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유방암 수술 환자의 추후관리를 위한 베하스(BeHaS)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피로와 불안에 미치는 영향

김종임; 민효숙; 박선영; 김선애; 전영숙; 임정선; 김소현; 장일성

유방암 수술 환자의 추후관리를 위한 베하스(BeHaS)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피로와 불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BeHaS (Be Happy and Strong) Program on Self Esteem, Fatigue and Anxiety in Postoperative Care Patients with Breast Cancer 원문보기

기본간호학회지 =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Fundamentals of Nursing, v.16 no.3, 2009년, pp.362 - 369

김종임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 민효숙 (충남대학교 병원 상처장루실금전문) , 박선영 (충남대학교 병원 외과, 유방암센터) , 김선애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 전영숙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 임정선 (충남대학교 병원 상처장루실금전문) , 김소현 (충남대학교 병원) , 장일성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effects of the BeHaS program on self esteem, fatigue and anxiety in postoperative care patients with breast cancer who had surgery with, chemotherapy, radiotherapy, with or without current hormone therapy. Methods: This study was a 2-group quasi-experimental research study with a pre and post test design. Fifty-four patients with breast cancer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n=29) or control group (n=25). The BeHaS program which strengthens self esteem through support over a 90-minute period, consists of theme activity (30 minutes), education (15 minutes), group support (15 minutes) and exercise (30 minutes). The experimental group participated in the program once a week for 10 weeks, but the control group was not involved. Data were gathered from October to December, 2008 using a questionnaire with measures of self esteem, fatigue and anxiety. Data were analyzed using t-test with SPSS Win 12.0 to identify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Results: Self esteem was significantly increased (p= .001) and fatigue significantly decreased (p= .013) in the experimental group.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anxiety (p= .868).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BeHaS program for patients with breast cancer had beneficial effects on self esteem and fatigu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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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베하스 프로그램이 유방암 환자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한 선행연구들에서는 8주간 주 1 회, 2시간(Won & Kim, 2009), 8주간 주2회, 2시간(Jun, 2009), 10주간 주 2희 2시간(Park, 2009)으로 다양하게 진행이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주 2회 2시간 프로그램의 경우 대상자나 운영자 모두 힘이 들었기 때문에 본 연구는 대상자들에게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간을 찾기 위하여 주 1회 90분으로 프로그램운영시간을 단축하여 그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고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Figure 1).
만일 주 2회 운영되던베하스 프로그램을 주 1회 운영한 후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면 대상자나 프로그램 운영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간호중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방암으로 수술한 대상자들에게 주 1회 10주간의 베하스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자아존중감, 피로와 불안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베하스 프로그램이 유방암환자의 자아존중감, 피로와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는 유방암 수술 후 추후관리를 받고 있는 여성에게 베하스(BeHaS)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피로와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한 비동등성대조군 전후설계 유사 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C 대학교병원에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가 끝나고 내원하는 환자를 중심으로 실험군(29명), 대조군(25명)명을 편의 표집하여 실험군에게만 10주간 주 1회(1회당 90분)의 베하스 프로그램 실험 처치를 하였다.
본 연구는 유방암환자들에게 10주간 주 1회 베하스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자아존중감, 피로와 불안에 변화가 나타나는지 규명하기 위힘-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자료 수집은 실험자효과를 막기 위해 실험자와 측정자를 구분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된 동일한 측정자를 두어 측정의 일관성을 보장하였다. 실험효과의 확산을 막고 대조군에 대한 윤리적 배려를 하기위해 대조군은 실험이 끝나면서 다음에 시행될 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건강교육프로그램에 우선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제안 방법

