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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s : Although Hwe Yang Gu Chim Hyul is important for acupuncture treatment in emergency and has been widely used, but there is few study about that, except some comments in ancient literatures. So in this study, the author reviewed the Hwe Yang Gu Chim Hyul, investigating the composition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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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저자는 回陽九鍼穴에 대한 역대 의가들의 언급을 종합적으로 考察하고 處方의 構成과 效能, 經絡學的 分析과 方意 등을 探究하여 약간의 知見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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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回陽九鍼穴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瘂門, 勞宮, 三陰交, 湧泉, 太谿, 中脘, 環跳, 足三里, 合谷의 9개 穴로 구성된 回陽九鍼穴은 『鍼灸聚英』에서 언급된 이래 陽氣의 衰弱에 따른 응급 상황에 쓰이는 주요 鍼灸 處方으로 인식되어 왔다1).
回陽九鍼穴에 대한 현대의 연구동향은 대부분 어떤 것인가? 그러나, 임상에서의 활용도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고대 문헌 중 일부에서 이에 대해 언급한 것 이외에는 이에 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하며, 특히 현대의 연구 동향은 腦에서의 변화를 일으키는 효과2-12),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13), 肥滿에 미치는 영향14),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15) 등 대부분이 回陽九鍼穴을 구성하는 穴들의 개별적인 효과에 대해 실험적으로 연구하였을 뿐, 處方을 전체적으로 考察하여 處方 構成의 意圖 또는 方意를 探索한 연구는 아직까지 찾아보기가 힘든 실정이다.
回陽九鍼穴의 처방 구성으로부터 알 수 있는것은 무엇인가? 回陽九鍼穴을 소속된 經脈別로 살펴보면, 督脈에 속하는 穴이 1 개 (瘂門), 任脈에 속하는 穴이 1 개 (中脘), 陽明經에 속하는 穴이 2 개 (合谷, 足三里), 少陽經에 속하는穴이 1 개 (環跳), 太陰經에 속하는 穴이 1개 (三陰交), 少陰經에 속하는 穴이 2 개(湧泉, 太谿), 厥陰經에 속하는 穴이 1 개(勞宮)로 구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처방 구성으로부터 알 수 있는 것은 먼저, 다른 經脈보다 陽明經과 少陰經에 더 많은 穴이 속해 있다는 점이다. 陽明經은 燥金에 해당하여 인체에서 질량의 감소와 물질의 제거를 주관하는 經脈이며 少陰經은 君火에 해당하여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이에 따라 체온을 상승시키는 기능을 발휘한다24). 더욱이 陽明經의 항진은 太陰經의 기능 저하를 초래하고 이것은 開闔樞의 관계에 따라 太陽經의 弱化로 이어지므로 결과적으로 少陰經을 항진시키게 되며, 少陰經 또한 마찬가지로 陽明經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일종의 Synergy 효과를 유발할 수가 있게 된다25). 이러한 두 經脈이 다른 경맥에 비해 보다 많은 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陽氣의 衰弱과 陰邪의 盛行이라는 위급한 상황에서 水濕을 제거하고 소화기의 적체를 제거함으로써 內部를 소통시키는 것이 치료의 관건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사료된다. 또한 陽明經에 속하는 合谷과 足三里가 모두 合穴이라는 사실에서 내부의 소통에 장애를 일으키고 있는 積滯는 만성적인 문제임을 알 수가 있다. 여기에, 厥陰經의 勞宮과 少陽經의 環跳로써 stress와 感情에 따른 氣의 鬱滯를 막을 수 있고, 足三陰經이 交會하는 三陰交로써 체온 유지에 필수적인 血分을 조절하며, 中脘을 사용하여 少陰經의 水濕 제거를 돕고, 瘂門으로써 陽氣를 조절하고 患者가 의식을 놓지 않도록 유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위급한 상황으로 부터 벗어나게 하는 효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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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5)

  1. 程寶書 主編. 鍼灸大辭典 2版. 北京 : 北京科學技術出版社. 1988 : 98-99. 

  2. 안영선, 위통순, 조명래, 채우석, 윤여충. 아문(GV15)의 홍화약침이 백서의 뇌 혈류역학 변동에 미치는 영향. 대한침구학회지. 2002 ; 19(5) : 92-111. 

  3. 홍권의, 이병렬, 이현, 임윤경, 김연진. 삼음교(Sp6) 전침자극이 fMRI상 뇌활성변화에 미치는 영향. 대한침구학회지. 2003 ; 20(3) : 86-103. 

