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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예측요인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05년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남녀별로 독거노인과 동거노인간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위에 언급된 7가지 건강습관(Alameda 7)외에 대상자가 노인임을 고려하여 미국노인학회(American Geriatrics Society)와 미국심장협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건강증진 활동의 하나로 추천하고 있는 '건강검진 항목을 건강습관에 추가하여 조사하였다.
- 본 연구는 2차 자료를 이용하여 남, 여별로 독거노인과 동거 노인 간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한 자료 분석 연구이다.
- 본 연구는 남, 여별로 독거여부와 노인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2차 자료 분석연구이다. 2005년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3기 자료 중 건강 설문 조사에 응답한 총 가구원 34, 152명 중 65세 이상 노인 4, 05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 증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독거노인들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하고 개별화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독거노인과 동거노인간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차이점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본 연구가 시도되었다.
- 한편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시 기초자료가 되기 위한 변수들을 살펴보기 위해 독거 여부 이외의 다른 인구학적 변수들과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 간의 관계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흡연의 경우 남자 노인은 연령이 낮을수록, 여자노인은 연령이 높을수록 흡연 위험이 더 높아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제안 방법
- , 지난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예'라고 응답한 대상자와, 아니오, 라고 응답한 대상자로 나누었다.
- - 음주: 노인들의 알코올에 대한 대처능력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하루 1-2잔 이내, 한 달에 4회 이하 음주하는 대상자를 적정 음주군으로, 하루 3잔 이상, 한 달에 5 회 이상을 음주하는 대상자를 과 음주군(excessive drinking) 으로 구분하였다.
- 재분류하였다. 각 연구변수의 값이 정상범위를 벗어나는지를 먼저 검사하여 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
- 건강습관의 실천경향을 살펴보고 자료분석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원자료에서 건강습관 변수들을 개별적으로 선택하고 이를 이분법으로 일관되게 재분류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변수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 남, 여별로 대상자의 나이, 교육수준, 월 평균 가구 소득, 질환수 등에 관한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중 질환수는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05)의 고령자 사망통계에 제시된 주요 사망원인인 뇌혈관질환, 각종 암, 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고혈압, 당뇨, 만성하기도 질환(만성 폐쇄성 폐질환, 천식)과 노인에게 흔한 근골격계질환(관절염, 디스크, 골다공증)에 대해 조사 당시 보유 여부를 재코딩하였으며 가능한 범위는 0개.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05년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남녀별로 독거노인과 동거노인간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위에 언급된 7가지 건강습관(Alameda 7)외에 대상자가 노인임을 고려하여 미국노인학회(American Geriatrics Society)와 미국심장협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건강증진 활동의 하나로 추천하고 있는 '건강검진 항목을 건강습관에 추가하여 조사하였다. 이는 급증하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민건강영 양조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층화집 락추출방식으로 조사가 구를 선출하여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관련 의식 및 행태, 영양섭취 실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조사로써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검진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건강 설문 조사는 건강면접조사와 보건 의식행태조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건강면접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에게 사회경제적 특성과 질병 이환 등을 가구방문 일대일 면접을 통해, 보건의식행태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및 운동, 휴식과 수면, 건강검진 등을 가구방문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제 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건강 설문 조사에 응답한 가구원 34, 152명 중 65세 이상 남자노인 1, 650명, 여자노인 2, 401명으로 총 4, 05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5년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3기 자료 중 건강 설문 조사에 응답한 총 가구원 34, 152명 중 65세 이상 노인 4, 05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남, 여별로 독거노인과 동거 노인 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차이와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차이를 분석하였고,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독거여부와 노인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과의 관계 여부를 파악하였다.
- 간식 안하기의 경우 Alameda 7의 하나로서 본 연구에서도 건강습관에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그러나 Belloc과 Breslow (1972)의 연구에서 간식을 하지 않는 경우 더 나은 신체적 건강 상태를 보인다고 한 반면, Lee와 Suh (1995)의 연구에서는 간식을 하는 경우 건강상태가 더 좋다고 하였고, 건강상태와 관련이 없다고 한 연구(Kwak et al.
