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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심리사회적 적응,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심리사회적 적응,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 정도를 파악하여 수술 후 심리사회적 적응을 돕는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심리사회적 적응,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유방암 환자들은 수술 후 신체적인 문제는 물론 심리적 후유증을 경험하게 되고 이는 회복과 심리사회적인 적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심리사회적 적응,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 정도를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 본 연구자들은 선행 연구14)에서 배우자 지지와 성생활 만족도가 부부친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으며, 그 연구경험으로 유방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심리사회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부부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지지정도와 심리사회적 적응과의 관계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유방암 수술 후 일차적인 보조치료가 끝난 6개월 후와 부부친밀감과 배우자 지지정도가 비교적 낮았던 2년 이하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심리사회적 적응,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자료 수집은 2008년 3월부터 5월까지 직접 면담을 하여 연구의 목적과 질문지 내용 및 작성법에 대해 설명한 후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질문지를 작성하게 하였으며, 질문지 작성 소요시간은 약 15분이었다.
대상 데이터
- 서울시 소재 C대학교 병원에서 유방암(stage I, II)으로 유방 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후 경과기간이 6개월 이상 2년 이하인 9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08년 3월부터 5월까지 직접 면담을 하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질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 Window용(ver.
- 서울시 소재 C대학교 병원에서 유방암(stage I, II,)으로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이 종료된 수술 후 6개월 이상 2년 이하이며, 전신질환이나 정신 질환이 없으며, 유방암의 재발이나 전이가 없고, 배우자가 있는 9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는 효과크기(f2=0.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산출하였고, 심리사회적 적응,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리사회적 적응,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심리사회적 적응,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구하여 분석하였다.
- 서울시 소재 C대학교 병원에서 유방암(stage I, II)으로 유방 절제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후 경과기간이 6개월 이상 2년 이하인 9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08년 3월부터 5월까지 직접 면담을 하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질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AS Window용(ver. 9.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평균과 표준편차, ttest와 ANOVA, 그리고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구하여 알아보았다.
-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산출하였고, 심리사회적 적응,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리사회적 적응,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심리사회적 적응,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의 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를 구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가족지지는 Family Environment Scale Form R의 90문항 중 가족의 친밀도, 결합, 지지정도를 나타내는 11문항과 가족의 관계, 규칙, 역할 등에 대한 가족의 표현정도, 개방성 정도를 나타내는 12문항으로 23개 문항을 수정 보완한 Shim20)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에 대하여“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 “약간 그렇다”는 2점, “보통이다”는 3점, “많이 그렇다”는 4점, “아주 많이 그렇다”는 5점으로 응답하게 하였으며, 최저 23점에서 최고 115점까지의 범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적응정도가 좋은 것을 의미한다.
- 부부친밀도는 Waring18)이 개발한 Marital Intimacy 질문지를 Kim19)이 번역, 수정한 8문항의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도구의 내용은 부부 간의 의사소통양상, 상호존중정도, 성생활 만족, 여가활동, 결혼생활의 안정감, 감정표현 정도 및 가족관계 유지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우 그렇다’는 4점, ‘전혀 그렇지 않다’는 1점으로서 최저 8점에서 최고 32점까지의 범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부부친밀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 심리사회적 적응은 Watson 등16)이 암에 대한 심리사회적 반응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40문항의 4점 척도를 Lee17)가 18문항의 4점 척도로 수정보완한 도구로 측정하였다. 도구의 내용은 암환자의 심리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투쟁의지(Fighting spirit, 4문항), 무력감/무망감(Helpless-Hopeless, 4문항), 운명적 수용(Fatalism, 3문항), 불안몰두(Anxious Preoccupation, 7문항)의 하위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성능/효과
- 가족지지는 115점 만점 중 평균 83.6점이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지지는 종교가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높았으며(p=.002), 가정 월수입 250만 원 초과군이 250만 원 이하군보다 높았다(p=.006) (Table 3).
