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산시의 주택순환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가구의 생애주기에 따른 주거이동 특성을 분석하였는데, 설문조사는 부산시 거주 만 40세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결혼 이후 현재까지의 주거이동에 대한 주거경력을 조사하였다. 통계자료 분석의 결과와 설문조사 결과는 모든 항목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설문대상자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살펴보면, 주택유형은 아파트가 절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의 점유형태는 자가소유이며, 주택규모는 30평형대, 거주기간은 6년 이상 10년 미만이다. 주택자금마련 방법은 저축과 은행대출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현재 가구의 소득만으로는 자가소유의 희망주택을 마련하는 것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주택금융을 활용하여 내집마련을 하는 주거문화는 임대료를 지불하고 임차소유를 하는 외국과는 다소 다른 우리의 주거문화이다. 그러나 주거만족도의 측면에서 주거이동은 주택규모를 확장시키고 점유형태를 변화시켰기 때문에 주거이동으로 인해 대부분의 가구가 주거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의 주거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보인다.
본 연구는 부산시의 주택순환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가구의 생애주기에 따른 주거이동 특성을 분석하였는데, 설문조사는 부산시 거주 만 40세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결혼 이후 현재까지의 주거이동에 대한 주거경력을 조사하였다. 통계자료 분석의 결과와 설문조사 결과는 모든 항목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설문대상자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살펴보면, 주택유형은 아파트가 절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의 점유형태는 자가소유이며, 주택규모는 30평형대, 거주기간은 6년 이상 10년 미만이다. 주택자금마련 방법은 저축과 은행대출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현재 가구의 소득만으로는 자가소유의 희망주택을 마련하는 것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주택금융을 활용하여 내집마련을 하는 주거문화는 임대료를 지불하고 임차소유를 하는 외국과는 다소 다른 우리의 주거문화이다. 그러나 주거만족도의 측면에서 주거이동은 주택규모를 확장시키고 점유형태를 변화시켰기 때문에 주거이동으로 인해 대부분의 가구가 주거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의 주거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보인다.
This study analysed the characteristics of residential mobility according to the household's life-cycle to observe the housing filtering process in Busan. The questionary subjects were adult 40 and over who inhabited in Busan and surveyed residential career about residential mobility. The analysis r...
This study analysed the characteristics of residential mobility according to the household's life-cycle to observe the housing filtering process in Busan. The questionary subjects were adult 40 and over who inhabited in Busan and surveyed residential career about residential mobility. The analysis result of statistical data and result of questionary reveals similar result every articles, the summaries are as follows : Examining housing where the respondent live presently, apartment dominate absolutely high ratio as housing type and owner-occupation as housing tenure type, and housing size is about 30 pyeong, dwelling period is 6 years to 10 years. Saving and loan hold a large majority to make housing capital, that means, they apply housing finance to getting own housing despite it is impossible with present household's income to have owner-occupation of desired housing. This is different custom ours from foreign's that rent a house. However, as aspect of residential satisfaction, most household recognised that quality is improved, because residential mobility expanded housing size and changed tenure type and showed fairly high satisfaction with their present resident.
This study analysed the characteristics of residential mobility according to the household's life-cycle to observe the housing filtering process in Busan. The questionary subjects were adult 40 and over who inhabited in Busan and surveyed residential career about residential mobility. The analysis result of statistical data and result of questionary reveals similar result every articles, the summaries are as follows : Examining housing where the respondent live presently, apartment dominate absolutely high ratio as housing type and owner-occupation as housing tenure type, and housing size is about 30 pyeong, dwelling period is 6 years to 10 years. Saving and loan hold a large majority to make housing capital, that means, they apply housing finance to getting own housing despite it is impossible with present household's income to have owner-occupation of desired housing. This is different custom ours from foreign's that rent a house. However, as aspect of residential satisfaction, most household recognised that quality is improved, because residential mobility expanded housing size and changed tenure type and showed fairly high satisfaction with their present 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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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생애주기에 따른 부산시의 주거이동 특성을 짚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설문조사를 통한 가구별 주거경력(housing career)을 통해 가구별 주거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이후 최초의 주거부터 이사에 따른 현재 주거까지의 경력을 거주지역, 주택유형, 규모, 점유형태, 주거이동 사유 등에 관한 상세 항목을 통해 조사한다.
