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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고나트륨 섭취군을 분류하여 노인들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교육을 위한 사전연구로서 이들의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섭취패턴을 조사하였다. 65세 이상 노인 135명의 조사대상자 중 42.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나트륨 과잉 섭취 노인의 특성 및 섭취요인을 진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이에 고나트륨 섭취군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도출하여 이들의 영양 지식, 식습관, 식품섭취패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행동변화에 중점을 두는 영양교육이 요구되어지는 바이다.
- 현재까지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노인의 건강상태 및 영양소 섭취실태(8-16),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을 가진 노인의 영양상태 및 개선방안(17-21)에 관한 연구는 있지만, 나트륨 과잉섭취 노인에 대한 특성과 섭취요인에 관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본 연구는 Na index와 나트륨 섭취 관련 식습관을 근거로 하여 고 나트륨 섭취 노인을 분류한 후 이들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교육을 위한 사전연구로서 이들의 영양지식, 식습관 및 식품섭취 패턴을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 즉 각 식품별로 1일 3회, 1일 2회, 1일 1회, 1주 5∼6회, 1주 3∼4회, 1주 1∼2회, 한 달 2∼3회, 한 달 1회, 거의 안 먹음의 9단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각 식품별 섭취빈도는 1일 섭취횟수로 환산한 후, 인스턴트식품에 명시되어있는 1인 1회 섭취 분량 당 나트륨 함량을 곱하여 나트륨 섭취량을 도출하였다.
- 각 식품별로 섭취횟수를 1일 3회, 1일 2회, 1일 1회, 1주 5∼6회, 1주 3∼4회, 1주 1∼2회, 한 달 2∼3회, 한 달 1회, 거의 안 먹음의 9단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고, 각 식품별 섭취빈도는 1일 섭취횟수로 환산하여 이용하였다.
- 그중 응답이 불충분한 자료를 제외한 남자노인 47명, 여자노인 88명 총 135명을 대상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고나트륨 섭취군과 대조군은 간이 음식섭취빈도조사지(dish frequency questionnaire, DFQ)를 이용한 Na index 14 점수(3), 나트륨 관련 식습관 점수에 따라 분류하였다. 고나트륨 섭취군에 속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도록 규정하였다.
- 영양지식은 나트륨 섭취에 관한 영양지식 평가지를 개발하였다. 나트륨 섭취에 관한 영양지식은 소금과의 관련성, 관련 질병, 권장섭취량, 인스턴트식품, 인공조미료, 의약품과의 관련성에 관한 9문항을 제시하였고, 맞으면 1점, 틀리면 0점을 주어 점수화하여 평가하였다.
- 노인의 식습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일반적인 식습관 조사지와 나트륨 섭취와 관련된 식습관 조사지로 구성하였다. 일반적인 식습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항목은 식사의 규칙성, 음식의 다양성, 식사의 양, 식사 속도, 식욕정도, 식사대상에 대한 식습관 문항 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또한 혈압은 혈압계(UA-767, A&D Com., Tokyo, Japan)로 안정 상태에서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을 측정하였으며, 혈당은 12시간 공복 상태에서 손가락 끝을 채혈침을 끼운 혈당계(Roche Diagnostics GmbH, Mannheim, Germany)로 측정하였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Son(3), Yoon(22), Park(23), Huh(24) 등의 연구를 참고로 하여 연구목적에 적합하게 개발한 후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문항을 검토하고 이를 수정ㆍ보완하여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일반사항 및 생활습관은 노인의 나이, 성별, 규칙적인 운동 여부, 흡연 여부, 음주 여부, 하루 평균 수면량, 스트레스 정도에 관한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스트레스 정도에 관한 항목에 대해서는 5점 Likert형 척도에 기준하여 대답하도록 하였다.
- 식품섭취빈도조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품섭취빈도조사지를 활용하여 예비조사를 거친 후 총 63종의 식품에 대한 설문 문항을 구성하였다. 각 식품별로 섭취횟수를 1일 3회, 1일 2회, 1일 1회, 1주 5∼6회, 1주 3∼4회, 1주 1∼2회, 한 달 2∼3회, 한 달 1회, 거의 안 먹음의 9단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고, 각 식품별 섭취빈도는 1일 섭취횟수로 환산하여 이용하였다.