- 넷째, 심리사회적 적응은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와 유의한 정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부부친밀도가 높을수록 가족지지도 높았으며 부부친밀도나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심리사회적 적응도 높았다.
- 둘째, 부부친밀도는 32점 만점 중 평균 24.8점이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부 친밀도는 가정 월수입 250만 원 초과군이 250만 원 이하군보다 높았다.
- 이상의 결과로, 유방암 환자가 지각한 부부친밀도와 가족지지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는 변수들로 유방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 향상을 위한 간호계획시 사정내용에 포함되어야 할 중요한 내용임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추후연구에서 통제변수들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부부관계 향상과 가족의 지지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해주는 결과로 평생을 유방암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환자들에게 배우자와 가족은 중요한 지지체계임을 알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유방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은 여러 변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되며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변인을 포함하여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는 연구와 수술 후 적응단계에 따른 종단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에서 부부친밀도는 평균 24.7점(32점 만점)이었으며, 이는 4점 평점으로는 2.5점이고 100점 만점으로는 70.7점이었다. 이는 Yoo와 Cho14)가 과거 동일한 조건의 유방암 환자에게 측정하여 보고한 부부친밀도(22.
- 본 연구에서 심리사회적 적응은 평균 50.9점(72점 만점)이었으며, 이는 4점 평점으로는 2.8점이고 100점 만점으로는 70.7점이었다. Lee17)는 암 진단을 받은지 3개월 이내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사회적 적응을 측정한 결과, 전체 점수는 제시하지 않았고 하부영역 중 투쟁의지는 11.
- 본 연구에서 유방암 환자가 지각한 가족지지 정도는 115점 만점 중 평균 83.6점이었으며, 이는 5점 만점으로는 3.6점이고 100점 만점으로는 72.7점이었다. 이는 Shim20)이 112명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본 연구와 동일한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평점 3.
- 본 연구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지지는 종교가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높았는데, 이는 환자와 가족이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으며, 가정 내에서 시행하는 종교 예식을 통하여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종교가 있는 환자가 가족지지를 더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 가정 월수입 250만 원 초과군이 250만 원 이하군보다 가족지지가 높았는데, 이는 경제력이 낮은 가족에게 환자가 있으면 경제적 부담을 더 심각하게 느끼게 되고 경제활동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적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 본 연구에서는 가정 월수입이 250만 원 초과군이 250만 원 이하군보다 부부친밀도가 높았는데, 이는 자궁절제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배우자가 안정된 작업을 가진 경우가 그렇지 않은 군보다 부부친밀도가 높았으며, 고수입군이 저수입군보다 부부친밀도가 높았다고 한 Moon24)의 연구와 유사하였다.
- Lee5)는 수술받은 지 2개월 후의 유방암 환자 122명의 심리사회적 적응 문제는 중간정도이었으나 미국 유방암 환자에 비하여 많은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는 치료중심으로 외래에서 추후관리를 받는 유방암 환자의 치료 부작용이나 심리사회적 문제에 대하여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심리사회적 적응 정도는 중간보다 약간 높은 정도였는데, 수술받은 지 6개월이 경과하였어도 여전히 심리사회적 적응 정도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 일차치료를 마치고 외래에서 관리를 받는 유방암 환자의 심리사회적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부적응 요인을 조기에 예측하여 삶에 대한 희망을 증진시키고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재 개발이 필요하다.
- 본 연구에서의 심리사회적 적응 도구의 Cronbach’s α=0.87이었고, 투쟁의지, 무력감/무망감, 운명적 수용, 불안몰두 하부영역의 Cronbach’s α는 각각 0.66, 0.78, 0.61, 0.85였다.
- 본 연구의 결과, 가족지지는 심리사회적 적응 및 부부친밀도와 유의한 정상관 관계가 있었다. 즉, 부부친밀도나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심리사회적 적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부부친밀도는 32점 만점 중 평균 24.7점이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부 친밀도는 가정 월수입 250만 원 초과군이 250만 원 이하군보다 높았다(p=.042)(Table 3).