. 베하스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군과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의 불안을 비교한다.
. 베하스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군과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의 자아존중감을 비교한다.
. 베하스 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군과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의 피로를 비교한다.
. 유방암관리에 관한 교육: 유방암 관리에 관한 교육은 유방암의 이해, 운동과 건강, 스트레스와 건강, 스트레스 관리, 호르몬 요법, 통증관리, 우울과 불안, 암환자를 위한 영양, 림프부종관리, 건강증진행위를 포함하여 약 15분간 시행하였다.
. 자존감 증진을 위한 인지적 지지: 자존감 증진 활동은 자신에 대한 판단과 평가를 포함해 자신은 물론 타인들로부터 존중받기 원하는 요구를 증진시키기 위해 서로 알리기, 안아주기, 손잡기, 마음 모으기, 치유 등마사지, 용서하기, 칭찬하기, 타인을 격려호]■기, 자신을 격려호]기, 서로 축복하기 등을 15분간 시행하였다.
본 프로그램 진행은 C대학병원의 운동 중재실에서 시행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실험 1주전에 예비모임을 하여 설문지에 의한 자아존중감, 피로 및 불안에 대한 연구도 구로 사전 조사하고, 주1회 10주간 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사후조사를 시행하였다. 실험처치는 프로그램 개발자와 훈련된 연구보조원 5명이 참여 하였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지 않는 다른 연구보조원 2명이 설문지를 사전, 사후 작성하게 하였다.
시행하였다. 실험처치는 프로그램 개발자와 훈련된 연구보조원 5명이 참여 하였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지 않는 다른 연구보조원 2명이 설문지를 사전, 사후 작성하게 하였다. 자료 수집은 실험자효과를 막기 위해 실험자와 측정자를 구분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된 동일한 측정자를 두어 측정의 일관성을 보장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C 대학교병원에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가 끝나고 내원하는 환자를 중심으로 실험군(29명), 대조군(25명)명을 편의 표집하여 실험군에게만 10주간 주 1회(1회당 90분)의 베하스 프로그램 실험 처치를 하였다. Rosenberg (1965)의 자아존중감 측정도구, 개정된 Piper Fatigue Scale, Spielberger (1972)의 상태불안 도구를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여 사전 사후 자료수집을 하여 기술통계, t-test,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처치는 프로그램 개발자와 훈련된 연구보조원 5명이 참여 하였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지 않는 다른 연구보조원 2명이 설문지를 사전, 사후 작성하게 하였다. 자료 수집은 실험자효과를 막기 위해 실험자와 측정자를 구분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훈련된 동일한 측정자를 두어 측정의 일관성을 보장하였다. 실험효과의 확산을 막고 대조군에 대한 윤리적 배려를 하기위해 대조군은 실험이 끝나면서 다음에 시행될 유방암 생존자를 위한 건강교육프로그램에 우선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Methods: This study was a 2-group quasi-experimental research study with a pre and post test design. Fifty-four patients with breast cancer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n=29) or control group (n=25). The BeHaS program which strengthens self esteem through support over a 90-minute period, consists of theme activity (30 minutes), education (15 minutes), group support (15 minutes) and exercise (30 minutes).
편의표집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 표본 크기와 대상자 수의 선정은 Cohen (1988)의 공식에 근거하여 집단의 수 2(u=l), 1书(검정력)는 .80으로, 유의수준은 a= .05, 효과의 크기 d=.8로 두어 계산한 결과 한 집단 당 최소 26명이므로 52 명이 가능하지만, 탈락자를 예상하여 신청순서에 의해 먼저 실험군 30명, 니중에 신청한 사람은 대조군 30명으로 배정하여 진행하였으며 주 1회 10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3 회 이상 불참한 사람을 제외하고 최종 연구대상자는 실험군 29명과 대조군 25 명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유방암 수술 후 항암 및 방사선 치료가 완료되고 추후관리를 위해 C 대학병원에 내원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성인 여성으로 편의표집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 표본 크기와 대상자 수의 선정은 Cohen (1988)의 공식에 근거하여 집단의 수 2(u=l), 1书(검정력)는 .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Chi-Square와 t-test로 분석하였다. 10주간의 베하스 프로그램 전, 후 자아존중감, 피로, 불안에 미치는 효과는 t-test검정과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C 대학교병원에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가 끝나고 내원하는 환자를 중심으로 실험군(29명), 대조군(25명)명을 편의 표집하여 실험군에게만 10주간 주 1회(1회당 90분)의 베하스 프로그램 실험 처치를 하였다. Rosenberg (1965)의 자아존중감 측정도구, 개정된 Piper Fatigue Scale, Spielberger (1972)의 상태불안 도구를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여 사전 사후 자료수집을 하여 기술통계, t-test,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05에서 양측 검정하였고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Chi-Square와 t-test로 분석하였다. 10주간의 베하스 프로그램 전, 후 자아존중감, 피로, 불안에 미치는 효과는 t-test검정과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Piper 등(1998)의 개정된 Piper Fatigue Scale을 Lee (1992) 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행위/강도 6문항, 감정적 의미 5문항, 감각 5문항, 인지/정서 6문항 네 개의 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22문항 최저 0점에서 10점까지 가능하고 점수가 높을수록 피로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Rosenberg (1965)의 자아존중감 측정도구를 Jeon (1974) 이번역한 도구로 측정하였고 10개 문항으로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존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발당시 Cronbach's a= .
반응으로 본 연구에서는 Spielberger (1972)의 상태 불안 척도를 Kim과 Shin (1978)이 한국어로 번역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성능/효과

141, p= , 887). 따라서 자아존중감, 피로, 불안에 대한 동질성검정 결과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 유사한 집단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2).
본 연구결과 베하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10주 동안 주 2회 베하스 프로그램을 하였을 때(Park, 2009)와 마찬가지로 본 연구에서 10주간 주 1회만 프로그램을 참여하였을 때에도 자존감이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와 같은 도구로 측정한 경우 실험군이 32.
본 연구의 결과 피로는 베하스 프로그램 후 사후검사 결과실험 군이 97.10점에서 81.00점으로 감소하였고 이 결과는 대조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와 같은 도구인 Piper Fatigue Scale도구를 이용하여 8주간 주 2회 베하스 프로그램을 참여하였을 때 피로의 감소를 보고한 연구결과(Jun, 2009)와 10주간 주 2회 운동과 교육을 포함한 재활프로그램을 사용한 피로가 감소하였다는 결과(Park, Cho, & Park, 2006)와 유사한 결과이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중재 전 측정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정 결과 대상자들의 자아존중감은 실험군이 30.75±3.86점, 대조군이 29.08±3.40점으로 동질성 검정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1.661, p= .100). 피로는 실험군이 97.
0%가 전절제술이었다. 실험군의 수술 후 경과 기간은 21.1 개월, 대조군은 31.8개월로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연령, 결혼 상태, 학려 종교, 직업, 월수입, 비만지수, 수술 방법, 타 질환 여부 및 수술 후 경과기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유사한 집단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베하스 프로그램 적용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었고(t=-3.524, p= .001), 피로는 현저히 감소되었으나(t=2.576, p= .013), 불안은 두 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 .167, p= .868).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10주간의 베하스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과 피로감 감소에 효과적인 중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불안은감소되지 않았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유방암 환자들이 겪는 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포함하여 그 효과를 재 검증해보는 연구를 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주 1회 30분 정도의 운동이 유방암 환자의 신체적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다
없었다. 더욱이 베하스 프로그램에 도입된 의미요법은 유방암 환자가 치료를 하면서 또는 치료가 끝나고 보조요법을 하는 중이라도 끊임없이 지속되는 '재발에 관한 두려움과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삶의 의미를 찾는데 중점을 두었으나 본 연구에서 불안은 감소되지 않았으므로 추후 베하스프로그램의 내용 면과 운영 면을 다시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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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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