주거이동은 가구와 주택의 양측면에서 주택순환과정을 발생시키므로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순환과정에 대한 면밀한 고찰은 매우 중요한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구들이 주택의 공급이나 수요 자체에 대한 단면만을 강조하거나, 주거이동의 흐름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주거이동과 주택순환과정을 상호연계하여 살펴보기 위해 생애주기에 따른 주거이동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각 개인의 주택순환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부산시 거주 만 4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이후 주택부터 현재 거주하는 주택까지의 주거경력을 설문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2007년 4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3주간에 걸쳐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되었으며, 무작위표본추출법을 통해 추출한 표본을 대상으로 총 700부의 설문을 배포하여 회수한 설문지 중에서 응답이 미비한 설문을 제외하고 본 분석에 채택한 설문지는 571부이다.
본 연구는 부산시의 주택순환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가구의 생애주기에 따른 주거이동 특성을 분석하였는데, 설문조사는 부산시 거주 만 40세 이상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결혼 이후 현재까지의 주거이동에 대한 주거경력을 조사하였다. 통계자료 분석의 결과와 설문조사 결과는 모든 항목에서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생애주기에 따른 부산시의 주거이동 특성을 짚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설문조사를 통한 가구별 주거경력(housing career)을 통해 가구별 주거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3회의 주거이동을 경험하면서 주택규모를 확장하고,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임차소유에서 자가소유로 가구가 희망하는 주거의 형태를 만족시켜 나간다. 이와 더불어 주택순환과정은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주거이동을 발생시키므로, 본 단원에서는 이러한 관점에서 주택순환과정에 따른 주거이동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다음으로 살펴볼 주택순환과정은 주택순환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관점인 생애주기에 따른 주택의 규모의 변화이다. 일반적으로 결혼을 통해 형성된 2인 가족의 가구는 가족구성원이 늘어감에 따라 주택의 규모를 확장시키려 주거이동을 하게 되고, 노년기에 접어들어 자녀들이 출가를 한 뒤에는 다시 2인 가족으로 가구의 규모가 축소되어 도시 외곽의 작은 규모의 주택으로 주거이동을 하게 되는 것으로 가정한다.
제안 방법
주택순환과정에 따른 주거이동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조사한 설문지의 내용구성은 표 2와 같다. 먼저, 설문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성별, 연령, 학력, 직업, 동거가족구성원의 형태, 월평균가구총소득을 조사하였으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의 특성으로는 거주지, 주택유형, 주택규모, 주택의 소유형태, 거주기간, 주택가격, 이전 주택에서 이사하게 된 사유, 주택 자금 마련방법, 주택에 대한 만족도를 포함하였다. 결혼이후 주거경력을 조사하기 위한 항목으로는 결혼이후 총 이사 횟수와 각 시점별 거주지, 주택유형, 주택규모, 주택의 소유형태, 거주기간, 주택가격, 이전 주택에서 이사하게 된 사유, 주택자금 마련방법, 주택에 대한 만족도 등 현 주거에 대한 질문과 동일한 문항들을 포함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설문조사를 통한 가구별 주거경력(housing career)을 통해 가구별 주거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이후 최초의 주거부터 이사에 따른 현재 주거까지의 경력을 거주지역, 주택유형, 규모, 점유형태, 주거이동 사유 등에 관한 상세 항목을 통해 조사한다. 설문대상을 만 40세 이상으로 제한하는 이유는 결혼 이후부터 자녀의 성장에 따른 생애주기별 주거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주택순환과정은 크게 가구의 생애주기 특성에 따른 순환과정과 주택 자체의 순환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본 연구에서는 가구의 생애주기에 따른 주택순환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결혼당시부터 현재 및 미래 희망주택에 대해서 1차적인 것이 아닌 반복적인 질문을 통해서 계속적인 주거형태의 패턴(규모, 유형, 점유형태)을 파악하여 교차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각 개인의 주택순환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부산시 거주 만 40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이후 주택부터 현재 거주하는 주택까지의 주거경력을 설문조사하였다. 설문조사는 2007년 4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3주간에 걸쳐 일대일 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되었으며, 무작위표본추출법을 통해 추출한 표본을 대상으로 총 700부의 설문을 배포하여 회수한 설문지 중에서 응답이 미비한 설문을 제외하고 본 분석에 채택한 설문지는 571부이다.
