(S) 8증례(6.4%)와 두개하악장애(CM) 7증례(5.6%), 수복문제(R) 6증례(4.8%) 그리고 구취(H) 5증례(4%) 등으로 비교적 다양한 구강의 주소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은 전반적으로 일정 질환에 뚜렷한 집중을 보이고 있는데, 대그룹 구분으로는 순환기계의 질환(I) 37%와 내분비, 영양 및 대사질환(E) 26.8%가 전체의 과반수를 넘었으며, 소그룹 구분으로는 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E11) 26%와 뇌경색(증)(I63) 25.2%가 전체의 반을 넘는 뚜렷한 전신질환임이 밝혀졌는데 이것은 질환의 특성상 입원기간이 길기 때문에 나타나는 당연한 결과이기도하고, 연구 대상 병원이 한방진료를 함께하며, 뇌경색(증)의 진료에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은 진료기관임을 고려해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일반적인 분포와는 차이가 있었다.^15,16)
대그룹간의 전신질환을 보면 B군은 1 종류 1 증례(0.8%), C군은 5 종류 6 증례(4.7%), D군은 1 종류 1증례(0.8%), E군은 2 종류 34 증례(26.8%), F군은 3종류 4 증례(3.1%), G군은 7 종류 11 증례(8.7%), I군은 7 종류 47 증례(37.0%), K군은 3 종류 4 증례(3.1%), M군은 3 종류 15 증례(11.8%), 그리고 N군은3 종류 4 증례(3.1%)로 나타났으며, 대그룹의 순서는 I, E, M, G, C, F, K, N, B, 그리고 D로 나타났다.
대략적인 주소는 치아문제(T) 52증례(41.3%), 치아주위조직문제(P) 19증례(15.1%), 수복물문제(R) 6증례(4.8%), 두개하악장애(CM) 7증례(5.6%), 구취문제(H) 5증례(4%), 구강연조직문제(S) 8증례(6.4%) 그리고 구강정기검진(N) 29증례(23%) 순서였다(Table 3.)(Fig.
4%)와 같이 구강내과적인 주소가 포함이 되어 있었다. 두개하악장애(CM) 구취(H) 구강연조직문제(S)를 합하면 20증례(16%)로 대 그룹별 분류에서 정기검진을 위한 내원(N)을 제외하고는 치아문제(41.3%) 다음으로 구강내과적인 주소 (16%)가 많고 치주문제(15.1%) 보다도 오히려 조금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Figure 4.
본 연구에서 확인 된 구강내과적인 주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강연조직문제(S)가 40%, 두개하악 장애(CM)가 35% 그리고 구취(H)가 25% 순서로 Figure 11.과 같이 나타났는데, 이러한 순서는 본 연구 전체의 16% 20증례로만 분석한 내용이고 구강내과적인 주소의 분류도 통일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험군의 크기 변화와 분류의 변화에 따라서는 다양한 결과들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세부별 최종 구강질환을 보면 치아의 발육 및 맹출장애(K00) 2증례(1.3%), 매몰 및 매복치아(K01) 1증례(0.7%), 치아우식증(K02) 26증례(17%), 치아경조직의 기타질환(K03) 13증례(8.6%), 치수 및 치근단조직의 질환(K04) 23증례(15.1%), 치은 및 치주질환(K05) 44증례(28.9%), 치아안면 비정상(K07) 7증례(4.6%), 치아와 지지구조물의 기타장애(K08) 5증례(3.3%), 악관절의 기타질환(K10) 1증례(0.7%), 타액선질환(K11) 16증례(10.5%), 구내염 및 그와 관련된 병소(K12) 3증례(2%), 구순과 구강점막의 기타 질환(K13) 2증례(2.3%), 혀의 질환(K14) 1증례(0.7%), 그리고 정상 범주에 포함(WNL) 8증례(5.3%)로 나타났다.