- 등에 관한 특성을 조사하였다. 그 중 질환수는 Korea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05)의 고령자 사망통계에 제시된 주요 사망원인인 뇌혈관질환, 각종 암, 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고혈압, 당뇨, 만성하기도 질환(만성 폐쇄성 폐질환, 천식)과 노인에게 흔한 근골격계질환(관절염, 디스크, 골다공증)에 대해 조사 당시 보유 여부를 재코딩하였으며 가능한 범위는 0개.11개로 분류하였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제 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건강 설문 조사에 응답한 가구원 34, 152명 중 65세 이상 남자노인 1, 650명, 여자노인 2, 401명으로 총 4, 05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원자료는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으로부터 취득하였으며, 원자료 중에 대상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취득 전에 모두 삭제되었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2005년 질병관리본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실시한 저|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이다. 국민건강영 양조사는 전국을 대상으로 층화집 락추출방식으로 조사가 구를 선출하여 국민의 건강수준, 건강관련 의식 및 행태, 영양섭취 실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조사로써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검진조사로 구성되어 있다.
- 이 중 건강 설문 조사는 건강면접조사와 보건 의식행태조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건강면접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에게 사회경제적 특성과 질병 이환 등을 가구방문 일대일 면접을 통해, 보건의식행태조사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및 운동, 휴식과 수면, 건강검진 등을 가구방문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제 3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건강 설문 조사에 응답한 가구원 34, 152명 중 65세 이상 남자노인 1, 650명, 여자노인 2, 401명으로 총 4, 05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원자료는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으로부터 취득하였으며, 원자료 중에 대상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취득 전에 모두 삭제되었다.
데이터처리
- 2005년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3기 자료 중 건강 설문 조사에 응답한 총 가구원 34, 152명 중 65세 이상 노인 4, 05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남, 여별로 독거노인과 동거 노인 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의 차이와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차이를 분석하였고,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독거여부와 노인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과의 관계 여부를 파악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실시하였다. 남, 여별로 독거노인과 동거노인간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차이는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다. 또한, 인구 사회학적 특성들을 통제한 후 독거여부가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인지를 조사하기 위해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 남, 여별로 독거노인과 동거노인간의 인구시호]학적 특성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chi-square test와 t-test를 실시하였다. 남, 여별로 독거노인과 동거노인간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차이는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다.
- 남, 여별로 독거노인과 동거노인간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의 차이는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다. 또한, 인구 사회학적 특성들을 통제한 후 독거여부가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인지를 조사하기 위해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모든 자료는 SPSS for windows version 15.
이론/모형
-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분석틀은 원자료에서 연구에 필요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를 개별적으로 선택하여 기존 연구 (Kwak, Jee, Nam, & Lee, 2005; Lee & Suh, 1995; Lee, 2000; Meiner & Lueckenotte, 2006) 에서 사용된 분류기준을 각각 적용하여 재분류하였다. 각 연구변수의 값이 정상범위를 벗어나는지를 먼저 검사하여 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
성능/효과
- . 남자 독거노인은 동거노인에 비해 적정한 수면을 하지 못하고, 아침식사를 거르며, 스트레스 인지와 우울, 자살 생각의 위험률이 높은 반면, 여자 독거노인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동거노인에 비해 오히려 낮았다.
- . 독거노인은 여자가 26.9%, 남자가 6.2%였으며, 남, 여 모두 독거노인이 동거노인에 비해 교육수준과 월 평균 가구 소득이 유의하게 낮았다.
- . 독거여부 외에 남녀 노인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과 관련이 있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들을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 흡연에서 60대, 수면에서 중학교 졸업이하 군, 운동에서 80대, 초등학교 졸업이하군, 스트레스에 60대, 70대, 월 100만원 미만의 가구 소득 군, 질환수, 우울과 자살 생각에 질환수가 많을수록 위험률이 높았다. 여자의 경우 운동에서 80대, 초등학교 졸업이하 군, 월 100만원 미만의 가구소득 군 BMI에서 60대, 70대, 질환수, 건강검진에서 80대, 스트레스에서 60대, 월 100만원 미만의 소득 군 질환수, 우울에서 60대, 초등학교 졸업 이하 군, 질환수, 자살 생각에서 질환 수가 많을수록 위험률이 높았다.