성능/효과
결혼 당시의 주거만족도는 매우 불만족이 32명(5.90%), 불만족이 118명(21.77%)로 약 27%가 불만족을 나타내고 있으며, 두 번째 주택에서는 매우 불만족 1.81%, 불만족 16.55%로 약 18%가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약 10%의 불만족이 감소하였다. 세 번째 주택에서는 이 비율이 좀 더 감소하였으며, 현재 주택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0.
대부분의 가구들은 결혼 이후 평균 3회 이상 6회 미만의 주거이동을 경험하게 되는데, 주거이동의 주된 사유는 주택의 규모를 확장시키고, 자가소유의 내집마련을 위해서이다. 결혼 이후 내집마련까지의 평균 소요 기간은 6.6년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가구의 소득이나 가구주의 학력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구의 소득이 많거나 가구주의 학력이 높은 경우 내집마련까지의 기간은 짧게 걸리며, 가구의 소득이 작거나 가구주의 학력이 낮은 경우 내집마련까지의 기간은 훨씬 오래 걸린다.
먼저, 결혼 시점의 주택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가구가 결혼 당시에 거주한 주택유형은 단독주택이며, 주택의 점유형태는 임차소유이고, 주택규모는 20평형대이다. 거주기간은 주택의 점유형태에서 전세소유가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에 임차계약기간인 2년 이상 3년 미만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주택자금을 마련한 방법은 저축을 통해서가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지만, 부모·형제의 도움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먼저, 생애주기에 따른 주택유형의 변화를 살펴보면, 부산의 주택유형이 80년대에는 단독주택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나, 점차 아파트 중심의 공급으로 변화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결혼 당시 거주한 주택 유형은 단독주택이 220명(40.37%), 아파트가 183명(33.58%)으로 단독주택이 아파트보다 다소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두 번째, 세 번째 주택으로의 주거이동이 이루어지면서 점차 단독주택의 비율이 감소하고 아파트의 비율이 증가하여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형태는 단독주택 84명(14.71%), 아파트 414명(72.50%)로 아파트가 단독주택의 약 5배에 해당되는 비율로 많아져,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의 주거이동이 대세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래 희망하는 주택에 대한 조사 결과 역시 현재의 주택에 대한 선호와 유사한 결과를 보이는데, 주택유형의 경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유형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아파트에 대한 절대적인 선호가 나타났다. 또한 점유형태 역시 자가소유가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주택보급율이 100%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우리의 주거문화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중요도가 감소하진 않을 것이라는 점과 우리의 주거문화에서 자가소유의 내집이 가지는 그 비중이 얼마나 큰지를 잘 반영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55%로 약 18%가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약 10%의 불만족이 감소하였다. 세 번째 주택에서는 이 비율이 좀 더 감소하였으며, 현재 주택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0.35%만이 매우 불만족하며, 7.75%가 불만족한다고 응답하여 대다수의 가구들이 현 주택에 대한 만족하고 있음을 볼 때 어느 정도의 주거안정화를 이루었다고 예측할 수 있다. 즉 40대 이상의 가구들은 여러 번의 주거이동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주거지와 주택의 형태, 규모, 점유형태 등을 만족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생애주기에 따른 주거이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항목은 주거지의 이동이다. 표 11의 결과를 살펴보면 조사 대상의 현재 거주지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역은 현재 신시가지로 형성된 13.73%인 해운대구와 10.74%인 북구인 반면, 결혼 당시에 주거지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역은 기존의 주거지인 부산진구와 남구, 동래구로 그 비율은 각각 12.84%와 12.45%, 12.06%이다. 결혼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주거지 비율에 꾸준한 증가를 보이는 지역은 수영구, 연제구, 북구로서 최근 아파트 건설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53%)로 가장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행정구역별로 살펴보면 78부(13.73%)인 동부산권의 해운대구, 61부(10.74%)인 서부산권의 북구와 60부(10.56%)인 중부산권의 남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기장군(1.58%)과 중구(0.88%)가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주택의 규모에서는 현재보다 좀 더 넓은 평형인 40평형대를 희망하고 있는데, 최근 새롭게 공급되는 아파트의 대형평형 추세가 이러한 수요에 부응한 결과임을 알 수 있다. 희망주거지의 경우 자녀들의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된 해운대구와 남구, 동래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조용한 노후를 위해 기장군과 강서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었다.