소그룹간의 전신질환을 보면 B99 1증례(0.8%), C162증례(1.6%), C22, C50, C54 그리고 C65 각각 1증례씩(0.8%), D71 1증례(0.8%), E05 1증례(0.8%), E11 33증례(26%), F10 1증례(0.8%), F20 2증례(1.6%), F45 1증례(0.8%), G43 1증례(0.8%), G54 3증례(2.4%), G57 1증례(0.8%), G61 2증례(1.6%), G82 1증례(0.8%), G902증례(1.6%) G91 1증례(0.8%), I01 2증례(1.6%), I13 3증례(2.4%), I20 2증례(1.6%), I52 1증례(0.8%), I61 6증례(4.7%), I63 32증례(25.2%), I71 1증례(0.8%), K25 1증례(0.8%), K70 2증례(1.6%), K74 1증례(0.8%), M156증례(4.7%), M16 6증례(4.7%), M45 3증례(2.4%), N00 1증례(0.8%), N04 2증례(1.6%), 그리고 N18 1증례(0.8%)로 나타났으며, 소그룹의 순서는 E11, I63, I61, M15, M16, G54, I13, M45, C16, F20, G61, G90, I01, I20, K70, N04, B99, C22, C50, C54, C65, D71, E05, F10, F45, G43, G57, G82, G91, I52, I71, K25, K74, N00 그리고 N18로 나타났다.
실제적인 치료내용 세부사항은 치주치은치료(PE) 28증례(18%), 구취 및 구강건조증의 약물치료(GL) 21증례(13.5%), 발치치료(EX) 19증례(12.2%), 보철치료(PR) 14증례(9%), 보존치료(OP) 10증례(6.4%), 치아신경치료(EN) 6증례(3.6%), 측두하악장애 및 구강안면통증치료(TM) 4증례(2.6%) 순서이고, 부수적인 치료내용 세부사항은 치료거부(RJ) 26증례(16.7%), 치료불가능(IP) 13증례(8.3%), 진료상담(CO) 8증례(5.1%), 의료문서작성(MC) 4증례)(2.6%), 타과로 의뢰(RE) 3증례(1.9%) 순서로 많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PE, RJ, GL, EX, PR, IP, OP, CO, EN, TM과 MC, 그리고 RE 순서로 나타났다(Fig.
연구대상자 110명 중에서 남녀의 성비가 남성 53명(48.2%)과 여성 57명(51.8%)으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난 것은 이미 예상된 결과지만 50세를 기준으로 남성에서는 50세 미만이 여성에서는 50세 이상이 많은 것¹⁰⁾으로 정확히 구분되는 것은 매우 흥미 있는 결과였으며, 남성에 비해서 여성에서는 20세 미만이 한 명도 없었던 것도 특이했다.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연구대상자 110명 중에는 총 127 종류의 전신질환이 있었으며, 평균 1인당 1.2 종류의 전신질환이 있었고, 한 종류의 전신질환만 있는 경우는 97명(88.2%), 두 종류는 10명 9.1%, 세 종류는 2명(1.8%), 그리고 네 종류의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1명(0.9%) 순서로 많았다.
9%) 순서로 많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PE, RJ, GL, EX, PR, IP, OP, CO, EN, TM과 MC, 그리고 RE 순서로 나타났다(Fig. 9, Fig. 10).
최종 구강질환 분류는 총 152 종류의 구강질환이 있었으며, 평균 1인당 1.4증례의 구강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한 증례의 구강질환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74명(67.3%), 두 가지 30명(27.3%), 그리고 세 가지 구강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6명(5.5%)로 나타났다.
특히 입원한 전신질환자가 구강의 불편감을 호소하는 주된 증상으로는 두개하악장애(CM) 7증례(5.6%), 구취(H) 5증례(4%) 그리고 구강작열감(S1) 3증례(2.4%), 구강건조증(S2) 2증례(1.6%), 설통(S3) 2증례(1.6%) 및 감각이상(S4) 1증례(0.8%)와 같은 구강연조직문제(S) 8증례(6.4%)와 같이 구강내과적인 주소가 포함이 되어 있었다. 두개하악장애(CM) 구취(H) 구강연조직문제(S)를 합하면 20증례(16%)로 대 그룹별 분류에서 정기검진을 위한 내원(N)을 제외하고는 치아문제(41.