- 건강검진의 경우 남자 노인에서는 유의한 변수가 없었고, 여자 노인에서 80대에 비해 60대와 70대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더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데, 연령이 증가할수록 일상생활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갖게 되고 신체적 활동 수준이 저하되어 이동을 하는데 제약이 따르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다.
-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자 독거노인이 동거노인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유사한 선행연구를 찾아보기 어려워 직접 비교는 할 수 없었다.
- 그러나 기존 연구들이 남, 여 구분을 하지 않은 결과였던 것에 반해 본 연구에서는 남자에서만 유의하였고, 특히 다른 일반적 특성을 통제했을 때 남자 독거노인의 아침을 거르는 위험률이 10배 이상으로 나타나 의미 있는 유일한 변수였다. 이는 혼자 사는 남자노인의 경우 스스로 반찬거리를 구입하고, 식사를 혼자 준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남자가 여자에 비해 식사 .
- 남자 독거노인들이 동거노인들보다 스트레스가 2배 이상 높고 자살생각을 4배 이상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으나 역시 남자 독거노인들이 동거노인들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97). 다른 유의한 변수로는 80대에 비해 60대가 2.68배(95%CI=1.60-4.49),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이상 군에 비해 100만원 이하 군이 1.77배(95%CI=1.11-2.82), 질환 수가 많을수록 1.19배(95%CI=1.05-1.34)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 독거노인과 동거노인간의 건강습관, 스트레우울, 자살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면, 남자 독거노인은 동거 노인에 비해 하루 7-8시간 충분히 수면하지 못하는 것,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는 것, 스트레스 인지, 우울, 자살생각의 위험률이 큰 반면, 여자 독거노인의 스트레스 위험률이 여자 동거 노인에 비해 오히려 낮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남자보다 여자가 이혼이나 사별 후 부정적 경험을 덜 하고,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난 Lee (2005)의 연구나, 여자 독거노인이 남자 독거노인보다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가까운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더 잘 발달시키는 경향이 있어 행복감을 더 느낀다는 Coombs (1991)의 연구에서 보듯이, 남자 노인과 달리 여자 노인에게 있어 독거여부 자체는 이들 변수에 위험 요인이 되지 않음을 시사해준다.
- 07)의 높은 스트레스 인지율을 보였다. 또한 연령, 평균소득, 질환수가 스트레스 인지와 유의한 관련이 있는 변수로 나타났다([Table 3]). 여자노인의 경우 독거노인이 동거 노인에 비해 스트레스를 적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95%CI=0.
- 다른 연구들과 같이 본 연구에서도 간식 여부를 가지고 분석했는데 앞으로 간식이 건강행위로서 유의하고, 여러 변수들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간식을 하는지 여부보다는 간식을 하는 경우 어떤 종류의 간식을 얼마나 섭취하는가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스트레스에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앞서 제시한 독거 여부 외에 연령, 월 평균 가구소득, 질환수가 남, 여 노인 모두에게 유의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스트레스 인지를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연령이 낮은 노인과 연령이 아주 많은 노인이 스트레스를 인지한다고 한 Hah 등(2000)의 연구와 부분적으로 일치하였지만, 연령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몇몇 연구(Jang & Kim, 2005; Lee et al, 2004)와는 일치하지 않은 결과였다.
- 또한 연령, 평균소득, 질환수가 스트레스 인지와 유의한 관련이 있는 변수로 나타났다([Table 3]). 여자노인의 경우 독거노인이 동거 노인에 비해 스트레스를 적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95%CI=0.45-0.97). 다른 유의한 변수로는 80대에 비해 60대가 2.