후속연구
이후 평균 3-4회의 주거이동을 통해 30평형대 자가소유의 아파트를 저축과 은행융자로 마련하는 주택순환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향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보다 자가소유의 좀 더 넓은 규모의 아파트로 이주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생애주기의 각 시점별 주택이 가구의 소득에 비해 차지하는 부담 정도를 파악하고 싶었으나, 과거 시점의 소득과 주택가격을 조사하는 항목이 쉽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보다 정확한 주택순환과정을 고찰하기 위해선 다양한 소득계층의 가구별 주거경력과 시계열적 주택현황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이 시점의 주거는 대부분이 임차소유이기 때문에 임대기간 만료로 인한 2-3년 주기의 잦은 주거이동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후 몇 차례의 주거이동을 통해 자가소유의 내집을 마련한 뒤에는 평균 거주기간도 길어지고 주택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됨을 알 수 있다. 현재 자가소유의 내집마련을 이룬 가구는 향후 더 넓은 주택으로, 혹은 자녀의 교육환경과 노후생활을 위한 더 나은 주거환경을 찾아서 정착할 주거지를 찾아서 최종적인 주거이동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주택문제를 자유 경쟁 시장에 의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기만을 바랄 수 없으며, 정부가 개입하여 이를 모두 적절히 조화롭게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만드는 상반된 특징은 무엇인가?
주택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적 소요인 의식주 중 하나로서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제공되어야 할 최소주거 기준이 존재하며 사회의 안녕을 위한 복지적 역할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주택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계층의 개인적 수요를 반영해야 하고, 나아가 주택자체가 자산으로서 가치를 가지며 더불어 투자의 대상으로도 그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상반된 특징 때문에 주택문제는 자유경쟁시장에 의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기만을 바랄 수 없으며, 정부가 개입하여 이를 모두 적절히 조화롭게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외국과 다소 다른 우리나라 주거문화에는 무엇이 있는가?
설문대상자들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살펴보면, 주택유형은 아파트가 절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의 점유형태는 자가소유이며, 주택규모는 30평형대, 거주기간은 6년 이상 10년 미만이다. 주택자금마련 방법은 저축과 은행대출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현재 가구의 소득만으로는 자가소유의 희망주택을 마련하는 것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주택금융을 활용하여 내집마련을 하는 주거문화는 임대료를 지불하고 임차소유를 하는 외국과는 다소 다른 우리의 주거문화이다. 그러나 주거만족도의 측면에서 주거이동은 주택규모를 확장시키고 점유형태를 변화시켰기 때문에 주거이동으로 인해 대부분의 가구가 주거의 질이 향상되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의 주거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감을 보인다.
과거 아파트 위주의 주택 공급이 이루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4%로 100%를 넘어섰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주택보급률이 이를 상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공급되는 주택의 대부분이 아파트이다. 과거에는 좁은 국토에서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주택의 절대적인 수가 부족했기 때문에 단기간에 주택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위주의 주택공급이 이루어졌음이 이해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주택보급률을 고려할 때 이러한 관점에서의 아파트 건설은 과잉공급을 발생시킬 수 있는 불필요한 사항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공급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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