후속연구

3%)으로 중장년층이 전체 110명 중 77명(70%)으로 많은 것은 일반적인 전신질환이 성인에 많고 40~50대에 발병하며 중장년 층에 호발한다는 일반적인 예상¹¹⁾과도 일치했다. 다만 여성과 남성의 호발 연령이 50세를 기준으로 상이하게 다르다는 결과와 20세 미만에 여성이 없었던 점은 향후 계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부분으로 사료된다.
5%)로 나타났다. 예상대로 입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장기적인 전신질환에 의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한 가지의 구강질환만 있는 경우가 비교적 적고 몇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가 36명(32.8%)으로 일반인의 구강 상태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본 연구에서는 구강질환의 진단을 국제질병분류 치의학분야에의 적용⁹⁾ 제11장 소화기계의 질환 중 구강, 타액선 및 악골의 질환을 중심으로 한 총 15가지와 정상범주로 진단을 하였기 때문에 다른 기준으로 분류를 할 경우에는 본 연구결과와 어떤 유사성이 있을지에 대한 고찰이 향후 필요하리라고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로 입원한 전신질환자를 통해서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구강질환과 구강질환이 있는 환자의 전신질환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파악이 되었으나 향후 구강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구강질환의 진단과 치료 시에는 전신질환의 종류와 정도 등의 기본적인 파악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는?	이러한 전신질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는 치의학 영역밖에 있으나 치과의사들은 구강질환의 진단과 치료동안에 일어날 수 있는 제반 문제점을 피하기 위해서는 전신질환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며,2)전신질환이 있는 구강질환자도 치의학적인 진료를 받을 권리가 있고, 치과의사는 진료를 할 의무가 있다.3) 국소적 또는 전신적인 질환의 구강 내 발현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이러한 어려움은 구강과 그 인접 구조물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조건으로부터 그리고 감별진단을 어렵게 하는 광범위한 증상과 징후에서부터 유래되기 때문에 구강질환의 진단과 치료 시에는 전신질환의 종류와 정도 등의 기본적인 파악이 절실히 요구 된다.4)
	최근의 치의학이 점차 복잡해지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최근의 치의학이 점차 복잡해지고 있는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는 의학의 발달로 과거에는 치명적으로여겨졌던 많은 전신질환들이 치료될 수 있게 되어서 상대적으로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구강질환자를 치과의사가 진료해야 하기 때문이다.1)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서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 상태와 치과적인 주소 및 진단명 그리고 치료내용을 조사하고 이와 관련된 구강내과적인 주소가 무엇인지를 관찰함으로써 입원한 전신질환자와 구강질환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한 본 연구의 결론은?	다양한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서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 상태와 치과적인 주소 및 진단명 그리고 치료내용을 조사하고 이와 관련된 구강내과적인 주소가 무엇인지를 관찰함으로써 입원한 전신질환자와 구강질환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서 내원한 환자의 전신질환은 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 26%, 뇌경색 25.2%, 뇌내출혈, 다발성 관절증, 고관절증 각각 4.7%, 신경근 및 신경총 장애, 고혈압성 심장 및 신장 질환, 강직성 척추염 각각 2.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2. 내원한 환자의 주소는 치통 28.6%, 정기검사 23%, 치아동요 8.7%, 치아지각과민 7.1%, 치주출혈 6.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3. 내원한 환자의 진단된 구강질환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 28.9%, 치아우식증 17.1%, 치수 및 치근단주위의 질환 15.1%, 타액선의 질환 10.5%, 치아경조직의 기타질환 8.6%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4. 내원한 환자의 치료내용은 치주치료 17.95%, 치료거부 16.67%, 구강건조 및 구취 제거를 위한 약물치료 13.46%, 발치치료 12.18%, 보철치료 8.97%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5. 내원한 환자의 구강내과적인 주소는 16% 이었으며, 구강연조직질환 6.4%, 두개하악장애 5.6% 그리고 구취 4%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입원한 전신질환자를 통해서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구강질환과 구강질환이 있는 환자의 전신질환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파악이 되었으나 향후 구강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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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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