- 71) 높았다([Table 3]). 여자의 경우 독거여부는 유의한 관련이 없었지만 연령, 교육수준, 질환수가 우울에 연관된 변수로 나타났다 ([Table 4]).
- 건강검진: 남자의 경우 건강검진과 관련하여 유의한 변수는 없었다([Table 3]). 여자의 경우 독거여부는 유의한 관련이 없었지만, 80대 노인에 비해 60대(95%CI=0.16-0.44)와 70대 (95%CI=0.29-0.75) 노인이 건강검진을 더 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 02배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Table 3]). 여자의 경우 연령, 교육수준, 월평균 소득이 규칙적인 운동여부와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독거여부에 따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 독거여부 외에 남녀 노인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과 관련이 있는 인구사회학적 변수들을 살펴보면, 남자의 경우 흡연에서 60대, 수면에서 중학교 졸업이하 군, 운동에서 80대, 초등학교 졸업이하군, 스트레스에 60대, 70대, 월 100만원 미만의 가구 소득 군, 질환수, 우울과 자살 생각에 질환수가 많을수록 위험률이 높았다. 여자의 경우 운동에서 80대, 초등학교 졸업이하 군, 월 100만원 미만의 가구소득 군 BMI에서 60대, 70대, 질환수, 건강검진에서 80대, 스트레스에서 60대, 월 100만원 미만의 소득 군 질환수, 우울에서 60대, 초등학교 졸업 이하 군, 질환수, 자살 생각에서 질환 수가 많을수록 위험률이 높았다.
- 자살생각에는 독거여부 외에 남, 여 모두 질환수가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질환수가 많을수록 자살 생각의 위험이 높았는데 기존 연구들(Choi et al.
- 한편, 건강습관 중 적정음주와 간식 안하기는 독거 여부를 비롯한 다른 인구사회학적 특성들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음주의 경우 나이, 지각된 건강상태, 결혼 여부, 교육수준 등에 따라 음주 행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기존 연구들과(Gallant & Dorn, 2001; Kang et al.
- 관계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흡연의 경우 남자 노인은 연령이 낮을수록, 여자노인은 연령이 높을수록 흡연 위험이 더 높아 반대의 결과를 보였다. 이는 연령에 따라 흡연율이 차이가 없었다고 한 기존 연구들(Kang et al.
후속연구
- 이를 근거로 남자 노인의 경우 여자노인에 비해 흡연율이 높고, 젊었을 때부터 흡연을 해오던 것이 노년기에서도 지속되다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나빠진 건강상태로 인해 금연을 하게 되고, 여자 노인의 경우 연령이 증가하면서 축소되는 사회적 관계망이 흡연에 영향을 준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설득력 있는 근거를 밝히기 위해 흡연과 제 변수들과의 관계에 관한 추후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 셋째, 남자 독거노인들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의 구체적인 양상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독거노인의 건강습관을 개별적인 아닌 통합적으로 살펴보아 독거노인의 좋은 건강습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반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 , 2005)도 있는 등 결과들이 일관되지 않았다. 다른 연구들과 같이 본 연구에서도 간식 여부를 가지고 분석했는데 앞으로 간식이 건강행위로서 유의하고, 여러 변수들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간식을 하는지 여부보다는 간식을 하는 경우 어떤 종류의 간식을 얼마나 섭취하는가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스트레스에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앞서 제시한 독거 여부 외에 연령, 월 평균 가구소득, 질환수가 남, 여 노인 모두에게 유의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한 시점에서 조사된 자료의 특성 때문에 어느 시점에서 건강습관이 변화했는지, 예를 들면, 사별 전, 후 건강습관 변화 등에 대한 분석은 할 수 없었다. 둘째, 국민건강영양 조사라는 2차 자료의 특성 때문에 동거노인의 경우 동거인의 수나 관계에 따른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의 차이를 파악할 수 없었다. 셋째, 스트레스나 우울, 자살 생각과 같은 변수들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어렵고 복잡한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그 문항 내용이 정도의 차이로만 파악할 수 있어서 결과에 대한 적절한 근거 탐색에 한계가 있었다.