- 인스턴트식품 빈도조사지는 2006년 11월 당시 판매되고 있던 노인들이 즐겨 먹는 인스턴트식품 중에서 나트륨함량이 높은 식품을 대형마트와 식품업체를 조사하여 국류, 탕류, 죽류, 스프류, 면류, 레토르트류 등으로 분류하여 이들 인스턴트식품에 대한 섭취빈도를 예비조사 한 후 이를 수정 보완 하여 총 40종의 인스턴트식품에 대한 섭취빈도조사지를 구성하였다. 즉 각 식품별로 1일 3회, 1일 2회, 1일 1회, 1주 5∼6회, 1주 3∼4회, 1주 1∼2회, 한 달 2∼3회, 한 달 1회, 거의 안 먹음의 9단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Son(3), Yoon(22), Park(23), Huh(24) 등의 연구를 참고로 하여 연구목적에 적합하게 개발한 후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문항을 검토하고 이를 수정ㆍ보완하여 본 조사에 사용하였다. 일반사항 및 생활습관은 노인의 나이, 성별, 규칙적인 운동 여부, 흡연 여부, 음주 여부, 하루 평균 수면량, 스트레스 정도에 관한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스트레스 정도에 관한 항목에 대해서는 5점 Likert형 척도에 기준하여 대답하도록 하였다. 하루 간식섭취 횟수, 일주일간의 평균 외식 횟수, 하루 물 섭취량에 대한 식습관 문항은 주관식으로 대답하도록 하였다.
- 조사대상자들의 식습관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15개의 항목에 대해 5점 Likert 척도로 평가한 결과를 일반적인 식습관에 관한 6문항과 나트륨 섭취와 관련된 식습관 9문항 등 총 15문항을 실시하여 성별에 따른 대조군과 고나트륨 섭취군의 평균 점수를 Table 2에 제시하였다. 일반적인 식습관인 골고루, 제때에, 알맞게 먹는가 등을 묻는 항목에서는 고나트륨 섭취군의 점수가 남여 모두에서 대조군보다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여자노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조사대상자의 신장과 체중은 가벼운 옷차림 상태에서 맨발로 직립자세를 취하게 하고 신장, 체중 자동측정계(DS-102, JENIX, Seoul, Kore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체중(kg)/[신장(m)]2)를 산출하였다. 허리둘레는 대상자가 평편한 바닥에 서 있는 상태에서 줄자를 이용하여 가장 낮은 늑골과 장골 능선 사이에서 잘 훈련된 조사자에 의해 측정되었고, 체지방은 체지방 측정기(GIF-891DH, GILWOO Trading Com.
- 즉 각 식품별로 1일 3회, 1일 2회, 1일 1회, 1주 5∼6회, 1주 3∼4회, 1주 1∼2회, 한 달 2∼3회, 한 달 1회, 거의 안 먹음의 9단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 나트륨 섭취와 관련된 식습관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항목은 9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짜게 먹는 정도, 소금이나 간장의 추가량, 자반류, 젓갈류, 장아찌류, 조림류 등의 식습관을 묻는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5점 Likert형 척도에 기준하여 대답하도록 하였다. 영양지식은 나트륨 섭취에 관한 영양지식 평가지를 개발하였다.
- 일반사항 및 생활습관은 노인의 나이, 성별, 규칙적인 운동 여부, 흡연 여부, 음주 여부, 하루 평균 수면량, 스트레스 정도에 관한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스트레스 정도에 관한 항목에 대해서는 5점 Likert형 척도에 기준하여 대답하도록 하였다. 하루 간식섭취 횟수, 일주일간의 평균 외식 횟수, 하루 물 섭취량에 대한 식습관 문항은 주관식으로 대답하도록 하였다.
- )를 산출하였다. 허리둘레는 대상자가 평편한 바닥에 서 있는 상태에서 줄자를 이용하여 가장 낮은 늑골과 장골 능선 사이에서 잘 훈련된 조사자에 의해 측정되었고, 체지방은 체지방 측정기(GIF-891DH, GILWOO Trading Com., Seoul, Kore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혈압은 혈압계(UA-767, A&D Com.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는 부산ㆍ마산시내 복지관과 노인대학의 65세 이상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중 응답이 불충분한 자료를 제외한 남자노인 47명, 여자노인 88명 총 135명을 대상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고나트륨 섭취군과 대조군은 간이 음식섭취빈도조사지(dish frequency questionnaire, DFQ)를 이용한 Na index 14 점수(3), 나트륨 관련 식습관 점수에 따라 분류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부산ㆍ마산시내 복지관과 노인대학의 65세 이상 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중 응답이 불충분한 자료를 제외한 남자노인 47명, 여자노인 88명 총 135명을 대상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 96%였다. 조사기간은 2007년 5월 10일부터 2007년 7월 13일까지였다.