  4. 이창현, 김태헌, 이상룡, 육태한. 치매와 관련된 뇌영역에 투사되는 경혈(외관(SJ5), 내관(Pe6), 삼음교(SP6) 및 현종(GB39))의 탐색에 관한 신경해부학적 연구. 대한침구학회지. 2003 ; 20(6) : 168-81. 

  5. 조남근. 용천혈의 (湧泉穴) 자극 및 애구(艾灸) 시술이 혈압과 국소뇌혈류량에 미치는 영향. 대한침구학회지. 1998 : 15(2) : 227-36. 

  6. 박기영, 이병렬, 이현, 임윤경, 홍권의, 김연진. 태계(K3) 전침자극이 fMRI상 뇌활성변화에 미치는 영향. 대한침구학회지. 2003 ; 20(3) : 194-208. 

  7. 조남근. 족삼리 자침이 혈압과 뇌혈류역학에 미치는 영향. 대한침구학회지. 1999 ; 16(4) : 307-19. 

  8. 이혜정, 신형철, 진수희, 손양선, 윤동학, 임사비나. 족삼리의 전침자극이 흰쥐의 중수신경계에서 Interleukin-6 의 활성에 미치는 영향. 대한침구학회지. 2000 ; 17(4) : 41-50. 

  9. 김용석, 박영배, 손영주, 구자승, 원란, 손낙원, 정혁상. 흰쥐의 족삼리 및 태충 전침자극에 따른 뇌대사활성의 변화. 대한침구학회지. 2002 ; 19(1) : 159-74. 

  10. 김영일, 김영화, 임윤경, 이현, 이병렬, 김연진. 족삼리(St36)의 전침자극이 fMRI상 뇌활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 대한침구학회지. 2003 ; 20(5) : 133-50. 

  11. 이홍민, 김창환, 김용석. 족삼리 경혈배합에 따른 SHR의 뇌줄기, 소뇌 영역에서 NADPH-diaphorase와 nNOS 신경세포의 변화 연구. 대한침구학회지. 2003 ; 20(6) : 148-59. 

  12. 문형철, 황우준, 이건목, 조재운, 오희홍, 변재영, 김일두, 안수기, 이병철, 양귀비. 좌측 합곡 자침이 뇌혈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핵의학적 고찰. 대한침구학회지. 2001 ; 18(4) : 46-54. 

  13. 정효근, 조명래, 류충열, 윤대환, 나창수. 염전(捻轉) 수기(手技)에 따른 태계(太谿) 자침(刺鍼)이 2K1C 고혈압(高血壓) 백서(白鼠)의 혈압(血壓)에 미치는 영향. 대한침구학회지. 2007 ; 24(3) : 29-38. 

  14. 이지은, 조명래, 류충열. 중완(中脘) 시술(施術) 맥아약침(麥芽藥鍼)이 고지방성(高脂肪性) 식이(食餌)로 유발된 비만(肥滿) 백서(白鼠)에 미치는 영향(影響). 대한침구학회지. 2008 ; 25(2) : 211-26. 

  15. 오치석, 이현, 임윤경, 성락기. 중완에 시술한 홍화약침이 항암 및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 대한침구학회지. 2004 ; 21(5) : 205-18. 

  16. 이재동, 김남일. 중국 침뜸의학의 역사. 서울 : 집문당. 1997 : 361-70. 

  17. 山東中醫學院. 鍼灸甲乙經校釋(上冊). 北京 : 人民衛生出版社. 1979 : 341-479. 

  18. 李經緯, 孫學威 主編. 銅人兪穴鍼灸圖經影印本. 北京 : 中國書店. 1987. 

  19. 王執中. 鍼灸資生經影印本. 서울 : 一中社. 1991 : 4-81. 

  20. 高武. 鍼灸聚英. 上海 : 上海科學技術出版社. 1961 : 19-128, 252. 

  21. 路加針灸硏習中心王. 鍼灸大成校釋. 臺北 : 啓業書局有限公司. 1987 : 341, 731-977. 

  22. 吳崑. 鍼方六集校釋. 서울 : 醫聖堂. 1993 : 30-127. 

  23. 李經緯, 孫學威 主編. 鍼灸集成. 北京 : 中國書店. 1986 : 卷三8-卷四58. 

  24. 이봉효, 이윤경, 이경민, 임성철, 정태영, 서정철, 양재하, 최성훈. 筋膜痛症候群과 十二經筋의 比較 考察 및 六經理論에 따른 解釋. 대한침구학회지. 2007 ; 24(5) : 33-41. 

  25. 이봉효, 김성진, 정창환, 권수영, 임성철, 이경민, 김재수, 이윤경, 정태영, 고경모. 이상남. 是動病.所生病의 配屬에 關한 考察. 대한침구학회지. 2008 ; 25(5) : 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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