- 셋째, 가족지지는 115점 만점 중 평균 83.6점이었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지지는 종교가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높았으며, 가정 월수입 250만 원 초과군이 250만 원 이하군보다 높았다.
- 심리사회적 적응은 72점 만점 중 평균 50.9점이었으며(Table 1), 하부영역 중 투쟁의지는 11.9점(평점 3.0점), 무망감은 12.2 점(평점 3.1점), 운명적 수용은 9.0점(평점 3.0점), 불안은 17.8 점(평점 2.6점)이었다(Table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리사회적 적응은 종교가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 이상의 결과로, 유방암 환자가 지각한 부부친밀도와 가족지지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는 변수들로 유방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 향상을 위한 간호 계획시 사정내용에 포함되어야 할 중요한 내용임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 평생을 유방암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환자들에게 배우자와 가족은 중요한 지지체계임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변인을 포함하여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는 연구와 수술 후 적응단계에 따른 종단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넷째, 심리사회적 적응은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와 유의한 정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부부친밀도가 높을수록 가족지지도 높았으며 부부친밀도나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심리사회적 적응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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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사회적 적응은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와 유의한 정상관 관계가 있었다. 즉, 부부친밀도가 높을수록 가족지지도 높았으며(r=0.74, p=.001), 부부친밀도(r=0.37, p=.001) 또는 가족지지가 높을수록(r=0.49, p=.001) 심리사회적 적응이 높았
다(Table 4). - 본 연구의 결과, 가족지지는 심리사회적 적응 및 부부친밀도와 유의한 정상관 관계가 있었다. 즉, 부부친밀도나 가족지지가 높을수록 심리사회적 적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심리사회적 적응은 72점 만점 중 평균 50.9점이었으며, 하부영역 중 투쟁의지는 11.9점(평점 3.0점), 무력감/무망감은 12.2점(평점 3.1점), 운명적 수용은 9.0점(평점 3.0점), 불안은 17.8점(평점 2.6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심리사회적 적응은 종교가 있는 군이 없는 군보다 높았다.
후속연구
- 또한 유방암 환자들은 배우자와의 밀접한 관계를 원하나 너무 친밀한 관계는 배우자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유방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와 배우자 각각의 입장과 상황을 고려하고 환자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여 의사소통을 증진시키고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위한 구성이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프로그램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특히 유방암 환자가 지각하는 부부 친밀도와 가족지지 정도와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과 어떠한관계가 있는지 파악한 연구 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자들은 선행 연구14)에서 배우자 지지와 성생활 만족도가 부부친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으며, 그 연구경험으로 유방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심리사회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돕기 위해서는 부부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지지정도와 심리사회적 적응과의 관계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에 유방암 수술 후 일차적인 보조치료가 끝난 6개월 후와 부부친밀감과 배우자 지지정도가 비교적 낮았던 2년 이하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심리사회적 적응, 부부친밀도 및 가족지지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 또한 부부관계 향상과 가족의 지지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해주는 결과로 평생을 유방암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환자들에게 배우자와 가족은 중요한 지지체계임을 알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유방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은 여러 변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되며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변인을 포함하여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는 연구와 수술 후 적응단계에 따른 종단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이상의 결과로, 유방암 환자가 지각한 부부친밀도와 가족지지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는 변수들로 유방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 향상을 위한 간호계획시 사정내용에 포함되어야 할 중요한 내용임을 알 수 있었으며, 앞으로 추후연구에서 통제변수들로 활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부부관계 향상과 가족의 지지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해주는 결과로 평생을 유방암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환자들에게 배우자와 가족은 중요한 지지체계임을 알 수 있었다.
- 또한 부부관계 향상과 가족의 지지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해주는 결과로 평생을 유방암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환자들에게 배우자와 가족은 중요한 지지체계임을 알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유방암 환자의 심리사회적 적응은 여러 변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되며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변인을 포함하여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밝히는 연구와 수술 후 적응단계에 따른 종단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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