- 조사대상자는 총 135명의 65세 이상의 남녀 노인으로서 남자 대조군 29명(61.70%), 고나트륨 섭취군 18명(38.30%), 여자 대조군 48명(54.55%), 고나트륨 섭취군 40명(45.45%)으로 고나트륨 섭취군이 조사대상자의 58명(42.96%)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신체계측은 Table 1과 같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의 자료처리 및 분석은 SPSS통계 package를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및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통계량을 산출하였다. 생활습관 요인분석에는 χ2 독립성검정을 이용하였고, 고나트륨 섭취군과 대조군의 식습관 및 식품섭취실태 등의 비교는 t-test를 이용하였다.
- 생활습관 요인분석에는 χ2 독립성검정을 이용하였고, 고나트륨 섭취군과 대조군의 식습관 및 식품섭취실태 등의 비교는 t-test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Na index 14는 Son(3)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DFQ를 이용한 Na index 14를 활용하였다. DFQ는 음식을 기준으로 하는 음식섭취빈도조사지로써 DFQ 14의 Na index 점수 102점 이상을 고염섭취위험군으로 진단할 경우 민감도는 73.
성능/효과
- Na index 14는 Son(3)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DFQ를 이용한 Na index 14를 활용하였다. DFQ는 음식을 기준으로 하는 음식섭취빈도조사지로써 DFQ 14의 Na index 점수 102점 이상을 고염섭취위험군으로 진단할 경우 민감도는 73.8%, 특이도 84.0%, 양성예측도 62.0%로 고염섭취위험군을 스크리닝하는데 효과적이고 예민한 도구라고 검증되었다(3). Na index 14는 매일=4점, 주 3회 이상=3점, 주 1∼2회 이상=2점, 월 1회=1점, 섭취안함=0점으로 섭취횟수를 점수화하고, 김치찌개, 생선찌개, 된장찌개, 시금치나물, 물김치류, 미역국, 생선구이, 쌈과 쌈장=4점, 배추김치, 김치국, 멸치볶음, 나물류=3점, (조개)된장국, 쇠고기국=2점으로 가산점을 점수화하여 섭취횟수와 가산점을 곱하여 Na index 점수를 계산하여 평가하였다.
- 각 문항별로 살펴보았을 때, 남자노인은 ‘나트륨을 오랫동안 많이 섭취하면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p<0.001)’, ‘인스턴트식품에는 대체로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다(p<0.01)’, ‘인공조미료의 사용은 나트륨의 공급량을 늘릴 수 있다(p<0.05)’에서 군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고나트륨 섭취군의 나트륨에 관한 영양지식 총점이 남녀노인 모두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남자노인은 나트륨과 인스턴트식품, 나트륨과 인공조미료에 관한 문항에서, 여자노인은 나트륨과 질병과의 관계, 나트륨 섭취권장량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Na index 14의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멸치볶음에서의 섭취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인스턴트식품을 통한 총 나트륨 섭취량은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남자노인 1562.
- 생활습관에서 음주, 간식횟수, 외식횟수, 수분섭취량에서 고나트륨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반류, 젓갈류, 장아찌, 조림류, 국물 섭취량, 간장과 소금의 추가량에 관한 식습관 점수가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고나트륨 섭취군의 나트륨에 관한 영양지식 총점이 남녀노인 모두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남자노인은 나트륨과 인스턴트식품, 나트륨과 인공조미료에 관한 문항에서, 여자노인은 나트륨과 질병과의 관계, 나트륨 섭취권장량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Na index 14의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멸치볶음에서의 섭취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 곡류 및 전분류 중에서 남자노인은 라면(p<0.01), 국수(p<0.01), 빵류(p<0.01), 과자류(p<0.05)의, 여자노인은 라면(p<0.001), 과자류(p<0.05)의 섭취빈도가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이는 고나트륨 섭취군이 식사 또는 간식 섭취 시 라면이나 국수, 빵, 케이크, 과자 등을 선택하는 횟수가 많은 것으로 여겨진다.