- 첫째, 노인에게 포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보다는 연령, 성별, 독거 여부, 교육수준을 고려한 개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둘째, 시점에 따른 혹은 가구형태의 변화에 따른 건강습관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코호트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남자 독거노인들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의 구체적인 양상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 규칙적인 운동은 기존 연구(Park & Lee, 2003)에서 노인들의 건강습관 중 수행이 가장 낮은 것으로 지적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고령, 낮은 학려 저소득층 노인들의 운동 수행율은 더 낮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연령이나 교육수준, 소득과 같은 대상자 특성을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것이다.
- 특히, 남자 독거노인은 전체 노인 중 차지하는 비율이 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몇몇 나쁜 건강습관과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에 대한위험률이 높은 것은 이들 남자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회 차원의 관심과 다각적인 중재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해준다. 또한, 연령대별로 대상자의 건강 습관 및 자가간호 수준의 차이로 인해 각 대상자 특성에 따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질환수와 같은 신체적 건강상태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과 같은 정신건강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었는데, 신체적 질환이 있는 노인에게 정신건강 상태의 스크리닝과 상담이 질병치료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한편 체계적인 관리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 둘째, 시점에 따른 혹은 가구형태의 변화에 따른 건강습관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코호트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남자 독거노인들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의 구체적인 양상을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독거노인의 건강습관을 개별적인 아닌 통합적으로 살펴보아 독거노인의 좋은 건강습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반적인 중재가 필요하다.
- 둘째, 국민건강영양 조사라는 2차 자료의 특성 때문에 동거노인의 경우 동거인의 수나 관계에 따른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의 차이를 파악할 수 없었다. 셋째, 스트레스나 우울, 자살 생각과 같은 변수들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어렵고 복잡한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그 문항 내용이 정도의 차이로만 파악할 수 있어서 결과에 대한 적절한 근거 탐색에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전국규모의 대표성과 신뢰성이 있는 자료와 다른 연구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수의 대상자를 이용하여 독거여부가 남녀 노인의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규명한 연구로써 그 의의가 있다고 본다.
- 위에 언급된 7가지 건강습관(Alameda 7)외에 대상자가 노인임을 고려하여 미국노인학회(American Geriatrics Society)와 미국심장협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가 건강증진 활동의 하나로 추천하고 있는 '건강검진 항목을 건강습관에 추가하여 조사하였다. 이는 급증하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초등학교 졸업 이하의 여자 노인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여자 노인에 비해 우울 위험이 낮은 것은 대부분의 기존연구들(Jang & Kim, 2005; Park & Son, 2005; Park & Suh, 2007; Sim & Park, 2004)이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우울 위험이 높다고 한 것과 달랐다. 이렇듯 기존 연구들과 다른 결과에 대한 근거를 찾기 위해 추후 연구에서 노인의 연령이나 교육 수준에 따른 우울의 원인, 내용, 대처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탐색할 필요가 있다.
- , 2004) 기준을 두지 않고 실재 수량을 그대로 분석하는 등(Gallant & Dorn, 2001) 연구마다 그 기준이 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적정 음주 기준이 나라와 문화마다 다른데, 우리 사회에서의 적정 음주 기준은 정해지기 보다는 제안의 수준이어서, 앞으로 연령과 성별을 함께 고려한 적정 음주 기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 이상으로 디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첫째, 노인에게 포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보다는 연령, 성별, 독거 여부, 교육수준을 고려한 개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둘째, 시점에 따른 혹은 가구형태의 변화에 따른 건강습관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코호트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이 있다. 첫째,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한 시점에서 조사된 자료의 특성 때문에 어느 시점에서 건강습관이 변화했는지, 예를 들면, 사별 전, 후 건강습관 변화 등에 대한 분석은 할 수 없었다. 둘째, 국민건강영양 조사라는 2차 자료의 특성 때문에 동거노인의 경우 동거인의 수나 관계에 따른 건강습관, 스트레스, 우울, 자살 생각의 차이를 파악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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