- 국류 및 탕류 중에서 남자노인은 육개장(p<0.001), 사골 곰탕(p<0.001), 여자노인은 미역국(p<0.05), 갈비탕(p<0.01)의 나트륨 섭취량이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 남자노인과 여자노인 모두 Na index 14 점수에 대해 세끼 식사의 규칙성(남자 노인 p<0.05, 여자노인 p<0.01), 식사량의 적정성(남자노인 p<0.05, 여자노인 p<0.01), 천천히 식사함(p<0.01) 항목에서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더불어 여자노인은 균형 잡힌 식사(p<0.01), 적절한 식욕 정도(p<0.01), 식사 파트너의 존재(p<0.01) 항목에서도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001). 남자노인과 여자노인 모두 고나트륨 섭취군의 영양지식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문항별로 살펴보았을 때, 남자노인은 ‘나트륨을 오랫동안 많이 섭취하면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p<0.
- 남자노인과 여자노인 모두 영양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Na index 14 점수(p<0.05), 인스턴트식품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p<0.01), 나트륨 섭취 관련 식습관 점수(남자노인 p<0.05, 여자노인 p<0.01)가 낮게 나타났다.
- 남자노인의 경우 김치찌개(p<0.01), 된장찌개(p<0.01), 시금치나물(p<0.01), 미역국(p<0.001), 생선구이(p<0.01), 쌈과 쌈장(p<0.05), 멸치볶음(p<0.01), 나물류(p<0.001)에서 고나트륨 섭취군의 1일 섭취 횟수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여자노인의 경우 김치찌개(p<0.001), 생선찌개(p<0.05), 된장찌개(p<0.01), 시금치나물(p<0.001), 물김치류(p<0.05), 미역국(p<0.05), 생선구이(p<0.001), 김칫국(p<0.001), 멸치볶음(p<0.001), 나물류(p<0.05), 된장국(p<0.001), 쇠고기국(p<0.05)에서 고나트륨 섭취군의 1일 섭취횟수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 간이 DFQ 14를 이용한 Na index 14 점수의 경우 김치찌개, 생선찌개, 된장찌개, 시금치나물, 물김치류, 미역국, 생선 구이, 쌈과 쌈장, 배추김치, 김치국, 멸치볶음, 나물류, 된장국, 쇠고기국의 Na index 14 점수를 기준으로 최고 192점에서 최저 0점 중 102점 이상이어야 하고, 나트륨 관련 식습관은 나트륨 관련 식습관 문항의 점수 합계가 최고 45점에서 최저 9점 중 28점 이상이어야 하였다. 따라서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58명은 고나트륨 섭취군으로, 나머지 77명은 대조군으로 분류하였으며, 고나트륨 섭취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전체의 42.96%였다. 조사기간은 2007년 5월 10일부터 2007년 7월 13일까지였다.
-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Na index 14의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멸치볶음에서의 섭취빈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인스턴트식품을 통한 총 나트륨 섭취량은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남자노인 1562.49 mg, 여자노인 1227.82 mg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특히 면류를 통한 섭취량이 70% 이상이었다. 영양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Na index 14 점수(p<0.
- 또한, Na index 14 점수가 높을수록 인스턴트식품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p<0.01), 나트륨 섭취 관련 식습관 점수(p<0.01)가 높아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또한, 남자노인과 여자노인 모두 Na index 14 점수가 높을수록 인스턴트 국류(p<0.01), 탕류(p<0.01), 죽류(p<0.01), 스프류(p<0.01), 면류(p<0.01), 레토르트류(p<0.01)의 섭취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노인을 위한 수분의 섭취기준은 노인 남성 2,100 mL/일, 노인 여성 1,700 mL/일이다(25). 본 연구의 대상자들이 수분 섭취기준에 못 미치는 수분섭취량을 보이나 대조군에 비해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수분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은 것은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수분 필요량 증가로 보인다. 따라서 나트륨 섭취는 감소시키면서 수분섭취량은 증가시키는 영양교육이 필요하겠다.
- 96%인 58명이고나트륨 섭취군에 속하였다. 생활습관에서 음주, 간식횟수, 외식횟수, 수분섭취량에서 고나트륨 섭취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자반류, 젓갈류, 장아찌, 조림류, 국물 섭취량, 간장과 소금의 추가량에 관한 식습관 점수가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고나트륨 섭취군의 나트륨에 관한 영양지식 총점이 남녀노인 모두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남자노인은 나트륨과 인스턴트식품, 나트륨과 인공조미료에 관한 문항에서, 여자노인은 나트륨과 질병과의 관계, 나트륨 섭취권장량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 육류 및 난류에서 닭고기, 돼지고기의 섭취빈도가 고나트륨 섭취군이 남녀노인 모두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01), 햄, 소시지 역시 고나트륨 섭취 남(p<0.001), 여(p<0.05) 노인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 음료류에서 남자노인은 탄산음료(p<0.01), 커피(p<0.001), 여자노인은 커피(p<0.001)의 섭취빈도가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음주류에서는 소주(p<0.01)의 섭취빈도가 남녀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 조사대상자들의 식습관 실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15개의 항목에 대해 5점 Likert 척도로 평가한 결과를 일반적인 식습관에 관한 6문항과 나트륨 섭취와 관련된 식습관 9문항 등 총 15문항을 실시하여 성별에 따른 대조군과 고나트륨 섭취군의 평균 점수를 Table 2에 제시하였다. 일반적인 식습관인 골고루, 제때에, 알맞게 먹는가 등을 묻는 항목에서는 고나트륨 섭취군의 점수가 남여 모두에서 대조군보다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여자노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나트륨 섭취와 관련된 문항에서는 남여 모두에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국이나 찌개, 국수류를 먹을 때 국물은 남김없이 먹는다.
- 일주일 평균 외식 횟수는 남자 대조군 0.92회, 고나트륨 섭취군 2.00회로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01), 여자 대조군 0.64회, 고나트륨 섭취군 1.20회로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 조사대상자의 운동 및 흡연은 군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음주는 남자노인의 경우 ‘마신다’가 대조군은 44.8%, 고나트륨 섭취군은 77.8%로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1).
- 체질량지수는 대한비만학회의 기준인 정상 18.5∼22.9, 과체중 23.0∼24.9에 제시한 바와 비교해 보면 본 조사대상자 모두 과체중에 속했으며, 역시 여자 고나트륨 섭취군의 체질량지수가 대조군에 비해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 총 40가지 인스턴트식품들을 군별로 나누어 1일 나트륨 섭취량을 살펴보면, 국류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남자 대조군 79.72 mg, 고나트륨 섭취군 101.53 mg, 여자 대조군 44.33 mg, 고나트륨 섭취군 83.60 mg으로 군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 평균 수축기 혈압은 남자 대조군 127.5 mmHG, 고나트륨 섭취군은 142.0 mmHG, 여자 대조군 124.5 mmHG, 고나트륨 섭취군은 138.7 mmHG으로 남(p<0.01), 여(p<0.001) 모두 고나트륨 섭취군의 평균 수축기 혈압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평균 이완기 혈압은 남자 대조군 80.0 mmHG, 고나트륨 섭취군 90.6 mmHG, 여자 대조군 76.8 mmHG, 고나트륨 섭취군 82.0 mmHG으로, 고나트륨 섭취군에서 남(p<0.01), 여(p<0.05) 모두 유의적으로 높았다.
- 평균 체지방률은 남자 대조군 19.3%, 고나트륨 섭취군 23.18%, 여자 대조군 24.7%, 고나트륨 섭취군 25.4%로 남자 고나트륨 섭취군의 평균 체지방률(p<0.01)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 하루 평균 간식섭취 횟수는 남자 대조군 0.75회, 고나트륨 섭취군 1.44회, 여자 대조군 0.75회, 고나트륨 섭취군 1.32회로 남녀 모두 고나트륨 섭취군의 하루 평균 간식 섭취 횟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후속연구
- 소주와 같은 알코올음료는 열량은 제공하지만 다른 영양소가 거의 없고 식욕을 감퇴시키며, 몇몇 필수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비타민, 무기질 등의 부족을 일으키기 쉽다(29). 이에 Na섭취를 감소시키는 교육과 함께 노인들에게 권장되는 식품과 피해야할 식품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도 병행해야할 것이다.
- 01)의 섭취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턴트식품은 나트륨 함유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높은 반면,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의 영양소는 적어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고, 비만, 당뇨병, 심장병 등을 일으키게 하므로 고나트륨 섭취군 노인들로 하여금 인스턴트식품의 섭취량 감소와 노인기에 꼭 필요한 미량영양소들이 결핍되지 않도록 하는 영양교육과 이를 통한 노인기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바람직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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